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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취업을 위해 준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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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취업을 위해 준비할 수 있을까?
  • 깨어라!—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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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92 1/1 25-27면

청소년은 묻는다 ·⁠·⁠·

어떻게 취업을 위해 준비할 수 있을까?

“겁이 나면서도 가슴이 설렙니다!” 언젠가 취업할 것을 생각하면 어떤 느낌이 드냐고 묻자, 16세 된 모린이 큰소리로 대답하였다. 직업 전선에 뛰어든다는 생각을 할 때 적어도 아찔한 느낌이 드는 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며, 그 도전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르네라는 소년은 졸업하기 직전에 이렇게 말하였다. “12년 동안이나 학교 생활에 눌려 있었으니, 취업하면 즐거울겁니다.”

어떤 느낌을 갖든지, 필시 당신은 언젠가 근로자의 대열에 끼어 직업을 갖게 될 것이다. 그날을 위해 어떻게 준비할 수 있는가? 청소년은 학교에 다님으로써 시간 엄수와 같은 좋은 습관을 기를 기회를 갖게 된다. 뿐만 아니라, 아직 재학중인 청소년은 시간제로 일하면서 경험을 쌓을 수도 있다. 하지만 취업을 위해 잘 준비하기 위해서는 학교의 교과 과정 선택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에 대한 균형 잡힌 견해

먼저, 직업에서 자신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결정해야 한다. 일부 청소년에게는 봉급 액수밖에는 보이는 게 없다. 물론, “돈도 보호하는 것이 되”고 생활에서 중요하다. (전도 7:12) 하지만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다고 알려 주는 성서의 말씀은 참되다. (누가 12:15) 바르케이와 바르케이 및 요의 공저인 「그래, 난 할 수 있다!」(Yes—I Can!)라는 책에서, 저자들은 ‘높은 금전적 보수만 바라보는 함정에 빠지지 말라’고 충고한다. 그들은 “직업에 대한 만족은 장래의 행복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따라서 17세인 파울로의 이러한 말은 균형 잡힌 태도를 나타낸 것이다. “생활비는 웬만큼 벌면서 내가 하는 일을 즐기고 싶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그리스도인이라면 고려해야 할 다른 점들이 있다. 아무리 재미있고 해볼 만한 종류의 일이라도 영적 필요를 만족시켜 주지는 않는다. 결국, “사람의 본분”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다. (전도 12:13) 그리스도인에게 주신 하나님의 명령은 “제자를 삼”는 것이므로, 많은 젊은 여호와의 증인들은 파이오니아 즉 전 시간 복음 전파자로서의 천직을 위해 계획을 한다. (마태 28:19, 20)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슐라미테라는 소녀가 바로 그렇게 했다. 그리고 그 소녀는 “사람들의 영적 필요를 채워 주는 일을 돕는 것은 큰 만족”을 안겨 준다고 말한다.

아마 당신도 전 시간 봉사에 참여하기를 갈망할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자신의 생활비를 벌기 위해 일해야 할 것이다. 언젠가는 가족을 부양해야 할지도 모른다. 반면에, 환경이 허락되지 않아 파이오니아가 되지 못하고 전 시간 직업을 구해야 할지 모른다. 어느 쪽이든지, 하나님께 드리는 봉사에 가능한 한 온전히 참여할 수 있는 직업을 찾고 싶지 않은가? 많은 점이 당신이 학교에서 어떤 교과 과정을 선택하는가에 달려 있다.

알맞은 과목을 선택하라

일부 나라에서는 청소년이 인문·상업·공업·직업 교육 가운데 선택을 할 수가 있다. 그 지역에서 구할 수 있는 일자리의 종류가 어떤 것들인지를 고려하는 것이 흔히 분별 있는 행동이다. 동시에 자신의 적성과 관심사를 평가해 볼 수 있다. 어떻게 할 수 있는가?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잘하는 일을 모두 적어 목록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수학인가? 컴퓨터 과학인가? 자동차 기계학인가? 자신의 취미와 생각나는 기타 관심사도 포함시킬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적어도 자신이 어떤 종류의 일에 가장 적합할 것인지 그리고 어떤 종류의 교과 과정이 그 진로로 나아가게 해줄 것인지를 어느 정도 파악하게 될 것이다. 부모나 여러 어른들과 상의하는 것 역시 자신의 능력과 성향을 현실적으로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비교 잠언 15:22.

이를테면, 당신은 사교적인 사람인가? 그렇다면 아마 사람들과 친밀하게 접해야 하는 판매 분야 같은 데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과목을 고려해 보고 싶을지 모른다. 한편, 손재주가 있다면 직업 교육 과정을 밟을 것을 고려하고 싶을지 모른다. 아무튼, 많은 전 시간 복음 전파자들은 고등(중등) 학교에서 배우기 시작한 기술로 생활비를 번다. 그들 중에는 건축, 기계·기구 수리, 목수 일, 가내 공업, 워드 프로세싱, 비서 일 등에서 시간제 일자리를 찾은 사람들이 있다.

남아메리카 콜롬비아 출신의 젊은 여성인 다마리스에게는 타자와 부기를 배운 것이 괜찮은 벌이가 되었다. 그는 반나절만 일하는 비서직을 얻어서 복음 전파자로서의 천직을 뒷받침하였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빌딩 관리 일이나 조경 등으로 필요한 것을 충당해 왔다.

선택의 폭이 좁을 때

하지만 모든 학교에서 필요 적절한 직업 훈련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일부 학교는 읽고 쓰는 기본적인 기술조차 학생들에게 제대로 가르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어떤 곳에서는 무슨 직종이든지 대부분의 일자리를 얻기 위해서는 가외의 교육이 필요할지 모른다. 그러한 상황이라면, 그 지방의 어떤 단체에서 제공하는 직업 훈련이나 견습생 양성 마련이 있는지 알아볼 수도 있을 것이다. 시장성 있는 직업 기술을 가르치는 단기 코스의 학원도 선택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안이다. 흥미롭게도, 일부 청소년들은 전 시간 복음 전파자로서 일을 하면서 부차적으로 그러한 훈련을 받는다.

개발 도상국에 사는 청소년들에게는 과목 선택과 학교 선정의 폭이 매우 제한되어 있을지 모른다. 아프리카 남부의 시골 출신 청년 카티티는 라틴어, 수학 및 물리학 같은 과목 외에는 달리 선택할 여지가 없었는데, 그런 과목은 그 지방의 직업 시장에서는 별로 가치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티티는 일자리를 찾았다. 어떻게 찾았는가? 지방적 필요에 맞게 자신의 기술을 적응시켰던 것이다. 카티티는 학교를 졸업하자, 채소를 재배하여 팔고 털실로 목도리와 모자를 짜서 팔았는가 하면 심지어 의약품을 시골에 배달하기도 하였다. 학교 생활을 통해 필요한 의사 소통 기술을 갖추었기 때문에, 그는 이러한 흥미로운 갖가지 일거리를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었다.

「직업과 고등 교육의 선택」(Choosing Your Career and Your Higher Education)이라는 책은 직장에서 “의사 소통을 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이해시키는” 능력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한다. 기술이든 상업이든 학술이든 간에, 대부분의 분야에는 의사 소통 기술이 요구된다. 그러므로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특별한 직업 훈련을 베풀지 않는다 하더라도 쓰고 말하고 듣는 면에서 능숙해지도록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앞으로 고용주가 될 사람에게 주는 인상은 주로 당신의 의사 소통 능력에 달려 있으므로, 그 능력은 당신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는 데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 분명하다. 여호와의 증인들 가운데 많은 청소년들은 그리스도인 회중의 신권 전도 학교에 참여함으로써 의사 소통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희생을 치름

「자녀의 학교 생활」(Your Child at School) 책에서는 “우리는 모두 똑같은 기질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한다. 기계 쪽에 마음이 기우는 청소년이 있는 반면, 학구적인 재능을 타고난 청소년도 있다. 그런가 하면 음악, 미술 혹은 체육 분야에서 천부적인 재질과 능력이 있는 청소년도 있다. 상업적 미술가나 음악 교사로 생활비를 버는 것은 별문제지만, 그러한 분야에서 부와 명성을 추구하는 일은 그리스도인에게 영적 위험을 야기할 수 있다. 게다가, 이러한 직업은 집회 참석과 전파 활동 참여와 같은 그리스도인 활동을 위한 시간을 별로 남기지 않을 수 있으므로, 그 분야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교육을 받고 기술을 연마하는 데 여러 해를 보내는 것은 과연 지혜로운 일이겠는가?—고린도 전 7:29.

필립이라는 젊은 증인은 전도 유망한 테니스 선수 직업을 추구하려고 하였다. 필립은 고백한다. “결국은, 그리스도교와 테니스 중에서 양자 택일을 해야만 했어요. 양쪽 다 온전히 추구할 충분한 시간이 도무지 없었지요. 테니스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는데, 그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결코 후회해 본 적이 없습니다.”

사도 바울도 비슷한 결정을 하였다. 그는 법을 공부하였지만, 그리스도인 봉사의 직무를 추구하는 길을 택하고 장막을 만드는 기술로 생활비를 벌었다. (사도 18:3; 22:3) 그러나 바울은 그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았다. 그는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으려 함이라고 말하였다.—빌립보 3:7, 8.

아마 당신도 감동을 받아 비슷한 선택을 하게 될지 모른다. 학문적, 음악적 혹은 미술적 재능을 발전시켜 나가기보다는, 영적 능력을 배양하기로 결정할지 모른다. 이러한 결정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력 없다고 생각하는 기술이나 일을 배워야 함을 의미할지 모른다. 때때로 청소년은 부모와 함께 일함으로써 기술을 배울 수 있는데, 아마도 목수 일이나 배관 혹은 그와 비슷한 기술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이 점에 있어서 어떤 결정을 하든지, 장래를 고려해야 한다. 과목을 현명하고 신중하게 선택하기 바란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당신은 취업을 위해 충분한 준비를 하게 될 것이다!

[26면 삽화]

많은 사람들은 학교에서 배운 기술로 생활비를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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