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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의 남극 비행
  • 깨어라!—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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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1
깨81 04월호 11-12면

지구의 남극 비행

일년에 나흘 동안 ‘에어 뉴우지일랜드’기는 세계의 밑바닥인 ‘남극’ 대륙으로 비행한다. 나는 1979년 11월 21일 그 비행기에 탑승했고, 비행기는 ‘오오클랜드’를 이륙해 남쪽으로 향했다.

비행기는 ‘뉴우지일랜드’를 뒤로 하고 이륙하여 고도를 잡고는 얼음 대륙을 향해 긴 여행길에 올랐다. 우리 역시 안정이 되자 기체 내는 소등이 되고 우리는 남극에 관한 세편의 영화를 볼 수 있었다. 첫 번째 영화는 ‘아문센’과 그의 일행의 1912년 원정에 대한 흑백 기록 영화였다. 그들은 참으로 강인하고 헌신적인 개척자들이었다! 그 다음 두편의 ‘컬러’ 영화는 보다 최근의 원정과 ‘뉴우지일랜드’ 소유의 ‘스콧트’ 기지 설립에 관한 것이었다.

볼 만한 광경

시간은 어느새 지나가고 우리는 곧 눈부신 반사 빛을 뚫고 찬란한 광경의 남극 대륙을 향해 하강하고 있었다. ‘남극’ 대륙은 대륙들 가운데서도 특이하고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고립된 대륙으로서 1977년에 ‘제트’기가 남극 대륙 “당일 여행” 시대를 열어 놓기 전에는 나같은 평범한 사람이 이 곳을 방문한다는 것은 전혀 불가능한 일이었다.

나는 최초의 남극 대륙 탐험가들이 직면했던 상태와 오늘날 공중 비행 방문자들이 경험하는 상태보다 더 크게 대조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스콧트’ 기지로부터의 ‘무선’ 보도는 그 곳 지상 기온이 섭씨 영도로 11개월 동안 가장 따뜻한 날씨라고 알려 주었다. 따뜻한 비행기에서 안락한 가운데 창밖을 내다 보느라고 사람들은 서로 몸을 구부리고 유리창에 코를 들이 대고 있었다.

부빙(浮氷)은 ‘잉크’빛 바다에 떠 있는 하얀색의 부드러운 종이 조각과도 같다. 보다 얇은 얼음의 갈라진 틈은 대리석 무늬 같은 느낌을 준다. 내가 상상하던 것과는 모든 것이 너무나 다르다. 결코 평평하지도 않고 무색도 아니었다. 오히려 갖가지의 아름다움이 있었다. 때때로 얼음의 다양한 두께는 ‘단백석’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산맥과 계곡, 엄청난 빙하, 거대한 균열 견고한 뭍의 얼음과 맞대고 있는 ‘레이스’ 같은 바다 얼음, 커다란 얼음 덩어리들이 떠다니는 바다로 내리 꽂듯 서 있는 가파른 절벽이 있다.

탑승자 모두는 찍을 준비가 된 ‘카메라’를 한대씩, 어떤 사람들은 여러 대를 가지고 있었다. ‘텔레비젼’ 취재반은 촬영을 하고 이 특별한 당일 여행을 하기 위해 ‘웨일즈’, 북미 및 ‘프랑스’에서 온 사람들과 회견하느라 분주하다. 한 여자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재빨리 ‘스켓치’하고 있다. 그런데 음식과 음료가 끊임없이 나왔으며, 안타깝게도, 어떤 사람들은 너무 많이 마셔서 상당수의 멋진 풍경들을 놓치고 말았다.

‘스콧트’ 기지 위를 낮게 지나가면서 우리는 건물들과 차량들을 뚜렷이 분간할 수 있다. 곧 외부 ‘윌리암 필드’ 공항 기지가 우리 아래로 지나간다. 네대의 비행기가 열지어 있고 모든 것이 얼어붙은 고요한 흑백색의 장면이었다.

우리 비행기의 그림자가 마치 ‘스피드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처럼 얼음 위로 춤을 추는 것이 얼핏 보인다. 금 세기초에 사람들이 횡단하는 데 수일 그리고 수 주일 걸렸던 지역을 순항하는 데 단 몇 분 밖에 안 걸린다. 유명한 영국의 남극 탐험가인 ‘스콧트’는 이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것이다. 오늘날 미국 소유의 ‘맥무르도’ 기지는 여름 동안 1,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고 ‘뉴우지일랜드’는 단지 몇 시간 거리 내에 있다.

승객 중에는 한달 동안의 “빙상” 생활을 막 마친 한 탐험가가 있었다. 그는 펼쳐지는 사물들을 잘 알고 있었으며 흥미있는 점들을 계속해서 설명해 주었다. 놀라웁게도 우리는 항상 추운 이 지방에서 활화산, 즉 ‘에레버스’ 산을 보게된다. 4,020‘미터’ 높이의 산을 비행하면서 우리는 내부의 열이 꼭대기의 눈과 얼음을 녹인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아직도 활동중이라는 증거로서 흰 깃털같은 연기 모자를 쓰고 있다. 19세기의 영국의 또 다른 극지 탐험가인 ‘로스’가 자기 배의 이름을 따서 그 산의 이름을 붙이고 그 산을 ‘대량의 화염과 연기를 뿜어내고 있는 것’으로 묘사했다.

얼마 후, 마지막으로 ‘스콧트’ 기지와 ‘맥무르도’ 기지 위을 지나는 동안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어 비행기는 본 공항을 향해 10,000‘미터’ 상공으로 다시 치솟았다.

회상해 보는 시간

나는 눈을 감고 내가 본 경탄할 만한 것들을 회상하면서 그 모든 것의 창조주께 무언의 찬양을 올린다.

‘뉴우지일랜드’가 다시 시야에 들어온다. ‘크라이스트쳐치’에서 급유받기 위해 한 시간 동안 머문 후, 승무원이 교체되고 우리는 다시 ‘오오클랜드’를 향한다. 그 날밤 10시에 ‘오오클랜드’ 국제 공항에 착륙했을 때는 피곤하고 기뻤으며 그 경험을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임을 확신했다.

기억이 아직 생생할 때인 한 주일 후에, 전화 ‘벨’이 쉴새 없이 울렸다. 남극행 ‘에어 뉴우지일랜드’기가 행방 불명되었다고 보도된 것이다. 남극을 방문하려는 나의 계획을 알고 있는 많은 친구들이 혹시나 그 행방 불명된 비행기에 내가 타지나 않았나 하여 크게 염려하였다.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던 것을 확인시켜 주는 보다 상세한 보도가 나왔다. 그 비행기가 ‘에레버스’ 산과 충돌하여 승객 257명이 모두 사망한 것이다. 나는 며칠 동안 기분이 이상했다. 나는 내가 찍은 아름다운 사진조차도 볼 수 없었다. ‘라디오’와 ‘텔레비젼’ ‘뉴우스’는 구조 ‘팀’들이 시체들과 손상되지 않은 비행기 부분들을 비행기로 나르느라고 끊임없이 변하는 날씨와 험란한 지세와 투쟁해야 했음을 묘사했다. 나는 그 비행기에 사랑하는 사람이 타고 있던 사람들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끼는데, 그 중에는 나의 남극 여행중에 옆자리에 앉았던 사람도 있다. 그렇다. 그의 아들은 일 주일 후의 비행기를 선택한 것이다. 이유는 그들이 서로 다른 비행기를 타면 그들 중 한 사람은 사진 찍기에 좋은 날씨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세계의 밑바닥’으로의 여행은 나에게 뚜렷한 인상을 남겨 주었다. 즉 창조주의 지혜와 미적인 감각에 대한 더 깊은 이해, 그리고 생명의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운 인식과 ‘시기와 우연이 우리 모두에게 임’한다는 사실이다. (전도 9:11)—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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