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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당한 영화를 어떻게 고를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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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당한 영화를 어떻게 고를 수 있는가?
  • 깨어라!—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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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급 규정—절대 확실한 지침인가?
  • 영화 내용을 확인하는 일
  • 밖으로 나오기, 스위치 끄기
  • 선한 양심을 유지하는 일
  • 당신은 어떤 영화를 볼 것인가?
    깨어라!—2005
  • 어떤 영화를 보느냐가 문제가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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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90
깨90 8/15 10-12면

청소년은 묻는다 ·⁠·⁠·

온당한 영화를 어떻게 고를 수 있는가?

왕년의 명배우 한 사람은 이렇게 말한 것으로 인용되었다. “사람들은 ·⁠·⁠· 내가 요즈음 전혀 영화를 보러 가지 않는 이유가 뭐냐고 물어요. 저질 영화가 너무나도 많은걸요.” 그 여배우는 오락물로서 영화 보는 일을 완전히 배제하기로 한 것이다.

데니스라는 십대 소녀도 비슷한 생각이지만, 다소 덜 과감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는 이렇게 설명한다. “보통 볼 만한 것이 많지 않은데, 대개가 폭력 일색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무엇을 보느냐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입니다.”

당신도 필시 이따금 영화를 즐길 것이다. 따라서 오락의 한 방편으로 영화 관람을 완전히 제외시킬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 해도 이해할 만하다. 하지만 본지 지난 호에 나왔듯이—그리고 어느 신문이든 광고란을 보아도 확증할 수 있듯이—오늘날 청소년 그리스도인이 보기에 적합한 영화로서 제작되는 것은 극히 드물다.a 이것은 가볍게 여길 문제가 아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보는 영화는 당신이 무슨 가치관을 소중히 여기는가를 반영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당신이 즐기는 교제의 종류, 허용하는 말의 형태, 지지하는 성도덕에 관하여 많은 점을 나타낸다.

성서는 우리에게 “악을 미워하라”고 촉구한다. (시 97:10) 만일 사단적인 다량의 피 흘림, 신체 상해 및 폭력, 혹은 성적 부도덕의 생생한 묘사를 정기적으로 보려고 한다면, 실제로 악을 미워하는 것일 수 있는가? 그럴 수 없다. 경건한 원칙을 참으로 소중히 여기는 청소년은 빌립보서 4:8에 있는 이러한 성서의 교훈을 따르려고 노력한다. “끝으로 말합니다. 형제들이여, 모든 참된 것과 모든 고상한 것과 모든 옳은 것과 모든 순결한 것과 모든 사랑스러운 것과 모든 영예로운 것, 곧 덕스러운 것과 칭찬할 만한 것들을 여러분의 마음에 새겨두시오.” (새번역) 이 말은 반드시 모든 영화를 멀리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지만, 무엇을 보느냐에 대해 대단히 선택적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가?

등급 규정—절대 확실한 지침인가?

미국에서는 미국 영화 협회가 설정한 기준에 따라 영화에 등급이 매겨진다. 알파벳 문자 표시는 그 영화가 일반 대중이 관람하기에 적합하다고 간주되는지, 부모의 보호가 제안되는지 혹은 성인에게만 관람이 허용되는지를 나타낸다. 영화에 성과 폭력, 알코올과 마약 남용, 외설적인 말 등과 같은 것들이 어떻게 다루어졌는가가 대개 등급을 매기는 근거가 된다.

그러한 등급 제도에 허점이 있고 흔히 일관성이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적어도 관람하려는 사람에게 그 영화의 내용과 그것이 관람하기에 적합한지의 여부에 관하여 분명히 어느 정도 예측을 하게 해준다. 당신의 나라에도 비슷한 제도가 있다면, 틀림없이 유용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부모는 자녀가 어떤 영화를 볼 것인지에 관한 지침을 세울 때 이처럼 그 등급을 이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등급은 잘못 인도할 수 있다. 등급을 결정하는 사람들은 성서에 근거한 가치관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세상의 도덕적 가치관이 저하됨에 따라, 단지 몇 년 전만 해도 충격적인 것으로 간주되었을 많은 영화들이 현재는 일반 관객이 볼 만한 것으로 여겨진다.

소년 드말로는 보기에 적절한 등급이라고 생각하고 어느 영화를 보러 갔을 때 그 점을 깨달았다. 그 영화는 알고 보니 “악담과 폭력”투성이였다. 그러므로 공표된 등급은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무엇을 볼 것인지를 결정하는 유일한 근거가 되어서는 안 된다. 성서는 이렇게 주의를 준다. “어리석은 자는 온갖 말을 믿으나 슬기로운 자는 그 행동을 삼가느니라.”—잠언 14:15.

영화 내용을 확인하는 일

그 외에 이용할 수 있는 무슨 지침이 있는가? 영화 평론과 광고도 영화의 내용을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역시 주의가 필요하다. 영화 평론은 개인의 의견을 나타내는 것에 불과하다. 그리고 광고에서는 영화에 불쾌감을 주는 장면이 있다는 사실을 고의적으로 감출지 모른다.

카니라는 십대 소녀는 “그 영화의 주연 배우들이 누구인지 알면 종종 그 영화가 어떤 내용을 묘사할지 예측할 수 있음을 알았어요”라고 말한다. 성서에 근거한 동일한 가치관을 갖고 있는 그리스도인 동배들은 어떤 영화가 볼 만한지 알지도 모른다. 그리고 극장 지배인이나 매표구에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솔직한 정보를 알려 줄지 모른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영화에 관해 자신이 실제로 즐긴 점을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다. 그 영화의 나쁜 점을 물어보는 것이 어떻겠는가? 구체적이 될 필요가 있다. 피비린내 나는 폭력, 노골적인 성 혹은 신들림에 관한 장면이 있는지 물어볼 수 있다.

또한 부모에게서 훌륭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소녀 버네사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부모와 상의해요. 부모님이 보아도 좋다고 생각하시면, 가서 봅니다.”

비디오테이프를 빌려 보는 경우에도 같은 점들이 적용될 것이다. 그에 더하여, 상자나 표지를 주의 깊이 면밀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삽화나 글씨에 그 영화가 볼 만한 것이 못 됨을 암시하는 내용이 있는가? 그렇다면 도로 갖다 놓아야 한다! 그 테이프를 이미 본 상점 점원에게 물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잠언 14:16은 이렇게 알려 준다. “지혜로운 자는 두려워하여[조심스레, 공동번역] 악을 떠나나 어리석은 자는 방자하여 스스로 믿느니라.”

밖으로 나오기, 스위치 끄기

하지만, 이미 비디오테이프를 빌려 왔는데 그 내용에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해결책은 간단하다. 스위치를 끄는 것이다! 쉬운 일이 아닐지 모른다. 그 줄거리나 등장 인물에 감정적으로 빠져들었을지 모른다. 그 영화가 어떻게 끝나는지 몹시 궁금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악을 떠나는 일은 분명히 현명한 처사다.—비교 마태 5:29, 30.

만일 친구들과 함께 극장에 갔는데 영화 내용이 불쾌한 것이라면 입장이 조금 더 까다로울 수 있다. 조지프라는 십대 소년은 바로 그런 입장에 처했다. 최근 영화 광고에 그것은 “꼭 보아야 할 작품”이라고 나와 있었다. 하지만, “처음 5분 내에 폭력과 나체 장면이 세 번이나 있었어요”라고 조지프는 상기한다. 조지프는 친구들에게 자신의 의향을 정중히 알리고 밖으로 나왔다. 그렇게 하는 것을 부끄럽게 느꼈는가? 조지프는 이렇게 말한다.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나는 우선적으로 여호와에 대해 그리고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것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물론, 그러한 입장을 취하는 데 있어서 가해지는 동배 압력은 대단할 수 있다. 심지어 그리스도인 부모 밑에서 자랐으나 의심스러운 영화를 너무 많이 봄으로써 양심이 마비된 청소년으로부터 압력이 올 수 있다. (디모데 전 4:2) 이들은 당신이 균형이 안 잡혔다거나 지나치게 의롭다고 비난할지 모른다. 그러나 동배의 압력에 굴복할 것이 아니라, “선한 양심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 (베드로 전 3:16) 참으로 중요한 것은 동배들이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아니라 여호와께서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시느냐 하는 것이다! 만일 당신의 양심에 따라 행동한다고 해서 친구들이 당신을 괴롭힌다면,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친구를 찾을 때다 (잠언 13:20) 당신의 눈과 귀와 마음의 궁극적 보호자는 자신인 것이다.—비교 욥 12:11; 31:1; 잠언 4:23.

선한 양심을 유지하는 일

소녀 조지아는 자신의 연령층에게는 볼 수 없게 되어 있는 영화를 몰래 보는 습관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조지아는 하나님과의 좋은 관계를 갈망하기 시작했다. 그는 의심스러운 영화를 보는 것을 중지하고 그리스도인 벗들과 함께 즐길 다른 재미있는 일들을 발견했다. 조지아는 이렇게 말한다. “더 이상 내 양심을 짓누르는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마음속에 정말 깨끗한 느낌을 갖게 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잠을 잘 잡니다.”

당신은 마음을 검사하는 분인 여호와 보시기에 깨끗하기를 원하는가? (잠언 17:3) 그렇다면 마음에 무엇을 넣는가에 주의해야 한다. 쓸데없는 폭력이나 성적 착취, 상스러운 말에 공연히 자신을 노출시키지 말아야 한다. 그러한 것들은 옳은 것에 대한 감각을 무디게 하고 마음을 부패시킬 수 있을 뿐이다.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소서]”라고 기도한 시편 필자처럼 되어야 한다.—시 119:37.

조심스럽고 선택적이 됨으로써, 해로운 영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녀 조지아가 말한 대로 “깨끗한 느낌”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할리우드의 어떠한 특수 효과도 그 느낌에 필적할 수 없다!

[각주]

a 본지 1990년 8월 1일 호에 나오는, “어떤 영화를 보느냐가 문제가 되는가?” 기사 참조.

[11면 삽입]

몇 년 전에는 충격적인 것으로 여겨진 많은 영화가 지금은 볼 만한 것으로 간주된다

[10면 삽화]

부모는 광고된 영화에 문제점이 있는지 알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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