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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85 5/1 6-8면

맞벌이 부부—그들이 직면하는 도전들

“나는 남자가 일을 해서, 집에 돈을 가지고 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한 남자는 주장한다. “그리고 그날 일을 마친 다음, 남은 시간에는 앉아서 휴식을 취해야 하겠죠.” 그러나, 분명히 마음의 자세는 단호한데도, 그의 아내는 일하고 있다.

많은 남자들은 감정적인 면에서 그와 비슷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곧 경제적 필요 대 남자다움에 대한 완고한 생각 간의 줄다리기인 것이다. 사회학자 ‘릴리안 루빈’은 이렇게 말한다.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재화를 얻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사회에서, 그리고 남자의 가치에 대한 관념 및 자신의 남자다움에 대한 정의가 그러한 재화를 마련해 내는 그의 능력에 압도적으로 달려 있는 사회에서, 그들 두 사람이 원하는 만큼 살기 위해서는 가족이 아내의 수입을 진정으로 필요로 한다는 것을 남자가 인정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노릇이다.” 그러므로 어떤 남자들은 매우 풀이 죽어 버리거나, 그들의 아내가 너무 독립적이 되었다거나, 집이 예전 만큼 깨끗하지 않다고 혹평을 하거나 투덜거리게 된다.

그리고 여자가 그의 남편보다 더 벌거나 높은 지위의 직장을 갖게 될 때,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가? 「오늘의 심리학」(Psychology Today)은 이렇게 주장하였다. “아내가 성취도가 높은 일을 하고 남편이 성취도가 낮은 일을 할 때, 남편이 심장병으로 일찍 사망하는 일이 정상적인 경우보다 11배나 자주 발생한다.” 「결혼 생활과 가족 잡지」(The Journal of marriage and the Family)에서는 아내가 ‘직업에서 더 많은 것을 성취’하는 경우, “그러한 결혼 생활은 이혼으로 끝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덧붙여 보고한다.a

하지만, 아내들은 때때로 자신에게서 생기는 원망스러운 마음과도 싸우지 않으면 안 된다. 남편이 경제적으로 곤경에 처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왜 내가 일하지 않으면 안 되나? 그이가 나를 돌봐줄 수 없다는 말인가?’라는 생각에 빠질 수 있다. 또한 그는 심리학자인 ‘마아틴 코헨’ 박사가 직업 여성에게 가장 큰 압박감을 주는 근원이라고 지칭한 것으로 인해 괴로와 할지도 모른다. 그것은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데서 오는 죄의식, 곧 그들의 어머니처럼 좋은 아내나 좋은 어머니가 되지 못”하는 데서 오는 압박감이다.

결과적으로, 남편과 아내가 모두 봉급 생활자가 되게 압력을 가하는 경제적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그들의 첫 번째 도전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것으로 그들이 직면하는 도전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당신 것,” “내 것”—누구의 것인가?

조사에 응한 86,000명의 여성들 중 3분의 1 이상이 그들의 결혼 생활에서 그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밝혔는데, 그것은 돈이다! 「부인들의 가정 잡지」(Ladies’ Home Journal)에 실린 한 기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돈 이야기만 나오면 ·⁠·⁠· 보통 때에는 온건한 태도를 보이는 남녀들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미치광이가 된다.” 한 남편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에게 가장 심각한 문제는 돈이었읍니다. 너무나 부족하였지요. 형편없이 부족하였읍니다.” 제 2의 수입원이 그러한 압력을 덜어 줄 수 있는 것은 사실이나, 때때로 그것은 또한 새로운 문제들을 야기시킨다.

젊은 남편인 ‘에드’는 이렇게 설명한다. “신혼 초에 아내는 저하고 비슷한 액수의 돈을 벌었읍니다. 그리고 아내가 나보다 돈을 더 벌기 시작하자, 나는 잠재 의식 속에 아내가 나보다 낫다는 식의 생각을 품게 되었읍니다.” 제 2의 봉급은 또한 “힘의 균형”이 아내쪽으로 기울어지게 하는 것 같다. 이제 금전 지출과 관련해서 마땅히 자기에게 발언권이 더 주어져야 한다고 아내가 생각하게 되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하지만 남자들은 그처럼 함께 금전 관리를 하는 것을 별로 마음내켜 하지 않는다. “그이는, 그 날 하루 나에게 필요한 돈이 얼마인지 매일 말하게 하곤 하였읍니다. 나는 그게 무척이나 싫었어요”라고 한 아내는 회상한다. 남편이 돈과 관련해서 부당한 태도를 취하거나, 더욱 심각한 경우로서, 그들의 자금을 탕진하는 경우에, 이러한 원망스러운 마음이 심화된다. ‘탄자니아’에 사는 한 여성은 이렇게 불평하였다. “술 마시는 데나 돈을 쓰고, 우리에게나 자녀들에게는 돈을 쓰지 않아요. 우리도 일을 함께 하고 있죠. 아니, 더 많은 일을 하지만, 그이는 그게 자기 것이라고, 즉 자기가 번 것이라고 말하면서 돈을 몽땅 가져가버리죠.”

그러나, 배우자 양쪽이 모두 만족하도록 조절하는 것이 언제나 쉬운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한 남편과 아내는 두 사람의 봉급을 모두 은행의 한 구좌에 넣기로 합의하였다. 그 남편은 이렇게 회상한다. “그러나 지출할 때가 되면, 아내가 나보다도 ‘더 돈 쓸거리를 찾’기에 바쁩니다. 아내는 돈을 더 벌면 벌수록, 더 많이 씁니다.” 그러나 일부 아내들은 ‘돈 쓸거리를 찾’기에 바쁜 쪽은 남편이라고 반박할 것이다.

텅빈 냉장고와 더러운 양말

“역할 분담.” 이론적으로는 멋지게 들린다. 아내가 일을 할 때 남편들도 마땅히 집안 일을 두 사람이 함께 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다.b 어쩌면 여자들도 하루에 근무를 마친 다음에 마침내 휴식을 취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는 “역할 분담”이 종종 이론에 불과하다는 것이 증명되었을 뿐이다!

물론, 남자들은 기꺼이 돕겠다고 말한다. 한 조사에 따르면, 여론 조사에 응한 남자들 중 53‘퍼센트’가 청소하는 일에 이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로 그렇게 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되는가? 27‘퍼센트’이다. 그들의 꼼짝하지 않는 태도가 그들의 말보다 더 웅변적으로 말해 준다.

그와 비슷하게 ‘캐나다’의 연구가들도 “여자들이 전 시간 직장을 가지고 있는 가정들에서, 여자들이 집안 일을 하고 자녀를 돌보는 일에” 그들의 남편보다도 “거의 세배나 되는 시간을 여전히 바치고 있다”고 밝혔다. (‘고딕’체로는 본지에서.) ‘유럽’이나 개발 도상국들에서도 상황은 크게 다를 바 없다. 따라서 일하는 아내들은 두 가지 전 시간 직업에 상당하는 짐을 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일하는 어머니들」(Mothers Who Work)이라는 책의 저자들이 이렇게 말한 것도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일하는 어머니들의 생활에서 가장 부족을 느끼는 문제는 시간이다.”

일하는 아내에게 있어서 아침과 저녁은 정신없이 동분 서주하는 순간일 수 있다. 자녀들을 깨워 옷을 입히고,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고, 출근한 다음—배고파하는 자녀들과 남편에게로 돌아온다. 남편은 자기가 좋아하는 의자에 몸을 파묻고 앉아 있을지 모른다. 연구가들은 그러한 상황을 “역할이 주는 긴장”이라고 부른다. 아내는 그것을 완전히 탈진한 상태라고 부른다. 한 여자는 이렇게 말한다. “내 생활은 ‘카아드’를 가지고 조심스럽게 잘 지어 놓은 집과 같습니다. 하나만 잘못돼도 폭삭 무너져 버리고 말 겁니다.” 식구가 많으면 많을수록, 일하는 아내가 느끼는 긴장감은 그만큼 더 클 것이다.

‘무엇인가를 포기해야 한단 말이예요!’ 일하는 여성은 아마 그렇게 소리지르고 싶을 것이다. 그리고 흔히 포기하는 것은 그가 할 집안 일의 질이다. 한 아내는 이렇게 회상한다. “우리 집에서는 냉장고 안에 먹을 것이 전혀 없거나, 깨끗한 양말이 전혀 없을 때 문제가 됩니다. 남편은 나에게 화를 내지요. 하지만 결국 나는 손을 놓고 주저 앉아서 울어버리고 맙니다.”

심지어 결혼 생활 자체를 포기하게 될 수도 있다. 일하는 또 다른 아내는 이렇게 말했다. “남편과 나는 모두 우리의 관계가 상처를 입은 것이 사랑이나 욕망이 결핍되어 있기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읍니다. 단지, 직장에서 그리고 자녀들이 요구하는 것들을 충족시키고 나면, 흔히 서로를 위해 쓸 힘이 거의 남지 않기 때문이었읍니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무엇인가? 맞벌이 부부가 성공적인 생활을 하게 해줄 비결은 무엇인가?

[각주]

a 일부 연구가들은, 일부 남자들이 우울증에 빠지게 되거나 자중심을 상실하는 이유가 아내가 받는 봉급 액수 때문이 아니라, 아내가 일한다는 사실 때문이라고 믿는다. 심지어 한 연구는 아내의 직업이 전통적으로 여자가 해오던 일이라면, 아내가 더 높은 지위에 앉는 것을 남자들이 더 쉽사리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을 지적하기까지 한다.

b “집안 일”에 포함되는 것들은 전세계에 걸쳐 다양하다. 여기서 의미하는 바는 전통적으로 여자가 해오던 가사를 말하는 것이다.

[7면 삽화]

일부 남자들은 아내가 자기들 만큼 벌거나, 더 번다는 사실을 극복해내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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