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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큰 변화’
  • 깨어라!—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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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변화’

“20세기는 인류 역사상 가장 크고도 광범위한 변화가 일어난 세기였다.”—「타임스 20세기 도해」(The Times Atlas of the 20th Century).

지난 20세기를 회고해 보면, 많은 사람들은 의문의 여지 없이 「타임」지의 편집장인 월터 아이잭슨의 이러한 말에 동의할 것입니다. “다른 여러 세기와 비교해 볼 때, 금세기는 가장 놀라운 세기였던 것 같다. 의욕을 불러일으키면서도 때로는 무시무시한, 하지만 항상 매혹적인 그런 세기였다.”

마찬가지로, 노르웨이의 총리를 지낸 그로 할렘 브룬틀란도 금세기는 “인간의 악덕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심해진 ·⁠·⁠· 극단으로 흐른 세기”로 불리어 왔다고 말합니다. 그가 지적하는 바에 따르면, 금세기는 “크나큰 진보의 세기, [일부 지역의 경우에는] 전례 없는 경제 성장의 세기”였습니다. 하지만 반면에 도시의 빈곤 지역은 “인구 과밀 현상이 나타나고 가난이나 비위생적인 환경과 관련이 있는 유형의 질병이 만연하는” 암울한 미래를 맞고 있습니다.

정치적 격변

20세기가 시작될 무렵, 세계의 상당 부분은 중국의 만주 왕조, 오스만 제국, 유럽의 몇몇 제국의 지배를 받고 있었습니다. 대영 제국 한 나라만도 영토가 지표면의 4분의 1에 달하였으며 통치 인구도 세계 인구의 4분의 1이나 되었습니다. 이 제국들은 모두 금세기가 끝나기 오래 전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타임스 20세기 도해」에서는 “제국주의 시대는 1945년에 끝났다”고 알려 줍니다.

식민주의가 사라지면서 민족주의의 물결이 일기 시작하여 17세기에서 19세기 사이에 유럽을 휩쓸고 지나가더니 세계의 다른 지역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신 브리태니카 백과 사전」에서는 이렇게 알려 줍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자, 유럽의 많은 나라에서는 민족주의 열풍이 가라앉았다. ·⁠·⁠· 하지만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는 주로 식민주의에 대한 반감으로 민족주의가 급속히 퍼져 나갔다.” 「콜린스 세계사 도해」(The Collins Atlas of World History)에 의하면, 마침내 “제3세계가 역사 무대에 등장함으로, 5세기 전에 유럽이 영토 확장을 개시하면서 시작된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제국들이 무너지면서 독립 국가들이 등장했는데, 그러한 나라들 가운데 다수는 민주주의식 정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민주주의 통치는 종종 거센 반대에 부딪쳤는데,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유럽과 아시아의 강력한 전체주의 정부들로부터 받은 반대와 같은 것을 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그러한 정권들은 개인의 자유를 제한하고 경제와 보도 매체와 군대를 계속 철저하게 장악하였습니다. 세계를 지배하려던 그들의 시도는 결국 좌절되었지만, 그때는 이미 막대한 비용과 인명 손실이 발생한 후였습니다.

전쟁으로 점철된 세기

실로, 20세기를 그 이전의 모든 세기와 확연히 구분짓는 것은 바로 전쟁입니다. 독일의 역사가 기도 크놉은 제1차 세계 대전에 관해 이렇게 기술합니다. “1914년 8월 1일. 유럽인들에게 오랫동안 평화를 안겨 주었던 19세기가 사실상 그 날 끝난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그때서야 비로소 20세기가 실제로 시작된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린 사람도 아무도 없었다. 뒤이어 전쟁의 시대가 30년 동안 계속되면서 인간이 동료 인간에게 무슨 짓을 저지를 수 있는지가 분명하게 드러나게 되었다.”

역사학 교수인 휴 브로건은 “그 전쟁이 미국에 입힌 타격은 실로 엄청나고 무시무시했으며 [1998년] 현재까지도 그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라고 우리에게 상기시켰습니다. 하버드 대학교의 역사학 교수인 이리예 아키라는 이렇게 기술하였습니다. “제1차 세계 대전은 동아시아와 미국의 역사에서 여러 면으로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이해할 만하게도, 「신 브리태니카 백과 사전」에서는 양차 세계 대전을 “20세기 지정학사(地政學史)의 분수령”이라고 일컫습니다. 그 백과 사전이 지적하는 바에 의하면, “제1차 세계 대전을 계기로, 대제국을 이루었던 네 개의 왕조가 붕괴되었고 ·⁠·⁠· 러시아에서 볼셰비키 혁명이 일어났으며 ·⁠·⁠· 제2차 세계 대전을 위한 기초가 놓이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 백과 사전에서는 그 두 세계 대전에서 사실상 “전례 없이 큰 규모로 살육과 학살과 파괴가 자행되었다”고 알려 줍니다. 마찬가지로, 기도 크놉도 이렇게 말합니다. “최악의 예상마저 뛰어넘는 잔혹 행위와 인간에 대한 만행이 저질러졌다. 인간이 한 개인이 아니라 물건으로 취급되는 시대의 씨앗이 ·⁠·⁠· 참호에 뿌려졌다.”

파멸을 가져오는 그러한 전쟁이 또다시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1919년에 국제 연명이 창설되었습니다. 세계 평화를 유지하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실패하자, 국제 연맹은 국제 연합으로 대치되었습니다. 유엔은 제3차 세계 대전을 막는 데는 성공했지만, 수십 년 동안 핵참사로 비화될 우려가 있었던 냉전을 막지는 못하였습니다. 또한 발칸 반도에서 일어난 것과 같은, 세계 전역에서 일어난 국지전들도 막지 못하였습니다.

세계 전역에서 나라들의 수가 늘어남에 따라, 그러한 나라들 사이의 평화를 유지하는 일 역시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제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기 전의 지도와 현대의 지도를 비교해 보면, 금세기가 시작될 무렵에는 존재하지 않았는데 현재 존재하고 있는 나라가 아프리카에는 적어도 51개국, 아시아에는 적어도 44개국이나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현재 국제 연합의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는 185개국 가운데 116개국은 1945년에 국제 연합이 창설될 당시에는 독립국으로 존재하지 않던 나라들입니다!

“20세기 최대의 극적인 사건 가운데 하나”

19세기가 끝나 갈 즈음에 세계에서 가장 큰 지상 병력을 가지고 있던 나라는 러시아 제국이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 제국은 급속히 지지를 잃고 있었습니다. 저술가인 제프리 폰턴의 말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은 “개혁보다는 혁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부언합니다. “하지만 엄밀한 의미에서의 혁명은 제1차 세계 대전이라는 대규모 전쟁과 그에 따른 대혼란이 있고 나서야 일어났다.”

그때 러시아에서 볼셰비키가 권력을 잡으면서 새로운 제국의 기초가 놓여졌습니다. 그 새로운 제국이란 바로 소비에트 연방의 후원을 받는 세계 공산주의 제국이었습니다. 소비에트 제국은 세계 대전의 와중에서 탄생했지만 총탄이 빗발치는 가운데서도 붕괴되지 않았습니다. 마이클 도브스가 자신의 저서 「독재 국가를 타도하라」(Down With Big Brother)에서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소비에트 연방은 1970년대 말에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쇠퇴 일로에 들어선 거대한 다국적 제국”이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비에트 연방은 갑자기 붕괴되었습니다. 노먼 데이비스가 쓴 「유럽—역사」(Europe—A History)라는 책의 논평에 따르면,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는 유럽 역사상 다른 어떤 대규모 붕괴 사태보다도 급속하게 진행되었”으며 “자연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였습니다. 사실, “소비에트 연방의 생성과 발전과 붕괴는 20세기 최대의 극적인 사건 가운데 하나”였다고 폰턴은 말합니다.

사실,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는 20세기에 일어나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일련의 커다란 변화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였습니다. 물론, 정치적 변화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그러한 변화는 수천 년 동안 발생해 왔습니다.

하지만 20세기에 정부와 관련하여 일어난 한 가지 변화는 특히 의미심장합니다. 그 변화란 무엇인지 그리고 그 변화가 개인적으로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해서는 나중에 논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우선 20세기에 과학이 이룩한 몇 가지 업적을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점에 관해 마이클 하워드 교수는 이렇게 결론 내립니다. “서유럽과 북아메리카에 사는 사람들은 20세기를 인류 역사상 더 행복한 새로운 시대가 도래한 때로 여길 충분한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진보는 이른바 풍요로운 삶으로 이어질 것입니까?

[2-7면 도표와 삽화]

(온전한 형태의 본문을 보기 원한다면, 출판물을 참조하십시오)

1901

빅토리아 여왕이 64년간의 통치를 끝내고 사망하다

세계 인구가 16억이 되다

1914

페르디난트 대공이 암살되다. 제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다

마지막 차르인 니콜라이 2세와 그의 가족

1917

레닌의 주도로 러시아에서 혁명이 일어나다

1919

국제 연맹이 창설되다

1929

미국 증시의 시세 폭락으로 대공황이 일어나다

간디가 인도의 독립을 위해 계속 투쟁하다

1939

아돌프 히틀러가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제2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다

윈스턴 처칠이 1940년에 영국의 수상이 되다

유대인 대학살

1941

일본이 진주만을 폭격하다

1945

미국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 폭탄을 투하하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다

1946

유엔 총회가 첫 회의를 열다

1949

마오 쩌둥이 중화 인민 공화국 설립을 선포하다

1960

아프리카에서 17개의 신생 국가가 탄생하다

1975

베트남 전쟁이 끝나다

1989

공산주의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다

1991

소비에트 연방이 해체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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