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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어라!—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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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5
깨85 12/15 3-4면

대도시 학교들을 살펴봄

어린이들은 깨어 있는 시간의 상당 부분을 학교에서 보낸다. 학교는 아주 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럼에도, 많은 학부모들은 학교가 어떠한 곳인지에 관해 막연한 개념만 가지고 있을 뿐이다. 따라서, 본지는 미국으로부터 시작하여 상이한 4개국의 교육 현장을 답사해 보기로 한다.

1983년 4월에 정부의 후원을 받은 한 보고서가 발표되었는데, 그것은 학부모들과 교육자들을 똑같이 경악케 하는 것이었다. 불길하게도 그 표제는 「위기에 처한 국가」(A Nation at Risk)였다.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위원회에 의해 편찬된 그 보고서는 이렇게 시작하였다. “우리 나라는 위기에 처해 있다 ·⁠·⁠· 우리 사회의 교육적 기반들이, 한 국가 및 한 국민으로서의 우리의 장래 자체를 위협하는 점점 모두가 평범해지는 추세에 의하여 현재 침식당하고 있는 것이다.” 그 증거들은 이러하였다.

◼ “약 2천 3백만명의 미국 성인들이 일상 생활의 읽기, 쓰기 및 이해에 대한 가장 간단한 시험에도 기능적 문맹자들이다.”

◼ “미국 내의 17세된 모든 청소년들의 약 13퍼센트가 기능적 문맹자로 간주될 수 있다.”

◼ “가장 표준화된 시험들에 대한 중등학교 학생들의 평균 성적은 26년전보다 현재 더 낮다.”

이러한 보고서의 여파로, 미국 학교들은 정밀 조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미국의 교육 문제들을 대도시 학교들만큼 분명히 볼 수 있는 곳은 아마 그 어디에도 없을 것이다. 그 학교들은 예산 축소와 교실 팽창의 견디기 어려운 문제들이 겹쳐 고통을 겪고 있다. 저임금, 교내 폭력 및 엄청난 낙제생들의 비율등에 실망한 나머지 숱한 유능한 교사들이 학교를 떠나기까지 하고 있다. 어떤 가정들은 이 모든 사실들에 대한 반응으로 자녀들을 사립 학교나 교외 학교에 보내고 있다.a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시 학교 문제들에 관한 서적들 및 기사들이 진상을 모두 밝혀 주는 것은 아니다. 그리하여, 본지 기자는 교육 지도 주임으로 근무하고 있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 얼마의 학교들을 직접 살펴보기로 결정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보고한다.

천차 만별의 교육 현장

“우리는 시내에서 가장 큰 국민학교들 중 한 학교의 바깥에 서 있다. 수십명의 무단 결석 청소년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제멋대로 ‘거드럭거리고’ 있다. ‘학교 당국은 이런 아이들을 어거할 정도로 충분한 직원들을 고용할 만한 여유가 없는 거지’ 하고 초대자인 나의 친구는 설명한다.

“그 학교는 도회지 부패의 전형적인 표시를 보여 주고 있다. 우리는 교장실에 들렀고, 사람 목소리, 타자기 및 울리는 전화 소리 등의 귀가 멍멍한 소음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겨우 오전 10시밖에 안 되었는데도, 교장은 피곤하고 초췌해 보인다. 그는 정중하다. 우리는 교장실을 나와 첫 번째 교실을 살펴보러 간다.

“거기서 우리는, 훌륭한 교사상을 보여 주는 정력적인 한 젊은 사람을 보게 된다. 그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묻는다. ‘여러분은 무엇에 관하여 배우고 싶죠? 코에 혀가 달린 짐승이예요, 아니면 플로리다에 있는 걸어다니는 나무예요, 아니면 날지 못하는 새인가요?’ 호기심이 생긴 학생들은 첫 번째 것, 즉 개미핥기를 택한다. 그들은 늘 하는 읽기 이해 연습 문제들을 풀면서 교과서를 열심히 뒤적거리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의 교사는 그들이 배우고 싶어하게 만든다.

“도시 학교들은 대조해서 연구해 볼 만하다. 우리는 이제 비록 오래되었지만 점 하나없이 깨끗하고 질서 정연한 한 학교를 방문한다. ‘거드럭거리는’ 청소년은 하나도 없다. 복도는 조용하다. ‘이 학교는 교장이 훌륭하지’ 하고 나의 초대자는 설명한다.

“불행히도, 유능한 행정가들조차 엄청난 문제들을 직면한다. 교사들을 수업 대신에 서류 작성하는 일로 분주하게 만드는 관료적인 형식에 얽매인 사무들, 학사 징계를 방해하는 법안들, 자신들의 감정적 신체적 생존만을 두려워하는 교사들, 공부는 하려 하지 않고 졸업장만 요구하는 학생들, 파괴 행위로 인한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서적 및 장비들로부터 돈을 유용하는 일이 그것이다. 행정가들이 겪는 것만큼이나 대도시 학교들이 그런 문제들을 직면하고 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사실이다!”

다행히도, ‘카아네기 교육 진흥 재단’은 이렇게 말한다. “미국의 학교 교육은 개선되어 가기 시작하고 있다 ·⁠·⁠· 고 우리는 믿는다.” 하지만, 독자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가 어떠한 곳인지 알아보는 유일한 방법은, 독자 자신이 직접 살펴보는 것이다.

[각주]

a 사립학교 입학생 수가 1955년 이래로 60퍼센트 증가하였다.

[4면 삽입]

‘우리 사회의 교육적 기반들이 점점 모두가 평범해지는 추세에 의하여 현재 침식당하고 있다.’—「위기에 처한 국가」

[3면 네모]

미국의 학교들을 괴롭히고 있는 문제들

“많은 전통적이고 엄한 교육 과정들이 최상의 것이라고 하는 교육 오락물의 추세로 대치되어 왔다.”—포올 카퍼맨 저 「교육 사기」(The Literacy Hoax).

“마약 사용 문제는 너무나 만연해 있다 ·⁠·⁠· 범죄에 관한 한 학교는 거리의 연장이 되었다.”—‘인디아나 노오드 웨스트 대학교’의 루이스 시미닐로 교수.

“파탄된 가정의 자녀들과 빈곤한 가운데 사는 사람들의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이 나라의 교육 인구는 지난 15년간 급속히 변하였다.”—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이이스턴의 「익스프레스」지.

“교사들의 질이 걱정이 될 정도로 떨어졌다.”—「US 뉴우스 앤드 워얼드 리포오트」지.

“무단 결석과 마약 사용 문제를 포함한 학생 징계가 ‘덴버 교육 위원회’가 직면한 가장 절박한 문제이다.”—「록키 마운틴 뉴우스」지.

“학생이 칼과 총을 소지하는 일이 널리 만연되고 [있으며], 100명의 학생이 교문에 금속 탐지기 설치를 요청하는 진정서에 서명하였다.”—「뉴우요오크 타임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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