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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외로움을 물리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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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외로움을 물리칠 수 있는가?
  • 깨어라!—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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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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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은 묻는다 ·⁠·⁠·

어떻게 외로움을 물리칠 수 있는가?

감기에 걸리면 걱정이 되는가? 별로 걱정하지 않을 것이다. 회복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일 감기 증세가 계속된다면 어떠한가? 그렇다면 단순히 지나가는 감기가 아니라, 더 심각한 어떤 병에 걸린 것일지 모른다. 그러니 걱정이 되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외로움을 느낄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대부분 외로움은 일시적인 현상이다.a 그러나 때때로 뼈를 깎는 듯한 고통스런 외로움을 계속 느낄 수 있다. 벗어날 길이 없는 것같아 보일 수 있다.

고등 학교 학생인 로니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이 동네에서 8년째 학교에 다니지만, 이제까지 친구라고는 한명도 사귀어 보지 못했어요! ·⁠·⁠· 아무도 내 기분을 몰라 줍니다. 관심 갖는 사람도 없고요. 때때로 더 이상은 도저히 못참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사춘기에 대비하는 일」(Preparing for Adolescence).

로니와 같이, 많은 십대들이 흔히 만성적 외로움이라고 불리는 것을 경험한다. 아마 당신도 이러한 고통스런 공허감을 느낄지 모른다. 그렇다 하더라도, 실망하지 말라. 만성적 외로움이 사소한 문제가 아닌 것은 사실이다. 그것은 일시적인 외로움보다는 더 심각한 것이다. 실제로, 연구가들은 그 둘이 “마치 보통 감기와 폐렴처럼 전혀 다른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폐렴을 치료할 수 있는 것처럼, 만성적 외로움도 극복할 수 있다. 그렇지만, 어떻게?

외롭다는 느낌이 가끔씩 있는 현상이든지 아니면 슬픔을 주는 하나의 생활 방식이든지 간에, 치료법을 발견하는 첫 번째 단계는 그 원인을 이해하는 것이다. 고대의 솔로몬 왕은 이렇게 말하였다. “명철한[이해력이 있는, 신세] 자는 모략을 얻을 것이라.”—잠언 1:5.

열 여섯살 된 론다는 만성적 외로움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을 정확히 지적하여 이렇게 말한다. “내 생각에는 내가 심하게 외로움을 느끼는 이유가 무엇인가 하면—그러니까 자기 자신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친구가 있을 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나는 나 자신을 아주 싫어하는 것같아요.”—「외로운 미국인」(Lonely in America).

론다가 느끼는 외로움은 내부로부터 오는 것이다. 그 소녀의 자기 비하는 자신을 개방하고 친구를 사귀는 데 장애물이 된다. 당신도 그와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가? 한 연구가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매력없는 사람’이라든가 ‘나는 재미없는 사람’이라든가 혹은 ‘나는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식의 생각이 만성적으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문제이다.”

한편, 자기 비하는 거절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게 할 수 있다. 스티븐은 이렇게 회상한다. “나는 외로운 느낌을 털어놓고 싶을 때가 있었지만,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 할지를 몰랐어요. 사람들이 비웃지나 않을까 혹 진지하게 받아 주지 않으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지요. 개방적이 되기가 정말 어려웠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 십대들은 마음의 문을 닫고서 침묵을 지키며 괴로와하는 식이다. 어떻게 이러한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자중심을 키우라

외로움을 극복하는 비결은 자중심을 키우는 데 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기록하였다.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라.]” (로마 12:3; 비교 마태 19:19.) 이 말은 어느 정도의 자중심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그러므로, 성서는 자신을 과대 평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과소 평가하는 것도 주의하도록 경고한다.

본래,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하나님과 같은 특성을 부여해 주셨다. (창세 1:26) 그러므로 당신도 어느 정도는 속에 하나님과 같은 매력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당신은 겸손하고 겸허하고 가르침을 잘 따르는가? 혹은 관대하고 동정심이 많고 친절한가? 그러한 장점들을 간과하지 말라. 아마 당신은 다른 유용한 특성이나 장점들을 발전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자신에 대해서, 예를 들면 외모와 같이, 마음에 들지 않는 점이 있을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자신이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을 가지고 자신을 비하시킬 이유가 어디 있는가? 그 대신에 조바심, 신경질 혹은 이기심과 같이 자신이 변화시킬 수 있는 바람직하지 않은 특성들을 개선해 보려고 노력하라. 친절, 겸손, 온유로 특징을 이루는 성서에서 말하는 바 “새 성품”을 발전시키는 데 시간을 바치라. (골로새 3:9-12, 신세) 자중심이 자라게 될 것이다!

더우기, 당신이 자신을 좋아할 줄 알게 되면 다른 사람들도 당신이 가진 호감을 주는 특성에 이끌리게 될 것이다. 그러나, 마치 꽃이 활짝 피어야만 그 색상의 온전한 다채로움을 볼 수 있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도 당신이 자신을 개방하여야만 당신의 특성을 온전히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가?’ 하고 질문할지 모른다.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넓히라”

미국 국립 정신 보건 연구소의 최근 간행물에서 말하는 ‘외로운 사람을 위한 최선의 충고’는 ‘다른 사람들과 관련을 맺는 것’이다. 이러한 충고는 “마음을 넓히”며, “동료감”을 나타내라는 즉 감정 이입하라는 성서의 충고와 잘 조화를 이룬다. (고린도 후 6:11-13; 베드로 전 3:8, 신세) 그렇게 하면 효과가 있다. 「사춘기」(Adolescence) 잡지에 발표된 한 연구 논문은 ‘다른 사람의 복지에 관심을 나타내는 십대는 그렇지 않은 십대에 비해서 외롭지 않다’는 사실을 밝혀 준다. 왜 그런가?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나타내면, 자신의 정신에서 외로움을 떨쳐 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에게 관심을 갖도록 동기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흔히 그 보답으로 친절을 베풂으로써 반응을 나타낼 것이다. (잠언 11:25) 그러면, 무엇부터 시작할 수 있는가?

먼저 실마리를 풀라

열 아홉살 된 내털리는 뒷전에 앉아서 사람들이 먼저 인사할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 되겠다고 결심하였다. ‘나 역시 우정적이 되어야 하지요’라고 그 소녀는 말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내가 건방지다고 생각하게 되지요.’ 그러므로 미소짓는 일부터 시작해 보라. 상대편은 아마 미소로 응답할 것이다.

그 다음 단계는 대화를 시작하는 것인데, 이것은 조금 더 어려운 일이다. 15세된 릴리언은 이렇게 시인한다. “처음에는 낯선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이 정말 두렵지요. 나를 좋게 받아 주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하고 걱정이 되더군요.” 릴리언은 어떻게 대화를 시작할 수 있었는가? 그는 이렇게 말한다. “간단한 질문을 하지요. 이를테면, ‘고향이 어디예요?’ ‘혹시 아무개를 아세요?’ 하는 식이지요. 우리는 서로 성품을 알게 되고, 곧 대화가 시작됩니다.” 비슷한 종류의 경험을 한 일이 있다면 대화의 실마리를 푸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열 여덟살 된 앤은 이렇게 덧붙인다. “사적인 이야기부터 대화를 시작하지는 않지요. 다른 사람들이 당황해 하거나 불안해 하며 나를 피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곧바로 깊은 대화를 하려고 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그렇지만, 때때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전혀 모르겠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럴 때에도 언제나 할 수 있는 일은 있게 마련이다. 성서는 궁핍한 과부들을 위해서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았던 여자인 도르가에 관해 알려 준다. 그가 죽자, 과부들은 슬피 울었다. (사도 9:36-39) 도르가는 자신의 친절한 행동으로 인해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마찬가지로 친절한 행동과 관대한 영은 소중한 우정을 세워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인 견해를 가질 필요가 있다. 일부 사람들은 당신의 미소나 우정적인 인사에도 반응을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럴 경우에, 문제가 있는 것은 그들이지 당신이 아니다.

견디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함

그래도, 대부분의 십대들은 외로움으로 인해 고통을 겪을 때가 있다. 그러한 현상은 일시적일 것이며 당신이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의해서 생긴다는 것을 기억하라. 대개는 시간이 지나면 견디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가 쉬워질 것이다. 외로움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하지만, 만성적 외로움은 내부로부터 오며 자기 비하로 인해 생길 수 있다. 그럴 경우에는,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라! 하나님의 말씀은 “정신을 새롭게” 하며 ‘새 성품을 입으라’고 말한다. (로마 12:2, 신세; 에베소 4:23, 24, 신세 참조.) 그렇다. 자신의 내부에 지니고 있는 호감을 주는 특성들을 더욱 발전시킴으로써 자중심을 키우도록 하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일하라. 그러면 그들도 대개 반응을 보일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어떠한 반응을 보이든, 당신은 결코 당신을 배척하지 않는 친구를 갖게 될 수 있다. 그런 친구가 누구인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리라] ·⁠·⁠·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요한 16:32) 이와 같은 여호와와의 친밀한 관계는 고립되어 있는 동안에도 예수를 강화시켜 주었다. 여호와께서는 당신에게도 가장 가까운 벗이 되실 수 있다. 성서를 읽고 그분의 창조물을 관찰함으로써 그분의 성품을 알아야 한다. 기도를 통해 그분과의 벗관계가 깊어지게 하라. 얼마 되지 않아 당신은 여호와 하나님과의 벗관계가 외로움을 물리치는 데 가장 좋은 해결책이란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각주]

a 「깰 때이다」 1987년 7월 1일호 “청소년은 묻는다 ·⁠·⁠· ‘나는 왜 이처럼 외로움을 느낄까?’” 기사를 보라.

[23면 삽화]

당신의 외모는 당신에 대한 다른 사람의 느낌에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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