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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를 살펴봄
  • 깨어라!—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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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어들고 있는 결혼 건수
  • “모세 효과”
  • 예의 없는 관광객
  • 수유와 관련된 난감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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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98
깨98 1/22 28-29면

세계를 살펴봄

줄어들고 있는 결혼 건수

캐나다에서는 혼인 제도가 급격히 쇠퇴해 가고 있다. 캐나다 통계국의 보고에 의하면, 지난 15년 동안 “결혼하지 않고 그냥 동거하는 캐나다인들의 수가 70만 명에서 200만 명으로 거의 세 배로 늘어남으로, 결혼 건수보다 6배나 높은 연 증가율을 보였다”고 「토론토 스타」지는 말한다. 게다가 “이성과 처음으로 함께 살기 시작한 캐나다의 전체 남녀 가운데 절반은 현재 결혼하지 않은 채 동거하고 있는 상태이며, 퀘벡 주로 가면 이 수치가 5명당 4명으로 급증한다.” 이러한 변화가 있게 된 원인은 무엇인가? 결혼하지 않고 동거하는 것은 “분명히 사회 혁명의 일부, 즉 시대에 뒤떨어진 사회 질서 위에 세워진 제도를 배척하는 일련의 행동 가운데 하나인 것 같다”고 동 보도는 말한다. 동 신문 기사가 지적하는 바에 의하면, “동거하는 것은 한때 시험 결혼으로 여겨졌으나, 지금은 결혼 대신 선택할 수 있는 대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모세 효과”

일본의 두 물리학자가 실험실에서 물이 양쪽으로 갈라지게 하는 데 성공했다고, 「뉴 사이언티스트」지는 보도한다. 도쿄 대학교의 이와사카 마사카즈와 우에노 쇼고는 물을 약간 채워 넣은 튜브를 수평으로 놓은 다음 강력한 전기 코일을 사용하여 튜브 주위에 강한 자기장을 형성시켰다. 지구의 자기장보다 50만 배가량 강한 이 자기장으로 인해 물이 튜브의 양쪽 끝으로 몰리는 바람에 중간에 마른 부분이 생겼다. 유럽과 미국의 물리학자들도 일본의 과학자들이 1994년에 처음으로 발견한 이 현상을 재연해 냈다. 어떻게 그러한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가? 도쿄 대학교에서 같이 근무하고 있는 기타자와 고이치의 말에 의하면, 물은 “자기를 띠는 것을 다소 싫어한다. 따라서 강력한 자석은 자기장이 강한 곳에서 약한 곳으로 물을 밀어낸다.” 기타자와는 이 현상을 “모세 효과”라고 명명하였다.

예의 없는 관광객

이탈리아는 문화 유산이 풍부하여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곳이다. 유감스럽게도, 이탈리아에 휴가를 즐기러 온 사람들은 훌륭한 예의를 나타내지 않고 마음대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피렌체의 환경·건축 유산 관리 국장인 마리오 롤리 게티의 말에 의하면,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는 전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행동을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피렌체 시에서는 방문객들에게 할 수 있는 것과 해서는 안 되는 것을 상기시켜 주는 “관광객의 권리와 의무에 관한 헌장”을 제정했다고, 「라 레푸블리카」지는 보도한다. 명심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은 다음과 같다. 분수에서 목욕을 하거나 발을 담가서는 안 된다. 주요 기념물이나 박물관 앞에서 야유회에 온 사람들처럼 식사를 해서는 안 된다. 땅바닥에 깡통이나 껌을 버려서는 안 된다. 박물관을 견학할 때는 소매 없는 티셔츠를 입어서는 안 된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정원이나 광장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일광욕을 해서는 안 된다. 물론, 예의를 잘 지키는 관광객들은 여전히 감사와 환영의 대상이다.

수유와 관련된 난감한 상황

“20년 동안, 의사들과 공중 보건 기관들에서는 가난한 나라의 첫 출산을 한 어머니들에게 아기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모유를 먹이라고 한결같이 조언해 왔다”고, 「뉴욕 타임스」지는 말한다. “그러나 지금은 에이즈가 유행하면서 그 간단한 조언이 효력을 잃고 있다. 연구 결과들에 의하면,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어머니들은 모유를 통해 그 바이러스를 아기에게 옮기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국제 연합에서 최근에 추산한 바에 의하면, HIV에 감염된 모든 유아 가운데 모유를 통해 그 바이러스에 감염된 유아가 3분의 1이나 된다.” 대안으로 유아용 분유가 있지만, 거기에도 그 나름대로 문제가 있다. 많은 나라에서 어머니들은 분유를 사거나 우유병을 소독할 돈이 없으며 깨끗한 물을 구할 수도 없다. 그 결과, 아기들은 설사와 탈수증뿐만 아니라 호흡기 질환과 위장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 가난한 가정에서는 분유를 엷게 타는 바람에 아기들이 영양 실조에 걸린다. 보건 관리들은 현재 모유와 에이즈 사이에서 균형 잡힌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매일 1000여 명의 유아와 어린이들이 HIV에 새로 감염되고 있다.

낮아져 가는, 세계의 위생 수준

“세계 인구의 절반이 넘는 거의 30억에 달하는 사람들에게는 심지어 최소한의 위생 설비를 갖춘 화장실조차 없는 실정”이라고, 「뉴욕 타임스」지는 보도한다. 「나라들의 진보」(Progress of Nations)에 실린 유니세프(국제 연합 아동 기금)의 연례 조사 내용에 들어 있는 사실은 또한, “통계상으로 볼 때 전세계의 위생 상태는 점점 나아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점점 악화되고 있다”는 점도 밝혀 준다. 예를 들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면에서는 진보한 일부 나라들도 하수 처리 시설은 아직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 기본 위생 설비도 갖추어져 있지 않은 이러한 상태는 새로운 역병의 전염과 이전 질병의 재출현에 한몫 단단히 하고 있다고, 동 보도는 말한다. 비위생적인 상태와 관련된 질병으로 사망하는 어린이는 해마다 2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연구를 주관한 아크타르 하미드 칸은 이렇게 말한다. “위생 상태가 중세 시대 수준에 머물러 있으면, 질병도 중세 시대 수준으로 발생하게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정

보육—부모가 일하는 동안 다른 사람이 자녀를 감독하는 일—은 자녀에게 이로운가? 미국의 국립 아동 건강 및 인간 발달 연구소는 한 연구를 통해 이 점을 알아내려고 하였다. 14개 대학교의 저명한 보육 연구원들이 1364명의 어린이들을, 출생시부터 세 살이 될 때까지 살펴보았다. 가정에서 어머니의 돌봄을 받은 자녀는 20퍼센트가 약간 넘은 반면, 나머지 자녀들은 탁아소나 돈을 받고 아이를 봐 주는 사람의 집으로 보내졌다. 결과는 어떠하였는가? “연구원들이 알아낸 바로는 질 높은 보육—어른들이 아이들과 교감을 이루며 대화를 많이 나누어 주는 보육—을 받은 자녀들은 주의를 덜 기울여 주는 환경에서 보육을 받은 아이들보다 언어 능력과 학습 능력에 있어서 약간 유리한 입장에 있다”고, 「타임」지는 지적한다. “그러나 주된 결론은 가정 생활의 여건이 보육의 효과보다 자녀의 정신적·감정적 발달에 훨씬 더 중요하다는 사실이었다. ·⁠·⁠· 연구원들이 추산하는 바에 의하면, 보육과 관련된 요소로 인해 자녀들의 발달에 나타날 수 있는 차이는 1퍼센트에 불과하지만, 가정 내에서 자녀들이 하는 경험의 질이 달라서 생길 수 있는 발달상의 차이는 32퍼센트나 된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점은 무엇인가? 가정이 중요한 배움의 터전이라는 점이다.”

보기 드문 동반 관계

과학자들은 개미와 아프리카 아카시아나무의 관계에 대해 오랫동안 경탄해 왔다. 아카시아나무는 개미에게 먹이와 집을 마련해 준다. 한편, 개미는 아카시아나무에 손상을 가하는 곤충을 공격하고, 잎을 뜯어먹는 동물을 문다. 아카시아나무는 이러한 보호에 의존하여 생존하는 것 같다. 그러나 이 나무에게는 날아와서 꽃을 수분시킬 곤충도 필요하다. 개미가 곤충을 공격하는데, 수분시키는 곤충은 어떻게 일을 완수할 기회를 얻게 되는가? 과학 잡지인 「자연」(Nature)에 의하면, 아카시아나무는 “꽃이 만발”할 때 개미가 싫어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화학 물질을 분비한다. 따라서 곤충들은 “매우 중요한 순간에” 꽃에 앉을 수 있게 된다. 그 후, 꽃이 수분되고 나면 개미들은 돌아와서 보초 근무를 서게 된다.

구텐베르크의 성서가 발견되다

15세기에 요하네스 구텐베르크가 인쇄한 성서의 일부가 독일 렌츠부르크에 있는 한 교회의 문서 보관실에서 발견되었다. 150면에 달하는 이 성서는 1996년 초에 발견되어 면밀한 조사를 거친 후, 구텐베르크가 인쇄한 진품인 것으로 발표되었다고, 「비스바데너 쿠리어」지는 보도한다. 전세계적으로 구텐베르크의 성서는 48권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가운데 20권은 전서이다. “요하네스 구텐베르크가 인쇄한 두 권으로 된 유명한 성서는 최초의 주요 서적 인쇄물로 간주되고 있다”고 동 지는 말한다. 가장 최근에 발견된 이 성서에는 “성서를 훔쳐가지 못하도록 설교단에 고정시키기 위해 부착한 사슬이 아직도 그대로 달려 있다.”

장수하려면

건강을 유지하고 장수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대체로 심리적인 고민이 없이 감정의 기복이 없는 상태를 유지하려는 성격상의 경향이 운동이나 식사 습관보다 훨씬 더 신체의 건강을 증진시킨다”고, 보스턴에 있는 브리검 여성 병원의 조지 바양 박사는 말한다. 바양 박사의 주장은, 원래 1942년에 선택한 230여 명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현재도 진행 중인 한 연구에 근거를 두고 있다. 그들이 52세가 되었을 때 건강이 좋은 사람들을 세 부류로 나누었는데, 즉 “고민거리가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사람(알코올을 남용하거나 정기적으로 진정제를 사용하거나 정신과 의사와 상담한 적이 있는 사람), “고민거리가 없는” 것으로 여겨지는 사람(알코올을 남용하거나 기분을 전환시켜 주는 약을 복용하거나 정신과 의사와 상담한 적이 전혀 없는 사람), “중간”(두 집단의 중간)에 속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사람이었다. 그들이 75세가 되었을 때, “[고민거리가 없는] 사람들 가운데서 사망한 사람은 단지 5퍼센트에 불과하여, 중간 집단의 25퍼센트, 고민거리가 있는 남성들의 38퍼센트가 사망한 것과는 비교가 되었다”고, 「사이언스 뉴스」지는 보도한다. 물론, 건강에 좋은 식품을 계속 먹고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도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적어도 남성들에게 있어서 장수는, 우울증의 극심한 고통을 피하게 해주는 감정적 안정을 취하려는 경향에 달려 있는 것 같다”고, 「사이언스 뉴스」지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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