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로부터
새시대 새시대 운동에 관한 일련의 기사(한국어판은 1994년 3월 15일 호)에 대해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전에 UFO, 외계의 생명체, 환생에 관한 지식에 심취한 적이 있었습니다. 요가와 명상 과정을 밟았으며 최면술이 포함된 치료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결국 심각한 영적인, 정신적인, 감정적인 그리고 신체적인 문제에 빠져 들었고 심지어 악귀가 들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그렇게도 바라던 유토피아는 이전 어느 때보다도 더 멀어진 듯하였습니다. 5년 반이 지난 지금은 여호와를 섬기고 있으며 새시대 운동의 어둠으로부터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E. D., 네덜란드
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에 새시대 사고 방식과 생활 방식에 빠져 있었어요. 최근에 제 여동생이 새시대 옹호 단체와 관련을 맺고 싶어하더군요. 그래서 우리는 함께 이 기사를 검토해 보았지요. 여동생은 새시대 운동이 신비주의나 신비술과 분명히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제 여동생은 새시대 사고 방식 근처에도 가지 않을 작정이랍니다.
L. S., 영국
그 기사의 시작은 좋더군요. 그런데 잘 나가다가 이내 귀지는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다고 기술합니다. 결론적으로 귀지는 새시대 신앙이 전망을 더 어둡게 만들 뿐이라고 기술하더군요. 모든 이상적인 견해를 포기하고 그저 모든 게 잘되기만 바라고 있으란 말입니까? 인간 자신을 위해 더 나은 세계를 이룩하려고 노력하는 일이 인간이 할 일이 아니라는 결론을 도대체 어떻게 내리게 되었습니까?
A. L., 미국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다고 말한 것은 성서—본지가 아님—입니다. (예레미야 10:23) 따라서 새시대를 이룩하려는 인간의 노력은 무익합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참 그리스도인은 오늘날의 문제들을 무시하지 않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다른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말씀의 원칙을 가르쳐 줌으로써 수많은 사람이 경제적으로 신체적으로 영적으로 ‘그들 자신에게 유익하도록’ 그들을 도와 왔습니다. (이사야 48:17; 마태 28:19, 20) 동시에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오는 “새 하늘과 새 땅”—인간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가져오시는 것—에 대한 진정한 희망을 지적해 줍니다. (베드로 둘째 3:13)—편집자.
이중 생활 이중 생활을 하는 것에 관한 귀지의 기사(한국어판은 1994년 1월 1일 호, 1월 15일 호, 2월 1일 호)로 인해 마음이 움직인, 열일곱 살 된 저희 아들이 4년 넘도록 저지르고 있던 자기의 잘못을 고백하였습니다. 어느 모로 보나 그 애는 영적으로 훌륭하게 진보하는 것 같았지요. 이 잘못을 알게 되어 저희 부부는 큰 충격을 받았고 불쾌하였지만, 그 기사 덕분에 사랑하고 용서하는 태도를 가지고 대할 수 있었습니다.
J. P., 미국
저는 일 년 이상 그리스도인 회중과 연합하지 않고 있었어요. 하지만 그 기사들은 참으로 격려적이고 사랑으로 가득 차 있더군요. 귀지에서 알려 주었듯이, 첫 번째 단계는 여호와께 기도로 나아가는 것이었어요. 정말 힘들었지만 저에게 큰 축복이 되었습니다.
M. G., 프랑스
청소년들이 수혈을 거부하다 저는 12세이고, “하나님을 첫째 자리에 두는 청소년들” 표제 아래 실린 일련의 기사(한국어판은 1994년 6월 1일 호)를 이제 막 읽었어요. 이들 그리스도인 청소년 형제 자매들이 나타낸 용기에 참으로 감동을 받았어요. 이들은 여호와와 부활에 대한 그처럼 강한 확신을 가지고 죽음에 직면하였지요. 여호와께 대한 그들의 용기와 믿음을 보고 기뻐 눈물을 흘렸어요.
B. C. R., 스페인
본지는 이와 비슷한 감사를 표현한 편지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수정할 점이 있습니다. 본지는 어니스틴이 수혈을 받지 않았다고 알려 드렸습니다. 밝혀진 바로는 법정 명령이 내려진 지 몇 분 후에 강제로 수혈이 실시되었습니다. 어니스틴은 호된 시련을 살아 남았습니다.—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