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깨82 2/15 8-11면
  • 과연 참다운 낙원이 있을 것인가?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과연 참다운 낙원이 있을 것인가?
  • 깨어라!—1982
  • 소제목
  • 비슷한 자료
  • 낙원이 될 잠재 능력
  • 정부 문제
  • 참으로 그렇게 될 것인가?
  • 낙원의 거민들
  • 참다운 희망
  • 낙원에 대한 약속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1
  • “낙원에서 만나요!”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연구용)—2018
  • 낙원—공상에 불과한가?
    깨어라!—1986
  •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위대하신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들음
더 보기
깨어라!—1982
깨82 2/15 8-11면

과연 참다운 낙원이 있을 것인가?

“진실로 내가 오늘 당신에게 말하는데, 당신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입니다.” 약 2,000년 전의 이러한 약속은 낙원에 대한 인간의 관심이 새삼스러운 것이 아님을 보여 준다. 사람들은 이에 관해 오랫 동안 이야기해 왔다.

하지만, 그것은 매우 불길해 보이는 상황에서, 어쩌면 낙원에서 살 만한 사람같아 보이지 않는 사람에 대한 약속이다. 이 약속을 하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였다. 그분은 ‘로마’식 형주에 못박혀 서서히 그리고 고통스럽게 죽어 가시면서 이 약속을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을 받은 사람은 유죄 선고를 받은 행악자로서, 그 역시 형주에 못박혀 죽어가고 있었다.

낙원에 대한 이 약속은 그저 바람직한 생각에 불과한 것이었는가? 아니면 언젠가는 이 지구 전체가 참다운 낙원으로 변모할 날이 올 수 있을 것인가? 몇 가지 사실을 고려해 보자.

낙원이 될 잠재 능력

우리의 ‘미크로네시아’ 여행으로 세 가지 현저한 점이 밝혀졌다. 그 첫째는, 이 지구는 낙원이 될 물리적 잠재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의 파괴 자취와 실수에도 불구하고 이 섬들은 아직도 참으로 아름답다. 그리고 열대섬들의 아름다움이 특유한 것이긴 하지만 아름다움은 지상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눈덮힌 장엄한 산들로부터 굽이굽이 찬란하게 푸르른 계곡에 이르기까지, 북극 ‘툰드라’의 특유한 고요함으로부터 무성한 열대의 밀림에 이르기까지 지상에 존재하는 아름다움은 너무나 다채로와 가슴이 벅차 오른다! 정상적인 환경 하에서는 이 지구 전체가 낙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또한 지구가 잠재적인 치유 능력을 가지고 있어 인간들이 남긴 상처들을 치료할 수 있다는 증거들도 볼 수 있다. 예컨대, ‘트럭’ 개펄에 있는 침몰한 전함들인 험악한 폐선들에는 기이하고 신기한 해양 생물들이 들어가 살면서 아름답기까지 하게 만들었다. 전세계 어디에서나 공기며 물이며 땅을 오염시키는 일이 중지되면 자연의 회복 작용은 놀라운 변화를 가져 오게 된다.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경우에 환경을 황폐시키는 것은 바로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오염과 범죄와 폭력으로, 물질적인 부를 위해 땅을 황폐시킴으로써, 또 세계 강국들의 군사적 경쟁으로 인간의 환경을 점차 파괴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인간이다. 그리고 태평양에서 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그러하다.

정부 문제

그러므로 참다운 낙원이 존재하려면 인간이 변화되지 않으면 안된다. 인간의 그릇된 경향들은 제어되고 인간의 건설적인 능력은 올바른 방향으로 지도되어야 한다. 그것은 정부가 할 일로 생각될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지금까지 어떠한 정부도 인간이 이 지구를 점차 황폐시키는 것을 막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이 점을 고려할 때, 정부에 관한 대답으로 예수께서 낙원을 약속하셨다는 것은 흥미있는 일이다. 그분 옆에 형주에 못박힌 그 행악자는 예수의 머리 위에 “‘유대’인의 왕”이라고 쓰여진 패를 보았었다. 그래서 그는 “예수여, 당신이 당신의 왕국에 들어 가시면 나를 기억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이에 대한 예수의 답이 바로 “진실로 내가 오늘 당신에게 말하는 데, 당신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입니다.”라는 것이었다.—누가 23:38-43, 신세.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왕으로서 다른 어떤 통치자도 할 수 없는 일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인가? 그분은 이 지구 전체를 참다운 낙원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인가? 그렇다. 예수 그리스도의 왕권은 지적인 것이 아니라 천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분의 통치는 하나님 자신의 능력으로 후원받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특징을 고려할 때, 우리는 이 점을 더욱 잘 인식할 수 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는 바로 그분을 통하여 이 지구와 지상의 모든 생물을 창조하셨다고 알려 준다. (잠언 8:22-31; 골로새 1:15-17)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이 지구의 생태계를 온전히 알고 계신다. 그분은 지구의 자원을 올바로 이용하는 방법을 알고 계신다. 지상에 계실 때 그분은 실제로 폭풍을 잠잠하게 하시고, 그의 추종자들이 밤새도록 수고해도 고기를 못잡았을 때 많은 물고기를 잡게 해 주심으로써 자연의 힘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 주셨다. (마가 4:35-41; 요한 21:4-8) 확실히 그러한 왕의 통치 아래서는 인간이 태풍이며 지진이며 화산같은 것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는 일이 없을 것이며 모든 생물은 적절한 균형을 유지할 것이다.

사람들 자신들도 평화스럽게 함께 살아가도록 가르침 받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예수의 왕권을 통하여 성취하실 일에 대하여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그가 많은 민족 중에 심판하시며 먼 곳 강한 이방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라.]” (미가 4:3, 4) 이러한 통치 하에서는 이 지구의 아름다움이 전쟁으로 인해 훼손되는 일이 더는 없을 것이다.

참으로 그렇게 될 것인가?

‘하지만, 잠깐만, 예수는 그런 약속을 한 직후에 죽지 않았는가?’라고 말할지 모른다. 그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이로 인해 이 놀라운 약속이 성취되리라는 희망도 끝나버린 것처럼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예수께서 사망하신지 3일째 되는 날에 놀라운 일이 발생하였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다시 생명으로 일으키셨다. 놀라운 일이라고 생각될지 모르나 이것은 잘 입증된 역사적 사실이다. 그분이 다시 살아난 것을 본 사람은 500명 가량이나 된다. (고린도 전 15:3-2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의 통치권 하에 있을 낙원에 대한 희망은 실현될 수 있게 되었다. 죽어 가는 행악자에게 하신 그분의 약속은 실제로 성취될 수 있게 되었다.—사도 17:31.

그 중요한 사건이 발생한 이래 사물들은 예수께서 매일 매일의 지상사들을 관장할 권위를 온전히 행사하실 때를 향해 가차없이 진전되어 왔다. (다니엘 2:44) 위험한 현 세계 상태는 우리가 바로 그 때에 매우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는 증거라는 사실은 입증될 수 있다.a 그러므로, 예언의 성취로, 그리스도에 의한 “왕국의 좋은 소식”이 이들 태평양의 섬들을 포함하여 지상의 모든 섬에서 전파되고 있다. (마태 24:14) 많은 사람들은 현재에도 낙원과 같은 곳에서 살고 있긴 하지만 장차 있을 세계적인 참다운 낙원을 기대하고 있다. 그들은 이러한 희망을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왕국에 두고 있다.

낙원의 거민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들은 그분의 정부 아래 있을 낙원에는 어떠한 사람들이 살게 될 것인가를 알려 준다. 우선 그분은 그러한 생명을 얻을 사람들은 하나님을 참으로 사랑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강조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누가 10:25-27) 하나님께 대한 그러한 사랑을 가진 사람들의 사회는 그분의 모든 명령에 순종할 것이다. 그들은 술주정뱅이가 되거나 부도덕하게 되지 않을 것이다. 또한 그러한 사람들은 물질적인 이득을 위하여 하나님의 창조물인 이 지구를 이기적으로 황폐시키지도 않을 것이다.

더우기, 예수께서는 자기 추종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느니라.]” (요한 15:12, 13) 예수께서는 자기의 인간 생명을 인류, 즉 모든 인종과 국적과 언어의 사람들에 대한 사랑으로 인해 사랑하셨다. 그분은 자기 추종자들에게,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자신들의 것보다 앞세우라고 가르치셨다. 이미 전세계에는 그렇게 생활하고자 진실하게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 수백만이나 있다. 그러한 성품을 가진 사람들의 사회에서는 범죄, 사려깊지 못한 소음 공해 및 그와 같은 문제들은 조만간 과거지사가 될 것이다. 모두가 다른 사람들에게 비이기적인 관심을 보인다면 빈곤까지도 사라질 것이다.

‘하지만, 낙원에는 뱀이 있기 마련이다. 그리스도의 왕국이 제아무리 성공을 거둘지라도 낙원을 망쳐 놓을 사람이 나타날 것이다’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한 개혁 노력이 인간의 노력이라면 그럴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왕으로 다스리는 하나님의 천적 정부가 성취할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이 천적 정부가 가져올 낙원을 황폐시킬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우선,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으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다소’의 ‘사울’은 그리스도교를 폭력적으로 반대하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가 그리스도 교의 진리의 소식을 받아들였을 때 그의 성품은 극적으로 변화되었으며, 그가 바로 그리스도의 사도 ‘바울’이 되었다. 그와 비슷한 변화들이 오늘날에도 일어나고 있다.—사도 22:1-11; 골로새 3:9-14; 데살로니가 전 2:5-12.

예컨대, ‘나우르’의 한 노인은 제 2차 세계 대전중 일본이 그 섬을 점령하고 있는 동안 그의 세 자녀를 영양 실조로 잃어 크게 슬퍼했었다. 그가 일본인들에 대해 어떠한 감정을 가졌었겠는가를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여호와의 증인’과 성경을 연구하였고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왕국에 관해 알게 되었을 때 그의 태도는 변화되었다. 최근에 어느 일본인 관광객이 아주 곤란한 처지가 되었을 때 그는 그 사람을 자기 집에 보호해 주었다. 그는 성경을 연구한 이래 자기 마음에 보복심 같은 생각은 없어졌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왕국은 전세계에서 사람들의 성품을 변화시키고 있다. 폭력적인 사람들이 온화해 지고 있다. 범죄자들이 법을 준수하는 사람으로 변하고 있다. 낙심하거나 실망한 사람들이 위안과 기쁨을 발견하고 있다. 더우기 온갖 종류의 사람들, 즉 물질적으로 아름다운 환경에서 사는 사람들이며 가난하고 추한 환경에서 사는 사람들이 현재에도 영적 낙원이라 하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어떻게? 참 그리스도인들, 즉 자기들의 생활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첫째로 두고 그분의 축복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 예수 그리스도를 땅의 새로운 왕으로 바라보며, 하나님의 왕국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거리낌없이 이야기하고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널리 알려진 사람들과 교제함으로써 그러한 경험을 하고 있다. 그들은 물질적인 환경에 관계없이 “모든 생각보다 뛰어난 하나님의 평화”(신세)를 알고 있다. (빌립보 4:7; 에베소 4:20-32) 이 지구가 낙원으로 바뀌고, 또 그러한 사람들이 거주하게 될 때 이 지상에서의 삶이 어떠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라!

‘모두가 다 변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이의를 제기할지 모른다. 그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왕국 하의 지상 생명은 다만 변화를 할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땅을 [제 멋대로]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것이다. 성서는 다음과 같이 힘주어 말한다. “잠시 후에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곳을 자세히 살필찌라도 없으리로다.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 (시 37:10, 11; 계시 11:18) 이들 온유한 사람들은 참으로 큰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참다운 희망

그러나 그들과 그들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계속 병들고 죽는다면 그들은 완전히 행복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그런 까닭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상에 계실 때 온갖 질병을 치료해 주셨고, 악귀들을 쫓아내셨으며 심지어 죽은 자들을 일으키기도 하셨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 (마태 8:28-32, 11:2-5; 요한 11:43, 44) 하나님의 성령을 통하여 악귀들을 쫓아내신 것은 예수께서 악령들보다 능력이 크심을 보여 주신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 낙원에서는 마법이며 악귀 종교같은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병든 사람들을 치료해 주시고 죽은 자들을 일으키심으로써 예수께서는 자신이 이 지구의 새로운 왕으로서 인류를 질병과 죽음에서 영원히 벗어나게 해 주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임을 분명히 보여 주셨다.—이사야 25:8.

그리하여 예수와 함께 죽은 그 행악자는 예수의 약속의 성취를 보게 되어 ‘그분과 함께 낙원에’ 있게 될 것이다. 물론, 그가 낙원에 머물기를 원한다면 그의 행동 방식을 변화시켜 여호와 하나님의 길에 순응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그런데, 당신은 진정으로 낙원에서의 삶을 즐기기를 원하는가? 당신은 즐길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삶을 위하여 지구의 한쪽 편에서 이곳 열대 지방의 섬들로 올 필요는 없다. 조만간 물질적인, 그리고 영적인 낙원이 온 세상을 덮을 것이다. 그동안 당신은, 어느 곳에 살고 있든지, 현재도 존재하는 영적 낙원을 즐길 수 있다.

당신이 직접 성경을 읽고 그러한 것들을 알아보는 것이 어떻겠는가? 당신이 그렇게 하도록 ‘여호와의 증인’들은 기꺼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희망이 실재적임을 스스로 증명해 보라.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낙원을 상속하기 위해 어떻게 하기를 원하시는지 알아보라. 그러면 당신은 다음과 같은 놀라운 약속의 성취를 목격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계시 21:3, 4) 그 때에는 온 세상이 참다운 낙원이 될 것이다.

[각주]

a ‘왙취타워 성서 책자 협회’ 발행 「행복—그것을 발견하는 방법」의 “‘세상 끝’은 가까왔는가?”라는 장 참조.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