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견디기 힘든 슬픔

니콜리는 건강한 여자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저녁 머리가 아프다고 해서 부모는 니콜리를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다음 날 저녁 아직 경과를 지켜보는 중에 니콜리는 심장 마비를 일으켰습니다. 검사를 더 해 보니 희귀한 세균에 감염되어 이미 폐와 신장과 심장에 균이 퍼진 상태였습니다. 니콜리는 48시간도 안 되어 죽었습니다. 겨우 세 살이었는데 말입니다.

인간이 경험하는 일 중에 사랑하는 사람을 사별하는 것만큼 가슴 아픈 일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한 일을 겪게 되면 이따금 도저히 견딜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지 모릅니다. 니콜리의 어머니인 이사벨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니콜리가 너무 보고 싶어요. 그 아이가 나를 껴안아 주던 일, 그 아이에게서 나던 향긋한 냄새, 부드러운 느낌이 그리워요. 매일 나에게 꽃을 가져다주던 그 모습도요. 니콜리의 모습이 뇌리에서 떠나질 않아요.”

당신도 자녀나 배우자, 동기간, 부모, 친한 친구와 같은 사랑하는 사람을 사별한 경험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런 슬픔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