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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94 1/1 6-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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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를 놀라게 하는 연합
  • 깨어라!—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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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스크바와 키예프에서
  • 어떻게 연합이 이루어졌는가?
  • 보는 사람들이 놀라다
  • 대회의 특징들
  • 증인의 연합은 무슨 차이를 가져오는가?
  • 키예프 기자가 증인에게 찬사를 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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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94
깨94 1/1 6-13면

세계를 놀라게 하는 연합

세계는 갑자기 공산주의가 무너진 일로 그리고 좀더 최근에는 끊임없이 증가하는 민족 폭력으로 인해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동시에 동유럽의 수많은 사람은 인종적, 민족적 적의를 초월한 그룹인 여호와의 증인의 연합되고 즐거운 활동을 보고 놀랐다.

여호와의 증인은 주위에서 전쟁이 벌어지는데도 연합된 숭배를 유지하는 데 성공하였다. 1991년,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에 1만 4684명의 국제적인 무리의 증인이 모였을 때, 한 경찰관은 이렇게 말하였다. “이 스타디움, 바로 이 곳에서 세르비아인, 크로아티아인, 슬로베니아인, 몬테네그로인 및 그 외의 사람들이 서로 평화롭게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을 대중 매체를 통해 보여 주면 좋겠습니다.”

같은 해에 시베리아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 기자는 러시아 사람들이 새로 침례받은 부랴트계 사람을 부둥켜안는 것을 보았다. 그처럼 민족이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는 진정한 벗 관계가 보기 드문 일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 기자는 “여러분은 어떻게 이런 민족적 장벽을 극복하였습니까?” 하고 질문하였다.

지난해 여름 여호와의 증인은 동유럽과 아시아에서 45개 대회를 가졌다. 그중에는 모스크바와 키예프에서, 한 군데씩 열린 국제 대회도 있다. 45개 대회에 모두 36만 8000명—옛 소련에서 11만 2000명 이상 그리고 옛 유고슬라비아의 네 도시에서 거의 1만 1000명—이 모였다.

주변에서 전투가 벌어지는데도 약 215명의 증인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대회에 참석하였다. 그 대회에는 3241명이 참석하였다. 한 보도인은 이렇게 지적하였다. “사라예보 주변의 그룹들도 참석하였다. 버스를 빌려서 56명이 왔다. 이들은 루카비차, 팔레, 일리자, 보고슈차에서 왔다. 벤코바츠에서도 다섯 사람이 왔다. 주목할 만한 다른 점은 대회에서 침례받은 174명 중 23명이 그 위태로운 지역들에서 온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모스크바와 키예프에서

1993년 7월 28일에 「뉴욕 타임스」지는 1면에 모스크바의 여호와의 증인을 담은 큰 사진을 싣고 이런 설명문을 달았다. “러시아에서 종교가 해방되자 개종자들이 모스크바 로코모티프 스타디움으로 몰려들어 다수가 여호와의 증인으로 침례받았다.”

「뉴욕 타임스」지는 이렇게 보도하였다. “얼굴이 눈물로 뒤범벅된 성원들이 막 침례받고 나온 사람들을 부둥켜안았다. 로코모티프에서 일반적으로 있는 행동과는 달리 아무도 담배를 피우지 않았고 아무도 욕설을 하지 않았으며 아무도 술에 취하지 않았다.” 나흘 동안 러시아와 30여 개 국에서 온 증인들은 스타디움을 적합한 정도로 가득 채웠으며 최고 참석자 수는 2만 3743명이었다.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에서 열린 여호와의 증인의 국제 대회는 규모가 훨씬 컸다. 동유럽에서 으뜸갈 정도로 큰 레푸블리칸 스타디움에 모인 최고 참석자 수는 6만 4714명이었다. 「이브닝 키예프」지는 1면에서 “여호와의 증인은 ·⁠·⁠· ‘하나님의 가르침’이라고 적힌 푸른 가슴표를 단 것으로만 아니라 참 믿음으로 연합해 있다”라고 보도하였다.

어떻게 연합이 이루어졌는가?

그런 연합이 어떻게 이루어졌는가는 키예프 대회에 참석한 연로한 우크라이나 증인이 잘 예시해 주었다. 그는 하늘을 가리키면서 “여호와”라고 말하였다. 그런 다음 팔을 벌려 둥그런 모양을 만들면서 손가락 하나를 세웠다. 그가 말하고자 한 점은 분명하였다. ‘우리는 모두 하나, 여호와 하나님의 거룩한 가르침으로 연합해 있지요.’

흥미롭게도, 「브리태니카 백과 사전」은 옛 소련의 여호와의 증인에 대해 기술하면서 증인이 연합되어 있는 이유를 지적하였다. 그 백과 사전은 이렇게 설명하였다. “그들은 [성서에 근거한] 가르침을 알고 있고, 개종 활동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며 전체 생활을 자기들의 종교적 신념과 일치하게 영위한다.” 그러므로 지난 여름 여호와의 증인의 대회 주제가 “하나님의 가르침”이었던 것은 참으로 적절하였다!

하나님의 가르침을 옹호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추종자들에 관해 기도하실 때 연합하게 하는 중요한 원칙을 이렇게 지적하셨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저희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삽나이다.” 그렇다. 여호와의 증인은 중립으로 인해 연합하게 된다. 예수께서 기도하실 때 이렇게 요청하신 바와 같다.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옵소서.]”—요한 17:16-21.

스페인에서 온 한 대표자의 경험은 세상에 속하지 않는 것이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을 연합시키는지를 예시한다. 모스크바 대회에 참석하러 가는 길에 그는 아프가니스탄 남자 옆에 앉게 되었는데, 그 남자는 자기 나라에서는 같은 종교인들끼리도 내란에서 서로 죽인다고 말하였다. 그리고는 “당신의 종교는 무슨 정당을 지지합니까?” 하고 물었다. “아무 정당도 지지하지 않습니다” 하고 스페인 대표자는 대답하였다. 여호와의 증인은 정치적으로 중립이기 때문에 서로 싸우게 하는 민족 분쟁에 가담하지 않는다.

옛 소련 공화국에서 온 참석자들은 오는 도중 무력 충돌이 얼마나 무서울 수 있는가를 체험하였다. 그들이 탄 열차가 적대 세력들간에 포격전을 벌이는 곳을 지나게 된 것이다. 다행히도 그들은 키예프에 안전하게 도착하여 많은 나라에서 온 여러 민족 그룹들과 더불어 스타디움에서 사랑과 연합을 즐겼다!

독일과 러시아의 여러 참석자들은 하나님의 가르침이 그들을 위해 이룩한 일에 대해 각별히 감사하였다. 한 세대 전, 청년 시절에 그들은 2차 세계 대전에서 서로 죽이려고 했던 것이다. 그러나 7면에서 볼 수 있듯이, 그들은 키예프 대회 때 참 숭배 안에서 연합하였다.

보는 사람들이 놀라다

인구가 900만에 달하는 도시 모스크바는 이전에 여호와의 증인을 알 기회가 별로 없었다. 물론 많은 사람은 공산주의 치하에서 증인이 당한 박해와 투옥에 대해 들은 바가 있다. 또한 증인의 집회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수가 갈수록 많아지자 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회중이 형성되어, 지난 여름에 모스크바에는 18개, 키예프에는 13개 회중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 현지 주민들은 대회장과 그 도시 전역에서 가슴표를 단, 수만 명의 사람들을 보게 되었다! 많은 관찰자들은 매우 놀랐다.

모스크바의 소방서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이 대회는 매우 인상적입니다. 다양한 민족에 속한 이 많은 사람이 공용어를 발견할 수 있다니 놀랍군요. 여러분의 청결함과 질서 있는 태도에 탄복했습니다. 20년 동안 이 스타디움에서 일해 봤지만 이런 광경은 본 적이 없습니다.”

한 여행 안내인은 이렇게 말하였다. “일반적으로 그룹을 안내할 때면 공항을 나서기가 무섭게 그룹의 연합이 깨지지요. 그런데 여호와의 증인은 그렇지 않더군요.” 키예프 대회를 방문한 사람은 이렇게 찬사를 발하였다. “여러분은 참으로 연합되어 있군요. 스타디움 울타리 밖의 상황과 정말 다릅니다!”

7월 22일 목요일, 모스크바 대회가 시작되자, 근처의 대규모 건축 현장 꼭대기에서 일하던 몇몇 작업자들은 잠시 일손을 멈추었다. 그들은 2만 3000여 명이 부르는 노랫소리에 감명을 받은 듯하였다. 그 노래를 수십 가지 언어로 부르고 있음을 알았더라면 더 놀랐을 것이다. 목소리로 노래를 부를 수 없는 말 못하는 증인들도 수화를 사용하여 손으로 “노래를 불렀다.”

저녁 때마다 즐겨 모인 곳은 크렘린 벽 바로 밖에 있는 모스크바의 거대한 붉은 광장이었다. 대회가 시작되기 전 저녁(10시가 넘어도 어두워지지 않았음)에 여러 인종과 국적에 속한 수많은 증인이 그 곳에서 행복하게 부둥켜안았다. 「모스크바 타임스」지의 한 기자는 지나가다가 호기심이 동해 멈춰서서 “누구를 지지하는 겁니까?” 하고 물었다. 답변을 듣고는 이렇게 말하였다. “붉은 광장에서 이토록 여러 민족들이 행복하게 어울리는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이런 대규모 그룹은 대개 시위나 항의를 하려고 이 곳에 모이지요.”

모스크바와 키예프의 주민은 가슴표를 단, 수많은 대회 참석자들이 서로 반갑게 인사하며 얼싸안고 의사 소통을 하려는 것을 보고 실로 감명을 받았다. 키예프를 방문한 이란의 한 사업가는 미국에서 온 한 증인에게 다가와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정말 놀라운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며칠 동안 여러분을 관찰하였습니다. 영어로 된 여러분의 출판물을 읽고 싶군요.” 그는 다음날 아침 이란으로 가지 않아도 된다면 대회에 참석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모스크바와 키예프 곳곳에서—특히 거리, 광장, 지하철 객차 안에서—대회 참석자들은 사람들에게 접근하여 성서 전도지와 팜플렛을 제공하였다. 저녁마다 증인들은 붉은 광장의 레닌 묘 근처에 서서 조용히 대화를 나누며 전도지를 배부하였다. 사람들은 대개 전도지를 쉽게 받았는데, 따뜻한 미소를 띠며 받기도 하였다. 지하철 객차 안에서 제공한 경우, 받은 사람들은 대개 즉시 읽기 시작하였다. 한 차 안에서 대여섯 사람이 성서 전도지를 읽는 광경을 흔히 볼 수 있었다.

종종 지하철 승객들은 전도지에 들어 있는 소식을 읽은 뒤 감사를 표하였다. 한 중년 남자는 서툰 영어로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이런 것을 알 기회가 없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런가 하면 한 젊은이와 어머니는 그 소식에 감명을 받고는 대회 참석자와 대화를 더 나누려고 참석자가 내리는 지하철 역에서 같이 내렸다.

키예프는 30여 개 국에서 온 5만 명 이상의 증인으로 붐볐다. 그들 모두에게는 숙소가 필요하였다. 대부분은 호텔과 개인 집, 학교에서 묵었으나 약 1800명은 여섯 척의 배에서 묵었다. 그중 한 배의 관리인은 증인에게 쪽지를 남겼다. 그 내용은 이러하였다. “여러분은 딴 세상에서 온 사람들 같습니다. 여러분은 대단한 아름다움과 조화를 지니고 있으므로 함께 있는 것만도 축복입니다. 어쩌면 여러분이야말로 하나님의 자녀일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내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여호와의 증인이 대규모 대회를 열 수 있게 된 것 그리고 관리들과 주민들 역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그런 훌륭한 그리스도인 특성과 행실을 볼 수 있게 된 것은 얼마나 바람직한 일인가! 증인과 함께 일한 지방 관리들은 증인의 효율성과 예의 바른 태도에 대해 그리고 스타디움 운영이나 다른 시청 부서들과의 훌륭한 협조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3년 동안 스타디움이 이토록 깨끗해 본 적이 없습니다”라고 키예프의 한 관리는 말하였다. 그 곳의 한 경찰관은 이렇게 찬사를 발하였다. “정말 놀라운 사람들입니다! 신세계에 있는 것 같군요. 왜 여러분 같은 사람들이 박해를 받았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군요.”

대회의 특징들

모스크바와 키예프의 증인들에게 대회의 주된 특징은 여호와의 증인의 통치체 성원들을 비롯하여 여러 나라에서 수많은 대표자들이 참석한 것일 것이다. 그토록 다양한 국적에 속한 사람들이 평화로운 숭배로 연합하여 단지 함께 있다는 기쁨만도 이루 형언할 수 없는 것이었다. 모스크바와 키예프에서 결론 연설을 한 연사가 대회를 가능하게 해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주된 감사를 표하고자 한다고 말했을 때, 청중이 일어서서 수분 동안 박수 갈채를 보낸 뒤에야 연사는 연설을 계속할 수 있었다.

대회의 다른 특징은 날마다 통치체 성원이 영어로 연설한 것과 여러 나라의 대표자들이 간단한 보고를 한 것이었다. 영어로 제공된 그런 연설과 보고는 여러 언어로 동시에 통역되었다. 예를 들어 키예프에서는 16개 언어로 통역되었다! 그러므로 참석자들은 언어 그룹별로 지정된 구획에 앉음으로 자기 언어로 그런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다.

대회의 다른 특징은 새 팜플렛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를 러시아어와 우크라이나어로 발표한 것이다. 특히 감사했던 것은 러시아어로 발표된 「신권 전도 학교 지침서」였다. 이 책은 여호와의 증인이 성서 진리를 좀더 효과적으로 제공하도록 준비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특히 어린이를 위해 기술된, 성서 역사를 연대순으로 요약하여 설명한 「나의 성서 이야기 책」이 러시아어로 발표되었다. 이 책은 이미 80여 개 언어로 3600만 부 이상이 인쇄되었다.

거대한 무리가 새로운 제자로 침례받은 것 역시 진실로 대회의 특징이었다. 침례받은 사람 중 다수가 청소년이었다는 사실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것이었다. 키예프에서, 「오스비타」 신문의 기자는 기자 회견을 하면서 이렇게 질문하였다. “여러분의 대회에는 청소년이 상당히 많은 것이 유의할 만하군요. 청소년이 친절하고 용모와 품행이 단정합니다. 어떻게 가르쳤나요? 청소년을 위해 특별한 방침이라도 가지고 있습니까? 저는 청소년 문제를 담당하기 때문에 그것을 아는 데 매우 관심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헌신은 감정이 아니라 지식에 근거한 것이어야 하지만, 침례는 실제로 감동적인 행사,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것이다. 모스크바에서 청중은 침례 지원자 1489명이 세 곳의 침례장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할 때부터 모두가 침례받을 때까지 한 시간 이상 일어서서 박수를 쳤다.

6만 4000명 이상이 참석한 키예프의 경우, 스타디움 한쪽 끝에 침례장을 여섯 개 만들었다. 각 침례장에서 여섯 명 남짓한 사람이 침례를 베풀었으므로, 2분마다 꽤 큰 회중 규모에 달하는 사람들이 침례받은 셈이다. 그런데도 침례받는 일은 두 시간 이상 계속되었다! 1958년 뉴욕에서 열린 “성의” 국제 대회 때 7136명이 침례를 받았다. 그러나 키예프에서는 우크라이나와 옛 소련 공화국에 속한 곳의 여호와의 증인 7402명이 새로 성직 임명을 받음으로, 이것은 기록상 가장 많은 수의 그리스도인 침례였다. 이들은 여호와의 증인이 수십 년간 금지령 아래 있다가 불과 얼마 전에 해제된 구역에 속한 사람들로서,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다!

베오그라드 대회의 특징은 전쟁으로 찢기고 포위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참석한 것이었다. 한 대회 봉사자는 이렇게 보고하였다. “이 참석자들은 그들이 대회에 오도록 특권이 주어진 것에 대해 여러 차례 뜨겁게 감사를 표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을 만나고 성서 진리에 대한 그들의 사랑과 열심을 목격한 우리가 도리어 격려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가르침” 여러 대회에서, 지난 겨울 사라예보에서 보낸 감동적인 편지가 낭독되었다. 그 편지 내용은 이렇다. “기온은 섭씨 영하 15도 정도입니다.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있는데, 전기는 없고 장작은 충분치 않습니다. ·⁠·⁠· 기관총 소리와 폭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으로는 진리 때문에 그리고 여호와와의 좋은 관계 때문에 고요하고 따뜻합니다. ·⁠·⁠· 여러분에게 부탁드릴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끈기 있게 이 모든 무서운 일을 인내하며 믿음에 굳게 서도록 여호와께서 도와주시기를 계속 기도해 달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증인의 연합은 무슨 차이를 가져오는가?

세계 종교들 가운데서 분열이 역력히 드러나고 있는 것을 볼 때, 증인은 뚜렷하게 대조를 이루어 돋보인다. 그러나 과연 증인은 무슨 차이를 가져올 수 있는가? 여러 해 전 증인의 대회에 관해 한 사설은 이렇게 지적하였다. “온 세계가 여호와의 증인의 [성서] 신조에 따라 산다면 유혈과 증오는 끝나고 사랑이 왕 노릇할 것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인류 대다수는 결코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았다. 1세기에 사람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 귀기울이려고 하지도 않았다. 그러므로 우리가 언젠가 연합된 세계를 볼 것을 기대하는 것은 너무 지나친 것인가? 그런 연합이 어떻게 가능한가?

[12면 네모]

동유럽과 아시아의 대회들

나라 최고 참석자 수 침례받은 자 수

알바니아 (1개 대회) 598 39

불가리아 (1개 대회) 704 45

체코 공화국 (2개 대회) 20,025 620

옛 소련

에스토니아 (2개 대회) 4,732 383

러시아 (3개 대회) 32,582 2,454

우크라이나 (2개 대회) 69,333 7,797

키르기즈스탄 (1개 대회) 5,678 604

옛 유고슬라비아

크로아티아 (1개 대회) 5,003 157

마케도니아 (1개 대회) 642 27

세르비아 (1개 대회) 3,241 174

슬로베니아 (1개 대회) 1,961 69

헝가리 (5개 대회) 22,191 798

폴란드 (13개 대회) 152,371 4,352

루마니아 (9개 대회) 36,615 2,375

슬로바키아 (2개 대회) 13,215 473

총 368,891 20,367

[7면 삽화]

키예프의 레푸블리칸 스타디움에 6만 4000명 이상이 모였다

[7면 삽화]

2차 세계 대전 당시 서로 적이었던 독일과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성서 진리로 연합하였다

[8, 9면 삽화]

모스크바 로코모티프 스타디움에 모인 2만 3000명 이상의 연합된 숭배자들

키예프에서는 7402명이, 모스크바에서는 1489명이 침례받았다

외국에서 온 참석자들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수톤의 식품을 가져다 주었다

위와 가운데: 여러 민족 그룹들이 평화롭게 연합하였다 아래: 붉은 광장에서 증거하는 모습

[10면 삽화]

기쁘게도 대회 참석자들은 「성서 이야기 책」, 「학교 지침서」, 새 팜플렛을 자기 언어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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