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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에서 가장 큰 씨
  • 깨어라!—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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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2003
깨03 10/22 31면

세계에서 가장 큰 씨

꽤 오래 전의 일입니다. 유별나게 큰 씨가 몰디브와 인도네시아에 있는 섬들의 해변으로 밀려와서 사람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았습니다. 그 씨의 기원과 관련하여 근거 없는 소문들이 나돌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 씨가 물속에서 자라는 나무의 씨라고 생각했고, 그리하여 그 씨는 코코-드-메르, 즉 바다코코넛(겹야자)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심지어는 에덴동산에서 아담이 먹은 금단의 열매의 씨라고 믿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8세기 중반에 결국 진상이 밝혀졌습니다. 이 신비한 씨는 인도양에 있는 작은 제도인 세이셸에서만 자라는 야자나무의 씨였습니다.

이 겹야자가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곳은 프랄랭 섬의 발레드메입니다. 이 야자나무들은 30미터 높이까지 자랄 수 있고 수백 년을 사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겹야자와 관련하여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암수딴그루라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 수나무와 암나무가 각각 따로 있습니다. 암나무가 열매를 맺으려면, 겹야자 수나무에 의해 수분이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야생 상태에서 이 수종이 생존하려면 성숙한 암나무와 수나무가 모두 있어야 합니다.

겹야자 암나무가 맺는 열매는 정말 독특합니다. 나무에 달려 있는 열매는 초록색의 커다란 하트 모양입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무게가 20킬로그램까지 나갈 수 있는, 둘로 갈라져 서로 대칭을 이루는 큰 씨가 들어 있습니다. 어떤 열매에는 씨가 하나 이상 들어 있기도 합니다. 겹야자가 세계에서 가장 큰 씨를 가진 열매로 「기네스북」에 오른 것도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돌덩어리 같은 이 열매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는 모습을 보노라면 이러한 창조의 경이에 외경심을 갖게 됩니다. 또한 이 나무를 쳐다보고 있는 것은 다소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열매들이 매달려 있는 송이는 무게가 180킬로그램이나 나갈 수도 있으니까 말입니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열매가 떨어져서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보도는 그동안 한 번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심한 폭풍이 치는 날씨에는 발레드메를 방문하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이 특이한 열매는 날씨가 좋은 날 감상해야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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