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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프리카’에 종교가 그렇게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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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프리카’에 종교가 그렇게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
  • 깨어라!—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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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81 06월호 44-46면

남‘아프리카’에 종교가 그렇게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

「깨어라!」 남‘아프리카’ 통신원 기

변화의 폭풍이 여러 해 동안 ‘아프리카’ 전역에 사납게 몰아쳐 종교를 포함한 수많은 고유의 생활 부면들을 침식해 왔다. 이곳에는, 전통적으로, 조상 숭배가 모든 부족들 가운데 일반화되어 있었다. 하지만 식민지 시대의 출현과 함께 그리스도교국의 교회들이 발판을 얻어 여러 가지 교파들을 대표하는 선교회들로 설립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하나 발생했다. 그리스도교국의 종교 조직이 붕괴하기 시작한 것이다. 짧은 시간 내에 수백개의 독립 교회들이 출현하여 계속 여러 가지 다른 종파들로 분열되었다. 최근의 한 조사는 ‘아프리카’ 대륙에는 6,000여가지의 흑인 독립(분리주의자)교회 즉 교파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 중 약 4,000가지가 남‘아프리카’에 있음을 보여준다. 흑인 인구의 약 25‘퍼센트’ 미만의 사람들이 이 종파들에 속해 있다고 주장하므로 그것은 분명히 종교적인 부흥이 아니다. 오히려 분열 과정이다.

이 거대한 붕괴는 놀라운 것으로 전례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그 이유 몇 가지를 조사해 보면 인간 지도권과 종교적 배교에 대한 고발이 실린 사실들을 발견하게 된다.

전통적인 사고 방식

부족의 관습은 족장제도에 견고하게 기초해 있으며, 중요한 것은 그 제도 내에서는 두가지 권세층이 특출하여 그 사회의 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이다. 한편으로는 족장들이 민간사에 강압적인 권세를 행사한다. 다른 한편으로 점장이들과 마법사들이 죽은 조상, 전조, 주문술 및 불가사의한 사건들에 관련된 일들에 있어서 두려움을 자아내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후에 영혼이 생존한다는 신앙은 의심하지도 않고 받아들여진다. 사람들의 생활에서 발생하는 주목할 만한 일들은 조상들의 유쾌함 혹은 불쾌함의 표현이라고 해석된다. 조상들이 노해있다고 생각되면, 조상들을 달래기 위해 또 그들의 보호와 지도를 보장받기 위해 제사를 드리도록 요구된다.a

조상의 영들에 대한 믿음이 대단히 깊숙히 뿌리 박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전조에 대해 극도로 민감하게 되었다. 영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신들을 나타낸다고들 생각한다. 그래서 어떤 파충류나 동물의 모양이 암시적인 것으로 중시되는 경우도 있다. 마찬가지로 꿈도 진리의 현시라고들 생각하여 해몽을 알기 위해 대단히 애를 쓴다. 이러한 모든 일에서, 특히 위급한 때는, 점장이야말로 상의할 만한 사람이라고들 생각하곤 한다.

대조적으로 마법사들은 원수들에게 원한을 갚아 주는 일을 한다. 사람들은 그들을 대단히 두려워한다. 그리고 사태는 결국 마법을 걸고 반격마법을 거는 악순환이 될 수 있다. 부언하자면, 마법사들과 점장이들은 모두 자기들의 봉사에 대해 푸짐한 보수를 받는다.

이러한 사고방식들은 그리스도교국이 경멸하는 것이지만 분리주의자 교회들의 재 출현에 있어서는 대단히 의미심장한 것이다.

전통적인 방식이 재출현하다

근년에 와서 조상 숭배에 대해 독자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여러 연구가들은 보다 정통파의 선교 교회들은 그리스도교국과 비슷한 상태를 유지해 왔지만 분리주의자 교회들은 전통적인 조상 숭배로 되돌아가는 경향을 보인다는 견해를 피력해 왔다. 어떻게 하여 그러한 일이 있게 되었는가? 한 가지 이유는 개종자들이 지도권 방식을 버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교회 지도자들의 역할은 족장이나 점장이들과 마법사들의 역할과 변한 것 없이 뚜렷하게 흡사하다는 사실이 관찰되었다.

족장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 권세를 가진 지도자로서, 즉 그 사회 내의 부족법의 최고 집행자로서의 직위를 타고 낳았다고 인정된다. 의미심장하게도, 보다 정통파의 교회를 모방하지만 그들 자신의 관리에 있어서는 흑인의 자치권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상당수의 분리주의자 교회들이 출현하였다. 그들은 백인의 “모교회(母教會)”의 구조와 교리를 채택하고 같은 찬송가를 사용한다.—하지만 다른 면으로는 그들 자신의 독립을 주장한다. 그러므로 이 교회들의 지도자들은 보다 덜 감정적이기는 하지만, 일들을 다소 ‘아프리카’의 족장처럼 감독하며 교회를 ‘아프리카’화하는 것을 지도적인 원칙으로 삼는다.

반면에 부족 점장이는 상당히 감정적이고 영도적, 매력이 있으며 자기의 점에 크게 의존한다. 그가 구경꾼을 많이 끌수록 그의 ‘이미지’와 영향력도 점점 커진다. 그러므로 영들을 불러 올릴 때의 종교적인 의식과 주문은 정열적인 춤과 북소리로 대단히 고조된다.

그에 비하면 대다수의 분리주의자 교회들의 특징은 “오순절”적이다. 서구와 ‘아프리카’의 요소들이 혼합되어 “치료”와 “성령”이 열렬히 강조되고 있다. 율동있는 북소리와 춤이 정기 예배의 활기를 더하는 동안 강에서는 화려한 침례가 거행된다. 많은 경우, 교회의 지도자들은 특출한 인물들로서 그들의 통솔력과 명성은 교회의 존속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유별난 옷차림과 가지각색의 기들이 이 집단들을 구별시켜 주는데, 대부분의 경우 이들은 교회 건물없이 옥외 장소 아무 곳에서나 집회를 갖는다. ‘요하네스버어그’에서 약 13‘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흑인 도시 ‘소웨토’에는 70가지의 기성 교파와 900가지의 독립 교회 즉 종파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분명히 ‘아프리카’에서의 그리스도교국의 사업은 무엇인가 잘못되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환멸

‘아프리카’에서의 그리스도교국의 선교 운동은 19세기에 대단히 유행했다. 오늘날 많은 ‘아프리카’ 사람들은 식민지 확장 계획에 있어서 선교인들이 수행한 역할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다. 그러한 비평가들은 선교인들을 연줄로 해서 그 세력들에게 흘러들어간 물질적인 획득물들인 토지와 부를 지적한다. 하지만 그들은 반응이 대단히 좋은 부족에게 성서를 가지고 들어가는 데 성공하였고, 그래서 큰 기대를 가졌다.

선교회들은 보통 병원과 관련이 있었다. 종교에 대한 ‘아프리카’인들의 전통적인 관념은 치료하는 일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었으므로 이것은 적합한 일이었다. 하지만 많은 개종자들로 하여금 상태가 부적당하다고 느끼게 만든 불일치하는 점들이 있었다. 연단에서의 설교는 조상 숭배와 관련된 점장이의 점술행사에 비하면 볼것이 없었던 것이다. 서구식의 병원 치료는 개인과 관계가 없는 것이었고 구경거리가 될 만한 것이 아니었다. 설교에는 치료가 없었고, 치료에는 마법이 없었다. 선교회와 병원이 각기 분리되었을 때 이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최후의 분열을 의미하였다.

부족의 전통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들의 병에 대한 순전히 신체적인 원인보다는 보다 사악한, 대개 영적인 이유를 찾게 했다. 이러한 이유에서 어떤 상태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보다는 그 상태가 존재하는 이유에 관심이 더 많다.

그리하여, 짧은 시간내에, 그리스도교국의 명문법을 인정하면서도 사람들에게 대단히 친숙한 것, 즉 전통적인 조상 숭배로 무의식 중에 후퇴한 분리주의자 예언자들이 생겼다. 모든 옛날의 신비술이 다시 살아나게 되었고 “치료”는 “성령”에 의해 행해진다고 주장되었다. 분리주의자 교회들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는 대부분의 교회들이 그들 가운데 예언하고 치료해 주는 사람들을 두고 있음을 나타내 주었다.

백인이 지배하는 서구적인 선교 교회들에 대한 환멸로 많은 ‘아프리카’인 개종자들이 실족하게 되었다. 자체 운영해 나아갈 장비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그들은 전통적인 행동 방식으로 되돌아 갔다. 필요에 따라 그들은 조상 숭배나 악귀숭배의 특징들을 흡수했다.

그러나 그리스도교국의 화려한 선전에 분리주의자 교회들의 눈길이 끌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인상적인 의식들과 교직자들의 부유해 보이는 제복들은 점차 사라졌다. 분리주의 교직자들은 주교관(主教冠)을 쓰고 어깨망토 및 제의(祭衣)를 입었다. 그들은 기들을 사용하며 엄숙한 성가 행렬을 하고 촛불을 킨다. 한 교회에서 관찰된 바와 같이 혁신적인 일들이 많다. 그 교회 성원들은 “구원의 투구를 쓰라”는 사도 ‘바울’의 교훈에 근거하여 하얀 투구를 쓴다!

분리주의자 교회들의 내부 분열

개인의 명성이 분리주의자 교회들 내부 분열의 피할 수 없는 원인이 되었다. 명성과 권력은 지도권에 내재해 있다. 그러므로 그들은 분열의 씨앗이 담긴 유혹을 제시한다. 한 풍자가는 이전에 이와 같이 탄식했다. “누구나 다 특별하다면 아무도 특별할 수 없다!” 회중에서 “아무”나 “특별”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면 문제들이 발생하기 시작하고 또 그 결과 교회가 불안정하게 된다는 것은 놀라울 것이 없다. 자기의사 표현이 제한받는 사회에서 교회는 자기진보를 위해 좋은 환경을 제공해 준다. 항상 교회들은 ‘피라밋’식의 번드레한 계급제도를 만들어 가능한 한 많은 지지자들에게 직함을 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분리주의자 교회에서는 또한 설립자들의 인품이 대단히 중요시된다. 그래서 그런 사람이 한명 사망하면 위기를 겪게 된다. 여러 명의 자칭 후계자들이 지도권을 주장할 때 가장 간단한 해결책은 분리하는 것이다. 그리고 교회들의 78‘페센트’가 부동산이 없기 때문에 대개 각자가 자기 나름대로의 길을 가기는 간단하다.

내부 분쟁은 여러 가지 이유로 자주 발생하는데, 재정 문제가 단연 최고 순위이다. 자금 횡령은 화해할 수 없는 분열을 초래할 수 있다. 또 어떤 사람의 직책이 박탈당할 때 분쟁이 일어난다. 자만심이나 지지자들의 압력을 받아 결판을 모색하는 자칭 지도자들이 대결을 획책하는 경우들도 있다. 그 결과는 언제나 분열이며 각 집단은 자기 나름 대로의 교회를 형성할 것이다.

이 모든 분열과 소심한 태도 및 분쟁은 “그리스도인” 이름에 참으로 큰 비난을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것은 예수께서 자기의 제자들에게 의도하셨던 것과는 참으로 뚜렷한 대조가 되는 일이다! 그분은 하늘에 계시는 자기 아버지께 기도하는 가운데 “내가 구하옵는 것은 ·⁠·⁠· 그들도 모두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하고 말씀하셨다. (요한 17:20, 21, 새번역) 그분은 또 자기 세력 강화나 직위 추구가 아니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고 가르치셨다.—마태 20:27.

이러한 영적인 특성을 나타내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가? 수십만의 ‘아프리카’인들이 ‘여호와의 증인’의 왕국회관에서 그러한 특성들을 발견하였다.

[각주]

a 조상 숭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위해 「보이지 않는 영—그들은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가? 아니면 해가 되는가?」란 소책자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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