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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의 옷차림이 과연 중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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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의 옷차림이 과연 중요한가?
  • 깨어라!—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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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83 4/1 21-23면

청소년들은 묻는다 ·⁠·⁠·

우리의 옷차림이 과연 중요한가?

“이건 그렇게 짧은 게 아니예요. 엄마 아빠가 구식이지요!” 하고 ‘페기’는 부모에게 대꾸하였다. 그리고는 자기 방으로 뛰어가버렸다—그가 입기를 원한 ‘스커트’에 대한 말다툼이 막 끝난 것이다.

당신도 아마 이런 논쟁을 벌인 일이 있을지 모른다. 부모나 교사 또는 고용주가 당신이 좋아하는 옷차림을 비난한 일이 있을지 모른다. 당신은 간편한 차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들은 단정치 못하다고 여긴다. 당신은 그것을 세련된 차림으로 보는 반면; 그들은 야하고 선정적인 차림으로 본다.

“그건 공평치 못해요. 나는 내 의견대로 할 권리가 있어요” 하고 말하는 청소년이 있다. 물론 그 말은 사실이다. 참으로 전세계를 통하여, 복장에 대한 태도는 천차 만별이다. 심지어 동배들 간에도 옷차림에 대하여 의견 충돌이 일어날지 모른다. 1960년대의 ‘히피 스타일’이 더는 당신이 사는 지역에서 젊은 층을 대표하는 것이 아닐지 모른다. 한 미국 신문은 보고하기를 “의복과 개인 몸치장에 대한 좀더 관대한 표준을 추구하던 수십년이 지난 지금, 학생들이 입는 복장이 온건해지고 있으며 ·⁠·⁠· 점점 보수적이 되어 가고 있다”고 하였다.

한 청소년 집단이 확증한 바에 의하면, 일부 학생들이 아직 “너덜너덜한 옷을 입고 학교에 오지만,” 많은 학생들은 단정한 차림으로 온다고 한다. 어떤 지역에서는 정장을 하고 학교에 오는 것이 유행이다. 한 학생은 “어떤 모양이든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학교에 올 수 있지요. 용납이 되거든요”라고 말하였다.

그러므로 당신의 옷차림이 과연 중요한가? 어떤 ‘스타일’을 반대하는 부모들은 비이치적인가? 이러한 질문은 타당한 질문들이다. 그러나 우선, 의복에 대한 청소년들의 태도를 조사해 보자.

자기 표현의 한 방법

“우리가 입는 옷은 실제로 우리가 어떤 사람이며 자기가 자신에 관해 어떻게 느끼는지를 말해줍니다” 하고 열 두살난 ‘팜’은 말한다. 참으로 의복은 다른 사람들에게 당신에 관하여 알려 주는 소식, 즉 말을 발하게 된다. 의복은 양심적임, 안정감, 높은 도덕 표준을 속삭여 줄 수 있다. 의복은 또한 반항과 불만을 소리칠 수도 있다. 의복은 당신을 신용할 만한 사람으로 나타낼 수 있으며, 또한,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무가치한 사람으로 낙인찍을 수도 있다.

성서 시대의 의복은 서로 다른 여러 부류의 사람을 식별하게 해 주었다. 예를 들어, ‘솔로몬’이 하루는 창 밖을 내다보고는 즉시 어떤 여인이 매춘부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는 그 여인의 옷이 “기생[매춘부, 신세]의 옷”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던 것이다. (잠언 7:6-10) 자기를 존중하는 여자는 아무도 그런 옷을 입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성서에서는 사람들이 슬픔을 당하면 적절하게도 “상복”을 입었음을 알려 준다. (사무엘 하 14:2) 탁월함을 추구하는 종교 지도자들은 그들의 특수한 긴 겉옷으로 쉽게 식별되었었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이러한 방법으로 자신들에게 주의를 이끄는 그들을 정죄하셨다.—누가 20:46.

또한, 오늘날에도 종종 어떻게 옷을 입고 몸치장을 하는지에 근거하여 (정당하든 부당하든 또는 옳든 그르든) 당신은 판단을 받게 될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당신의 부모가 당신이 입는 특정한 ‘스타일’을 반대하는 것은 당연할지 모르며, 부모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개인적인 기호를 넘어선 문제인 것이다. 부모는 당신이 올바른 “소식”—당신의 개성을 사실대로 반영하는 소식—을 발하게 되기를 바란다. 따라서 당신은 ‘스타일’에 대해 부모의 의견과 다를지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자신의 복장에 대해 매우 불안할지 모른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본 일이 있는가?

아마도 그것은 십대가 그러한 감정적 혼란기일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토록 짧은 기간에 당신 신체의 모습은 아이의 모습으로부터 발육기의 어른으로 변한다. 사람들이 당신을 좀 달리 대할지 모르지만, 당신에게는 아직도 물리쳐야 할 “어린 아이의 일”이 남아 있을지 모른다. (고린도 전 13:11) 때때로 새로운 느낌과 충동 그리고 욕망들을 거의 터뜨려 버리게 된다. 시행 착오를 통하여 당신은 바로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를 발견하려고 노력한다. 당신은 불안함과 조급함, 강렬한 탐구심과 같은 새로운 감정들을 얼버무려 버리려고 애쓴다. 부모님은 “마음을 편하게 가져야 한단다. 이런 것들은 정상적인 성장의 고통이란다” 하고 말씀하신다.

그래도, 당신은 반(半) 성인으로서 불안을 느낄지 모른다. 어떤 청소년들은 자신의 새로운 어른 모습을 즐기는가 하면, 어떤 청소년들은 어색하고 매력이 없다고 느낀다. 어느 쪽이든 다, 자의식을 갖게 되어 자신의 개인적 외모에 대한 강박 관념을 갖게 되기 쉽다.

이 점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의복이 그렇게도 중요한 이유에 속한다. 의복은 청소년들의 자립과 개성의 상징이다. 유일한 문제점은 청소년인 당신의 개성이 아직 유동적이며, 아직 발전 도중이고, 아직 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당신은 자신의 개성에 관해 서술하고 싶어 하지만,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도,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도 잘 모를지 모른다.

“친구들이 하고 싶어하는 것은 무엇이든 나도 한다”

어떤 청소년들이 동배들의 지지를 얻고자 그들을 따라 행동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친구들과 비슷한 옷을 입고 비슷한 말을 하는 것은 그들에게 동일감을 주는 것 같다. 물론, 사람들과 융합하기를 바라는 것이 꼭 나쁜 것은 아니다. 사도 ‘바울’은 “여러 사람에게 내가 여러 모양이 [되었다]”라고 말하였다. (고린도 전 9:22) 그는 적응을 잘하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어떤 값을 치르고라도 동배의 승인을 얻으려 하는 것이 지혜로운가?

한 소녀는 이렇게 시인했다. “내 친구들이 하고 싶어하는 것은 무엇이든 나도 합니다. 그래야 아무 말도 안 들을 테니까요.” 다른 사람이 시키는 대로 하는 사람, 다른 사람의 변덕이나 기분에 자신을 맡기는 사람을 당신은 어떻게 보는가? 성서는 이렇게 대답한다. “너희 자신을 ·⁠·⁠·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로마 6:16.

「사춘기: 아이에서 어른으로의 과도기」의 저자들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행한 조사 결과들을 연구하였다. 그들이 내린 결론에 의하면, 청소년들 사이에 “순응에 대한 강조는 어찌나 강한지 집단 성원들은 거의 집단의 기준의 포로가 되어 어떤 옷을 입을 것인지, 어떻게 말할 것인지, 무엇을 할 것인지, 그리고 심지어 무엇을 생각하고 믿을 것인지에 대한 충고를 그들[그들의 동배들]에게 의존하게 될 정도에 이를 수 있”다고 한다. 당신은 그렇지 않을지 모르지만, 실제로 동배들의 “종”이 된 청소년들을 아마 당신은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점을 생각해 볼 때, 당신의 벗들도 당신과 똑같은 감정적 성장의 고통을 겪고 있지 않는가? 그들은 참으로 당신을 ‘인도할’ 자격을 갖추고 있는가? (마태 15:14 참조) 다른 사람들이 당신 자신의 상식과 가치 기준 및 부모의 바램에서 어긋날 때에도 그들이 세워 놓은 표준을 순순히 따르는 것이 현명한 일인가?

가장 훌륭한 “옷”

하지만, 당신은 단순히 친구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 옷을 입는다는 말에 분개할지 모른다. 십대인 ‘샤론’은 이렇게 주장했다. “요즘 청소년들은 자신을 위해 옷을 입어요. 한 개인이 되고 싶은 것이죠.” 당신의 경우도 그러할지 모른다.

그렇지만, 개성을 찾으려는 어떤 청소년들은 자신의 옷차림을 통하여 하나의 “‘이미지’”를 창조해야 한다고 느낀다. 그들은, 심지어 부모를 당황케 하는 값을 치르더라도, 자기 표현의 기발한 방법을 창조한 것을 자랑할지 모른다.

하지만, 성서에서는 다른 종류의 “옷”을 통한 자기 표현을 제안한다. “자비로운 마음과 친절한 겸손과 온유와 인내를 옷입듯이 몸에 입으시오.” (골로새 3:12, 새번역) 유행을 따른 옷이 친구들을 현혹시키고 심지어 그들이 당신의 개성을 부러워하게 할지 모른다. 그러나 의복이 사람들의 마음을 즉 좋은 친구를 얻어 주지는 못한다. 무엇이 얻어 주는가?

충성스러운 벗들을 많이 가지셨던 예수께서는 이러한 초대의 말씀을 하셨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라]” (마태 11:28, 29) 그리스도는 가장 훌륭한 “옷”,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끌리지 않을 수 없게 만든 자비로운 마음과 친절과 같은 특성을 입으셨다. 당신도 그렇게 할 수 있다! 주로 속 사람에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당신은 당신 개성을 표현할 뿐만 아니라, 충성스러운 벗들도 얻게 된다.

당신은 성서 원칙의 철저한 연구와 적용으로부터 시작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당신은 “속 사람”을 틀잡고, 깊이와 자신감을 얻게 된다. (고린도 후 4:16, 예루살렘 성서) 그 결과, 당신의 청소년기 생활은 훨씬 덜 불안정하게 될 것이다. 성서의 지침들을 따름으로써, 당신은 또한 겉 사람을 어떻게 옷입히는 것이 가장 좋은지를 결정할 훨씬 더 나은 입장에 있게 될 것이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당신이 그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조사하기 시작하도록 기쁘게 도움이 되어 줄 것이다.

아직도, 당신은 아마 의복과 몸치장에 대한 성서의 표준이 무엇인지를 궁금해 할지 모른다. 오늘날의 ‘스타일’을 따르는 것이 안전한가? 그리고 의복이 어떻게 당신이 발전시키기를 바라는 영적 “속 사람”을 반영할 수 있는가? 앞으로 나올 호에서 이러한 질문들을 다루게 될 것이다.

[22면 삽입]

“요즘 청소년들은 자신을 위해 옷을 입어요, 한 개인이 되고 싶은 것이죠”라고 한 십대는 말했다

[21면 삽화]

의복은 당신에 관하여 알려 주는 소식을 발하게 된다

[23면 삽화]

속 사람을 발전시키는 데 당신의 노력을 집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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