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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 자녀가 무엇을 읽는지 알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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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 자녀가 무엇을 읽는지 알고 있는가?
  • 깨어라!—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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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85 2/1 11-13면

당신은 자녀가 무엇을 읽는지 알고 있는가?

“엄마, 이 사람의 책은 이제 더는 읽지 않을래요” 하고 11세된 ‘샤나’는 말했다. ‘샤나’는 한 유명한 아동 문학가에 관해 말한 것이다. 왜 그러느냐는 질문을 받고서, 그는 그 책에서 음란한 말이 들어 있는 여러 귀절을 자기 어머니에게 보여 주었다. 그의 어머니의 말은 이러하다. “충격을 받았읍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내용을 판단하기 위하여 대개 책 표지들만 보고서, 자녀들이 읽는 책들을 확인했다고 생각했지요. 그러나 열한두어살 된 아동들을 위해 저술한 책들이 그러한 말을 담고 있을 줄이야 전혀 상상도 못했읍니다. 그래서 그애가 내게 온 것에 대해 칭찬해 준 후에, 나는 앞으로는 자녀들의 독서물을 더욱 주의깊게 선정하기로 결심하였읍니다.”

미국 전역에서 일부 TV 방송국은 수년 동안 다음과 같은 짤막한 내용의 방송을 하였다. “지금은 10시입니다. 부모 여러분, 지금 자녀들이 어디에 있는지 아십니까?” 사랑이 있는 부모라면, 자녀가 밤에 거리에서 불량배들과 어울려 다니기를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가장 최근에 자녀의 독서물을 조사해 본 것은 언제였는가? 읽는 것을 통해, 자녀들이 게으름, 반항, 절도, 매춘 행위, 동성애 및 심지어 살인을 조장하는 사람들과 교제하게 될 수 있는가? 당신은 자녀들이 무엇을 읽고 있는지 참으로 알고 있는가?

자녀들이 읽는 내용

한 어머니는, 아홉살 된 자기 아들이 책 속에 머리를 파묻고 있는 것을 보았다. 기쁘게도, 그 책은 백과사전이었다! 하지만, 말할 필요도 없이 이것은 예외적인 일이다—일반적인 일이 아니다. 이 나이의 어린이라면, 흔히 만화책이나 그림 잡지를 열심히 본다. 그러나 정직하게 말해서, 그러한 책들은 일반적으로 좋은 독서 습관을 가르치는 데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a

그러면 십대들은 어떠한가? 「세븐티인」지는 이와 같이 말한다. “오늘날 시중에는 연애 이야기에 치중하는 십대의 독서물이 많다.” 16세된 한 소녀가 한 이러한 말이 인용되었다. “책들은 아주 사실적입니다. 읽는 사람은 마치도 자기가 주인공이 된 것처럼 느낍니다 ·⁠·⁠· 책에 매료되어 자신을 잊게 될 수 있읍니다.” 연애 이야기는, 청소년이 사랑과 연애를 할 입장이 되기 오래 전에, 그러한 감정의 환상을 자극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 청소년들은 그러한 소설에 중독되어, 심지어 성을 노골적으로 묘사하는 연애 소설도 읽게 되었다.

예를 들어, 한 젊은 여인은 오래된 연애 소설들을 읽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곧, 그는 “적어도 한편을 읽지 않고서는 단 하루도 지낼 수가 없었어요”라고 말한다. 읽고 싶은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그는 보다 새로 나온 연애 소설들을 읽지 않으면 안 되었다. “혼전의 부도덕한 성관계를 아주 자세하게 다루었지요”라고 그는 회고한다.

그리고 남자 아이들은 어떠한가? 그들이 연애 소설로부터는 머리를 돌릴지 몰라도, 과학 공상 소설, 모험 및 ‘스포오츠’ 이야기에는 마찬가지로 정신을 빼앗길지 모른다. 건전한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그리고 자녀들이 학교에서 받는 독서 숙제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학교 교육은 흔히 진화론, 거짓 종교 이론, 심지어 성을 노골적으로 다루는 영화와 서적 등에 접하는 것을 의미한다. 흔히 자녀들이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모르는 부모들이 있다.

부모들이 할 수 있는 일

그러므로, 부모로서 당신은 자녀들을 돕기 위하여 어떻게 할 수 있는가? 자신이 좋은 본을 세워놓음으로써 시작할 수 있다. 사실, 그렇게 하는 것이 누구에게나 쉬운 일은 아님이 분명하다. ‘케냐’에서 봉사하는 한 ‘여호와의 증인’ 선교인은 이와 같이 말했다. “대부분의 경우, 부모들 자신이 학교 교육을 많이 혹은 전혀 받지 못했기 때문에, 독서력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자녀들이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것이나 자녀 자신이 읽는 내용을 잘 모릅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나라들에 있는 부모들은, 그들 자신이 읽기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여호와의 증인’의 회중은 흔히 그러한 교육을 실시한다.

그러나, 좀더 부유한 나라들에 사는 부모들은 대개 글을 안다. 독자도 글을 안다면, 그러한 이점을 어떻게 이용할 수 있겠는가? 간단히 말해서, 자녀가 독서하기 원한다면, 그들에게 당신이 독서하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 자녀들이 좋은 책을 읽게 되기 원한다면, 그들에게 당신이 좋은 책을 읽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

흥미롭게도, 성서는 그러한 조기 교육의 가치를 지적한다. 성서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안’ ‘디모데’란 탁월한 젊은이에 대해 말한다. (디모데 후 3:15) 분명히 ‘디모데’의 어머니는, 그가 유아였을 때에도 그에게 성경을 읽어 주었을 것이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사랑이 컸던 것은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이 조기 교육 덕택이었다고 말한다.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유아 때부터 자녀에게 읽어 주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한 천재 소녀(11세의 예과 대학생)와 그의 세명의 자매는 부모의 조기 교육 덕택으로 천재로 발전하였다고 보도되었다. 그들의 아버지의 말이다. “우리 자녀들이라고 해서 특별한 것은 아닙니다. 단지 어린 나이에 배울 기회를 가졌을 따름입니다.” 사실, 아마 당신의 자녀가 천재가 되기를 기대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예는 어릴 때 좋은 독서 습관을 확립해 주는 것의 가치를 잘 보여 준다. 사실상, ‘베텔하임’ 박사는 이렇게 기술하였다. “학교에서 공부를 잘하고 못할 학생은 주로 3학년 말까지 결정된다. 그러므로, 처음 3년 동안의 독서 교육은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어린 자녀들은 읽기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면서 부모로부터 많은 격려와 칭찬을 필요로 할 것이다. 「사춘기의 청소년들을 분발시키는 방법」(How to Motivate Adolescents)이란 책은 이와 같이 기술한다. “성인들이 사춘기의 청소년들에게 줄 수 있는 것으로서 가장 무시되고 있는 그러나 가장 강력한 격려제는 아마 칭찬일 것이다!”

하지만, 부모들은 자녀의 독서를 어떻게 감독할 것인가? 일부 부모들은 잠을 자고 있다고 생각한 자녀들이 ‘플래시’로 이불 속에서 외설 서적을 읽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물론, 이것은 부모들이 꼬치꼬치 캐묻거나 경찰 수사식 전략을 써야 한다는 것을 뜻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것은 부모와 자녀 사이에 허심 탄회한 의사소통을 가질 필요성을 강조해 준다. 솔직한 토론을 통해, 배척해야 할 것이 어떤 것이고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를 자녀들에게 설명해 주는 것이 어떻겠는가? 침착하게, 허심 탄회하게 솔직한 방법으로 그렇게 한다면, 아마 적개심은 거의 품지 않을 것이다. 자녀에게 올바른 “길”을 가르쳐 주는 것은 흔히 영구적인 결과를 가져다 준다.—잠언 22:6.

자녀의 독서에 대해 소극적인 자세만 취해서는 안 된다. 그러한 불량한 내용이 어린 자녀에게 스며드는 것에 대해 분개하고만 있지 말고, 뭔가 조처를 취하라! 자녀들에게 품위있는 서적을 갖다 주라. 앞에서 언급한, 백과사전을 숙독한 그 어린이는 무엇보다도 그러한 백과사전이 자기 집에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었다. 백과사전은 가족을 위한 현명한 투자가 될 수 있는가? 그리고 “고전 작품들”은 어떠한가? 숱한 고전 작품들이 모험담을 담고 있고, 신뢰하는 태도와 충성을 강조할 뿐 아니라, 자녀의 상상력을 길러 준다. 집에 그러한 책들이 있는가? 책들이 너무 비싸서 살 수 없다면, 자녀를 격려하여 이용할 수 있는 공공 도서관 시설이 있는지 알아 보게 하라.

잡지는 어떠한가? 많은 잡지들은 사진, 역사, 지리 및 동물을 특색으로 한다. 「파수대」와 「깰 때이다」와 같은 출판물은 창조주에 대한 자녀의 관심을 자극할 수 있다. 그리고 자녀가 이러한 잡지들을 자기 이름으로 예약하여 받아 보게 하면, 읽기가 더욱 쉬울 것이다.

학교 교육 재료

그러나 자녀가 학교에서 배우는 재료는 어떠한가? 어떤 부모들은 학교 당국에 이야기하여, 부모들이 반대하는 특정한 재료를 그들의 자녀들이 읽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할 만큼 염려를 나타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점에 있어서도 균형이 필요하다. 우선,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녀는 성서와 조화되지 않는 생각과 개념을 끊임없이 접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자녀는 혼자 세상에 나가게 될 것이다. 거짓을 버리고 참을 택할 줄 알게 되려면, 자녀는 ‘솔로몬’이 젊은이들에게 발전시키라고 권고한 “슬기”와 “사고력”을 필요하게 될 것이다. (잠언 1:4, 신세) 온갖 거짓 사상으로부터 자녀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은 자녀들이 이러한 능력을 배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인가?

그러므로 어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그들의 정기적인 숙제를 하게 하는 동시에, 그들이 무엇을 배우고 있는지 면밀히 감독한다. 그런 부모들은 자녀들의 교과서를 조사해 본다. 그들은 자녀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에 대해 매일 이야기를 나눈다. 정기적인 성서 연구와 솔직하고 허심 탄회한 의사소통은, 자녀들의 생각이 올바른 궤도에 머물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신명 6:6-9.

물론, 특히 반대할 근거가 분명히 있는 재료를 가르칠 때, 때때로 학교 당국을 찾아갈 필요가 실제로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자녀를 가르치는 교사들이 당신의 적(敵)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라. 교사들은 일반적으로 양심적이며, 부모들과 마찬가지로 당신의 자녀의 학습 능력에 대해 염려한다. 그러므로, 시간과 환경이 허락하는대로 주기적으로 교실을 방문하여 교사들과 친분을 가지라.

독서력은 학습의 기본이다. 독서력없이 학습은 어렵다. 독서력이 있으면, 배우지 못할 것은 거의 아무 것도 없을 것이다. 독서를 즐기는 자녀들은 참으로 이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각주]

a 1983년 10월 1일호 「깰 때이다」에 나오는 “만화책—우리의 자녀들이 읽게 해야 하는가?” 기사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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