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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83 10/1 11-14면
  • 매춘 행위로부터 구출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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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춘 행위로부터 구출받다
  • 깨어라!—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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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83 10/1 11-14면

매춘 행위로부터 구출받다

또 하루가 시작하였다. 나는 땀을 흘리며 침대에 누워 있었다. 일어나려고 하였지만, 심한 현기증으로 쓰러졌다. 나는 병이 난 것을 알았다. 그러나 갑자기 큰 소리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으며 고용주의 한 사람인 한 중년 여자가 걸어 들어왔다.

“너 웬 일이니? 아직도 안 일어났니?”

“아주머니, 저 몹시 아파요”라고 나는 애원하였다. “오늘만 쉴 수 없을까요? 내일은 틀림없이 좋아질 거예요.”

“듣기 싫다. 나는 그런 꾀병을 잘 알고 있어. 자, 어서, 오늘 저녁은 장사가 잘 될 거다.”

이것이 한 매음굴 골방에서 사는 나의 생활의 단면이었다. 그렇다, 나는 분명히 자랑할 만한 직업이 못되는 매춘부였다. 9년이란 긴 세월 동안 나는 거짓되고 공허한 미소를 던져가며 부끄럼을 모르는 거래를 하였다. 그러다가 때때로 고독한 순간에 나는 많은 후회의 눈물을 흘리며 절망감을 느꼈다. 아, 나는 필사적으로 탈출하고 싶었다. 그러나 나는 마치 단단히 속박되어 결코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았다. 아마 내가 어떻게 매춘부가 되었는지 궁금할 것이다.

그러니까, 29년 전에 나는 중부 ‘히말라야’ 산맥에 둘러싸인 한 작은 산간 마을에서 태어났다. 내가 겨우 세 살되었을 때 아버지는 돌아가셨다. 곧바로, 어머니는 다른 남자와 살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큰 언니와 형부가 나를 데려다 돌보았다.

내가 14세 때 그들은 나를 25세 연상의 한 남자와 결혼하도록 주선하였다. 나는 남편의 집으로 보내졌으며, 가난에 찌든 자신 외에는 시집 식구들에게 줄 혼인 지참금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시부모는 나를 모욕적으로 대했다. 이러한 생활이 짧기는 하였지만—겨우 2년 지속되었다—그 기간은 나의 마음 속에 오래 지속된 심각한 의심과 의문의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기에 충분히 긴 기간이었다.

남편은 이웃에 사는 다른 여자와 관계를 갖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의 좋지 않은 행실에도 불구하고 그는 매주 종교 사당에 나가곤 하였으며, 남편의 초대로 ‘브라만’ 승려가 우리 집을 방문하곤 하였다. 그러나 한 마디의 힐책도 하지 않았다!

매춘굴에 팔리다

그러던 어느 날 저녁 어머니와 동거하는 남자가 나를 보러 와서 한 가지 제안을 하였다. 그는 내 생활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어렵게 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하며 나를 도와 구출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였다. 그는 나에게 적은 노동으로 많은 돈을 버는 아주 좋은 직업을 알선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나는 마을의 다른 여러 명의 “미녀들”과 함께 먼 도시로 그와 여행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집에는 나를 붙잡아 둘 만한 어떤 감정적인 유대나 물질적인 애착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나는 여행을 하는 데 동의하였다. 그리하여, 몇일 내에 나는 결코 들어본 적이 없는 한 도시로 여행하였으며, 내가 결코, 결코 꿈조차 꾸지 않은 생활을 시작하였다.

‘봄베이’에 도착하자마자, 그는 우리를—훨씬 더 좋은 옷을 입고 진하게 화장한 얼굴을 과시하는 것을 제외하고는—우리처럼 젊은 많은 소녀들이 가득한 한 집으로 데려갔다. 안에서, 우리는 흡족한 눈으로 우리를 훑어보는 두 여자에게 소개되었다. 그 다음 우리를 데려온 남자는 나중에 돌아올 것을 약속하면서 떠났다.

우리는 팔렸던 것이다! 그는 우리 소녀들을 한 사람에 500‘루피’(미화 약 56‘달러’)씩 받고 팔았던 것이다! 그가 떠나자마자 우리는 그가 가져간 돈인 500‘루피’가 아니라 5,000‘루피’(미화 560‘달러’)를 갚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을 들었다!

“왜요?”라고 우리는 물었다.

“그게 규칙이야!”라고 그들은 딱 잘라 말했다.

그리고는 우리가 도망치려고 할 경우에는 위협을 하였다. 그러나 나는 달아날 수가 없었다. 나는 아무 데도 갈 곳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곧 이자가 붙은 그 최초의 5,000‘루피’의 빚을 받아들였다. 그 빚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 있었는데, 그것은 그들이 나에게 하도록 시킨 “일”을 하는 것 즉 매춘부가 되는 것이었다!

종교의 위선

그러나, 놀랍게도 매춘부 생활을 한 9년 동안에 나는 내가 나면서부터 가졌던 종교“계”의 열매에 대해 분명하고 자세히 관찰한 견해를 갖게 되었다. 부도덕과 위선이 서로 손을 맞잡고 있었다! 예를 들어, 나의 고용주의 한 사람은 독실한 회교 신자였으며, 매년 회교력으로 9월에 긴 단식을 하였다. 그 여자는 위선적으로 사원의 거지들에게 보시(布施)를 주었다. 동료 회교 신자들은 거리낌없이 그와 교제하였고, 그가 아주 부패한 행위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의 종교 사회의 용인된 성원이었다.

그리고 그 점은 나의 다른 고용주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한 사람은 ‘힌두’ 사원에 자주 출입하였고, 또 다른 사람은 그리스도교국의 교회에 나갔다. 그들의 사생활이 그들의 각 종교 지도자들과 친구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들 역시 그들의 종교 사회에서 존경받는 성원들이었다. 간단히 말해서, 그들 모두는 그들의 종교가 공공연히 정죄하는 매춘 행위를 말없이 승낙하였다. 그것이 위선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오래지 않아 나도 그러한 위선에 감염되었다. 그리하여, 토요일 아침마다 나는 목욕을 하고, 친구들과 함께 여신 ‘마할락스미’의 사원을 방문하여 사탕과 돈을 바치고는 양심의 위안을 받으며 우리의 매음굴로 돌아왔다! 우리가 요청하면 ‘브라만’ 승려들이 우리를 방문하여 종교 의식을 행하곤 하였으며, 그 다음 그들은 우리가 그들에게 지불한 것은 무엇이든지 받아 사라지곤 하였다. 우리를 타락한 상태로부터 건져내려는 충고가 전혀 없었으며, 우리가 듣기를 간절히 바란 아버지같은 꾸지람도 전혀 없었다.

투옥되다

그러던 중, 매음굴에서의 9년째 되던 해 초에 나의 고용주들 사이에 싸움이 일어났다. 그들 중 하나가 비열하게 경찰에 제보하여 우리의 매음굴이 급습당하였다. 우리 모두, 다시 말해 우리의 고용주들을 제외한 모두는 경찰서로 연행되었다. 그들은 그들의 크고 “존경받을 만한” 자택 속에 숨어들었다.

다음 2주 동안, 차거운 교도소 바닥이 우리의 침대였으며, 한편 우리의 음식은 참으로 인간이 먹기에는 적합치 않은 것이었다. 그것은 반쯤 구운 마른 빵에 이따금 푸성귀를 곁들인 것이었다.

우리가 맞이한 유일한 방문객은 우리에게 ‘힌두’ 찬송가를 가르쳐줌으로써 돕기를 원했던 선의를 가진 일단의 여자들이었다. 그러나 애처롭게도 그들은 실패하였다! 우리가 참으로 필요로 한 것은 인생의 목적에 관한 진리 그리고 창조주가 계시든지 않든지 간에 하나님에 관한 진리를 아는 것이었다. 그리고 만일 창조주가 계시다면 그분은 우리에게 관심이 있으신가? 만일 그렇다면, 왜 그분은 우리가 하는 것과 같은 불결한 행위들이 존재하도록 허락해 오셨는가? 그러나 그 여자들은, 그들의 의도가 아무리 선하다 해도 해결책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교도소에서 14일 밤을 지낸 것이 나에게 영향을 주어 나는 중병에 걸렸다. 나는 병원으로 보내졌으며 거기에서 다음 17일 동안 병상에 누워 있었다. 나는 체구가 반으로 줄어들었다! 퇴원했을 때, 나의 고용주들은 건강을 회복하도록 나에게 얼마의 시간을 주었다. 그래서 나는 고향으로 돌아가서 나의 친척들과 얼마의 시간을 보내고 산의 공기로 건강을 회복한 다음 마침내 내가 소속해 있다고 생각한 매음굴로 되돌아오기로 결정하였다!

전환점

고향의 마을로 돌아와 보니 남편의 애인이 이제 그의 아내가 되었고 그의 자녀들의 어머니인 것을 제외하고는 별로 변한 것이 없었다. 언니들은 예전대로 해뜰 때부터 해질 때까지 밭에서 일하였다. 처음 며칠은 교제를 하기 위해 방문하고, 기억하고 싸갔던 작은 선물들을 나누어 주며 보냈다. 그러나 그러한 색다른 경험을 하는 날들도 곧 지나가고 나는 방황하고 있었다. 내가 인생에서 참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친척들이 이 마을에서 살고 있는 그런 생활을 원하는가, 아니면 도시로 돌아가서 사는 생활을 원하는가? 두 가지 생활 방식은 달랐지만 둘 다 의의와 참다운 목적이 결핍되어 있었다.

그때쯤 두 여자가 우리 집에 들렸다. 우리는 들어와서 앉으라고 권하며 그들에게 (우리의 관습대로) 얼마의 담배를 권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담배를 거절하였으며, 우리는 그들에게 이유를 물었다. 그들은 자기들이 어떤 놀라운 것을 들은 후에 방금 그 도시에서 돌아왔다고 말하였다. 그래서 나의 언니와 나는 그들에게 그것에 관해 전부 말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그들은 우리가 숭배해 온 신들은 참 하나님이신 우리의 조물주와는 전혀 다르다고 말하였다. 그분의 이름은 여호와이며 그분은 우리 모두를 사랑하신다. 여호와께서는 곧 모든 형태의 악을 제거하실 것이며 바로 이 땅에 의와 평화 및 안전이 있는 새 질서를 가져오실 것이라고 그들은 설명하였다. 우리는 또한 그 새 질서에서 살라는 초대가 모두에게 열려있다는 것을 들었다. 그러나 그러한 초대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현재의 우리 생활에서 조정을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였다.

“당신의 말이 진리라는 것을 어떻게 알지요?”라고 우리는 말을 가로막았다. “그리고 우리가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들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유일한 진리의 책인 성서를 연구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라고 그들은 계속 말을 이었다. “성서 내용 가운데서 당신이 알 필요가 있는 모든 것을 배울 것입니다. 그 변화들에 관해 말하자면, 우리는 이미 한 가지 변화를 하였읍니다. 즉 담배를 끊었읍니다!”

“하지만 담배가 하나님과 무슨 관련이 있지요?”라고 나는 질문하였다.

그들은 즉시 이렇게 대답하였다. “성서에서, 우리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기록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우리의 폐를 해로운 담배 연기로 채우면서 어떻게 우리가 우리 자신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읍니까? 그것은 불결한 일을 하는 것이며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깨끗하기를 원하십니다.”—마태 22:39; 고린도 후 7:1.

나는 깜짝 놀랐다! 나의 불행한 마음 깊은 곳 어딘가에서 무어라 꼬집어 말할 수 없는 즐거운 감정이 되살아나고 있었다. 나는 담배를 밖으로 던졌고 다시는 결코 한 개피도 만지지 않았다. 매일 하루에 20개피를 피어온 끝에 실로 중대한 변화였다!

나의 의문들이 대답되다

즉시 나의 언니들과 나는 그 도시로 내려가 이 하나님 여호와와 그분의 목적에 관해 더 많이 알아볼 계획을 하기 시작하였다. 우리가 소개된 그 가족은 ‘여호와의 증인’들이었다. 나는 전에 ‘여호와의 증인’들에 관해 들어본 적이 전혀 없었다. 이제 나는 나를 그들의 집으로 반갑게 맞아들인 그 가족과 성서를 연구할 수 있도록 그 도시에서 일하며 살기로 결정하였다. 매일 아침 우리는 적어도 한 시간 동안 성서 토론을 하였다. 차차, 나의 짧은 결혼 생활과 매음굴에서 종살이하던 여러 해 동안 드리워졌던 의문들과 오래 계속된 의심의 어두운 그림자들이 사라지기 시작하였다.

처음으로 나는 인생에 목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성서에서 인간이 영구적인 평화와 행복 가운데 땅에서 영원히 살도록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다고 가르친다는 것과 또한 죽음이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원래 목적의 일부가 결코 아니라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 대신에, 우리의 최초의 인간 부모 앞에는 놀라운 전망이 놓여 있었으며 그들의 장래 후손들은 그들의 웅대한 창조주에 관한 지식을 얻음으로써 그들의 날수를 채우고 그들의 손으로 한 일을 즐기게 되어 있었다.—창세 1:28; 2:16, 17; 시 37:29.

나는 또한 왜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악과 불결한 행위를 허락해 오셨는지를 알게 되었다. 우리의 최초의 인간 부모는 하나님께 반역하고 그 대신 그분의 대적 ‘사단’ 마귀의 인도를 받는 길을 택하였다. (창세 3장) 그래서 위대한 재판관이신 여호와께서는 하나님의 통치를 떠난 인간의 통치가 도저히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의문의 여지없이 증명할 시간적 여유를 허락하셨다. ‘사단’의 지배 아래 인간이 통치하도록 정하신 하나님의 제한 시간이 급속도로 끝나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나는 한없이 즐거웠다. 그러나 이전에 매춘부였던 나는 어떠한가?

나는 나와 연구하는 가족에게 나의 배경 전체를 이야기하였으며, 그들은 나에게 성서로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희생의 자비로운 유익들에 관해 설명해 주었다. 들으면서 진정한 즐거움의 눈물이 내 뺨에 흘러내렸다. 나의 과거는 용서받고 지워질 수 있었다! 나는 의로운 상태 아래서 영원히 살 희망을 받아들이라는 환영을 받았다. 그리고 그 웅대한 희망이 실현될 때까지 나는, 성서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그들 가운데 어떤 타락도 용납하지 않는 깨끗하고 정직한 사람들 가운데 살 수 있었다.

성서를 연구하면서 여러 달이 빨리 지나갔고 나는 1979년에 물 침례를 받음으로 여호와 하나님께 나의 헌신을 상징할 시기를 결코 놓치지 않았다. 그때 이래 나는 그리스도인의 전파의 특권을 즐겨 왔으며 내가 성경으로부터 배운 위로를 주는 진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 왔다.

하늘에 계신 우리의 아버지이신 여호와와 그분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에게 나는 한없이 감사한다. 왜냐하면, 그분들의 혜택으로 내가 참으로 매춘 행위로부터 구출을 받았기 때문이다!—기고.

[12면 삽입]

때때로 고독한 순간에 나는 많은 후회의 눈물을 흘리며 절망감을 느꼈다

[13면 삽입]

나의 과거가 용서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즐거움의 눈물이 내 뺨을 흘러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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