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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어라!—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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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6
깨86 9/1 3-5면

테러 행위—안전한 사람이 있는가?

폭발, 암살, 납치—이러한 일들은 거의 일상사가 되었다. 그리고 세계 여러 곳에서 안전을 찾아보기란 힘들다. “테러 행위는 국경없는 냉혹한 전쟁이 되었다”고 ‘미국 중앙 정보국장’ 윌리엄 J. 케이시는 말한다.

최근이라고 할 수 있는 1971년까지만 해도 테러 행위자들의 공격으로 사망한 사람은 일년에 20명도 안 되었다. 그러던 것이 1983년에는 그러한 사망자 수가 연간 만여명으로 뛰어 오른 것이다! “테러 행위는 거의 AIDS만큼이나 급속히 번지고 있다”고 미국의 전 UN 대표인 진 커크패트릭은 말한다.

이러한 형태의 폭력은 역사에 뒤틀린 포악성을 남겨 왔다. 「월 스트리트 저널」지는 지적하기를, “역사가들은 시대들마다 신앙 시대니 이성 시대니 하면서 이름 붙이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신문은 이렇게 결론짓는다. “우리 시대는 그저 테러 시대라고 부를 수밖에 없는데, 그것은 우리가 더는 산적이나 정신나간 살인범들이 산발적으로 저지르는 범행에 대처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한 사람들은 늘 있어 왔다. 우리가 겪고 있는 것은 질서있는 모든 사회에 대한 반항 곧 문명 그 자체에 대항하는 전쟁인 것이다.”

특히 많은 사람들은 여행할 때 위협을 더 느끼는데, 사실 그럴만도 하다. 작년 6월 23일에 에어-인디아 182 항공기는 기내 폭발로 아일랜드 근해에 빠져 버렸다. 83명의 어린이를 포함하여, 탑승객 329명 전원이 사망했다. 비행 출발지인 캐나다, 터론토에서 테러 행위자들이 그 비행기에 폭탄을 장치했다고 한다.

그보다 단지 며칠 전에,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이탈리아의 로마로 가던 TWA 847 항공기가 도중에 공중 납치되었다. 이것은 그 지역에서 삼일 동안에 있은 세번째의 납치였으며, 가장 극적인 것이었다. 「타임」 잡지가 “세계 최초로 텔레비전에 방영된 극적 테러 장면”이라고 칭한 내용에 미국인 인질들이 보였다.

847 항공기의 인질 중 한명을 잔인하게 죽이고 또 다른 인질들을 죽이겠다는 협박에 경악한 레이건 미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 “나도 누구 못지 않게 좌절감을 느낀다. 나는 혼자 있을 때 이 일에 대해 몇번씩이나 벽을 쳐댔다.”

마침내 합의가 이루어졌고, 인질들은 풀려 나왔다. 그러나 CIA 국장 케이시는 이렇게 말하였다. “TWA 항공기 납치는 시작에 불과하였다.”

그리고 사실이 그러했다. 미국인 인질들이 풀려나기 전에,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국제 공항에서 폭탄이 하나 터졌다. 근처에 서있던 세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더 부상을 입었다.

1985년 10월에, 지중해를 순조롭게 항해하던 이탈리아 정기 여객선 아킬레 로로호가 테러 행위자들에 의해 해상 납치되었다. 나흘간의 낭패감과 공포가 뒤따랐다. 그 사건이 해결되기 전에, 테러 행위자들은 이미 한명의 미국인 인질을 살해했다.

11월에 있은 이집트 에어 648 항공기 납치극은 전례없는 참사를 몰고 왔다. 납치범들은 냉혹하게도 승객들을 한 사람씩 죽여가면서 연료 보급 요구를 들어 주지 않는 한 계속 처형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집트 특공대가 그 비행기를 기습했을 때, 승객 대부분이 사망하였다. 모두 60명이 죽고 27명이 부상을 입었다. 독자는 다음 기사에서 한 생존자의 체험기를 읽게 될 것이다.

그런가 하면 크리스마스 직후에, 로마와 빈의 공항들에서 테러 행위들자의 흉악한 공격으로 인해 19명이 살해되고 110명이 넘는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다. 그러한 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한 사건이 가라앉으면 또 다른 사건이 발생한다. 거의 매일, 어딘가에서 테러 행위자들이 갑자기 나타난다.

프랑스에서의 폭발 사건을 보도하면서, 「뉴욕 타임즈」지는 2월 6일자에서 이렇게 지적하였다. “파리의 인구 밀집 지역에서 그러한 사고가 사흘 동안에 세번이나 터졌는데, 이로 인해 이 도시가 가장 잘 알려져 있고, 평소에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상업 지역을 목표로 한 마구잡이 테러 운동 속에 빠져들고 있음이 분명해 졌다.”

안전에 대한 염려

테러 행위 발생에 대한 두려움은 최근에 아킬레 로로호가 순항중에 폭발물 협박을 받았을 때 일어난 일이 잘 예시해 준다. 공포에 질린 승무원들은 백만달러(약 9억원) 상당의 신형 도박 장비가 담긴 상자 중 하나에 폭탄이 담겨 있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그것을 모두 바다에 던져 버렸다! 그 신고는 골탕먹이기 위한 장난이었다.

많은 공항들이 사실상 무장 주둔지가 되고 있다. 이스라엘의 벤구리온 공항 같은 곳에서는 수하물들이 한 가지씩 검색된다. 그곳의 한 검사관이 치약 튜브를 의심스러운 듯 지적하자, 한 여행객은 “만일 이것을 짜본다면 도로 집어 넣기가 쉽지 않을거요”라고 반은 농담조로 말하였다. 어떤 수단으로도 100 퍼센트 안전을 보장할 수는 없다.

미국의 한 여행사의 부책임자인 마이클 배론은 이렇게 말한다. “이러한 점에 있어서, 어느 공항도 사실상 안전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돈을 내고 운에 맡겨 보는 것입니다.”

테러 행위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여행 계획을 바꾸었다. 850,000명 가량의 미국인이 대 납치극 이후로 지난 여름 해외 여행 계획을 취소했을 것이라고 한다. 최근에 뉴욕의 한 여행 안내업자는 말하기를 “이곳의 여행 안내업자들까지도 지금 당장 유럽에 가기를 원치 않는다”고 하면서, “우리는 무료로 갈 수 있지만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사태는 심각하다. CIA 국장 케이시는 미국의 한 상원 위원회에서 보고하면서 “우리는 선전 포고 없는 전쟁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제는 적을 식별하는 일이다. 바로 옆자리에 앉아 있는 승객일 수 있는 것이다.

독자는 자포자기에 빠진 납치범들이 관철되기를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자 하는가? 그렇다면 다음 기사에서, 이집트 에어 648 항공기 납치시에 살아남은 엘리아스 루세아스의 이야기를 읽어보라.

[4면 삽화]

로마 공항에서의 대 살육

[자료 제공]

AGI Photo, Rome, Italy

[3면 사진 자료 제공]

Reuters/Bettmann News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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