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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89 11/15 28-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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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를 살펴봄
  • 깨어라!—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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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9
깨89 11/15 28-29면

세계를 살펴봄

교회의 성 추문

캐나다의 시사 잡지 「맥클린스」는 이렇게 보도한다. “여러 해 동안, 뉴펀들랜드 교구의 로마 가톨릭 사제들과 그 외의 교회 교역자들은 수십명의 어린이에게 반복적으로 성적 학대를 저질러 왔다. 그들 중 대부분은 소년이었고, 그중 많은 수는 바로 그 겁탈자들에게 돌봐주도록 맡겨졌던 고아들이었다. 추문은 뉴펀들랜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가톨릭 교역자에 의한 어린이에 대한 성적 학대건은 적어도 여섯건 더 캐나다의 다른 곳에서 드러났으며, 미국에서는 20건 이상이 드러났다.” 매달 늘어나고 있는 성적 학대에 관한 보도로—사제와 그 외 교회 관계자들을 합쳐 17명이 이미 기소됨—많은 가톨릭 교인의 사제에 대한 믿음과 신뢰는 뒤흔들렸다. 매우 우려할 만한 점은, 교회 내의 성적 학대가 오래 지속되어 온 것일 뿐 아니라 대개 은폐되어 왔으며 또 범죄를 저지른 사제는 단지 다른 교구로 전임되었을 뿐인데 때로는 그곳에서도 새로운 범죄를 저질렀다는 기소 사실이다. 부모들은 그에 대한 반응으로 자기 아들이 복사(服事)로 일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거나 심지어 자기 자녀가 고해실에 들어가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다. 세인트존스 가톨릭 학무 위원회의 부위원장인 폴 스테이플턴은 이렇게 말한다. “한때 자랑스럽게 입었던 교직자 복장이 당혹과 의혹의 근원이 되었다. 최근의 사건들로 인해서 사제들은 모두 말로나 무언으로 의혹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한 현상이 의미하는 바는, 우리는 자신과 하느님밖에는 어느 누구도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인 것 같다.”

“멸종을 향해 내리닫고 있다”

“아프리카 코끼리는 탐욕스럽게 진행되는 세계적인 상아 거래의 희생물이 되어 멸종을 향해 내리닫고 있다”고 「사이언스」 잡지가 진술한다. 아프리카 코끼리 수는 지난 10년 동안—130만 마리에서 75만 마리로 줄어—약 40퍼센트가 감소했다. 현재의 속도로 살육이 진행되면, 코끼리는 50년 내에 완전히 멸종될 것이다. 그러나 관련된 문제가 더 있다. “상아 탐색으로 말미암아 이 종(種)의 수적 통계와 군거 구조가 비뚤어져 버렸다”고 「사이언스」지는 알려 준다. 일부 지역에서는 코끼리 중 수컷이 5퍼센트 미만이라서 발정기의 암컷은 짝을 찾지 못하기도 하는데, 그로 인해 코끼리의 감소율은 더 심해지고 있다. 더구나 큰 수컷들이 점점 더 사라짐에 따라, 더 많은 코끼리를 잡아야만 같은 양의 상아를 생산해 낼 수 있게 되었다. 죽는 코끼리의 4분의 1 이상은, 어미가 잡혀 죽은 뒤 혼자가 되어 굶어 죽는 어린 코끼리다. 상업적인 상아 거래를 전면 금지하자는 제안이 있으나, 금지령이 박두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 밀렵자들이 남아 있는 코끼리를 마지막으로 미친 듯이 잡으려 들 것이 염려된다.

풍요 속의 굶주림

적어도 5억명의 사람이 굶주리고 있다고, UN 산하 기구인 세계 식량 이사회의 제 15차 연차 총회의 참석자들은 보고받았다. 세계는 필요로 하는 양보다 10퍼센트가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하고 있지만, 자기 만족과 태만 그리고 무능 때문에 무수한 사람이 굶주림에 방치되어 있다. 이사회 의장인 멕시코의 에두아르도 페스케이라에 의하면, 세계적인 기근을 종식시키는 데에는 “평화가 기본 선결 조건”이다. 교전중인 많은 나라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불충분한 자원을 식량 계획보다는 군대에 보급”한다. 영양 실조에 걸린 사람들은 대부분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산다. 매년 다섯살 미만의 어린이 약 1,400만명은 설사와 전염병이 겹친 영양 실조로 죽어 간다고 그 이사회는 말했다.

지하 “바다”가 발견되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오지(奧地)에서 항상 겪는 큰 문제 중 하나는 담수를 확보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담수로 된 커다란 지하 “바다”가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주 남부 지역 아래에서 최근에 발견되었을 때 그것은 좋은 소식이었다. 그 물은 최소 두께가 250미터이고 면적이 적어도 3,000평방 킬로미터나 되는 것으로 전해진, 거대한 다공질 사암층(砂岩層)에 들어 있다. 이 사암으로 된 대수층(帶水層)에는 지금까지 발견된 유사한 어느 수원보다도 물이 적어도 열배는 들어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그 지층은 그 “바다”를 위한 자연의 저수지이며 지하 200미터에서 1,500미터까지에 놓여 있다.

도전받는 교황의 통솔 방침

“로마 가톨릭 교회의 내부 분열이 심화되는 양상을 띠면서, 서 유럽 전역에서 의견을 달리하는 신학자들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보수적인 가르침과 고도로 중앙 집권적인 통솔 방침에 공공연히 도전하기 시작했다”고 「뉴욕 타임스」지는 보도한다. 1월에,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스위스 및 서독에서 온 163명의 신학자는, 교황은 “자기 직무에 속하지 않는 일을 하”는 경우 순종보다는 반대를 기대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 가지 신랄한 지적은, 교황이 주교들을 임명할 때 지방 가톨릭 지도자들의 추천을 가볍게 여기고 오히려 보수주의자들을 택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 점은 교황의 잦은 외국 여행과 함께 로마 교황청의 권위를 교회에 강요하기 위한 수단인 것으로 간주되어 왔다. 전세계 대략 3,000명의 주교 가운데, 약 1,400명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택하였다.

그냥 두는 것이 더 값나감

「뉴욕 타임스」지는 이렇게 지적한다. “숲과 그 외의 삼림 지대 1,100만 헥타르 이상이 매년 세계 도처에서 상실된다. 그리고 현재의 삼림 벌채 속도로 가면,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나이지리아 및 코트디부아르를 포함한 몇몇 나라에서는 30년이 지나면 그 나라의 숲이 전멸해 버릴 것으로 내다보인다.” 환경 문제 전문가들은 우려를 나타내 오고 있는데, 왜냐하면 삼림을 광범위하게 벌채하는 것은 대기 온난화의 원인이 되어 온실 효과를 증대시키고, 그와 함께 방글라데시, 인도, 수단 및 타이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광범위한 홍수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환경 문제 전문가들은, 열대 우림(雨林)을 그대로 놔두는 것이 더 값나간다는 점을 보여주는, 과학자들의 최근 연구 발표를 환영했다. 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숲에서 식용 과일, 코코아, 기름 및 고무를 거둬들이는 데서 오는 수입이 목재를 팔고 그 땅을 소떼에게 풀 먹이는 데 사용함으로써 생기는 수입보다 거의 두배나 많다는 것이다. 그러한 경제적 이점이 더욱 설득력 있는 유도책이 되어 더 가난한 나라들로 하여금 숲을 보존하게 만들게 될 것이 요망되고 있다.

부식되어 가는 세계의 역사적 건축물들

“산성비와, 산성 가스로 불리는 건조한 공기의 오염으로, 세계에서 매우 소중히 여겨지는 역사적 건축물들 중 일부의 외관이 훼손되고 있다”고 「토론토 스타」지는 보도한다. “런던의 세인트 폴 성당 외벽의 돌은 3센티미터까지 부식되었다. ·⁠·⁠· [런던의]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아테네의 파르테논 역시 오염 물질 섞인 보슬비를 맞고 용해되고 있다.” 그러나 해결책은 단지 산의 방출을 줄이는 것만으로 그렇게 간단히 끝나지 않는다. 이미 돌의 미세한 구멍들 속에 들어간 오염 물질은 방출이 줄어 든 후에도 그 훼손 작용을 계속할 것이며 심지어 오염을 완전히 없앤다 하더라도 어느 기간 동안은 부식이 계속될 것으로 현재 믿어진다.

노인층의 자살

미국에서 노인층의 자살률은 1981년에서 1986년 사이에 25퍼센트 상승했다. 전국에 걸친 자살 평균은 100,000명당 12.8명이다. 그러나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는 100,000명당 21.6명이다. 전문가들은 이 예기치 않은 상승의 원인을 변화된 태도, 특히 치료비가 많이 드는 지병으로 오래 고생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자살을 택하는 일이 증가하는 탓으로 돌린다. 「뉴욕 타임스」지가 지적하는 바와 같이, “일부 전문가들은 노인의 수명을 연장시킨 과학 기술의 발전이 때로는 노인이 받아들일 수 없는 생활의 질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추론한다.” 한 자살 문제 전문가는 그 책임의 일부를, 병든 부모가 가족에게 짐이 되고 있다는 느낌을 표시할 때 정색을 하면서 부정하는 일을 하지 않는 자녀들에게 돌린다.

유럽의 크랙

영국과 미국에서 매우 많은 범죄를 낳고 있는 코카인의 파생물, 크랙이 서 유럽에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영국에서는 그 문제가 자국에서 발생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한 시도로 천명 이상의 인력을 현 경찰 및 세관 관리에 보강해 왔다. 크랙의 사용이 광범위하게 파급되어 있는 것으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당국자들은 그 도래가 머지않아 있을 것으로 우려하는데, 그 이유는 코카인의 가격이 떨어지면서 유럽에서 코카인의 이용도가 최근에 급상승했기 때문이다. “1985년에는 뉴욕 시에서 크랙 때문에 15명이 체포되었는데 1988년에는 첫 6개월에 18,000명이 체포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 눈이 휘둥그래질 일”이라고 외국의 한 마약 문제 전문가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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