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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떠나 보내는 법을 배움
  • 깨어라!—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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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98
깨98 1/22 4-8면

떠나 보내는 법을 배움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다고 성서 시편 필자는 기록하였습니다. (시 127:4) 화살이 우연히 표적에 맞지는 않습니다. 신중하게 겨누어야만 합니다. 마찬가지로, 자녀도 부모의 지도가 없다면, 책임감 있는 성인이라는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성서는 이렇게 권고합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언 22:6.

부모에게 의존해 살던 어린아이가 부모에게서 독립한 성인이 되는 일이 하룻밤 사이에 이루어질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부모는 언제부터 자녀가 독립심을 키우도록 훈련시키기 시작해야 합니까? 사도 바울은 디모데라는 젊은 남자에게 다음과 같이 상기시켰습니다. “[그대는] 유아기부터 거룩한 기록들에 친숙해 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기록들은 그대를 지혜롭게 하여 그리스도 예수와 관련된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해 줄 수 있습니다.” (디모데 둘째 3:15) 생각해 보십시오. 디모데의 어머니는 디모데가 아직 유아였을 때부터 디모데에게 영적 훈련을 베풀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어린 유아도 영적 훈련으로부터 유익을 얻을 수 있다면, 자녀에게 가능한 한 일찍부터 성인이 되기 위한 훈련을 베푸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하는 한 가지 방법은,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고 스스로 결정을 내리도록 자녀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도록 자녀를 가르침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도록 어떻게 자녀를 격려할 수 있습니까? 잭과 노라 부부는 자기들의 딸과 관련된 일을 다음과 같이 회상하였습니다. “그 애는 막 걸음마를 하기 시작했을 무렵, 양말이나 조그만 물건들을 자기 침실로 가져가서 그것들이 원래 있던 서랍에 넣는 법을 배웠습니다. 또한 장난감이나 책들도 제자리에 갖다 놓는 법을 배웠지요.” 이러한 일들은 사소한 출발에 불과하지만, 그 자녀는 벌써부터 책임감 있는 결정을 내리는 법을 배우고 있었던 것입니다.

자녀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아마 자녀에게 좀더 무거운 책임을 맡길 수 있을 것입니다. 아브라와 아니타 부부는 딸아이가 애완견을 한 마리 갖도록 허락함으로 그렇게 하였습니다. 이 어린 딸은 그 개를 돌보는 책임을 맡았고, 심지어 개를 키우는 일을 위해서 자기의 용돈 중 얼마를 사용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자기가 맡은 책임을 이행하도록 자녀를 훈련시키려면 참을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일뿐 아니라, 자녀의 감정적 성장에도 도움이 됩니다.

집안의 허드렛일은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도록 자녀를 가르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합니다. 어떤 부모는 자녀가 가사를 돌보는 일에 참여하면 도움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여 사실상 자녀에게서 가사에 대한 책임을 면제시켜 줍니다. 또 어떤 부모들은 자녀만큼은 ‘자신의 어린 시절보다 더 나은 생활을 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릇된 생각입니다. 성경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종을 어렸을 때부터 곱게 양육하면 그가 나중에는 자식인체하리라[“감사할 줄 모르는 자가 될 것이다”].” (잠언 29:21, 「신세」 참조) 이 성구의 원칙은 분명히 자녀에게도 적용됩니다. 청소년이 성인이 되었는데도 “감사할 줄 모”를 뿐 아니라 가장 간단한 가사조차도 돌볼 줄 모른다면 슬픈 일입니다.

성서 시대의 청소년들은 일반적으로 힘들어 보이는 집안의 허드렛일을 임명받았습니다. 예를 들면, 청소년 요셉은 17세의 어린 나이에 가족이 기르는 양 떼를 돌보는 책임의 일부를 맡았습니다. (창세 37:2) 이것은 결코 작은 임무가 아니었습니다. 요셉의 아버지가 소유하고 있던 양 떼는 그 수가 엄청나게 많았기 때문입니다. (창세 32:13-15) 요셉이 성장하여 강력한 지도자가 된 사실을 고려해 볼 때, 이 초기의 훈련이 그의 성격을 긍정적인 면으로 틀잡는 데 많은 기여를 했을 것이라는 점은 그리 믿기 어렵지 않습니다. 장차 이스라엘의 왕이 될 다윗도 마찬가지로 청소년 시절에 가족의 양 떼를 돌보는 일을 맡았습니다.—사무엘 상 16:11.

여기서 오늘날의 부모들이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당신의 자녀가 의미 있게 기여할 수 있는 집안의 허드렛일을 임명하십시오.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인내심을 발휘하면, 어린 자녀가 청소, 요리, 정원 관리, 집수리나 차량 수리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르칠 수 있습니다. 물론, 자녀의 나이와 능력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 자녀라 할지라도 보통 ‘아빠가 차를 수리하는 것을 돕는 일’이라든가 ‘엄마가 식사 준비하는 것을 돕는 일’에 어느 정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집안의 허드렛일을 하도록 가르치려면 또한 부모가 자녀에게 매우 소중한 선물인 시간을 내줄 필요가 있습니다. 두 자녀의 부모인 한 부부는 자녀를 성공적으로 훈련시킨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자, “시간, 시간, 시간이지요!”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사랑에 찬 시정

자녀가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잘하거나 적어도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 관대하고 진심 어린 칭찬으로 자녀를 격려해 주십시오! (비교 마태 25:21) 물론, 자녀가 어른처럼 능숙하게 일을 해내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리고 자녀에게 스스로 결정을 내리라고 하면, 종종 실수를 저지를 것입니다. 그러나 과잉 반응을 보이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어른인 당신도 실수를 저지른 적이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자녀가 실수를 저지를 때 참을성을 나타내지 못할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비교 시 103:13) 실수가 있을 것임을 감안하십시오. 실수를 배우는 과정의 일부로 여기십시오.

저술가인 마이클 슐먼과 에바 메클러는 이렇게 말합니다. “부모가 친절하게 대해 주는 자녀는 독자적인 행동을 한 것으로 인해 벌을 받을까 봐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냉정하거나 가혹한 부모 밑에서 자란 자녀는 도움이 되는 행동을 포함하여 거의 어떠한 행동도 자발적으로 하기를 두려워한다. 부모가 자녀가 한 일에서 어떤 흠을 찾아내어 자녀를 비난하거나 벌을 줄까 봐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이 말은 성서에서 부모들에게 주의를 주는 이러한 말과 일치합니다. “자녀를 분내게 하지 마십시오. 그들이 낙담하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골로새 3:21) 그러므로 자녀의 노력이 기대에 못 미친다 하더라도 적어도 노력한 것에 대해 칭찬해 주지 않을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다음 번에 더 잘하도록 격려해 주십시오. 자녀의 발전하는 모습이 당신에게 기쁨을 준다는 사실을 자녀에게 알려 주십시오. 자녀에게 당신의 사랑을 확인시켜 주십시오.

물론, 시정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 시절에는 시정하는 일이 꼭 필요할 것입니다. 청소년은 자신의 주체성을 확립하려고, 그리고 자신의 모습 그대로 일개인으로서 인정받으려고 애쓰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그처럼 독립하려는 시도를 언제나 반항으로 해석할 것이 아니라 이해심 있게 보아 주는 것이 현명한 처사입니다.

청소년이 충동에 따라 행동하거나 “젊음에 따르는 욕망”에 굴복하는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디모데 둘째 2:22) 따라서 청소년의 행동에 한계를 정해 주지 않으면 자녀가 감정적으로 해로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자녀는 자제와 자기 징계를 배우지 못할 것입니다. 성서에서는 이렇게 경고합니다. “임의로 하게 버려두면 그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 (잠언 29:15) 그러나 사랑에 찬 마음으로 베푸는 적절한 징계는 유익할 뿐 아니라, 성인 생활에 수반되는 요구와 압력에 대처하도록 청소년을 준비시켜 줍니다. 성서에서는 이렇게 권고합니다. “초달을 차마 못하는[“매를 억제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잠언 13:24, 「신세」 참조) 하지만 기억하십시오. 징계의 본질은 가르치고 훈련시키는 것이지 처벌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매”라고 하는 것은 필시, 목자가 양 떼를 몰고 갈 때 사용하는 지팡이를 가리킬 것입니다. (시 23:4) 그 지팡이는 가혹하고 무자비한 행동이 아니라, 사랑에 찬 인도의 상징입니다.

인생 교육

자녀의 교육에 관한 문제에서는 부모의 지도가 특히 필요합니다. 자녀가 받고 있는 교육에 관심을 가지십시오. 자녀가 자신에게 알맞은 학과를 선택하도록 돕고, 추가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책임감 있는 결정을 하도록 도우십시오.a

물론,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교육은 영적인 교육입니다. (이사야 54:13) 자녀가 성인의 세계에서 생존하려면 경건한 가치관이 필요할 것입니다. 자녀의 “지각력”이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히브리 5:14) 부모는 이러한 면으로 자녀를 돕기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 가족들은 자녀와 정기적으로 성서 연구를 하라는 권유를 받습니다. 유아기부터 디모데에게 성경을 가르쳤던, 디모데의 어머니의 모범을 따라서 증인 부모들도 그와 같이 어린 자녀들을 가르칩니다.

홀어버이인 바버라는 가족 성서 연구를 자녀에게 매우 즐거운 경험이 되게 합니다. “그 날 저녁만 되면 나는 반드시 아이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후식까지 준비하여 완벽한 식사가 되게 해줍니다. 올바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왕국 멜로디」 테이프를 틀어 줍니다. 그런 다음 기도로 시작하여 우리는 보통 「파수대」 잡지를 연구합니다. 그러나 특별히 필요한 경우에는, 「청소년은 묻는다—질문과 효과있는 대답」b과 같은 출판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버라의 말에 의하면, 성서 연구는 자녀들이 “사물에 대한 여호와의 관점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렇습니다.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선물로서 하느님의 말씀인 성서에 대한 지식과 이해보다 더 큰 선물은 없습니다. 성서는 “어리석은 자[“경험이 없는 자”]로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사고력”]을 [줄]” 수 있습니다. (잠언 1:4, 「신세」 참조) 이처럼 성서로 무장한 젊은이는 새로운 압력과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성인이 됩니다.

그렇지만 자녀가 부모 곁을 떠나게 되면 대부분의 부모는 생활 방식에 커다란 변화가 있게 됩니다. 이어지는 기사에서는 자녀가 떠난 허전한 보금자리에서 부모가 어떻게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지에 관한 문제를 다룰 것입니다.

[각주]

a 「깨어라!」 1988년 9월 15일 호에 실린 “부모에게도 숙제가 있다!”라는 일련의 기사 참조.

b 사단법인 워치 타워 성서 책자 협회 발행.

[6면 삽입]

“냉정하거나 가혹한 부모 밑에서 자란 자녀는 도움이 되는 행동을 포함하여 거의 어떠한 행동도 자발적으로 하기를 두려워한다. 부모가 자녀가 한 일에서 어떤 흠을 찾아내어 자녀를 비난하거나 벌을 줄까 봐 두려워하기 때문이다.”—「품행이 단정한 자녀로 양육하는 일」(Bringing Up a Moral Child), 마이클 슐먼과 에바 메클러 공저

[6면 네모]

홀어버이—떠나 보내는 도전이 되는 일

홀어버이인 레베카는 이렇게 말한다. “홀어버이에게 있어서 자녀를 떠나 보내는 일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우리는 자녀를 과잉 보호하여 성장을 방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정의 행복—그 비결」c 책, 106-7면에서는 다음과 같이 도움이 되는 제안을 한다.

“홀어버이가 자녀들과 특히 친밀하려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하느님께서 부모와 자녀 사이에 정해 놓으신 경계가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홀어머니가 가장의 책임을 아들이 맡을 것으로 기대하거나, 딸을 애정 문제를 의논할 정도의 친구로 대해 일신상의 문제로 부담을 줄 경우, 심각한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부적절하고 스트레스를 주며 아마 자녀에게 혼란을 줄 것입니다.

여러분이 부모로서 자녀들을 돌볼 것임을—그 반대가 아님을—그들에게 확신시키십시오. (비교 고린도 둘째 12:14) 때때로, 여러분은 얼마의 조언이나 지원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것을 미성년 자녀에게서가 아니라 그리스도인 장로나 장성한 그리스도인 여자에게서 구하십시오.—디도 2:3.”

홀어버이가 적절한 경계를 정하여 자녀와 건전한 관계를 유지한다면 보통 자녀를 떠나 보내기가 훨씬 더 쉽다.

[각주]

c 사단법인 워치 타워 성서 책자 협회 발행.

[7면 삽화]

실용적인 훈련은 자녀가 더욱 책임감 있는 성인이 되도록 도와 줄 수 있다

[8면 삽화]

가족 성서 연구는 자녀에게 성인 생활에 대처하는 데 필요한 지혜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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