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깨83 9/1 21-23면
  • 나는 어떻게 부모를 이해시킬 수 있는가?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나는 어떻게 부모를 이해시킬 수 있는가?
  • 깨어라!—1983
  • 소제목
  • 비슷한 자료
  • 부모에게 정직하라
  • 시간을 내어 이야기를 나누라
  • 당신의 감정을 털어 놓으라
  •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 왜 부모는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가?
    청소년은 묻는다—질문과 효과있는 대답
  • 부모는 왜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가?
    깨어라!—1983
  • 부모님을 어떻게 더 잘 알 수 있을까?
    깨어라!—2009
  • 왜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해야 하는가?
    청소년은 묻는다—질문과 효과있는 대답
더 보기
깨어라!—1983
깨83 9/1 21-23면

청소년들은 묻는다 ·⁠·⁠·

나는 어떻게 부모를 이해시킬 수 있는가?

“나는 우리가 서로를 불행하게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라고 17세된 ‘비키’는 털어놓았다. “아빠가 나를 사랑한다는 걸 확신하긴 하지만, 아빠가 나를 결코 이해하지 못하리라는 걸 알고 있었어요. 또 엄마와는 도저히 감정적으로 통하질 않았어요. 나는 집에 오기가 싫었어요.” ‘비키’는 결혼—집에서 나오기 위해서 아무 일이나—하기를 원했다. “부모는 내가 옳은 일을 하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는지를 깨닫지 못하셨어요. 도저히 의사소통이 안 되었지요. 나는 원하는 곳에 갈 수도 없었고 원하는 사람을 만날 수도 없었어요. 집을 나오는 수 밖에 없었지요.” 그러나 그는 먼저 나이가 든 친한 분에게 말하였다.

“‘비키’야, 너의 골육지친인 부모님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자. 그분들이 너를 키웠단다”라고 그 분별력있는 나이든 분은 말하였다. “만일 네가 이러한 관계에 대처할 수 없다면, 어떻게 17년 동안이나 네게 사랑을 쏟아 오지 않은 네 나이 또래의 사람과의 관계에 대처할 수 있겠니? 네 성격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해 보는 것이 어떻겠니?” 이 말이 ‘비키’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만일 당신이 ‘비키’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가장 쉬운 길은 집을 나가는 방법일 것이다. 그러나 ‘비키’는 더 어려운 길을 택하였다. 그는 이렇게 생각하였다. ‘나는 일들을 바로 잡고 성격을 개선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볼꺼야. 그러면 아마 엄마와 아빠가 나를 더 잘 이해하시게 되겠지.’ 어떻게 ‘비키’와 다른 청소년들은 부모에게 자신들을 이해시키는 데 성공해 왔는가?

부모에게 정직하라

‘비키’는 어느정도 이중 생활을 하고 있었다. 부모가 원하는 것을 거스려가며 한 소년과 몰래 ‘데이트’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는 자신이 남자 친구에 대해 품고 있는 감정을 부모가 전혀 이해해 주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였다. 자연히 그와 부모 사이의 간격이 벌어졌다.

그러나 ‘비키’만이 이중 역할을 해온 청소년은 아니다. 갈등을 일으키는 감정 혹은 “청년의 정욕”이 청소년의 마음에 솟구쳐 올라 이러한 감정과 부모의 기대 사이에 갇혀 있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디모데 후 2:22) 예를 들어, ‘앤’은 14세에 학교에서 만난 소년들과 몰래 성관계를 갖기 시작하였다. 부모가 이해하지 못한다고 불평하긴 하였지만, 그는 이렇게 시인하였다. “학교에서의 나의 생활은 집에서의 생활과 전혀 달랐지요. 나는 이중 성격자였어요. 학교에서는 내 마음의 욕망을 따라 친구들과 똑 같이 행동했지만, 집에서는 완전히 순진한 체 하였어요.” 그는 15세에 임신하였다.

“나는 그런 일이 일어나기까지 결과들을 깨닫지 못했어요. 부모없는 곳에서 즐긴 재미있고 자유로운 생활이 정 반대의 결과를 가져왔어요”라고 ‘앤’은 설명하였다. “나는 집에서 아주 순진한 체 하고 있으면서, 엄마와는 소년들에 대해 내가 느끼는 감정을 의논하지 않았어요. 엄마는 이해하지 못하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이제 나는 사생아를 기르면서 엄마가 참으로 이해하였다는 것을 깨닫고 있어요. 나는 내 마음이 얼마나 잘못되었는 가를 알지 못했던 아이였어요.” ‘앤’은 다음과 같은 성서 잠언(28:26)의 진리를 이해하였지만, 너무나 늦게 이해하였다. “자기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 지혜롭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자니라.”

그와는 반대로, ‘비키’는 자신을 정직하게 보았다. 그는 부모가 옳고 자신의 마음이 잘못되었음을 곧 깨달았다. 그는 “지혜롭게 행”하기 시작하였으며, 매우 어렵긴 하였지만 남자 친구와의 교제를 중단하였다. 이것은 그와 부모와의 감정적인 간격을 좁히려는 첫 번째 조치였다. 그는 또한 성적 부도덕이 그에게 가져올 수 있는 무서운 결과를 모면하였다.

아마 당신도 자신과 부모에게 정직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중 역할을 하는 것은 분명히 당신을 이해하려는 부모의 노력을 방해할 것이다.

시간을 내어 이야기를 나누라

“내가 이제까지 아버지와 가진 최상의 시간이었어요”라고 ‘존’은 아버지와 함께 여름 별장까지 여행한 것에 대해 말하였다. “나는 전 생애에서 아버지하고만 6시간을 보낸 적이 결코 없었어요. 오르는 데 6시간, 내려오는 데 6시간 걸렸지요. ‘카 라디오’도 없었어요. 우리는 정말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우리는 마치 서로를 발견한 것 같았어요. 생각한 것보다 아버지에게 더 많은 것이 있었어요. 그것이 우리를 친구가 되게 했지요.”

정기적으로 엄마나 아빠와 함께 앉아서 좋은 대화를 나누도록 하라. 부모들이 당신의 최근 활동에 관해 알게 하고 그들의 경험으로부터 유익을 얻으라. 당신은 처음에 거북하게 느낄지 모른다. ‘비키’도 그랬다. “나는 나이든 사람들과 친밀하게 지낸 적이 전혀 없었어요. 그러나 부모님이 다른 어른들과 교제할 때 부모를 따라 다니려고 노력하였지요. 얼마 안 되어 나는 부모와 같은 연령층의 사람들과 우정적인 관계를 발전시켰고, 이것은 내가 더욱 원숙한 견해를 갖게 하였어요. 부모님과 대화하기가 더 쉬워졌지요. 집안 분위기가 극적으로 개선되었지요.”

오랜 연륜으로 지혜를 얻은 사람들과 교제하는 일은 당신으로 하여금 편협하고 한정된 인생관을 받아 들이지 않게 하고, 당신이 청소년 동배들과만 계속 어울릴 때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막아줄 것이다.—잠언 13:20.

당신의 감정을 털어 놓으라

“나는 내 마음에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고 내 입술에서 나오는 지식을 진실하게 말합니다.” 35여세기 전에 산 청년 ‘엘리후’는 그렇게 말하였다. (욥 33:3, 베크 역) 그는 연장자인 ‘욥’에게 ‘그의 마음에 있는 그대로’ 말하였다. 당신이 부모와 이야기를 나눌 때도 그러한가? 그것은 대단히 어려울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레고리’는 십대일 때 어머니가 전혀 이치적이 아니라고 생각하였다. 그는 될 수 있는 대로 집에서 나와 있음으로써 고조된 갈등을 극복하였다. 그러나 마침내 사태가 위급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그와 그의 가족이 나가는 ‘여호와의 증인’의 왕국회관의 회중 장로들에게 도움을 받기 위해 접근하였다. 그들은 그에게 ‘그의 마음에 있는 그대로’ 말하면서 어머니에게 더 많이 이야기하라고 친절히 권하였다.—야고보 5:14.

“인생에서 처음으로 나는 내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엄마에게 이야기하기 시작하였지요”라고 ‘그레고리’는 말하였다. “나는 엄마에게 내가 일들을 하기 원했지만 엄마가 이해하리라고 생각지 않은 이유를 말하였어요. 종종 나는, 내가 잘못된 일을 하려고 하지 않으며 엄마가 나를 어린애 취급을 하기 때문에 얼마나 기분이 상하는지를 마음을 털어놓고 설명하였지요. 그러자 엄마는 나를 이해하기 시작하였으며 사태는 서서히 크게 호전되었어요.”

‘그레고리’는 정직하였다. 그는 이중 생활을 하지 않았으며 어머니를 현혹시켜 자기의 방법대로 하도록 허락하게 하려고도 하지 않았다. 그렇다, 그는 어머니에게 진실로 ‘그의 마음을 주’었으며, 어머니는 좀더 이해심을 가지고 반응을 나타냈다. 당신의 어머니나 아버지에게 당신이 상처를 입기 쉽거나 어떤 다루기 힘든 문제를 가지고 있음을 알리는 것이 고통스러워 보일지 모르지만, 그렇게 하는 일은 부모에게 당신을 이해시키는 중대한 단계가 될 수 있다.—잠언 23:26.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당신의 부모와 의견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을 때, 기억해야 할 점은 논쟁하지 말고 이야기를 나누라는 것이다. “미련한 사람은 화[충동]를 있는 대로 다 터뜨리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화를 가만히 가라앉힌다.” (잠언 29:11, 공동 번역) 언성을 높이고 “화를 있는 대로 다 터”뜨리는 것은 이해를 증진시키는 길이 아니다.

자신의 견해의 합리적인 가치에 관해 조용히 이야기함으로써, 자신이 미련하지 않고 지혜로운 사람임을 보이라. “남들은 다 그렇게 하는데요!”라고 주장하지 말고 그 문제에 충실하라.

그러나 때때로 부모가 안 된다고 말할 것이라는 사실에 직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은 부모가 당신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들은 해로운 행로나 나쁜 경향을 보았을지 모르며 당신을 보호하기 원한다. “우리 어머니는 나에게 엄하지요. 어머니는 빈틈이 없어요”라고 16세된 한 소녀는 털어 놓았다. “어머니가 어떤 일을 하지 말라고 하거나 특정한 시간에 귀가하라고 하는 것이 아주 귀찮았어요. 그러나 마음 속 깊이 어머니는 참으로 관심을 가지고 계셨지요.” 그런 다음 친구들에 관해 곰곰이 생각해 본 후에 그는 계속 이렇게 말하였다. “그 애들은 그저 거리를 배회하고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하며 그들의 어머니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어요. 그러나 우리 어머니는 ·⁠·⁠· 나를 돌보셨지요.”

이 소녀는, ‘미네소타’ 대학교의 ‘기젤라 코노프카’ 박사가 실시한 한 광범위한 연구에서 회견에 응한, 미주 대륙, ‘알래스카’ 및 ‘푸에르토 리코’ 전역에 걸쳐 사는 12에서 18세된 920명의 여자들 중 하나이다. 그의 저서 「어린 소녀들—사춘기의 초상화」(1976)에서 그는 이렇게 결론을 내렸다. “대부분의 소녀들이 기분이 상해하는 것은 엄한 것이 아니라, ‘무시’당하고 어린 아이 취급을 당하는 것이다. 존중해 주면서 엄하게 대한다면 엄한 것 그 자체에 대해서는 고맙게 여긴다.”

그렇다, 고맙게 여긴다. 이것은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에게 확고한 지침을 제시하는 부모에게 느끼는 것이다. 실제로, ‘코노프카’ 박사는 이렇게 보고하였다. “그들을 이해하는 사람들 가운데 명단에서 가장 상위를 차지한 성인들 중 거의 대다수가 가족 성원들이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보고된 바에 의하면 거의 75‘퍼센트’의 소녀들이 성인들에게 친밀감을 느끼며 그들에게 무엇이든지 털어 놓을 수 있다고 한다.

상호 이해가 가정에 가져오는 안전감과 따뜻함은 이루 다 말로 표현할 수 없다. 그것은 고민거리가 있을 때에 집이 안식처가 되게 한다. ‘비키’, ‘그레고리’ 및 다른 청소년들은 이것이 사실임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진정한 노력이 요구된다. 당신의 본분을 다 하라. 만일 그렇게 한다면, 당신도 ‘부모에게 나를 이해시켰다’고 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22면 삽화]

당신의 감정을 털어놓는 일은 부모가 당신을 이해하도록 돕는 최상의 방법 중 하나이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