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면문제: 과학 수업에서 창조가 진화와 균등한 시간 배당을 받아야 하는가?
성서의 견해
심지어 종파들도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
미국의 정통파 기독교인들은 공립 학교의 과학 수업에서 “과학적 창조론”을 진화론과 함께 가르치게 하려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한 보고서는 40개 주의 의회가 그것을 요구하는 법안을 고려해 왔다고 주장한다. ‘아아칸사’ 주는 그러한 법을 통과시켰다. 그 쟁점이 법정에서 논의되어 왔다. 교과서가 수정되고 있다. 그 쟁점이 ‘캐나다’에서도 논쟁되고 있다.
많은 그리스도인 부모들은 자기들의 자녀들이 공격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목표는 자녀들의 믿음이다. 공격 장소는 교실이다. 공격자들은 진화론자들이다. 무기는 과학이 아닌 주장이다. 기술은 위협과 세뇌 공작이다. 결과는 가치관의 부패다.
진화론자들은 이러한 말에, 특히 마지막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러나 역사가 ‘H. G. 웰즈’는 동의한다. 그는 자신의 저서 「역사의 개요」 956, 957면에서 ‘다아윈’의 저서 「종의 기원」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그로 인해 진정한 도덕의 문란이 일어났다. ··· 1859년 이후로 진정한 믿음의 상실이 있었다. 많은 경우에 종교가 주는 금처럼 정말 보배로운 것이, 그것을 그토록 오랫동안 간직했던 낡아빠진 주머니와 함께 내던져졌으며, 다시 회복되지 못하였다.”
급속한 도덕의 붕괴
오늘날 도덕의 몰락은 훨씬 더 악화되었으며, 매일 점점 더 악화되고 있다. 혼전 성관계, 혼전 임신, 낙태에 의한 산하 제한, 동성애 등 마구 행해지고 있다. 자신이 보기에 옳은 일은 무엇이나 하라는 식이다. 그러나,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다.—잠언 16:25.
교실에서 창조를 가르치는 문제에 대해 종교 단체들의 대답들은 일정치가 않다. 가르쳐야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한 교회 단체 내에서 조차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때가 많다. 반대자들은 그것은 교회와 국가의 분리 원칙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낸 세금이 지금 무신론적인 진화론을 가르치는 데 사용되고 있음에 항의한다. 정치적 논쟁이 된 것이다.
이에 대한 ‘여호와의 증인’들의 견해는 어떠한가? 그들은 세상의 정치에 참여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리스도하의 여호와의 왕국이 현재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엄청나게 줄지어 선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요한 18:36) 그들은 하나님의 왕국을 유일한 희망으로 부지런히 전파하고 있으며, 그 전파 내용에는 창세기의 창조 기사도 포함된다.
여러 차례 ‘여호와의 증인’의 대표자들이 교실에서 그들의 조직에 관해 이야기하도록 초대되었다. 그러한 연설에는 창조에 관한 내용도 포함된다. 일부 교사들은 수업 중의 토론을 위해 「사람은 진화되었는가 혹은 창조되었는가?」라는 제목의 ‘증인’들의 출판물을 사용하기까지 하였다.
부모들이 자녀들을 가르치다
‘여호와의 증인’의 자녀들은 교사가 진화에 관해 말할 때 종종 창조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들이 그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가정에서 그 주제에 대해 배웠기 때문이다. 이들 부모들은 기원에 대해, 세속 교사나 일요 학교 선생에게 그러한 교육을 맡겨 버리지 않고 자녀들을 손수 가르친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증인’들은 부모에게 부가된 이러한 성경적 책임에 응하고 있는 것이다. “아버지들이시여, 여러분의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말고 그들을 징계와 여호와의 정신적 단속으로 양육하십시오.” 또한 “[너는]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라.]”—에베소 6:4, 신세; 신명 6:6, 7.
‘여호와의 증인’들과 그들의 자녀들은 진화론적 철학을 신봉하지 않는다. 그 반대로, 여호와야말로 ‘하늘과 땅의 창조주이시고 만민에게 생명을 주시는 분’임을 인정한다.—이사야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