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깨95 1/1 25-27면
  • 부모에게 순종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부모에게 순종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깨어라!—1995
  • 소제목
  • 비슷한 자료
  • 반항하는 이유
  • 반항이 어리석은 이유
  • “자유”의 값비싼 대가
  • 이중 생활—왜 안 되는가?
    깨어라!—1994
  • 왜 부모는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가?
    청소년은 묻는다—질문과 효과있는 대답
  • 왜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해야 하는가?
    청소년은 묻는다—질문과 효과있는 대답
  • 왜 우리 부모는 과잉 보호를 하는가?
    깨어라!—1985
더 보기
깨어라!—1995
깨95 1/1 25-27면

청소년은 묻는다 ·⁠·⁠·

부모에게 순종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스탠은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부모 밑에서 양육을 받았다. 그러나 16세가 되자 반항하기 시작하였다. 스탠은 이렇게 설명한다.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에게 인정받고 싶었습니다. 남들이 가진 것은 모두 갖고 싶었습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스탠이 생각해 낸 길은 마약 상인이 되는 것이었다. 자연히 그는 자신의 활동에 대해 그리고 집에 가져오는 모든 돈에 대해 거짓말을 해야 하였다. “제 양심은 죽어 있었습니다”라고 스탠은 회상한다.

존은 11세에 그리스도인으로 침례를 받았다. 그는 이렇게 시인한다. “그러나 진리가 진정으로 제 마음에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가족들이 그렇게 할 것을 기대했기 때문에 침례를 받았던 겁니다. 고등 학교에 들어가서는 멋대로 행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록 음악도 저에게 나쁜 영향을 미쳤습니다. 파도 타기에 몰두하게 되었고, 성서 원칙을 따르지 않는 청소년들과 해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에는 마약이 많이 있었지요.” 머지않아 존은 부모 집에서 나와 자기가 가르침받은 모든 것과 상반되는 생활 방식을 따르기 시작하였다.

반항하는 이유

청소년이 자기의 한계를 시험해 보려 하거나 어느 정도 자립하려고 하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다. 그러나 반항적이거나 난폭하거나 자멸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전적으로 별개의 문제이다. 무엇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하게 되는가? 여러 가지 다양한 원인이 있다. “젊다면, 재미를 찾게 마련입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거든요.” 존의 설명이다. 그러나 청소년은 인생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언제나 현명한 판단을 내리는 것은 아니다. (히브리 5:14) 그러므로 지각 있는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합리적인 제한—일부 청소년이 몹시 분개하는 제약—을 가한다.

안타깝게도, 일부 청소년은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부모에게서 받은 훈련을 배척하기까지 하였다. (에베소 6:1-4) 예수께서는 그리스도교가 “좁고” ‘비좁은’ 생명의 길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마태 7:13, 14) 그러므로 그리스도인 청소년은 급우들이 하는 일을 할 수 없는 때가 종종 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 청소년은 하느님의 법이 사실은 무겁지 않음을 인식하면서 제한을 쉽게 받아들인다. (요한 첫째 5:3) 참으로, 이러한 법은 혼외 임신이나 마약 남용 및 성 매개 질환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한다. (고린도 첫째 6:9, 10) 그러나 일부 청소년은 이런 관점에서 실상을 보려고 하지 않으며, 성서의 법이 자기의 생활 방식을 속박한다고 생각한다.

부모가 징계나 레크리에이션이나 오락과 같은 문제에 있어서 지나치게 엄격하다고 생각하는 청소년은 특히 심한 분개심을 품을지 모른다. 한 소녀는 “부모님이 저희에게 너무 엄하다고 생각해요”라고 한탄한다. 다른 그리스도인 부모들은 허락하는데 당신의 부모는 허락하지 않을 때 실망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골로새 3:21) 일부 청소년은 불순종함으로 좌절감을 표출한다.

한편 부모가 경건한 원칙들에 대해 전혀 존경심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빗나가는 청소년도 있다.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자였습니다”라고 존은 회상한다. “아버지가 술을 너무 많이 마셨기 때문에 아버지와 어머니는 언쟁을 벌이기 일쑤였습니다. 우리는 아버지로부터 벗어나려고 여러 번 이사하였습니다.” 알코올 중독자나 중독성 물질을 남용하는 사람은 결코 자기 자녀들의 필요를 적절히 돌볼 수 없다. 그러한 가정에서는 욕설이나 멸시가 청소년이 날마다 겪는 일일지도 모른다.

이 외에도 부모가 실제로 청소년을 방임하거나 무시하기 때문에 반항하는 청소년도 있다. 반항은 부모의 주의를 끄는—혹은 부모에게 상처를 주는—수단으로 보일지 모른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테일러라는 소녀는 “제가 기억하는 한, 부모님은 한시도 함께 있는 때가 없는 것 같았어요”라고 말한다. “글쎄, 제가 무남독녀였는데도 말이죠. 그처럼 저와 함께 있지 않았기 때문에, 부모님은 항상 저에게 돈을 많이 주셨지요.” 감독이 소홀했기 때문에 테일러는 나이트 클럽에 드나들며 술을 마시기 시작하였다. 테일러가 음주 운전으로 구속되고 나서야 이 소녀의 부모는 딸에게 문제가 있음을 깨달았다.

그에 더하여, 사도 바울이 일단의 그리스도인에게 이렇게 질문했을 때 지적한 상황이 일어나기도 한다. “여러분은 잘 달리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진리에 계속 순종하지 못하도록 누가 방해하였습니까?” (갈라디아 5:7) 종종 문제가 되는 것은 나쁜 교제이다. (고린도 첫째 15:33) “저는 나쁜 교제에 빠지고 말았어요.” 십대 소녀인 엘리자베스의 말이다. 이 소녀는 동배의 압력 때문에 “담배를 피우고 마약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고 시인하면서, 이렇게 덧붙인다. “상습적으로 음행을 범하였지요.”

반항이 어리석은 이유

어쩌면 당신 역시 좌절감을 주는—혹은 심지어 압제적인—것처럼 보이는 상황에 처해 있을지 모른다. 부모에게 반항하면서 그저 하고 싶은 대로 해 버리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의로운 사람인 욥은 이러한 경고를 들었다. “너는 분격함을 인하여 징책을 대적[“앙갚음”, 「신세」]하지 말라 ·⁠·⁠· 삼가 악으로 치우치지 말라.”—욥 36:18-21.

난폭하게 앙갚음함으로 부모의 반응을 얻어 낼지는 모르지만, 그 반응이 유쾌하지는 않을 것이다. 반응을 얻었다고 해도, 부모는 필시 당신에게 더 많은 제한을 가할 것이다. 더 나아가 상처를 주는 행동 때문에 부모는 큰 고통을 느낄 것이다. (잠언 10:1) 그렇게 하는 것이 사랑인가? 그렇게 해서 실제로 상황이 개선되겠는가? 자신의 불만이 정당하다고 생각한다면, 훨씬 더 분별 있는 해결 방법은 문제들에 대해 부모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a 부모는 당신을 대하는 면에서 기꺼이 몇 가지 조정을 하려고 할 것이다.

고려해야 할 또 한 가지 문제는 당신의 행동이 하느님께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하느님께?’ 하고 반문할지 모른다. 그렇다. 부모를 공경하라고 명령하신 분이 하느님이므로, 부모에 대해 반항하는 것은 하느님 자신에게 반항하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에베소 6:2) 그러한 불순종에 대해 하느님께서는 어떻게 느끼시는가? 성서는 이스라엘 나라 사람들에 관해 이렇게 말한다. “저희가 광야에서 그를 반항[함이] ·⁠·⁠· 몇번인고.” 그 결과는 어떠하였는가? 하느님을 “슬프시게” 하였다! (시 78:40) 부모가 지나치게 제한을 가한다고 생각하게 되면 부모 때문에 속이 상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당신은 진실로 여호와 하느님—당신을 사랑하시고 당신이 영원히 살기를 원하시는 분—의 마음을 아프시게 하기 원하는가?—요한 17:3; 디모데 첫째 2:4.

“자유”의 값비싼 대가

따라서 충분한 이유가 있으므로, 우리는 하늘에 계신 인자하신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을 귀기울여 들을 필요가 있다. “자유”라는 거짓 약속에 속아서는 안 된다. (비교 베드로 둘째 2:19) 비행을 저지르고도 벌을 받지 않는 청소년이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시편 필자는 이렇게 경고하였다.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시 37:1, 2) 반항하는 청소년들은 소위 자유라는 것 때문에 종종 값비싼 대가를 치른다. 성서는 갈라디아 6:7에서 이렇게 말한다. “그릇 인도되지 마십시오. 하느님은 조롱을 당하실 분이 아닙니다. 사람은 무엇을 뿌리든지 그대로 거둘 것입니다.”

서두에서 언급한 스탠에 대해 고려해 보자. 그는 바라던 대로 불량한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게 되었다. “인정을 받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라고 스탠은 회상한다. 그러나 머지않아 상황이 나빠지기 시작하였다. 스탠은 이렇게 말한다. “저는 총에 맞았고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곧 감옥으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제가 스스로 자문해 볼 수 있는 것이라고는 ‘이런 행동이 그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었는가?’라는 질문뿐입니다.”

“자유”를 추구하던 존은 어떻게 되었는가? 마약을 소지했다는 이유로 체포된 후 존은 그리스도인 회중에서 추방되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그는 훨씬 더 빗나간 행실에 빠져 들었다. “돈 때문에 차를 훔쳤지요. 매우 폭력적이 되었습니다.” 존의 고백이다. 존은 범죄 활동으로 돈을 많이 벌었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회상한다. “전부 다 날려 버렸습니다. 우리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양의 마약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존은 싸우거나 훔치거나 취하지 않았을 때에도 경찰을 피해 다녔다. “50번 쯤 체포되었습니다. 대개 그들은 저의 범죄 사실을 확증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한번은 꼬박 1년을 감옥에서 보냈습니다.” 그렇다. 자유인과는 거리가 멀다. 존은 자신이 “사탄의 깊은 것들”에 빠졌음을 알게 되었다.—계시 2:24.

엘리자베스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말할 수 있다. 세상 친구들에게 푹 빠진 이 소녀는 결국 감옥에 가게 되었다. 엘리자베스는 이렇게 털어놓는다. “심지어 임신을 하게 되었지요. 그러나 마약을 사용했기 때문에 아기가 유산되었어요. 마약이 저의 생활이었으며, 저는 환각을 다시 맛보기 위해 사는 것 같았지요. 결국 제 아파트에서 쫓겨나고 말았어요. 집으로 돌아갈 수는 없었으며, 여호와께 도움을 구하는 것조차 부끄럽더군요.”

경건한 원칙들을 거부하여 결국 비극적인 결과를 거두고 마는 청소년들에 대한 이와 비슷한 예는 많이 있다. 성서는 이렇게 경고한다. “당신이 생각하기에 올바른 길이 죽음으로 인도할 수 있다.” (잠언 14:12, 「오늘날의 영어 역본」) 그러므로 지혜로운 행동은 부모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면서 당신이 불공정하다고 느끼는 제한들에 대해—반항할 것이 아니라—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지식을 너무 늦게 알게 되어 이미 악한 행실에 깊이 빠져 버린 청소년들의 경우는 어떠한가? 그들이 부모와의—그리고 하느님과의—문제를 바로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 다음 호에 실릴 기사에서는 이러한 질문에 대해 다룰 것이다.

[각주]

a 이러한 면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제공하는 기사가 많이 있다. 예를 들어, 본지 1985년 4월 15일 호, 1992년 8월 15일 호 및 11월 15일 호에 실린 “청소년은 묻는다 ·⁠·⁠·” 기사 참조.

[26면 삽화]

부모에게 반항함으로 더 많은 “자유”를 얻게 될지 모른다. 하지만 그 결과에 대해 숙고해 보았는가?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