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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87 7/15 18-20면
  • 부모가 반대한다면 어떻게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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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가 반대한다면 어떻게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가?
  • 깨어라!—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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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87 7/15 18-20면

청소년은 묻는다 ·⁠·⁠·

부모가 반대한다면 어떻게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가?

그들은 매를 맞고 협박과 고통을 당하였으며, 급기야는 집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누구로부터 이처럼 부당한 대우를 받았는가? 다름아닌 자기 가족으로부터였다. 인도 출신의 젊은 세 자매인, 카말과 차니와 자스윈더가 영국에 살면서 바로 그러한 경험을 하였다. 그들은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어했지만, 부모—사실상 전 가족—는 그들이 전통적인 종교 신조를 저버린다고 심하게 반대했다.

당신도 그와 비슷한 입장에 처해 있을지 모른다. 성서 연구를 통해서 당신은 ‘영과 진리로 아버지를 숭배’하는 사람이 되려는 욕망을 배양해 왔다. (요한 4:23, 신세) 그런데 부모는 종교에 대해 환멸을 느꼈거나, 당신이 새로 발견한 믿음이 부모의 오랜 종교 신조와 충돌을 일으킬 수도 있다. 어떤 경우이든 가족의 반대가 있다고 해서 놀라서는 안 된다. 예수께서 친히 참 그리스도교로 인해 종종 가족이 분열되는 일이 있을 것을 예언하셨기 때문이다. (마태 10:34-37) 문제는, 과연 어떻게 그러한 상황에 대처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카말과 차니와 자스윈더는 그들이 배우고 있던 성경 원칙을 굳게 지켰다. 그들끼리만 영국의 중부 공업 지대를 떠나 남부 지방으로 이사한 다음에야 비로소 자유로이 숭배할 수 있었다. 그러나 당신은 아직 법적으로 부모에게 매여 있는 입장일지 모른다. 그렇다면 집에 머무는 동안 사랑하는 가족으로부터의 반대를 극복하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는가? 성서는 몇 가지 지침이 되는 원칙을 알려 준다.

공손한 태도를 유지하라

베드로 전서 3:15 (현대인의 성경)에서 성서는 우리의 믿음에 대해서 “부드럽고 공손하게” 말할 것을 격려한다. 그러나 당신은 새로 배운 성서 진리에 너무나 감동한 나머지 자신의 믿음을 뽐내거나 지나치게 강요하려고 하거나 심지어는 부모를 어리석어 보이게 할 수도 있다. 어리석은 사람으로 취급당하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따라서 우리가 배운 것을 가지고 계속해서 부모를 시정하려고 한다면, 당연히 그들의 부정적인 반응을 기대해야 한다.

독일에서 살 당시 십대였던 리타는 이제 이렇게 고백한다. “내가 배운 모든 것을 곧바로 부모에게 이야기하곤 했지요. 사실상 부모가 믿는 것은 틀리다고 말한 셈이지요.” 그러나 부모는 비판받지 않고—특히 자기 자녀로부터—개인적인 의견이나 믿음을 가질 권리가 있다. 리타는 이렇게 시인한다. “부모에게 좀더 공손하고 하나님께 대한 부모 나름대로의 믿음을 인정했어야 했는데 그러지를 못했어요.”

바울은 젊은 디모데에게 “나이 많은 이를 책망하지 말”라고 말했다. 그 말은 가정에서, 즉 우리를 사랑하는 부모에게도 적용되지 않겠는가?—I 디모데 5:1, 새번역.

부모에게 순종하라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 순종하라”고 성서는 명령한다. (에베소 6:1) 케이는 이 원칙을 따랐다. 그는 단지 여덟살 때 여호와의 증인을 만나게 되었다. 케이는 이렇게 말한다. “부모는 남에게 관용을 베풀라고 가르쳤지요. 그래서 부모는 내가 성서를 연구하고 집회에 참석하는 것을 허락하였지요.” 그랬어도 케이는 모든 말과 행동으로 자신의 믿음을 합당하게 반영하기 위해 힘써 노력해야 했다.

케이는 계속 이렇게 설명한다. “여호와의 백성과 연합하기 시작함에 따라, 내가 불순종하면 부모가 그것을 싫어할 뿐만 아니라 진리가 내게 나쁜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라는 점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나는 쓰레기를 버리라고 하든, 어떤 특정한 시간까지는 집에 돌아오라고 하든, 피아노를 치라고 하든, 무슨 일을 시키든지 간에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 순종하려고 노력했지요. 절대로 말대답하는 법이 없었어요.”

케이의 부모는 케이와 같은 믿음을 갖게 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순종으로 인해 그는 반대없이 믿음을 실천할 수 있게 되었으며 19세 때 침례받은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었다.

부모와의 의사 소통

현명한 왕 솔로몬은 이렇게 말했다. “나도 내 아버지에게 아들[진정한 아들, 신세]이었었으며 내 어머니 보기에 유약한 외아들이었었노라.” (잠언 4:3) 그렇다. 부모가 우리의 믿음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해서 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여전히 “진정한 아들” 혹은 딸이 되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부모에게 이상하게 여겨지는 믿음을 자녀가 추구하는 것에 대해서 부모는 대단히 마음 상해 한다는 것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와 동시에 감정과 관심사를 터놓고 이야기해야 한다. 물론 이제 자녀의 생각은 성서 원칙에 따라 인도되기 때문에 특정한 문제에 있어서 부모와 견해가 다른 것은 사실이다.—고린도 전 2:14.

예를 들면, 앨런이란 청년은 더 많은 시간을 그리스도인 봉사의 직무에 바치기를 원했다. 그러나 그의 부모는 그가 계속해서 대학 교육을 받기를 바랐다. 앨런은 이렇게 회상한다. “그처럼 중요한 문제로 아버지와 충돌하는 것을 두려워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나는 몰래 학교를 그만두기로 결정했지요. 그런데 그게 오히려 문제를 더 많이 만들었어요. 나중에 다시 상호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무진 애를 써야 했는데, 사실 내가 내 계획을 애초에 말씀드렸더라면 처음에는 조금 어려웠겠지만 그래도 아버지가 내 의견을 더 존중해 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랬더라면 나와 아버지가 그토록 마음 아픈 일을 겪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말이죠.”

그러면 앨런이 부모에게 말하기를 그토록 주저한 이유는 무엇이었는가? 그는 이렇게 고백한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어떤 것을 부모가 막게 되면 박해에 대한 강박 관념이 생겨날 수가 있지요. 그리고는 ‘이게 바로 내가 배운 그것이구나! 사람이 그 아비와 불화하게 되고,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라더니!’ 하고 생각하게 되지요.” (마태 10:35, 36) 앨런은 부모를 꼭 원수처럼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어려운 경험을 통해 배웠다. 이제 그는 이렇게 충고한다. “의사 소통을 하세요! 자기 감정을 알리세요. 자녀의 태도가 참으로 진지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대부분의 부모는 귀를 기울입니다.”

경건한 원칙을 확고히 지키되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로마 12:18) 부모가 특정한 문제에 대해서 당신이 참으로 어떻게 느끼는가를 알게 되면 대개 충돌을 피할 수 있거나 극소화할 수 있다. 물론 부모가 당신으로 하여금 특정한 행로를 취하도록 계속 고집한다면, 성서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 한 어김없이 순종해야 한다. 고집을 세우기보다는 “너희 관용[합리성, 신세]을 ·⁠·⁠· 알게 하라.”—빌립보 4:5.

동료 그리스도인의 지원을 받으라

“너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라고 잠언 23:22은 말한다. 그러나 때때로 믿지 않는 부모는 당신의 관심사 중 어떤 것을 이해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존이라는 십대 초반의 소년은 아버지와 성서 원칙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려고 했다. 아버지의 반응은 어떠했는가? “나는 성서나 어떤 조직에 예속되고 싶지 않으니 너나 혼자 하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 예수께서는 그리스도인 회중 내의 영적 “형제와 자매”의 지원이 있을 것을 약속하셨다. (마가 10:30) 앞서 언급한 케이는 자신의 경우에도 이것이 참됨을 깨닫게 되었다. 그는 “그리스도인 형제 자매들이 친가족 같이 되었다”고 회상한다. 아무리 사랑해 준다 할지라도 다른 어떤 사람이 모든 면에서 친부모를 대신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리스도인 회중 내에서 우리는 마치 아버지나 어머니처럼 따뜻하게 대해 주고 우리에게 매우 귀중한 충고와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다.—비교 고린도 전 4:15.

긍정적인 견해를 가지라!

앞서 제시한 충고를 적용한다 해도 틀림없이 당신의 상황이 꽤 어려우리라는 것은 이해할 만하다. 그러나 기억하라. 사람이나 환경은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 처음에 언급한 세명의 인도 자매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확고하면서도 공손한 태도를 나타내었기 때문에 이제는 모든 식구들과 행복한 관계를 누리고 있어요.” 제인이란 영국 소녀도 그와 비슷하게 이처럼 기술한다. “진리를 위해 여러 번 애쓰기도 하고 투쟁도 많이 했지요. 하지만 부모도 이제는 참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나의 믿음을 기꺼이 받아주시며, 나는 곧 침례받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어떤 경우는 부모가 자기 자녀의 훌륭한 본에 감동을 받고 여호와의 헌신한 종이 되는 일도 있다! 따라서 당신의 경건한 행로를 인정받게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단지 “믿는 자”에게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에게도 본이 되라. (디모데 전 4:12) 하나님을 섬기려는 결심을 포기하지 말라. 기도하는 마음으로 여기에 나와 있는 제안을 계속 따르고, 그 다음에 여호와를 의지하라. 시편 필자는 이렇게 보증한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리라.]”—시 37:5.

[20면 삽입]

때때로 믿지 않는 부모가 그리스도인 청소년의 관심사에 부합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

[18면 삽화]

이 세명의 젊은 여자는 가족의 반대를 받으면서도 그리스도인 믿음을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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