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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99 11/8 28-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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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를 살펴봄
  • 깨어라!—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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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99
깨99 11/8 28-29면

세계를 살펴봄

캐나다의 십대 청소년들과 종교

“캐나다에서는 하느님의 존재를 믿는 십대 청소년은 무려 80퍼센트나 되는” 반면 “종교 모임에 정기적으로 참석하는 십대 청소년은 15퍼센트밖에 되지 않는다”고, 「밴쿠버 선」지는 알려 준다. 그처럼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일부 십대 청소년들은 “종교 모임이 대부분 매우 따분”하기 때문에 종교를 믿지 않으려고 한다. “엄격한 교리는 청소년들이 흥미를 잃게 하는 원인이 된다.” 그 신문에서는 이렇게 부언한다. “또한 그리스도교 교직자들의 성적 학대, 시크교도들의 폭동, 유대교 극단주의자들, 힌두교 전사들에 관한 이야기들이 신문 제1면을 장식하면서 종교 단체들의 이미지가 크게 손상되었음이 분명하다. 여론 조사에 의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종교 지도자들을 신뢰하는 십대 청소년은 39퍼센트에 불과하다. 그에 비해 1984년에는 그러한 십대 청소년이 62퍼센트에 달했었다.” 그 보도에서는 이렇게 결론 내린다. “교직자들의 진심 어린 환영이 십대 청소년들의 마음에 이르고 있지 않거나, 대중 문화가 종교 단체를 너무 적대시하거나, 영적 소식이 대부분의 청소년들에게 호소력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어쩌면 그 모든 요소가 다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시체로 가득 찬 갠지스 강

「일렉트로닉 텔레그래프」지에는 이러한 보도가 실렸다. “힌두교인들은 죽은 사람을 갠지스 강에 수장시키면 틀림없이 모크샤에 이르게 된다고, 즉 영혼이 육적 존재의 순환 과정에서 자유롭게 된다고 믿기 때문에 여러 세기 동안 그렇게 해 왔다. 길이가 2500킬로미터에 달하는 갠지스 강이 깊었을 때는 부패해 가는 많은 시체가 세찬 강물에 떠내려갔다. 하지만 여러 해에 걸쳐 산업 폐기물과 쓰레기가 버려지면서 이 강은 물살이 약해지고 수위도 낮아졌다.” 그 결과, 시체들이 “여러 주 동안 잡초와 쓰레기에 엉겨” 있게 되었다. 1980년대 말에 정부는 갠지스 강에 많은 육식성 거북을 풀어 놓음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하였다. 하지만 이 계획은 거북들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시체가 많은 데다가 거북들마저 밀렵꾼들이 마구 잡는 바람에 1994년에 중단되었다. 이제는 사람들에게 죽은 친족을 화장하거나 강가에 있는 모래에 묻도록 설득하는 새로운 운동을 벌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세균?

막스 플랑크 해양 미생물학 연구소의 과학자인 하이데 슐츠는, 아프리카 나미비아 해안의 먼 바다 밑바닥에 있는 퇴적물에서 거대한 세균을 발견하였다. 이 유기체는 지름이 최고 0.75밀리미터로, 현재 알려져 있는 어떤 세균보다도 100배나 더 크다. “보통 크기의 세균이 갓 태어난 생쥐만하다면, 이 새로운 세균은 흰수염고래만할 것”이라고 런던의 「타임스」지에서는 보도한다. 티오마르가리타 나미비엔시스라고 하는 이 유기체는 진주 목걸이처럼 서로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다. 「타임스」지에 따르면, 이 세균은 “황화물을 먹고 사는데, 바닷물에 들어 있는 질산염을 이용하여 황화물을 산화시킨다.”

날쌘 바퀴벌레

바퀴벌레를 잡으려고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바퀴벌레가 요리조리 잘 피해 다니는 비결은 무엇인가? 한 가지 이유는, 바퀴벌레가 배 양쪽에 있는 미세한 털로 적이 일으킨 아주 미세한 공기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적이 어느 방향에서 오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바퀴벌레가 반응을 나타내어 달아나는 데 필요한 시간이 100분의 1초밖에 되지 않는 것을 보면 바퀴벌레의 신경계가 매우 효율적인 것 같다. 「베를리너 모르겐포스트」지의 보도에 따르면, 예루살렘 헤브라이 대학교의 제프리 캠히와 그의 동료들은 고속 카메라를 이용하여 바퀴벌레에 관해 더 많은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바퀴벌레가 초속 1미터의 속도로 달릴 수 있으며, 그런 속도로 달리면서도 1초에 최고 25번이나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뉴 사이언티스트」지에서는 캠히의 이러한 말을 인용 보도하였다. “우리가 아는 바로는, 다른 어떤 동물도 그처럼 재빠르게 진행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방향 정위(方向正位)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다. 바퀴벌레가 지금처럼 집 안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가 아니라면 분명히 찬사를 받을 것이다. 바퀴벌레는 그럴 만한 자격이 충분히 있다.”

더 이상 림보는 없다?

가톨릭 신학에서 림보—가톨릭 전승에 따르면, 세례를 받지 못한 채 죽은 유아들의 영혼이 가는 장소—가 사라졌다. 림보는 결코 정식 교의가 되지는 않았지만, 천당이나 지옥 어느 쪽에도 가지 않게 될 사람들을 위한 “내세의” 장소가 필요했던 “12세기 신학자들의 추론의 산물”이었다. 그런 부류의 사람들 가운데는, “세례용 성수반(聖水盤)이 있는 곳에 도착하지 못한 채 죽은 죄 없는 신생아”와 “의로운 생활을 한 믿지 않는 사람들”이 포함된다. “일단 림보라는 개념이 형성되자 그것은 가톨릭 교회가 가르치는 교리로 확고히 자리를 잡게 되었다”고, 교황청 논평가 마르코 폴리티는 「라 레푸블리카」지에 기고하고 있다. 하지만 1992년에 공포된 보편적인 교리 문답서를 비롯한 좀더 최근의 교리 문답서에서는 림보의 흔적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사실상, 지난 수십 년 동안 내세에 관한 전반적인 개념이 바뀌었다”고 폴리티는 설명한다. 많은 신학자들은 이제 세례를 받지 못한 채 죽은 유아들이 곧바로 천당에 간다고 말한다. 이탈리아의 신학자 피노 스카비니는 이렇게 말한다. “오늘날에는 이미 밝혀져 있는 사실들의 본질적인 요소들—예수께서 말씀하신 영원한 생명과 부활—을 고려하려는 경향이 있다.”

납치 사업

“멕시코, 콜롬비아, 홍콩, 러시아 등지에서는 납치가 ·⁠·⁠· 인기 있는 사업이 되었다. 세계 전역에서 몸값을 노린 납치 사건의 수가 지난 3년 동안 해마다 기록을 경신했다”고, 「U. 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지는 기술한다. 현재까지 납치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곳은 라틴 아메리카로, 1995년에서 1998년 사이에 6755건의 납치 사건이 발생하였다. 그 뒤를 잇는 지역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아시아와 극동(617건), 유럽(271건), 아프리카(211건), 중동(118건), 북아메리카(80건)순이다. 납치당하는 사람은 대부분 현지의 상인과 지주들이지만, 누구나—원조 활동 종사자나 사업차 출장 중인 사람, 관광객 할 것 없이—납치 대상이 될 수 있다. 국제 기업들은 이제 몸값은 물론 전문 협상가와 심리 상담가를 고용하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납치와 몸값에 대한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납치범들은 납치 대상자들에 대해 시장 조사를 하고 위험성을 타진할 정도로 조직화되어 있다. 그들은 대개 납치한 사람들을 잘 대해 주는데, 그렇게 해야 탈출을 기도하는 일이 적고 몸값을 받게 될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전역에서 납치된 사람이 죽는 경우는 납치 10건당 1건에 불과하다”고 그 잡지에서는 알려 준다. 하지만 그 잡지는 또한 이렇게 주의를 준다. “현지의 경찰을 조심해야 한다. 그들은 납치범들의 공범인 경우가 많다.”

웹 사이트 기도 안내문

최근에 영국 국교회는 인터넷 웹 사이트를 개설하였다. 이 웹 사이트에는 기도하는 법에 관한 안내문이 실려 있다. 영국 국교회는 하느님께서 모든 기도를 들으신다고 주장하면서, 사람들에게 기도할 때 창의적이 되라고 촉구한다. 또한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음악, 돌, 깃털, 꽃, 촛불 등을 사용”하고 또한 “손도 사용하라”고 권하면서, “손가락은 기도의 주제가 되는 여러가지 대상을 정신에 떠올리는 데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가장 굵은 손가락인 엄지손가락은 가정이나 가족과 같이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사실을 생각나게 할 수 있다고 알려 준다. 가장 긴 가운뎃손가락은 “세상에서 권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도록 상기시켜 줄 수 있으며, 가장 작은 새끼손가락은 “자기 자신을 위해 기도”하도록 일깨워 줄 수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조처에 관해 논평하면서 「타임스」지에서는 이렇게 지적한다. “이 웹 사이트의 내용은 교회가 영국 국민들이 얼마나 세속화되었다고 생각하는지를 암시해 준다. 이 웹 사이트는 기도를 통한 수양을 다이어트를 하거나 정원에서 잡초를 제거하는 일에 비하면서 ‘조금씩 자주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포기하지는 말라’고 말한다.”

산(酸)과 치아의 부식

“충치가 생기게 하는 원인이 당분밖에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 되며, 입 안이 산성이 되게 하는 식품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구강 위생: 음식과 그 밖의 요인들」(Oral Health: Diet and Other Factors)이라는 책의 공동 저자인 마이크 에드거는 말한다. 이 보고서에서는 아침 식사 때 오렌지 주스를 마시거나 산성 음식을 먹는 사람들은 그 후 적어도 30분 동안은 양치질을 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이유가 무엇인가? 입 안의 산성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치아의 법랑질이 부드러워져서, 칫솔질을 할 경우 제일 바깥쪽 면이 벗겨져 나가기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대신 치즈나 땅콩처럼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먹어서 산성도를 낮추되, 산성 식품을 먹은 지 20분이 지나기 전에 그러한 식품을 먹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런던의 「타임스」지는 기술한다.

일본 인형이 해결책인가?

손자 손녀들과 멀리 떨어져 살기 때문에 그들을 보기가 좀처럼 힘든 조부모들에게 도쿄에 있는 한 회사에서는 이러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아기 사진을 회사로 보내 주시면 6주일 내에 아기를 꼭 닮은 인형을 받게 되실 겁니다.’ 「뉴 사이언티스트」지에서는 이렇게 보도한다. “이 인형의 특징은 거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인형에 내장되어 있는 디지털 마이크로칩 녹음 장치에 아기가 아주 어려서 옹알옹알하는 소리를 녹음해 놓기 때문에, 정말 자기 아기가 내는 소리같이 들리기도 한다. 단지 인형의 손을 잡기만 하면 아기의 목소리나 그 외에도 녹음해 둔 어떤 소리든 들려줄 것이다. 「니케이 위클리」지에 따르면, 이 400달러(미화)짜리 인형을 주문하는 사람은 대부분 손자 손녀들을 좀처럼 보지 못하는 조부모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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