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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9
깨89 7/15 20면

1914—분수령이 된 해

단 한발의 총격이 오스트리아—헝가리의 페르디난트 대공의 생명을 앗아간 것은 75년 전의 이 여름이었다. 동시에, 그것은 우리의 행성에서 최초의 세계 전쟁—1914년 7월 28일—을 가져온 일련의 사건을 일으켰다.

저술가와 역사가는 그 가공할 전쟁(그리고 그 전쟁이 점화된 해)을 인간 역사의 분수령, 전환점 또는 경계선으로 반복해서 지적한다. 1914년은 과연 인간에게 그러한 해였는가?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의 「글로브 앤드 메일」지에 실린 존 윌슨의 글을 유의해 보자. “제 1차 세계 대전은 현대 역사의 이정표로 서 있다.” 비록 그 세계적 돌발 사태로부터 남은 것이라고는 잡초가 우거진 참호, 녹슨 포탄, 기념비 그리고 공동 묘지가 전부이지만, 시간은 분수령이 된 해로서의 1914년의 중대성을 전혀 약화시키지 못했다고 윌슨 씨는 진술한다.

“가능한 최상의 세계를 향해 질서있게 전진한다는 빅토리아 시대의 생각은 1,000만명의 사망자의 공포 속에서 붕괴해 버렸다”고 윌슨은 말한다. “오늘날의 실용주의와 견유주의(犬儒主義)는 비미와 플랑드르[프랑스 북부 및 벨기에 소재]의 허무와 폐허 속에서 자라났다. 우리는 1914년 이전 시대의 제국 건설자나 도덕주의자보다 20년대의 왈가닥 소녀나 30년대의 빼앗긴 농부와 훨씬 더 쉽게 사귈 수 있다. 그 대전(大戰)은 분수령이며, ·⁠·⁠· 그 전쟁의 저쪽 편에는 역사 속으로 뻗어간 낯선 과거가 있다.”

그러나 1914년이 분수령이 된 해로서 그 성격을 증명하는 것은 1914년 이래 발생해 온 일이다. 제 1차 세계 대전이 “모든 전쟁을 종식시킬 전쟁”이 될 것이라는 주장과는 아주 다르게도 그 전쟁은 다만 세상에 새로운 종류의 전쟁을 도입했다. 그 불씨로부터 제 2차 세계 대전—1989년에 지킬 또 하나 추가된 기념일—이 불을 뿜었다. 오십년 전, 1939년 9월 1일,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함으로 제 2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었다. 5,500만명이나 되는 인명을 앗아간 그 전쟁은 제 1차 세계 대전을 사실상 작아 보이게 하였고, 인간 정신 세계에 새롭고 놀라운 두려움을 끌어들였다. 그러면서도 전쟁을 종식시키지 못했다. 1945년 이래 약 150건의 전쟁에서 거의 2,000만명의 사람이 죽었다!

1914년에 인간은 무서운 시대에 들어섰다. 저술가 윌슨이 다음과 같이 사태를 설명하는 바와 같다. “참호의 공포에도 불구하고 1918년 이후의 사회가 죽은 자들을 줄 맞추어 정연하게 매장하고 그들을 기념하는 일에 관여했다는 것을 돌이켜 보는 것은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일이다. 우리는, 비미능선을 공격해 오르던 병사들은 상상할 수도 없는, 세계 파괴의 위협 속에 살고 있다. 또 하나의 세계 대전이 일어난다면, 그때 죽은 자의 기념비는 누가 세울 것인가?”

1914년이 되기 오래 전에, 충실한 성경 연구생(여호와의 증인을 그 당시 그렇게 일컬음)은 이미 그 해를 인간 역사의 분수령으로 지적하고 있었다.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성서 연대기에 의하면, 이 전체 사물의 제도는 1914년에 새로운 국면 즉, 성서가 “마지막 날”이라고 말하는 절정의 시대에 들어섰다.—II 디모데 3:1-5, 새번역; 마태 24:1-14.

그러나, 성서는 이 “마지막 날”의 기간이 단순한 고난의 때 이상임을 지적하고 있다. 그 기간은 희망의 때이기도 하다. 최종 세계 대전에서 인간이 자멸하도록 방치하는 것과는 전혀 다르게, 하나님께서는 개입하셔서 땅을 폭력으로 가득 채우는 자들과 전쟁을 벌이실 것을 약속하신다. 모든 전쟁 무기는 그때 영구적으로 파괴될 것이다. 그때 이후로 모든 인류는 전쟁이 아니라 평화의 길을 배울 것이다. (이사야 2:2-4; 누가 21:28; 계시 16:14) 얼마나 큰 변화인가! 확실히, 그것은 온 인류 역사상 최대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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