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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만을 위한 것이 아닌 눈의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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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3
깨83 5/15 17면

멋만을 위한 것이 아닌 눈의 ‘패션’

동물들의 눈의 ‘패션’은 그야말로 멋지다. 그러나 동물들의 눈은 단순히 멋만이 아니라 시력을 위해 설계되었다. 동물마다 필요로 하는 것이 각각 다르며 각 동물은 이러한 필요를 멋지게 충족시키고 있다.

왼편에 그려진 눈들을 보라. 이것들이 어떤 동물의 눈인지 맞힐 수 있는가?

맨 위의 것을 고양이의 눈이라고 대답했다면 정확하게 맞힌 것이다. 독특한 눈동자를 보면 알 수 있다. 밝기에 따라 수축하고 팽창하는, 고양이 눈의 능력을 중국 사람들은 하루 중의 시각을 알려 주는 도구로 이용해 왔다. 그러나 활짝 연 눈동자만이 고양이가 침침한 빛 속에서 보기 위해 사용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밤에 고양이의 눈이 빛나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눈 뒷면에 있는 한꺼풀의 세포층은 거울처럼 미량의 빛을 눈으로 되반사하여 시신경이 다시 한번 그 빛을 감지하게 만든다. 고양이의 눈은 또한 그 섬세한 색조들—푸른색, 엷은 갈색, 갈색, 녹색, ‘오랜지’색—로도 많은 찬탄을 받고 있다. 양쪽 눈의 색깔이 서로 다른 고양이들도 있다. 숙녀들에게 만만치 않은 경쟁 상대가 아닌가!

두번째 그림을, 외계 공간에서 온 생물의 눈이 아닐까 생각한다면, 그것은 잘못 짚은 것이다. 사실상, 머리 꼭대기 위에 자라난 것처럼 보이는 두개의 줄기는 게의 눈이다. 각 눈자루에 있는 수천개의 감광면들을 통하여 게는 사방 360도를 볼 수 있다. 그것은 태양과 달의 고도 및 아주 미세한 움직임을 탐지할 수 있으며 2‘퍼센트’ 밖에 안 되는 밝기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어떤 게들은 18‘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신장 약 183‘센티미터’의 사람을 탐지하고는 은신처로 내뺄 수 있을 정도로 예리한 시력을 가지고 있다. 게는 모래 속에 숨어 있을 때에도 눈자루를 잠망경처럼 내밀 수 있다.

세번째 그림의 화난 듯한 눈은 어떠한가? 그것은 소문난 눈, 매의 눈이다. 매 또는 독수리는 왜 항상 그렇게도 사납게 또는 용감하게 보이는가? 우리가 담대함의 상징으로 해석하는 치켜뜬 “눈썹”은, 사실상, 눈구멍 위로 뼈가 돌출한 것으로서 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것은 태도와는 무관하며, 독수리는 자기가 원한다 할지라도 그 외양을 바꿀 수가 없다. 눈 왼편의 가느다란 초승달 모양을 눈여겨 보았는가? 그것은 독수리의 세번째 눈까풀이다. 대부분의 새는 잘 때만 위아래 눈까풀을 감는다. 눈을 껌벅이는 일은 반투명체의 막(세번째 눈까풀)으로 눈을 스침으로써 행해지는데 이렇게 하여 매는 껌벅이는 동안에도 사냥감을 놓치지 않게 된다.

네번째 눈의 정체를 알아내기가 어렵다해도, 실망하지 말라. 확실히 그것은 가장 기이한 눈 중 하나이니까. 그것은 중남 ‘아메리카’의 네눈박이 물고기인 ‘아나블랩스’의 눈이다. 그것은 각 눈에 두개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이 물고기는 먹이를 구하기 위해 물 표면을 헤엄칠 때 눈알들을 물 위로 반쯤 내어밀어 한 눈동자로는 물 위의 세상을 살피고 다른 눈동자로는 물 밑을 살핀다. 이렇게 하여 먹이를 잡을 수 있는 또는 도피할 수 있는 기회는 두배가 된다. 이 네눈박이 물고기는 시력만 이중인 것이 아니라 동시에 두 가지 사물을 볼 수도 있다. 이중 초점 안경으로 이를 능가하려고 해보라.

눈은 몸의 창문이라고 일컬어지는데, 동물들의 “창문 장식”은 사람이 고안해 낼 수 있는 그 어느 것보다도 훨씬 더 정교하다. 각 눈은 사물을 보는 그 나름대로의 독특한 방법으로 그 제작자, “크고 측량할 수 없는 일을 행하시며 기이한 일을 셀 수 없이 행하시”는 분을 찬양하고 있다.—욥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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