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로부터

과학 귀지에 6부로 연재된 “과학—진리를 찾으려는 인류의 끊임없는 노력” 기사(한국어판은 1993년 4월 15일 호부터 7월 1일 호까지)에 대해 치하하고자 합니다.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면서도 교육적인 기사더군요. 저 자신 과학자로서 그리스 철학자들, 이를테면, 아리스토텔레스나 플라톤 그리고 그 밖의 철학자들이 과학 사상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었는지를 알고 놀랐습니다.

O. O., 미국

그 연재 기사 제6부(한국어판은 1993년 7월 1일 호)에서는 “과학이 초래한 환경 파괴는 엄청나다”라고 하였더군요. 과학의 산물을 오용한 것에 대한 책임은 과학에 있지 않습니다. 그 책임은 과학 기술 용도를 관리하는 데 구태 의연한 법적 방법을 적용하는 정부들에 있습니다.

C. C. R., 미국

그 연재 기사는 땅의 환경 문제에 대한 책임을 오로지 과학자들에게 돌리려고 한 것이 아닙니다. 사실, 그 앞에 나온 문장에서는 과학이 단순히 일부 문제들을 일으킨 것임을 분명히 언급하였습니다. 앞서 나온 연재 기사들에서는 과학자들이 정치가, 사업가, 소비자와 함께 공동 책임을 져야 함을 알려 주었습니다.—편집자.

고립 페피타 애버내시의 체험담을 실은 “고립되어 있으면서도 가치 있는 생활을 함” 기사에 대해 감사합니다. (한국어판은 1993년 3월 1일 호) 그 기사를 읽으면서 눈물이 나오더군요. 저는 벗들에게 전파하거나 반응이 별로 없는 구역에서 봉사하는 것이 언제나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페피타 애버내시는 세계 곳곳에서, 심지어 언어도 모르는 구역에서까지 전파했더군요! 이제는 전파 활동에 대해 다른 태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J. W., 미국

음악 “현대 음악—무해한 오락인가?” 기사를 방금 다 읽었습니다. (한국어판은 1993년 6월 15일 호) 고등 학생 시절에 헤비 메탈 음악에 빠졌었습니다. 그런 어둡고 악귀적인 음악에 묘사된 사상 때문에 나쁜 습관과 반항적인 태도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께 가까이 가면 갈수록 그만큼 더 그 음악 소리조차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L. K., 미국

귀지는 우리 같은 청소년에게 믿을 만한 최신 자료를 토대로 유용한 충고를 해주었습니다. 일부 청소년들은 헤비 메탈이나 랩 음악으로 분류되지 않는 음악이면, 설령 그것이 부도덕과 폭력, 마약 사용을 권하는 음악일지라도 받아들일 만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 기사는 그런 견해가 잘못된 것임을 증명하였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는 음악을 고를 때 좀더 선택적이 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F. M., 이탈리아

저의 십대 아들은 얼마 전에 그리스도인 회중에서 제명되었습니다. 아들아이가 랩 음악을 듣지 못하게 하려고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함께 추리하고, 성서 원칙을 보여 주고, 그 문제를 다룬 기사들을 보여 주었지요. 그렇지만 아들아이는 랩 음악이 자기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계속해서 남몰래 그 음악을 들었습니다. 결국 아들아이는 랩 음악에서 예찬하는 나쁜 짓을 많이 저지르게 되었습니다. 아들아이가 타락한 일로 인해 제 감정이 아직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 부모가 자녀와 함께 그 기사를 읽고 연구함으로 그 지식에 대한 인식을 나타냈으면 좋겠습니다.

G. C., 미국

귀지는 어떤 종류의 음악을 피해야 하는가를 보여 줄 뿐 아니라, 논박할 여지 없이, 그러면서도 온유하고 인자하게 추리하여 언명한 점을 뒷받침하는군요. 여러분이 진심으로 열망하는 것은 청소년이 철저히 타락한 이 세상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것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B. V.,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