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깨83 6/1 17-19면
  • 나의 의복은 나의 실체를 알려주는가?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나의 의복은 나의 실체를 알려주는가?
  • 깨어라!—1983
  • 소제목
  • 비슷한 자료
  • 오늘의 “유행”—내일은 구식
  • ‘정숙하고 단정함’
  • 적절한 옷을 입으라
  • 옷차림은 내 인격을 드러내는 것인가?
    청소년은 묻는다—질문과 효과있는 대답
  • 당신은 옷차림을 통해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까?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연구용)—2016
  • 우리가 입는 옷의 종류—정말 문제가 되는가?
    깨어라!—1999
  • 정숙하고 매력있는 옷차림
    깨어라!—1976
더 보기
깨어라!—1983
깨83 6/1 17-19면

청소년들은 묻는다 ·⁠·⁠·

나의 의복은 나의 실체를 알려주는가?

“우리 중 상당수가 성관계와 마약 사용의 경험이 있어요. 하지만 십대들 모두가 그렇다고 단정지을 권리는 없읍니다. 십대들 중 상당수는 그렇지가 않거든요”라고 14세된 소년은 한 신문 기고가에게 편지를 썼다.

당신 역시, 십대들 모두가 마약 흡연자들이며 성관계가 난잡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분개할지 모른다. 아마 당신은 마약과 부정한 성이 친구들에게 미친 영향을 보아왔으며, 자신을 위해 더 나은 생활 방식을 따르기를 원할지 모른다. “십대”로 판단받는 것에 지쳐서, 일 개인으로 봐주기를 바랄지 모른다. 그리고 일 개인으로서 당신은 자기가 무엇을 입을 것인지를 결정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느낄지 모른다.

당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외모는 어떠한가?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선택한 의복을 통해, 부지중에 다른 사람들에게 옳지 않은 인상을 준다. “우리가 옷을 입는 방식은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현저한 영향을 끼치며 그들이 우리를 대하는 방식에도 크게 영향을 준다”고 연구가인 ‘존 T. 몰로이’는 말한다.

사람들은 “겉에 나타난 것만 [본다.]” (고린도 후 10:7, 새번역) 이러한 인간 본연의 기본적인 사실을 무시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이 옷을 입는 방식은 “당신의 실체”를 알려주는가? 당신의 의복 선택의 지침이 되는 것은 무엇인가?

오늘의 “유행”—내일은 구식

‘스타일’과 유행물의 경우에는 변화의 물결이 매우 변덕스럽다. 오늘의 “유행”이 흔히 내일은 구식이 된다. 어떤 나라에서는 지난 몇년 사이에 긴 목걸이가 목에 꼭끼는 목걸이로, ‘렌즈’가 아주 큰 안경이 ‘콘텍트 렌즈’로, ‘미니스커어트’가 옆이터진 ‘스커어트’로 옷깃이 넓은 것에서 좁은 것으로, 좁은 바지가 통바지로 바뀌었다. 성서는 생활의 참 모습을 잘 묘사하여 이렇게 말한다. “이 세상의 형적은 지나감이니라.”—고린도 전 7:31.

‘하지만 멋을 부리는 것이 잘못인가?’라고 질문할지 모른다. 성서를 지침으로 삼는 사람들은 ‘꼭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성서 시대의 하나님의 종들은 지방 기호에 따라 옷을 입었다. 예를 들어, 성서에서는 ‘다말’이 그 당시에 “시집 안 간 공주들이 입는” 줄무늬가 있는 긴 겉옷을 입고 있었음을 알려준다.—사무엘 하 13:18, 공동 번역.

여하튼, 어떤 사람은 유행의 노예가 되어, 유행하는 특정한 옷이나 특정 상표가 붙은 옷을 입을 수 없으면 욕구불만이 쌓이게 된다. 한 소녀가 이렇게 속상해 하는 것과 같다. “너나 할것 없이 모두가 입고 다니는 바지를 상점에서 보고, ‘엄마, 저 바지를 사주세요,’라고 말하면, 엄마는 ‘안돼, 그런 바지는 내가 집에서 만들 수 있어,’ 하시잖아. 나는 ‘하지만 엄마는 통 이해를 못하세요. 내가 원하는 건 이런 바지란 말예요’, 라고 말하지.”

최근의 디자인된 청바지 유행은 얼마나 사람들이 쉽게 조종되고 있는지를 예증한다. 청바지는 갑자기 인기있는 유행 의상이 되었다. ‘칼빈 클레인’ 그리고 ‘글로리아 반데르빌트’와 같은 ‘디자이너’들의 이름을 과시하는 종잡을 수 없는 청바지가 등장했다. 사람들은 바지를 사기 위해 엄청난 가격을 기꺼이 지불했고, 또 지불하고 있으며, 그 결과, 그들은 걸어다니는 거리의 광고판이 되어 버렸다.

이유는? “사람들은 이름을 원합니다.” 「뉴우스 위이크」지에 인용된 ‘엘리 카프란’의 말이다. 그는 “세르지오 발렌테” 청바지를 만드는 회사의 사장이다. 그러면, 이 ‘발렌테’ 씨는 과연 누구이기에 그의 잘 알려진 이름이 청바지 주머니에 그렇게도 눈에 띄게 박여있는가? “그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뉴우스 위이크」지는 보도한다. ‘카프란’ 씨는 “‘엘리 카프란’ 청바지라면 누가 사겠읍니까?”라고 묻는다.

‘패션 디자이너’들의 온갖 변덕에 굴복하는 것은 당신으로부터 자신의 개성을 앗아가 참다운 당신을 모호하게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선동적인 광고와 선전 문구에 따라 조종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다. 그 대신, 성서 로마서 12:2(새번역)의 충고를 주의 깊이 고려하라. “이 세대의 풍조를 따르지 말고 오히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도록 하시오.”

의복 선택에 있어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은 무엇인가? 성서에서 지침을 제공하는가?

‘정숙하고 단정함’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의복에 대한 엄중한 규칙들 아래 있지 않다. 그렇지만, 디모데 전서 2:9(공동 번역)에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정숙하고 단정한 옷차림을” 하라고 격려한다.

“단정한 옷차림”이라면 당연히 말쑥하고 깨끗할 것이다. “정숙”하다는 것은 환경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고려하는 것을 말한다. 잘 만든 양복이 직장에서는 잘 어울릴지 모르지만, 바닷가에서는 어색하다. 반대로, 수영복을 사무실에서 정숙한 옷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개인적인 감정만을 생각한다. 그러나 성서에서는 이러한 말을 우리에게 상기시킨다: “내가 말한 양심은 너희의 것이 아니요 남의 것이니[라]” (고린도 전 10:29) 특정한 몸차림이 적절한지 자신이 없을 때, 서슴지 말고 부모님에게 조언을 구하라. 당신은 자신의 의복이 당신의 실체를 알려주는지를 확인하고자 할 것이다!

적절한 옷을 입으라

적절한 옷은 또한 다른 사람의 호감을 사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면, 성서에서는 왕비 ‘에스더’가 남편인 왕 앞에 나타나야 할 필요가 있었음을 알려준다. 부르지 않았는데도 그같이 알현하는 것은 사형에 처할 만한 죄였다! 따라서 ‘에스더’는 금식을 하고 물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기 위해 열렬히 기도했다. 또한 ‘에스더’는 “왕후의 예복을 입”음으로써 외모에도 신경을 썼다. 그래서 “왕이 ·⁠·⁠· 왕후 에스더가 뜰에 선 것을 본즉 심히 사랑스러[웠다]”—에스더 5:1, 2.

그처럼 적절한 방법으로 옷을 입는 것은 취직 면접에서도 좋은 인상을 풍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어떻게 입는 것이 적절한가? 직업 개발 ‘센터’ 책임자인 ‘빅키 L. 바움’ 여사는 이렇게 말한다. “어떤 여자들은 면접하러 갈 때 혼동을 일으킨다. 그들은 마치 ‘데이트’하러 가는 것 처럼 생각하며 유혹적으로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결과는? “그러한 치장은 당신의 전문적 기술을 감소시켜 버린다.” 따라서 그는 “어쨌든 옆이 터진 치마, 편물 치마, 꼭 끼거나 선정적인 또는 성적인 것들을 잊어버리라”고 권한다.

젊은 남자들도 역시 직장을 구할 때는 단정한 옷을 입도록 노력해야 한다. 작가 ‘존 T. 몰로이’ 씨는 아마도 당신이 마주하게 될 성공한 사업가들은 “머리를 잘 빗고 잘 닦은 구두를 신는다. 따라서 그들은 다른 사람들도 그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한다.

정숙하지 못한 옷차림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손상시킬 수 있다. 「오늘의 심리학」이라는 책은 젊은이들을 상대로 한 한 조사를 인용해서 “푹 패인 옷, 짧은 바지, 꼭 끼는 청바지, 혹은 ‘브래지어’를 하지 않은 차림”은 남자들이 십중팔구 성적인 유혹으로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알려 준다. 한 소년이 다음과 같이 고백한 바와 같다. “나는 젊은 여자들이 옷을 입는 방식을 볼 때 그들을 단지 순수한 생각으로만 대하기가 상당히 어렵다는 것을 자각하게 됩니다.” 정숙하게 옷을 입으라는 성서의 충고를 따르는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당신의 내적 특성을 인식하게 만든다. 당신은 단순히 외모보다는 당신의 속사람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매력적이 되기를 바라지 않는가?

물론, 신체적으로 매력적이 되는 것이 크게 효과가 있어 보이는 때가 있을지 모른다. 그래도, 외모에 지나치게 치중할 필요가 없다. 중요한 것은 속 사람임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사도 ‘베드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렇게 격려했다. “온유하고 정숙한 정신으로 썩지 않는 숨은 속 사람을 단장하시오. 이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더 귀한 것입니다.”—그렇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마찬가지이다!—베드로 전 3:4, 새번역.

그러므로, 당신의 의복은 당신의 실체를 알려주는가? 아니면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전하는가? 당신은 사람들로 하여금 당신의 내적 아름다움을 보게하는가? 내적으로 아름다운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매력을 풍길 것이다.—비록 그 의복이 최신 유행이 아니며, 우수꽝스러운 가짜 ‘디자이너’ 상표가 “새겨져” 있지 않을 지라도 그러할 것이다.

다음번에는 어떤 일시적 유행이 청소년들을 상점으로 우르르 몰려들게 만들 것인지 누가 알겠는가? 하지만, 당신은 다를 수 있으며, 더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좌우되지 않을 수 있다. 옷차림과 행실에 있어서 높은 표준을 고수함으로써 차차 다른 사람들의 존경을 받게 될 것이다. 그 무엇보다도, 당신은 하나님 보시기에 기쁨이 되는 성품을 발전시켜 나가게 될 것이다. 그리고 결국 바로 그것이야 말로 참으로 가치있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17면 삽화]

“엄마, 난 이런 바지를 사야만 해요”

[18면 삽화]

정숙한 복장은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좀 더 존경하는 태도로 대하게 만들 수 있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