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비행기 여행을 하는 어린이들
“그것은 이 시대를 설명해 주는 슬픈 사실”이라고 어떤 항공 회사의 대변인은 말했다. 그는 미국 전역에서 단지 인형이나 장난감 또는 애완용 비단털쥐를 벗삼아 홀로 비행기 여행을 하는, 기록적인 어린이 승객 수를 언급하고 있었다.
혼자 비행기 여행을 하는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이혼이나 직장 관계로 떨어져 사는 부모를 만나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왕복하는 것이다. “다섯살 때부터 혼자 비행기 여행을 하고 있어요”라고 12세 된 한 어린이는 여유있게 말했다. 하지만 모든 어린이가 혼자서 하는 비행기 여행을 즐겁게 여기지는 않는다. 그것이 무서운 경험이라는 것을 아는 어린이들도 있다.
항공기 승무원들은 어린이들이 대체적으로 즐거움을 주는 승객이라고 말한다. 어린이들은 더 순조롭게 호응하며 짐을 많이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승객 서비스를 담당하는 어떤 직원은 이렇게 말했다. “어린이들은 지시를 잘 따릅니다. 그들처럼 움직여 주는 성인 승객들을 태울 수 있다면 참 좋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