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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우리의 세상은 어떠한가?
  • 깨어라!—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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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95
깨95 9/15 8-11면

현재 우리의 세상은 어떠한가?

독자가 1945년을 기억할 만한 나이라면, 표준과 도덕에서 변화를 보아 왔습니까? 수많은 사람들은 더 큰 자유를 부여한다는 “신도덕”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그 대가는 무엇이었습니까?

제2차 세계 대전 중 미국 해군에서 복무한 바 있는 70세의 한 노인은 이렇게 진술하였습니다. “1940년대에는 신뢰심이 훨씬 더 깊었고 이웃이 상부상조했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우리가 살던 곳에서는 문을 잠글 필요도 없었습니다. 거리의 범죄도 없었고, 무기를 휘두르는 교내 폭력은 더더구나 없었습니다. 그 후로 신뢰심은 사실상 사라져 버린 겁니다.” 현재 독자가 사는 지역에는 상황이 어떠합니까? 보도에 따르면 뉴욕 시에서는 14세 이상의 십대 청소년 절반이 무기를 가지고 다닙니다. 일부 학교에서는 칼, 상자 절단용 박스 커터, 권총을 가지고 교내로 들어오는 일을 막기 위해 금속 탐지기를 쓰고 있습니다. 매년 미국에서는 약 100만 명의 십대 소녀가 임신하며, 그 중 3분의 1은 낙태를 합니다. 어린 십대 소녀가 벌써 어머니가 되어, 아이에게 아기가 있는 것입니다.

강력한 남성 동성애 및 여성 동성애 로비 활동으로 그러한 생활 양식이 너무나 효과적으로 조장된 나머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동성애를 관용하고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그들 역시 에이즈와 같은 성 매개 질환 때문에 병들어 죽는 비싼 대가를 치렀습니다. 에이즈 유행병은 이성애자층과 마약 남용자들에게도 퍼졌습니다. 에이즈는 북아메리카·아프리카·유럽을 죽음으로 휩쓸었습니다. 그러고도 그 끝은 보이지 않습니다.

「사생활의 역사」에서는 “폭력·알코올 의존증·마약, 이런 것들이 스웨덴 사회에서 주요 형태의 비행”이라고 기술합니다. 이 발언은 대부분의 서양 국가들의 경우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종교적 가치관의 붕괴와 함께 도덕의 타락이 많은 교직자층에서도 범람하고 있습니다.

마약 남용—그 때와 지금

과거 1940년대에는 마약 남용이 서양 세계의 일반 대중에게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모르핀·아편·코카인이라는 말은 들어 봤어도, 비교적 소규모 집단만이 이러한 마약을 남용하였습니다. 현재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은 마약 두목이나 마약 밀매자들은 없었습니다. 거리 모퉁이에 마약 상습자들이 있지도 않았습니다. 이제 1995년의 상황은 어떠합니까? 본지의 여러 독자들은 주변에서 몸소 겪는 체험을 통해 그 대답을 알고 있습니다. 마약과 관련된 살인 사건은 세계 주요 도시에 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일상사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정치가와 판사들은 막강한 마약 두목들에게 사로잡혀 있으며, 그 두목들은 어떤 영향력 있는 인물이라도 비협조적일 경우 살해 지령을 내려 제거해 버릴 수 있습니다. 최근 콜롬비아와 그 나라의 마약 거래 내력이 이러한 사실을 증명합니다.

마약 재앙은 미국에서만도 매년 약 4만 명의 생명을 앗아 갑니다. 확실히 그러한 문제가 1945년에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정부들이 수십 년 동안 마약 근절 운동을 편 다음에, 전직 뉴욕 시 경찰 국장 패트릭 머피가 「워싱턴 포스트」지에 “마약과의 전쟁은 끝났다—마약이 이겼다”라는 표제의 기사를 쓴 것도 놀랄 일이 못 됩니다! 그의 말은 이러합니다. “마약 거래는 ·⁠·⁠· 현재 [미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사업들 가운데 속하여, 그 이익이 금년에는 150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 문제는 엄청나고 해결 불능으로 보입니다. 마약 남용은 고객층이 점증하고 있으며, 여타의 악덕과 마찬가지로 그 고객들은 중독되어 있습니다. 몇몇 나라에서는 이것이 경제를 떠받치는 산업입니다.

경제학 교수인 존 K. 갤브레이스는 그의 저서 「만족의 문화」(The Culture of Contentment)에서 이렇게 썼습니다. “마약 거래, 총기 난사 등의 범죄 그리고 가정의 방향 감각 상실과 붕괴는 이제 일상 생활 양상의 전부가 되었다.” 미국의 여러 대도시들에서 소수 민족 사회들은 “현재 테러와 절망의 거점이 되었다”고 그는 밝히고 있습니다. “더 큰 원한의 표출과 사회 불안을 예상해야 한다”고 그는 썼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빈익빈 부익부인데다, 이 빈곤 “하층 계급”이 수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는 말합니다.

국제 범죄의 촉수

현재 쌓여 가고 있는 증거를 보면 범죄 집단들은 그들의 세력을 전세계로 뻗치고 있습니다. 여러 해 동안, 조직 범죄는 그 “범죄 일가”와 더불어 이탈리아와 미국 간에 결속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유엔 사무 총장 부트로스 부트로스-갈리가 이렇게 경고한 바와 같습니다. “조직 범죄는 다국간 활동 규모로 ·⁠·⁠· 국경선을 우습게 여기며 세계적인 세력이 되었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유럽·아시아·아프리카·아메리카에서 암흑 세력이 활동하고 있으며, 어느 사회도 예외가 되지 않는다.” 또 이러한 말도 하였습니다. “다국간 범죄는 ·⁠·⁠· 국제 민주 질서의 근간을 좀먹는다. [그것은] 기업 풍토에 해독을 끼치고 정치 지도자들을 타락시키며 인권을 침해한다.”

지도가 바뀌다

체코 대통령 바츨라프 하벨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한 연설에서, 20세기 후반의 가장 큰 두 가지 정치 사건은 식민주의의 붕괴와 동유럽 공산주의의 멸망이라고 말하였습니다. 1945년의 지도와 1995년 지도를 비교해 보면, 대변동이 세계 무대 특히 아시아·아프리카·유럽에서 일어났음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두 시기의 정치 상황을 비교해 봅시다. 그 사이 50년 동안에, 공산주의는 그 절정에 달하였다가 대부분 구공산 국가들에서 몰락하여 끝이 나고 말았습니다. 그러한 나라들에서는 전체주의 통치가 어떤 형태의 “민주주의”에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사회가 시장 중심 경제로 변형되면서 생기는 결과를 겪고 있습니다. 실직이 걷잡을 수 없이 만연하고 있으며, 흔히 돈은 무가치합니다. 1989년에 러시아의 루블은 미화 1.61달러의 가치가 있었습니다. 이 기사를 쓰는 시점에서는 1달러 바꾸는 데 4300루블이 넘게 필요합니다!

「현대의 성숙」(Modern Maturity)이라는 잡지의 보도를 보면, 현재 약 4000만 명의 러시아인들이 빈곤선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한 러시아인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우리는 죽을 여유도 없습니다. 장례 치를 돈도 없거든요.” 장례비는 싸게 잡아도 40만 루블이 듭니다. 매장되지 않은 시신들이 시체 공시장에 쌓여 있습니다. 동시에 유의할 점으로, 3600만 명이 넘는 미국인도 빈곤선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가디언 위클리」지의 재무 분야 기고가 윌 허튼이 동유럽 문제를 논하였습니다. “염려의 시대에 들어서다”라는 제하에서 그는 이렇게 진술하였습니다. “공산주의의 붕괴와, 러시아가 18세기 이래 최소의 크기로 쇠퇴한 사태는 거기에 함축된 의미가 아직도 별로 파악되지 않은 사건이다.” 25개 정도의 새로운 국가가 구소련 제국 대신 등장하였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공산주의의 붕괴를 맞으며 발하던 환호가 이제는 미래에 대한 누적되는 염려로 변해 버렸다. ·⁠·⁠· 경제적·정치적 무정부 상태로 전락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농후하다. 서유럽이라고 이에 무관하기를 기대할 수는 없다.”

이처럼 비관적인 전망으로 보아, 허튼이 그 기사를 이러한 말로 결론짓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세계는 단순히 민주주의나 시장 경제로 가라는 호소보다 더 나은 나침반을 필요로 한다. 그런데 그것을 구할 수가 없다.” 그렇다면 나라들은 해답을 구하기 위하여 어디로 향할 것입니까? 다음 기사에서 한 가지 해답이 제공될 것입니다.

[10면 네모와 삽화]

1945년 이래의 국제 연합

왜 국제 연합은 1945년에 형성된 이래 그렇게도 많았던 전쟁을 방지할 능력이 없었는가? 사무 총장 부트로스 부트로스-갈리는 “평화를 위한 의제”라는 연설에서 이렇게 진술하였다. “국제 연합이 이러한 위기 중 많은 경우를 처리하는 데 있어서 무력해진 것은 안전 보장 이사회에서 던져진 거부권—279건—때문이었습니다. 거부권은 그 기간[자본주의 정부들과 공산주의 정부들 간의 냉전 시기]의 분열의 명백한 표현이었습니다.”

유엔이 국가간에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시도를 하지 않았다는 말인가? 시도는 하였다. 그러나 비싼 비용이 들었다. “1945년부터 1987년 사이에 13회의 평화 유지 작전이 실시되었으며, 그 후로도 13회가 더 있었다. 1992년까지 52만 8000명으로 추산되는 군인·경찰·군무원이 국제 연합의 기치 아래 복무하였다. 43개 국에서 모인 이들 중 800명이 이 기구에서 활동하다가 목숨을 잃었다. 이 작전에 투입된 비용은 1992년까지 약 83억 달러에 달하였다.”

[자료 제공]

탱크와 미사일: U.S. Army photo

[11면 네모]

텔레비전은

교화하는가, 타락시키는가?

1945년에는 비교적 소수의 가정에만 텔레비전이 있었다. 당시만 해도 소박한 초창기로 흑백 화면이었다. 지금은 텔레비전이 선진 세계의 거의 모든 가정, 개발 도상국의 모든 마을에서 묵인되는 도둑이자 침입자이다. 소수의 프로는 교육적이고 세워 주는 내용이지만, 대부분은 도덕관을 타락시켜 일반 대중이 가장 널리 받아들이는 기호에 영합한다. 영화가 비디오로 보급되면서, 외설물이나 미성년자 관람 불가 영화가 선량한 취향과 건전한 도덕의 파괴를 재촉하는 또 하나의 요인이 되고 있다.

[9면 삽화]

1945년 이래 월남전과 같은 전쟁들에서 2000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8면 사진 자료 제공]

Patrick Frilet/Sipa Press

[8면 사진 자료 제공]

Luc Delahaye/Sipa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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