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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 축하가 그리스도인에게 합당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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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 축하가 그리스도인에게 합당한가?
  • 깨어라!—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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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7
깨87 1/1 20-21면

성서의 견해

신년 축하가 그리스도인에게 합당한가?

중국에서는 폭죽을 밤새도록 터뜨린다. 일본에서는 절의 종소리가 108번 울려 퍼진다. 미국에서는 자정을 알리는 시계 소리와 함께 방울과 자동차 경적 및 기적 소리를 일제히 발한다. 모두 신년 전야의 일이다.

이 모든 떠들썩한 일들이, 방법은 다양할지언정 본래 한 가지 근본 이유 곧 악귀들을 몰아내고 맞이하는 해를 위해 사람들을 정화시키려는 행위임을 독자는 알고 있는가? 대다수의 사람들은 신년 전야의 떠들어 대는 들뜬 분위기를, 모든 예를 갖춘 신년 축하 의식에 수반되는 환락으로 여긴다. 그러나 신년 축하에 대한 독자의 견해는 어떠한가? 그것은 성서와 일치한 견해인가?

과음 과식

국제적으로 알려진 종교 역사 교수 미르새 엘리아드는 신년 전야와 관련이 있는 의식을 “사육제, 농신제, 정상 질서를 뒤집어 놓는 주신제 중간에 있는 일”로 설명한다. 그러기에 많은 나라에서는 흥청대는 술잔치가 다반사이다.

예를 들어, 일본에서 사업가들은 보넨카이(망년회)를 구실삼아 과음을 한다. 뒤이어서는 더 많은 음식과 술이 나오는 신넨카이(신년회)를 연다. 그로 인해 연중 이 기간에 “호랑이”들은 막차를 타고 마구 고함을 지른다. 일본에서 “호랑이”란 표현은 이 시기에 용인되는 만취가를 가리킨다.

그러한 방식으로 행동하거나 그같은 수치스러운 일을 용인하는 것은 인간의 존엄성을 추락시키는 것이 아닌가? 사도 바울은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렇게 훈계하였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취하지 말며 ·⁠·⁠·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로마 13:13, 14) 당신은 예수께서 제자들을 위해 과음 과식 위주의 파티를 마련하셨을 것으로 상상할 수 있는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바울이 말한 “방탕과 술취하”는 일에는 신년 축제도 포함되었을 것이다.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윌리엄 M. 올드 저 「크리스마스 전승」(Christmas Traditions)이란 책은 이렇게 말한다. “줄리어스 시저 (기원전 46년) 시대부터 1월 1일은 역년의 시작이었고 휴가철이었다.” 그에 더하여, 올드는 “적어도 사흘 동안은 잔치와 환락이 지배적인 분위기를 유지하였다”고 밝혀 준다.

그것은 탐욕인가?

동양에서, 사람들은 신년 축일 중에 자녀들에게 특별한 용돈 즉 세배돈을 주는 관습을 지킨다. 중국인은 빨간색 돈주머니를 사용한다. 그들은 빨간색이 행운과 번영을 가져다 줄 뿐 아니라 액운을 쫓아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본인은 자그마한 하얀 봉투를 길조의 표시로 사용한다. 그러한 관습은 무엇을 조장하는가?

“나는 신년 축일을 고대하곤 했는데, 주로 관심있던 것은 오토시다마(세배돈)를 얼마나 많이 받을 것인가였다”고 한 일본 남자는 회상한다. 이러한 관습이 어린이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가? 그렇다고 말하면서, 일본의 「아사히 신문」에 실리는 「천성인어(天聲人語)」라는 컬럼은 이렇게 지적한다. “어린이들은 어른이 주는 오토시다마의 양에 따라 어른들의 등급을 남몰래 매긴다.” 그 특별한 용돈의 양이 계속 불어나, 1985년에는 어린이 한명당 20,000엔(약 112,000원) 정도에 달했다.

이러한 관습은 탐욕을 조장하지 않는가? 어른들이 위신을 더 많이 세우고자 열망할수록 어린이들은 더 많은 돈을 받게 된다. 이 점에 있어 「바인의 신약 용어 해설 사전」(Vine’s Expository Dictionary of New Testament Words)은 고린도 전서 6장에 나오는 “탐욕을 부리는” (공동번역)이라는 단어를, 정확하게도 “더 많이 갖고자 (열망)하는” 것으로 정의한다. 자녀들에게 탐욕을 부추기어 “돈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줄 부모가 누구이겠는가? 성서는 “돈을 사랑함이 일만악의 뿌리”라고 경고한다.—디모데 전 6:10.

그러나 신년 축하에 관해 우려할 만한 훨씬 더 많은 이유가 있다.

불미스러운 기원?

마시고 싶을 정도의 맑디맑은 시냇물을 발견했다고 가정해 보자. 그런데 그 시냇물에 가까이 가보니, 야영하는 사람들이 더러운 음식 그릇을 그 물에 씻으면서 지저분한 옷 가지를 빨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래도 당신은 병에 걸릴 위험을 무릅쓰고 그 물을 마시려 할 것인가? 신년 축하 관습도 그와 마찬가지라고 말할 수 있다. 일부 축하 의식이 사람에게 무해해 보이지만, 성서의 하나님이신 여호와께서는 이미 그 기원을 아신다.

그렇다면 최초의 신년 축하 기록을 어디서 찾아 볼 수 있는가? “우리에게 알려져 있는 최초의 신년 축제 묘사는 고대 메소포타미아에서 온 것”이라고 시어도어 개스터는 그의 저서 「신년—그 역사, 관습, 미신」(New Year-Its History, Customs and Superstitions)에서 대답한다. 신년 축제를 묘사하는 점토판에는 “그 옛날 기원전 이천년대 이래로 바벨론에서 행해진 축연 계획”이 기록되어 있다.

바빌로니아의 연도는 춘분 곧 3월경에 시작하였다. 그 축하 의식은 11일간 계속되었고, 바벨론 성의 신 마르둑 숭배를 중심으로 한 것이었다. 가면극이나 다산 의식같은 바벨론의 신년 축제 행사의 자취를 아직도 세계 전역의 신년 축하 의식에서 볼 수 있다. 정월 초하루에 필라델피아 시(미국)에서의 가장 행렬과 1월 17일에 아키타 시(일본)에서 거행되는 다산제는 그같은 자취의 두 가지 예에 불과하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서 기원한 종교적 관습을 불결한 것으로 간주하신다. 그분은 고대 바벨론에 뿌리를 두고 있는 그같은 관습을 지닌 거짓 종교 세계 제국을 “큰 성 바벨론”이라고 부르시면서, 이렇게 경고하신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계시 18:2, 4) 따라서, 신년 축하 의식의 특징이 그것이 이교에서 기원한 것임을 나타내므로 성서를 청종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그러한 축제를 멀리할 것이다.

[21면 삽입]

일부 축하 의식이 사람에게 무해해 보이지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미 그 기원을 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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