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깨91 8/1 31면
  • 철새의 유의 사항: 유럽을 비켜 갈 것!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철새의 유의 사항: 유럽을 비켜 갈 것!
  • 깨어라!—1991
  • 비슷한 자료
  • 심지어 새들도 “그들의 때를 안다”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0
  • 새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건물들
    깨어라!—2009
  • 새
    성경 통찰, 제1권
  • 명금—이해를 초월하는 명창
    깨어라!—1991
더 보기
깨어라!—1991
깨91 8/1 31면

철새의 유의 사항: 유럽을 비켜 갈 것!

“매우 흡족한 미소를 지으며 웨이터가 자랑스럽게 주요 요리를 내놓는다. 김이 나는 옥수수 죽 그릇 옆에 놓인 접시에는 조그맣고 까맣게 된 세 마리 새의 부리가 먹을 복이 없는 손님을 향해 놓여 있다. 새들의 구워진 몸통은 깃털은 뽑혔으나 내장은 빼내지 않은 채다. 새들의 새까맣게 탄 날개와 가늘고 긴 다리는 곤충에 붙은 다리와 흡사하다. 향긋한 올리브 기름이 발라진 새들은 반짝반짝 윤이 난다.”

작년 「월 스트리트 저널」지의 한 기사는 위와 같이 시작되었다. 그 요리는 이탈리아의 어느 레스토랑에서 축일용으로 제공되는 값비싼 요리다. 그 손님은 여느 때라면 새들을 통째로 입 안에 넣고 뼈까지 다 아작아작 씹어 먹는데, 이번만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그와는 달리, 피에르조르조 칸델라라는 그 손님은 이탈리아의 조류 보호 협회 직원인데, 그 조그만 세 마리 새의 죽은 몸을 찔러 본다. 무슨 종(種)인지 알아보고 싶은 것이다. 그는 “이 새들은 불법으로 잡은 것”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현장을 급습해 보니 깃털이 뽑힌 울새가 부엌에 1400마리나 있었다.

기사는 이렇게 계속된다. “합법적으로 죽여서 팔 수 있는 종류는 얼마 안 되며 대부분의 종(種)은 그렇게 할 수 없다. 그런데도 그 점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다. 매년, 사냥이 금지된 울새, 종다리 및 그 외 명금들 5000만 마리가 결국은 이탈리아인의 저녁 요리가 된다. ·⁠·⁠· 대체로, 지중해 지역에 있는 철새들의 약 15퍼센트가 총에 맞거나 올가미에 걸려 죽임을 당한다. 스페인의 카탈루냐 지방의 농부들은 잔가지에 접착제를 발라 새들을 가지에 딱 들러붙게 한 다음 그것들을 소금물에 절인다. 이탈리아 베르가모 근처의 올가미 사냥꾼들은 명금의 눈을 멀게 하여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애완 가금(家禽)으로 만든다. 그리고 몰타에서는 주민 30만 명 중 10퍼센트가 400만 마리의 야금(野禽)을 총으로 사냥하여 죽이거나, 새장에 가두며, 박제로 만드는 연례 파티를 갖는다.”

노래하는 철새들이 요즈음에는 노래를 별로 부르지 않는다. 일부 지역에서는 그러한 명금들의 노래 소리를 거의 들을 수가 없다.

[31면 사진 자료 제공]

G. C. Kelley photo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