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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97 3/8 28-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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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를 살펴봄
  • 깨어라!—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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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용되고 있는 처방약
  • 르완다의 무고한 희생자들
  • 발 문제
  • 쇼핑 중독
  • “많은 수의 아주 어린 TV 시청자들”
  • 여성과 자살
  • 에이즈의 “세계적 중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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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97
깨97 3/8 28-29면

세계를 살펴봄

남용되고 있는 처방약

오스트레일리아의 빅토리아 주, 멜버른의 신문 「헤럴드 선」은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이 매년 30억 달러를 의약품에 소비하고 있으며, 의사가 처방해 준 진통제에 중독되는 일이 점증하고 있다”고 보도한다. 빅토리아 주의 보건부 장관은 “처방약 남용이 슬며시 우리 생활에 침투해 들어오고 있는데, 이것은 불법 마약만큼이나 우리의 건강과 생활 방식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그는 또한 점점 더 많은 사람이 현재 여러 개의 처방전을 얻기 위해 ‘여러 의사를 찾아다니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하였다. 사람들은 알약을 일부 남겨 두었다가 빻아 가루로 만든 다음 혈류 속으로 주사하기도 한다. 한 조사에 의하면, 합법적인 의료상의 용도 외로 진통제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1993년의 3퍼센트에서 1995년에는 12퍼센트로 껑충 뛰었다.

르완다의 무고한 희생자들

최근 르완다에서 벌어진 대량 학살 기간에 수십만 명의 여자들이 성폭행을 당하였고, 일부 여자들은 심지어 성적 노예로 붙들려 있었다. 많은 경우, 이 여자들의 남편이나 친족을 잔인하게 살해한 바로 그 남자들이 성폭행을 하였다. 성폭행을 당한 여자들의 약 35퍼센트가 임신을 하였다. 일부 여자들은 자기들이 처한 궁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편으로 낙태나 유아 살해를 택하였고, 아기를 내다버리거나 입양시킨 여자들도 있었다. 그런데도 “르완다에는 내란 중에 어머니가 성폭행을 당하여 낳은 원치 않는 자녀들이 어림잡아 2000명에서 5000명은 된다”고 「뉴욕 타임스」지는 보도한다. 많은 수의 과부들과 그들의 자녀가 그들이 사는 사회에서 따돌림을 받고 있다. “많은 여자들은 새로운 남편을 찾거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기가 불가능함을 알게 되었다”고 동 지는 기술한다. 어떤 어머니들은 자기들이 낳은 아이를 볼 때마다 자기가 당한 수치와 사랑하는 사람이 난폭하게 살해된 일이 떠오른다. 일부 어머니들은 이 고통스러운 기억 때문에 아기에게 애정을 나타내기가 어렵다.

발 문제

독일의 연방 의사회 보건과에서 추산한 바에 따르면, 독일 국민의 절반 가량이 발에 문제가 있다. “많은 사람이 발을 돌보는 일을 소홀히 하거나, 너무 꽉 끼는 신발 혹은 꽉 끼지는 않더라도 건강에 해로운 신발을 신고 다님으로 자기들의 발을 학대하고 있다”고 「나사우이셰 노이에 프레세」지는 보도한다. 굽이 높거나 잘 맞지 않는 신발을 정기적으로 신고 다니면 무릎이나 둔부나 등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무좀이나 사상균증처럼 균류에 의해 생기는 병도 더욱 확산되고 있다. 연방 의사회에서 추천하는 예방 조처는 “발가락 사이에서 비눗기를 완전히 씻어 낸 다음 물기를 말끔히 닦아 내는 것”이다.

쇼핑 중독

아일랜드에서는 강박성 쇼핑을 “현재 일종의 중독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알코올, 마약, 도박, 식욕 이상과 함께 전문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심각한 감정적·정신적 강박증으로 여기고 있다”고 「아일랜드 타임스」에서는 말한다. 이러한 강박증이 있는 사람들은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들을 사는 데 상당한 금액을 써버릴지 모른다. 그 보도에서는 이렇게 설명한다. “옷을 사러 다니는 데서 오는 흥분과 설렘으로 인체 내의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분비가 자극되고, 이로 인해 행복감이 생긴다.” 이 강박성 쇼핑객들의 경우도 마약 중독자들의 경우처럼, 고조된 기분을 맛보기가 점점 더 힘들어진다.

“많은 수의 아주 어린 TV 시청자들”

이탈리아에서 2만 1000가구의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탈리아의 어린이 대다수에게 TV 의존증이 있음이 밝혀졌다. 「라 레푸블리카」지에서 기술한 바에 따르면, “많은 수의 아주 어린 TV 시청자들”이 생후 첫해부터 리모컨 사용에 익숙해진다고 한다. 3세에서 10세 사이의 이탈리아 어린이 400만 명 이상은 매일 2시간 반 이상 TV 앞에 거의 넋을 잃고 앉아 있다. 정신 건강 전문가들은 생후 6개월에서 8개월밖에 안 된 아주 어린 아이들 다수가 벌써 매우 열렬한 TV 시청자가 되어 있는 사실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여성과 자살

“영국에서는 해마다 4500명이 자살하는데, 남성 대 여성의 비율이 5 대 1”이라고 런던의 「타임스」지는 보도한다. 그런데 15세에서 24세 사이의 젊은 여성의 자살 건수가 지난 4년 동안 현저히 증가해 왔다. 사우샘프턴 대학교의 한 교수는 가능성 있는 한 가지 이유를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젊은 여성은 자기 직업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싶은데, 집안 살림을 돌보아야 할 책임으로 인한 압박감도 여전히 받고 있다. 중산층의 젊은 주부들[어머니들]은 직장 생활을 계속하기 위해 아이를 돌보아 주는 사람을 두고 있다. 그리고 나서는 몹시 괴로워하며 죄책감을 느낀다. 그들의 몸은 그들에게 엄마 노릇을 하라고 말하는데, 그들의 정신은 나가서 돈을 벌어 오라고 말한다.” 이 모든 스트레스와 압박감이 쌓여 더 많은 여성이 자살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그 교수는 생각한다.

에이즈의 “세계적 중심지”

인도는 “선로를 따라 회오리바람 속으로 쏜살같이 달려가는 고속 열차”와 같아서, “지금까지 인류에게 찾아 든 가장 흉악한 역병의 세계적 중심지”로 신속히 변해 가고 있다고, 런던의 템스밸리 대학교에서 실시한 새로운 연구 결과는 알려 준다. 그와 비슷하게, 국제 연합 에이즈 연구 계획실장인 피터 피오 박사도 에이즈에 관한 제11차 국제 회의에서, 인도가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가장 많은 국가로 갑자기 부상하였다고 말했는데, 9억 5000만 명의 인구 가운데 300만 명 이상이 감염되어 있을 정도이다. 「인디언 익스프레스」지에 보도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생활을 하고 있는 2억 2300만여 명의 인도 남자들 중 10퍼센트가 정기적으로 매춘부들을 찾아가는 것으로 추산된다. 대도시 지역에서 활동하는 매춘부들 가운데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진 사람은 대개 그들의 고향으로 돌아가게 하는데, 그 곳에서는 이 병에 대한 무지와 도시보다 열악한 의료 시설로 인해 이 병이 급속히 확산된다. 2000년쯤 되면, 인도에는 HIV에 양성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500만 명에서 800만 명에 이를 것이며, 확실한 에이즈 환자가 최소한 100만 명은 될 것으로 추산된다.

스포츠로 인한 부상

• “산악 자전거 타기를 하는 사람이 급속히 증가하면서, 그 스포츠를 즐기던 사람들이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고 캐나다의 「밴쿠버 선」지는 보도한다. 1987년부터 1994년 사이에 미국에서 산악 자전거 타기를 하는 사람들의 수가 512퍼센트 증가하여, 150만 명에서 920만 명으로 늘어났다고 그 신문은 보도한다. 자기 능력 이상으로 과욕을 부린 초보자들이 후미진 길이나 오솔길로 달리다가, 자전거에서 떨어져 살이 베이거나 찰과상을 입을 뿐만 아니라 발목이나 손목, 어깨, 빗장뼈 등에 심한 부상을 입기도 한다. 일부 부상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지만 장기간 지속되는 심각한 결과를 낳을 수 있는 것들이다. 스포츠 의학 전문가인 루이 아벨라르 박사는, 손목에 있는 여덟 개의 조그만 뼈 중 하나에 골절상을 입으면 엑스선 촬영을 해도 쉽게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손바닥을 편 채 넘어졌다면 가볍게 보아 넘기지 말라”고 그는 경고한다. 그렇게 넘어진 사람은 결국 손목에 골관절염이 생겨 영구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다.

• “독일에서는 매년 120만 건에서 150만 건의 스포츠 사고가 발생한다”고 「쥐트도이체 차이퉁」지는 보도한다. 보쿰 대학교의 의료진은 오락이나 스포츠를 즐기다가 부상을 입은 사고에 대해 정확하고 상세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그러한 사고 8만 5000건을 분석하였다. 축구를 즐기는 사람들이 전체 부상 사고의 거의 50퍼센트를 차지하였다. 하지만 각 스포츠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수를 감안해 볼 때, 축구, 핸드볼, 농구 모두 부상을 입는 비율이 비슷하다는 것을 연구가들은 알게 되었다. 스포츠 사고 중 대략 세 건당 한 건은 발목에 입는 부상이고, 그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사고는 무릎에 입는 부상으로 다섯 건당 한 건이다.

대장균 O157:H7을 경계하라

“대장균의 사나운 변종으로 인한 식중독의 발생률이 ·⁠·⁠· 전세계적으로 증가해 왔다. 독소를 품고 있을 수 있는 세균의 수가 증가하는 바람에 감염자와 사망자 수도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지는 경고한다. O157:H7형 변종이 처음으로 문제시된 것은 1982년이었다. 그런데 그 후 그 세균은 새로운 유전자를 끌어들여 시가독소(毒素)를 만들었고, 그 독소가 시가이질균에 의한 설사병을 일으킨다. 이 설사병은 신속히 치료하지 않으면 출혈, 신장 손상,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 1993년에 미국 북서부 지방에서는, 체인점인 한 대중 음식점에서 덜 구운 햄버거를 먹은 후 네 사람이 사망하고 700명이 식중독에 걸렸다. 최근 몇 년 동안에는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유럽, 일본에서도 식중독이 발생하였다. 미국에서만도 해마다 2만 건의 식중독과 250건에서 500건에 달하는 사망 사고가 발생하는데 그 원인이 대장균 O157:H7일지 모른다. “소비자들이 감염될 확률을 줄이려면 고기, 특히 갈아 놓은 고기를 확실히 익혀 먹되, 고기 내부의 온도가 섭씨 70도 정도에 달하여 붉은색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고 「뉴욕 타임스」지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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