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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로코스트—다시 일어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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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2001
깨01 5/8 12-13면

홀로코스트—다시 일어날 수 있는가?

「깨어라!」 스웨덴 집필자

지난 2000년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스웨덴의 수도에서는 세계 전역에서 온 48개국의 수반이나 대표자들이 유대인 대학살에 관한 스톡홀름 국제 홀로코스트 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제공된 연설 중에는 세계 지도자들이 나치주의의 부활에 대해 염려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였던 에후드 바라크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본 회의에서는, ‘악과 살인을 자행하고 종교나 인종이나 피부색을 근거로 차별을 일삼는 정권은 지구상 어느 곳에서도 다시는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된다’라는 메시지를 세계 전역에 전하는 바입니다.”

유대인들만의 문제가 아님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홀로코스트”라는 말을 들으면 유대인들만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희생자들 가운데 유대인들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회의 기간에 스톡홀름 유대교 대회당에서는 널리 알려진 한 유대인 대학살 기념식이 거행되었는데, 그 행사에서 스웨덴 총리는, 전 세계에 있는 홀로코스트 관련 기록들을 모두 공개해서 대중들에게 홀로코스트에 대해 알리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자고 제안하였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집시들에게 행한 종족 말살이나 장애인들에게 행한 집단 학살, 그리고 동성애자와 반체제 인사와 여호와의 증인들에게 행한 박해와 학살에 대해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도록 합시다.”

스웨덴 정부는 홀로코스트에 관해 다룬 「자녀에게 말해 주십시오」(Tell Ye Your Children)라는 제목의 책자를 발간하였습니다. 그 책자는 스웨덴 전역에서 자녀를 둔 모든 가정에 무료로 배부되었습니다. 이 책자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알려 줍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히틀러와 나치 독일에 충성을 맹세하는 서약을 하기를 거부하였다. 그러한 저항은 특이한 것이었는데, 그들이 충성을 공표하는 문서에 서명하기만 하면 박해를 받지 않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홀로코스트와 여호와의 증인

1933년에 독일에는 약 2만 5000명의 여호와의 증인이 있었습니다. 그들 중 수천 명은 나치 수용소와 교도소에 제일 먼저 보내진 사람들 가운데 포함되었습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일체의 정치적·군사적 활동에 대해 중립을 선언하였습니다. 그들은 “하일 히틀러!”라고 외치지도 않았습니다. 또한 나치의 인종 차별주의적 이념을 받아들이거나 히틀러의 전쟁 조직에 참여하는 것도 거부하였습니다. 그들 중 약 2000명이 사망하였는데, 그 가운데 250여 명은 처형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증인 수감자들은 유대인을 비롯하여 다른 동료 수감자들이 어려움을 견딜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들은 동료 수감자들에게 성서에 근거한 희망을 불어넣어 주고, 자신들이 가진 것은 무엇이든 병들고 약한 수감자들과 함께 사용함으로 그렇게 하였습니다. 마지막 남은 빵의 일부를 주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또한 증인들은 나치의 박해가 있었던 처음 여러 해 동안, 강제 수용소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나 그 안에서 어떤 일이 자행되고 있는지에 관한 정보를 해외에 알리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후로도, 전 세계적으로 배부되는 잡지인 「파수대」와 「깨어라!」를 통해서, 나치의 잔학 행위와 생존자들의 체험담을 다룬 많은 기사를 발행했습니다.

나치주의의 부활에 대해 스톡홀름 국제 홀로코스트 회의에 참석한 대표자들은 염려를 나타냈습니다. 이스라엘에 있는 현대 유대인 연구소의 국제 홀로코스트 연구 센터 소장인 예후다 바우어 교수는 그러한 염려를 다음과 같이 표명했습니다. “일단 그런 일이 한 번 일어난 이상, 동일한 형태는 아니더라도, 그리고 꼭 동일한 대상에게나 동일한 주체에 의해서는 아니더라도, 그런 일은 누군가에게 누군가에 의해서 다시 일어날 수 있다. 그 일은 전례 없는 것이었지만, 이제는 전례가 세워져 있는 것이다.”

[12면 삽화]

수용소 내에서 여호와의 증인의 표지가 되었던 보라색 삼각형

[12, 13면 삽화]

1. 1944년 8월 14일에 브란덴부르크에서 나치에 의해 처형된 여호와의 증인 가운데 한 사람인 율리우스 엥겔하르트

2. 1945년에 작센하우젠에서 풀려난 후 집으로 가고 있는 세 명의 여호와의 증인

3. 증인으로서 어린 딸과 떨어져서 거의 삼 년 동안 수감되었던 엘자 압트

[자료 제공]

Nordrhein-Westfälisches Hauptstaatsarchiv, Düsseldorf

[13면 삽화]

증인 생존자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비디오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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