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깨82 11/15 14-16면
  • 음악이 끝났을 때, 문제 해결은 어떻게 되는가?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음악이 끝났을 때, 문제 해결은 어떻게 되는가?
  • 깨어라!—1982
  • 소제목
  • 비슷한 자료
  • ‘팝 스타’들이 제공하는 것은 무엇인가?
  • 따를 만한 더 좋은 본을 선택함
  • 당신이 선택하는 음악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4
  • 어떻게 음악을 제자리에 둘 수 있는가?
    깨어라!—1993
  • 음악을 현명하게 선택하십시오
    깨어라!—2011
  • 음악—무엇을 조심해야 하나?
    청소년은 묻는다—질문과 효과있는 대답, 제2권
더 보기
깨어라!—1982
깨82 11/15 14-16면

청소년들은 묻는다 ·⁠·⁠·

음악이 끝났을 때, 문제 해결은 어떻게 되는가?

또 다른 하루의 학교 생활이 마침내 끝났다. 그것을 기뻐하는 ‘수잔’은 이제 집으로 돌아가 홀로 자기 방에 틀어박혀서는 음악에 푹 빠져 세상을 잊어버린다!

당신도 그러한가? 독일의 ‘베를린’과 ‘함부르크’에서 청소년들의 음악에 대한 관심을 연구 조사한 결과, 그들은 음악을 듣는 데 하루에 한시간 반 내지 세시간 정도를 소비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열명 중 여섯 명은 박자가 강한 ‘팝’ 음악을 첫째로 꼽았다. 왜 대부분이 이런 형태의 음악을 좋아하는가?

‘인터뷰’에 응한 청소년들은 주변 세상에 대한 실망과 자신들의 문제들로부터 벗어나려는 욕망 때문이라고 말했다. ‘수잔’의 경우에도 이것이 주된 이유였다. 훈계하는 선생들, 숙제와 시험에 대한 염려는 음악을 듣는 첫 순간에 완전히 잊혀진다. 흔히 허드렛 일과 가정 일까지도 잊혀진다.

‘수잔’은 부모들과의 접촉을 거의 갖지 못했다. 그는 주말에 잠간 스치는 정도 외에는 거의 아버지를 보지 못했다. “아버지는 일이 많으시단다,” 하고 어머니는 설명하였다. ‘수잔’에게는 별로 분명치가 않았다. 그러나 한 가지만은 분명했다. 즉 자기는 그러한 종류의 결혼 생활은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들 중 하나가 묘사하듯이, 자기 남편은 자기와 자녀들을 위하여 시간을 내는 사람일 것이라는 것이다.

어머니 또한 밖에서 일을 하셨으며 늘 신경 과민인 것 같았다. 늘 긴장하고, 쉴 사이없이 움직이고, 대화를 나누고 싶어하는 어느 누구의 말도 기꺼이 들어주려 하지 않는 것 같았다. 바삐 저녁 식사를 마련해 놓고 약간의 가사를 돌본 다음 ‘텔레비젼’ 앞에 푹 주저 앉든지, 아니면 피곤한 나머지 죽은 듯이 잠자리에 빠져들곤 했다.

‘수잔’이 알고 있는 다른 많은 청소년들도 부모에 관한 불평을 갖고 있었다. 사실, 근년에 와서, 부모와 자녀들 간의 유대가 상당히 약화되었다. 많은 부모들은 자기들과 대화하고 싶어하는 자녀들에게 더는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상당수의 자녀들도 더는 부모들에게 생활상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지침을 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청소년들은 일반적으로 장래를 계획하는 일에 있어서 도움을 원한다. 그들은 자기들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 장래 계획이나 과거의 실망에 관한 자기들의 이야기를 들어 줄 사람을 필요로 한다. 음악이 그들의 생활에서 그토록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그들이 흔히 음악가들을 따를 만한 본으로 우러러 보는 것은 별로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렇다, 때때로 청소년들은 그들을 우상화하기까지 한다.

‘팝 스타’들이 제공하는 것은 무엇인가?

오늘날의 노래들은 흔히 현세의 두려움과 절망들을 다룬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들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은 그것들에 관해 노래하는 가수들이 자기들을 이해해 준다고 느낀다.

물론, 단순히 오늘날의 비참한 상태에 관해 불평하는 것 자체가—노래 줄거리로 그렇게 할 때일지라도 실제로 사물을 바꿔놓거나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한다. 그러므로 외견상 건전한 세상이나 적어도 그러한 세상에 대한 꿈을 노래하는 사람들도 우리 모두에게 보편화된 똑같은 문제들로 인해 고통을 당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생활의 현실은 그 생활 방식이 해 볼 만한 것인지 아닌지를 나타내는 시금석 역할을 한다. ‘뮤직 스타’들이 영위하는 생활은 흔히 자기들이 노래하는 자유롭고 편안한 생활의 왜곡된 생활이다. ‘록 스타’들은 흔히 균형잡힌, 배우자 같은 관계를 이루지 못한다. ‘크리시에 스림프톤’은 ‘로울링 스토운즈’ 성원인 ‘미크 제거’와의 연애 사건에 대해 말한다: “한편으로는 모든 사람에게 속하기를 바라면서, 또 다른 한편으로는, 시간이 있을 때에도 누군가에게 속하기를 꺼려하는 사람과 인생을 함께 하려 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바램이었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이십년 이상 ‘수퍼스타’였다. 우리는 ‘프레슬리’의 전기에서 이런 글을 읽게 된다. 그는 “믿기 어려울 정도의 성공을 거두[었지만] ·⁠·⁠· 행복하지 않았다. 그에게는 진실한 벗이라곤 거의 없었다. 종종 자신이 불평했듯이, 그는 ‘‘팬’ 아니면 식객들에게’ 에워싸여 있었다. 그는 정신적 평화를 갖지 못했다.”

그의 생애는 어떻게 되었는가? 그 전기는 계속 이렇게 말한다: “그는 극복할 수 없었다. 그는 마약에, 흥분제와 진정제에 의존하게 되었고, 점점 더 논쟁적이 되었으며, 더 이상 이전의 예의 바른 젊은이가 아니었다. 그를 잘 알던 사람들은 그를 칭찬하기는 해도 더 이상 그를 사랑하지 않았다. 은둔 생활을 한 것은 아니지만, 그는 혼자 살다가 혼자 세상을 떠났다.”

인기와 명성은 결국 뜻깊고 만족스러운 생활을 대신할 만한 것이 못된다. 이전 ‘비틀즈 그룹’의 한 성원이었던 ‘조오지 해리슨’은 “그것에는 더 이상 어떠한 만족도 없었다”고 술회했다.

‘쇼’ 흥행에 성공한 몇몇 사람들의 행동의 일부 원인은 명성의 이러한 공허함과 그것이 초래하는 생활에서의 불만족에 있는 것 갈다. ‘호텔’ 방들은 부숴지고, 차는 파괴되고, 흔히 사람들이 상해를 입는다. 그러한 행동은 균형과 냉정의 표시가 아니다. 반대로, 그것은 욕구불만의 정신을 나타내는 것이다.

‘미크 재거’의 한 친구는 이렇게 말한 일이 있다: “‘미크’는 늘 내적 갈등을 갖고 있었읍니다. 그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결코 원하지 않았으며 그것은 그와 ‘스토운즈’ 성원들에게 부담이 되었읍니다. 그러나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그는 ·⁠·⁠· 신문에서 그를 묘사한 것처럼, 악하고 호전적인 사람이 되었읍니다. ·⁠·⁠· 다른 한편, 그는 악의와 권력 기구가 지배하지 않는 건전한 세상에 관해 늘 꿈꾸고 있었읍니다.”

행복과 조화가 깃든 세상에 관한 ‘팝 스타’들의 노래는 듣기에는 좋다. 그들이 현 세상의 나쁜 점을 노래로 읊는 일은 매우 잘할지 모른다. 하지만 상태에 관한 지식 자체가 상태를 바꾸어 놓는 것은 아니다. 그들의 생활 방식은 그들이 꿈꾸는 건전한 세상과는 정반대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은 물론, 자신들을 위하여도 그러한 세상을 만들어 낼 수 없는 것이다. 조만간 음악은 끝나고 가수와 청취자 모두에게는 문제들이 주는 무거운 짐이 여전히 남아있게 된다.

따를 만한 더 좋은 본을 선택함

결과로, 많은 청소년들은 ‘팝스타’들을 본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생활을 본 따는 것은 잘못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그러한 결론을 얻은 열 네살난 한 독일 소년은 ‘왙취 타워 협회’에 이러한 편지를 보냈다:

“열 두살 때까지 음악은 저에게 별로 영향을 주는 것 같지 않았어요. 물론, 저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듣곤 했지만 그것이 고작이었어요. 그러나 이사를 하면서 할머니가 우리 형제에게 축음기를 사주었을 때 갑자기 달라졌어요. 저는 어떤 종류의 ‘레코오드’를 살까 생각하였지요. 부모는 ‘엘비스 프레슬리’를 추천하였고 저는 그에 동의했읍니다. 그의 ‘앨범’을 하나 샀읍니다. 그것을 듣는데 열정적이었지요. 다른 ‘앨범’을 또 샀읍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읍니다. 저는 그에 관한 신문 기사와 사진들을 모으기 시작했어요. 나중에는 얼마의 ‘포스터’들도 사들였구요. 그러나 이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했읍니다. 저는 ‘엘비스’와 같은 모양으로 이발을 했고, 그의 방식을 모방하기 시작했어요. 그와 똑같은 옷차림을 하려고 애썼읍니다. 열 네살이 되었을 때 저는 무엇을 가지고 있었겠읍니까? 적어도 열 다섯장에 달하는 ‘엘비스’의 ‘앨범’, ‘포스터’들, 신문 기사 꾸러미 그리고 나쁜 양심이었읍니다.”

왜 “나쁜 양심”을? 어렸지만, 이 소년은 불완전한 인간을 모방하거나 우상화하는 것이 어리석고 자멸을 초래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의 견해는 지금 훨씬 더 균형잡혀 있으며 이러한 말로 그는 자기의 편지를 끝맺는다: “이것이 경고가 되어 다른 청소년들은 너무 깊이 빠지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이 소년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은 어떤 다른 분의 생활을 모방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분은 약 1,900년 전에 이 땅에 사셨던 분이며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하고 듣는 자들을 초대하신 분이시다. (마태 11:28) 이 말씀을 하신 분은 ‘나사렛’ 예수이셨다.

예수께서 그렇게 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존경하고 그것을 인간 노력의 모든 분야에서 자신의 지침으로 삼는 젊은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생활의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실용적인 교훈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더우기, 성서는 언제인가 이 땅이 부패, 폭력, 범죄, 불공평, 및 오염으로부터 깨끗해질 것이라는 훌륭한 전망을 제시한다.

예수와 그분의 현대 추종자들의 생활을 모방하기로 결정하는 것은 위선적인 금욕주의 생활을 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들을 관찰해 보라. 당신은 그들이 행복한, 평범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경험을 통하여 생활 문제들을 극복하는 데 있어서 성서에 들어있는 교훈보다 더 좋은 교훈이 없음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당신이 직접 이점을 조사해 보도록 기꺼이 권할 것이다.

[16면 삽입]

조만간 음악은 끝나고 가수와 청취자 모두에게는 문제들이 주는 무거운 짐이 여전히 남아있게 된다

[15면 삽화]

그들의 노래는 오늘날 생활의 두려움과 절망에 관한 것들이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