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간 제19부—“당신의 뜻이 땅위에서 이루어지이다”
우리는 「당신의 뜻이 땅위에서 이루어 지이다.』라는 책을 매월 연구 하여 제8장 『반항하는 작은뿔』에 이르렀다. 세계적인 중요성을 가지고있는 이뿔은 「다니엘」의 예언 제7장에 나온다. 여기에서 여호와의 예언자는 「바벨론」세계강국의 마지막왕인 「벨사살」원년에 그가 꾼 무서운 꿈을 묘사하였다. 이 예언적 꿈가운데 하늘의 네 바람으로 말미암아 바다에서 기이한 네마리의 짐승이 올라왔다. 첫째것은 사자와같고, 둘째는 곰과같으며, 셋째는 표범과 같고, 넷째는 무섭고 강한 짐승과 갈은데 다른것과 다르다. 무서운 머리의 열뿔가운데서 작은뿔 하나가 나왔는데 그앞에 다른뿔 셋이 뽑히었다. 예언자는 『보라, 이 뿔에는 사람의 눈같은 것이 있고 또 입이있어 큰말을 하였느니라.』라고 말하였다.—다니엘 7:2-8.
4. 천사는 「다니엘」에게 그 네개의 짐승이 무엇을 상징한다고 말하였는가? 그리고 이것은 어떤 다른 상징과 일치 하는가?
4 오늘날 세상은 영국이 『사자』 미국이 『독수리』 「러시아」가 『곰』 중국이 『용』이고, 제국 독일이 머리가 두개 있는 『날개를 편 독수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다니엘」이 꿈에서 본 네개의 짐승은 역사적으로 무엇을 전영하고 있는가? 「다니엘」은 근심 중에 『이 모든 일의 진상』을 오늘날 우리로 알게 하기 위하여 천사에게 질문하였다. 「다니엘」의 말은 이러하다. 『그가 내게 고하여 그일의 해석을 알게 하여 가로되, 그 네 큰 짐승은 네왕이라. 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 신기하게도 이 네마리 짐승은 이미 50여년 전에 「다니엘」이 「느브 갓네살」왕에게 설명하여 준 꿈에 나타난 우상의 네가지 금속의 부분과 일치된다. (다니엘 7:15-17; 2:31-45) 하늘로 부터 보내진 두가지 꿈은 주전 607년부터 오늘날까지 세계 각국의 진행을 두개의 증거로서 확실하게 만들었다.
5. 이 환상 가운데서 바다는 무엇을 상징하며 네바람은 무엇을 상징하고 있는가?
5 파도치는 바다로 부터 네 마리의 짐승이 나왔다. 수백년 후에 「요한」도 그와 같은 방법으로 일곱 개의 머리에 열개의 뿔을 가진 짐승이 바다의 깊음에서 나오는 환상을 보았다. 그것의 모양은 표범과 같으나 발은 곰의 발 같고 입은 사자의 입 같았다. (계시록 13:1, 2) 바다는 성경의 상징에서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을 표시하는데 사용되어 있다. 즉 물이 바다 밑을 덮은 것 같이 사람들의 큰 무리가 땅을 덮은 것으로 보았다. 그들은 모두 죄와 『공중의 권세잡은 자』 곧 「사단」악마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과 관계 없는 자들이다. (계시록 17:15; 이사야 57:20, 21; 에베소 2:2) 네마리의 짐승이 바다에서 올라오도록 바다가 파도치게 만든 하늘의 네 바람은 「사단」을 포함한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징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들은 여호와 하나님께 대항하는 「사단」으로 말미암아 파도치는 인간 바다를 휩쓸고 있다. 그 이유는 악령들이 사나운 네 짐승으로 상징된 세계 강국을 출생시키기 위함이다.
6. 첫째 짐승은 어떻게 나왔으며, 어떻게 사자와 같이 행동하였는가?
6 창세기 10:8-10을 보면 여기에서 독수리의 날개를 가진 사자로 상징된 나라인 세계의 셋째 강국이었던 「바벨론」이라는 나라가 여호와의 백성들로부터 일어난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 거슬린 특이한 사냥군』이었던 「니므롯」으로부터 나왔다는 것을 명백히 알수 있다. 그러므로 이 상징적 짐승은 『바다에서 나왔다.』 여기 짐승으로 상징된 왕은 「느부갓네살」로 부터 「벨사살」까지에 이르는 「바벨론」의 「갈데아」왕조를 의미한다. 이 「바벨론」왕권은 고대 「이스라엘」인 여호와의 백성을 포함한 여러 나라들과 백성들을 사자와 같이 삼켜버렸다.—예레미야 4:5-7; 50:17.
7. 날개가 뽑힌것 두 발로 서게 된것 그리고 사람의 마음이 주어진 것은 각각 이 상징적 사자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가?
7 마치 독수리의 날개의 도움을 받은 것처럼 이 상징적인 사자는 정복을 위한 침략적 전쟁에 돌진하였다. (애가 4:19, 하박국 1:6-8) 그 왕조 통치의 끝에 이르러 「벨사살」왕때 「바벨론」은 그 날개를 뽑히었다. 그리고 공격의 속도를 상실하고 짐승과 같은 세계 강국의 왕으로서 계속할 사자와 같은 능력도 상실하였다. 「바벨론」은 비교적 약하여졌고 활동하는 속도도 두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보다 빠르지 못하게 되었다. 그 짐승의 몸가운데는 『사람의 마음』이 주어지고 『수풀의 짐승중의 사자』같이 행동하지 못하게 되었다. 『사자의 마음』은 이미 없어지고말았다. (미가 5:8; 사무엘 하 17:10) 「바벨론」은 상직적인 곰 앞에 멸망되었다. 그리하여 세계 지배는 「메대 · 바사」에 옮겨지게 되었다.
8. 곰은 무엇을 상징하였는가? 그리고 곰이 몸 한편을 든것과 입에 갈빗대 세개를 물고 있는 것은 무엇을 상징하였는가?
8 곰으로 상징된 「왕」은 「메대」사람 「다리오」로부터 「바사」사람 「다리오」 3세까지, 즉 주전 539년 부터 주전 331년까지에 이르는 「메대 · 바사」의 지배자들의 왕조를 말한다. 세계 지배자들의 이 왕조는 「느부갓네살」이 꿈에서 본 우상의 은으로된 부분인 가슴과 팔에 해당된다. 이 상징적 곰은 『몸 한편을 들었』다고 하였다. 이것은 세계 권력을 잡아 그 세력을 확장하기 위하여 공격할 것을 표시하였거나 그렇지 않으면 「바사」의 지배자들의 왕조가 「메대」왕 「다리오」보다 뛰어남을 표시한다. 이 「다리오」왕은 「메대 · 바사」 세계 강국 중에서 최초의 「메대」사람인 동시에 단 하나의 「메대」사람이었다. 그 상징적 곰은 그 입의 잇 사이에다 세개의 갈빗대를 물고 있었다. 이것은 「바사」 세계 강국이 공격의 손을 뻗힌 세 방향을 표시할른지도 모른다. 즉 북방으로 주전 539년에 쇠약하여진 「바벨론」을 정복하였고, 그리고 서쪽으로 소「아시아」를 거처 「드레이스」에 이르기까지, 또 남쪽으로는 「애굽」을 정복하였다. 셋이라는 수는 강조를 표시한다. 그러므로 세개의 갈빗대는 나라들을 정복하려고 하는 이 곰의 탐욕을 강조하여 준다.
9.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는 명령에 순종함으로 어떠한 결과가 발생하였는가?
9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어라.』는 명령에 응하여 그 곰은 여러 나라에 대하여 굶주린듯이 공격을 시작하였다. 이 넷째 세계 강국은 여호와의 뜻에 따라 「바벨론」을 넘어 뜨리고 탐식하였다. 그리고 「고레스」대왕과 「바사」사람 「다리오」 1세와 그리고 「아닥사스다」 1세는 「바벨론」에 사로잡혀 있던 「유대」인을 고향으로 보내서 「예루살렘」에 여호와의 전을 재건시키고 성벽을 수축하도루 원조와 격려를 주었다. 이 세계 강국은 『일백 이십 칠도』를 다스려 곰과같이 비대하게 되었다. 그러므로「유대」 인으로서 왕비가 된 「에스더」의 남편 「아하수에로」 즉 「그세르그세스」 1세는 『인도로「구스」까지』 통치하였던것이다.—에스더 1:1.
10. 셋째 짐승은 무엇을 상징하는가? 그것은 어떠한 속도를 가졌는가? 온 세계를 다스릴 권세를 받았다는 말이 어떻게 참되게 되었는가?
10 보이지 않는 악신들의 활동 밑에서 동요하고 있는 인간의 바다는 세계를 지배할 다른 상징적 짐승을 출생시켰다. 그것은 네개의 날개와 네개의 머리를 가지고 있는 표범이었다. 이 짐승이 상징한「왕」은 「알렉산더」대왕으로 시작되는 세계 지배자들의 「마게도냐」 혹은 「희랍」의 왕조였다. 「알렉산더」가 세계강국 「바사」를 정복하고 「소아시아」를 통과하여 「애굽」에 이르고, 또 동쪽으로는 「인도」의 서부 국경까지 정복한 속도는 표범의 속도와도 같았다. 표범에 네개의 낱개가 있는 것은 뛰고 날르는 속도의 빠름을 나타내고 있다. (하박국 1:8) 그가 지배한 땅은 상징적 곰이 지배한 땅보다 훨씬 컸던 것이다. 「바사」제국의 영토뿐만 아니라 「마게도냐」와 「희랍」 그리고 「드레이스」까지 그영토에 들어있었다. 「알렉산더」는 그리스도 전 334년에 「바사」제국을 정복하기 시작하였다. 주전 323년 6월 13일에 「바벨론」에서 죽었을 때에도 그는 야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 상징적 표범에 관하여 말한 「다니엘」의 예언은 정확하였다. 그는 『권세를 받았으며 또 『온 세계를 다스릴』 것이다.—다니엘 7:6; 2:39.
11. 상징적 표범은 어떻게 네개의 머리를 가진 것처럼 되었는가?
11 「알렉산더」가 죽은후 상징적 표범은 네개의 머리가 있는 것이 되었다. 네명의 장군들은 후계자가 되어 「알렉산더」가 지배한 땅을 각각 나누게 되었다. 드디어 「셀리우커스」장군은 「메소보다미야」와 「시리아」를 점령하고, 「프톨레미」장군은 「아프리카」를, 「리시막거스」장군은 「소아시아」와 「드레이스」를 점령했고, 「가산더」장군은 「마게도냐」를 점령하였다.
12. 이 상징적 표범은 드디어 어떻게 정복되어 예속되었는가?
12 「마게도냐」 제국이 갈라진 후 그 나라들 사이에는 평화가 없었다. 서쪽 「로마」로 부터 새로운 위협이 발생되었다. 그리하여 새로 일어선 정치적 권력과 군사적 세력으로 갈라진 「헬라」제국의 일에 더욱더 간섭하게 되었다. 서쪽으로부터 온 이 세력으로 말미암아 「헬라」제국은 하나씩 점령되었다. 그리하여 나중에 이 상징적 표범은 정복되어 더 강한 주인에게 예속되었다.
13. 넷째 짐승은 무엇을 상징하였는가? 「다니엘」은 어떠한 특징에 관한 진상을 알고자 원하였는가?
13 주전 30년까지 상징적인 넷째 짐승은 성경 역사상 여섯째 세계 강국으로서 절대적인 지배력을 가지게 되었다. 이 「왕」은 「로마」의 황제 「가이사 · 아구스도」로 시작하여 오늘날 뛰어난 세계적 지배자들로 끝나는 정치적 세계 지배들의 계통이었다. 오늘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성경 연구자들처럼 「다니엘」은 온전히 다른 짐승의 정체를 알려고 원하였다. 「다니엘」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이에 내가 넷째 짐승의 진상을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고, 그이는 철이요 그 발톱은 놋이며 먹고 부숴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동류보다 강하여 보인 것이다. 내가 본즉 그 뿔이 성도들로 [거룩한 자들, 「카디신」(qaddishin)]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다니엘 7:19-21.
14. 그 천사는 해석할 수 있는 어떠한 소식을 「다니엘」에게 주었는가?
14 천사는 「다니엘」에게 해석할 수 있는 소식을 주었는데 그 소식은 오늘날 우리가 이 예언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 이는 모든 나라보다 달라서 천하를 삼키고 밟아 부숴뜨릴 것이며,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다니엘 7:23-25) 기록된 역사의 사실은 이 예언이 참됨을 증명한다.
15. 이 상징적 넷째번 짐승은 무엇으로 시작되었으며 어떠한 면에서 그 처음 발전이 이전 짐승의 발전과 다른가?
15 이 넷째번 상징적 짐승이 먼저 있던 세짐승과 다르다는 것이 반복되어 설명되어있다. 이 『짐승』은 「로마」제국과 같이 시작하였다. 그리고 이에 관하여 「에이치 · 지 · 웰스」는 그의 저서인 『세계 소사』 (世界小史)가운데 이렇게 말하였다.
주전 2세기와 1세기때 구라파 세계를 지배한 신생 「로마」강국은 여러가지 면에서 그때까지 문명세계를 지배한 대제국들과 달랐었다. 그것은 처음에 군주국가도 아니었고, 하나의 위대한 정복자가 만들어낸 것도 아니었다. 그것은 정말 공화제국중에서 처음 생긴것도 아니었다. . . . 그러나 그것은 간신히 멸절을 피하여 새로 발전된 최초의 공화제국이었다. . . . 그것은 중앙「아시아」나 「바사」에서 건설된 것도 아니었다. 왜냐하면 그러한 장소는 행정의 중심지에서 너무 떨어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것은 . . . 잠시 동안에 세상에 있는 모든 희랍인들을 거의 다 통일시켰던 것이다. 그 인구는 먼저 있던 제국에 비하면 「함」족과 「셈」족의 세력이 약하였다. . . . 그리하여 「로마」제국은 주로 「아리안」족을 지배하려는 최초의 시도였다. 그것은 역사상 아주 새로운 형태였으며 . . . 확장된 「아리안」 공화국이었다. . . . 「로마」제국은 성장된 것이며, 계획을 세우지 않은 새로운 성장이었다. 「로마」국민은 거의 알지 못하는 사이에 거대한 행정경험에 부딪치게 되었다. . . . 그것은 항상 변하여갔다. 그것은 고정된 때가 한번도 없었다. 어떠한 면에서 [행정적] 경험은 실패되었다. 어떠한 면에서 그 경험과 실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날의 구라파와 미국은 지금도 「로마」사람들이 처음으로 직면하였던 세계적 행정의 수수께끼를 풀려고 노력하고 있다.—제33장 『로마 제국의 성장』 149-151면, 1922년 출판.
16. 여섯째 세계 강국은 어떻게 확장하였었는가? 그러나 어떻게 해체됨으로 예언을 성취시켰는가?
16 「로마」 세계 강국은 지중해 일대로 확장되고, 「모록고」와 「스페인」까지 포함하게 되었다. 또 그 세력은 서북으로 향하여 「구라파」를 거쳐 영국해협을 넘어서 영국에까지 들어가게 되었다. 주전 55년 「가이사 · 아구스도」의 종조부(從祖父)인 「율리우스 · 시이사」에 의하여 영국에 대한 「로마」의 침략이 행하여졌다. 주후 120년에 「하드리안」황제 자신이 영국을 방문하여 「타인」강으로부터 「술웨이」 포구까지 「로마」의 성벽을 세웠었다. 주후 204년에 「로마」인은 영국의 남부를 정복하여 그것을 두지역으로 분활하였다. 그러나 여호와의 예언은 이 탐욕이 많은 압제적인 여섯째 세계 강국도 먼저 있었던 강국들과 같은 길을 걸을 것을 알려주고 있다. 「로마」제국도 역시 해체되었다. 사방으로 갈라진 나라들은 넷째 짐승의 머리에 있던 열개의 뿔로 잘 상징되어 있다. 열이라는 수효는 지적 완전수이므로 땅에 관한 전부를 나타내고 있다.
17. 세개의 뿔을 꺾은 다른 뿔은 무엇을 상징하였는가? 「브리다니까」백과사전은 그것이 다르다는 것을 어떻게 말하였는가?
17 「다니엘」은 세개의 뿔을 꺾기 위하여 나온 다른 작은 뿔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매우 알고 싶어했다. 그 뿔의 정체는 틀림없는 역사적 기록에 의하여 오늘날 알려지게 되었다. 그 뿔은 대영제국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특히 17세기 이후에 그러하다. 천사는 이 승리적 뿔로 상징된 「왕」에 관하여 설명하기를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다고 하였다. 이 다르다는 점에 대하여 「브리다니까」 백과사전 (1910년 11판) 4권 606a면과 610a면에 1910년에 관하여 이렇게 진술하였다.
대영제국이라는 이름은 지금 여러 지역 전체에다 막연히 주어졌다.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여러가지 형태의 정부밑에 있으나 결국은 영국의 왕관을 최고로 높이 우러러 보고 있다. 『제국』이라는 말은 이 때에 편의상 사용된 것이며 역사에 있어서 낡은 제국이나 독재적 재국과 같은 뜻으로 사용되지는 않았다.
광대한 지역을 한 나라로 구성시켰기 때문에 그 성격이 다르며 여러가지 다른 방법으로 얻게 되었으나 자치 정부, 자활의 정부 자기 방위의 정부와 같은 일반적으로 인정된 세가지 원칙에 대하여서는 왕관의 통솔밀에 집결되어 있다. 이 원칙은 제국의 다른 부분에 있어서 보다도 어떤 부분에서는 더 잘 적용된다. . . .
18. 영국의 한 역사가는 그 뿔이 다르다는 것을 어떻게 진술하였는가?
18 영국의 역사가 「에이치 · 지 · 웰스」는 이처럼 말하고 있다.
여기서 1914 당시의 대영제국의 구성에 관한 여러가지 성격에 대하여 간단히 살펴보자. 증기선과 철도는 여러 구성 지역을 연결하였다. 그것은 과거나 현재에 있어서 아주 독자적인 정치결합이었다. 이러한 체제는 그때까지 없었다. 그 전체적 조직에 있어서 첫째이며 또 중심이되는 것은 대영제국의 『왕관을 가진 공화국』인 것이다. . . . 그러므로 일개의 직무나 일개의 두뇌가 대영제국을 전체적으로 이해하지 못한것이 분명하다. 그것은 지금까지 제국이라고 불리운 것과는 판이한 성장과 축적(蓄積)의 혼합체였다. . . . 「아데네」제국과 같이 그것은 바다로 연결된 제국이었으며, 그것을 연결한 것은 영국 해군이었다. 모든 제국과 같이 그 결합은 오로지 통신연락에 의지하였다. . . . 「세계 소사」 (영문) 365, 366, 368면, 제 64장 『1914년의 대영제국』
19. 어떠한 면에서 이 상징적 뿔은 『천하를 삼키』었는가? 그중 일부분은 어떻게 그 세력을 더 증가하게 되었는가?
19 대영제국은 분명히 『천하를 삼키』었다. 그 세력은 온 지구상에 뻗치게 되었다. 과연 대영제국 영토에서 해가 지지 않았다. 대영 제국은 땅의 4분의 1의 지역과 4분의 1의 인구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것은 세계 역사상에서 가장 큰 제국이었다. 그러나 그 이상의 것이있다. 1775년에 미국에 있던 13개의 영국의 식민지는 반역하여 8년에 걸치는 전쟁후에 그 독립을 확보하게 되었다. 「아메리카」공화국에는 왕이 없으나 대통령을 정부의 수반으로 하여 전쟁을 계속하였다. 그결과 대서양 해안으로부터 태평양 해안까지 북미대륙으로 팽창하였다. 「아메리카」공화국은 「아라스카」를 매수하고 바다의 여러 섬들을 소유하게 되었다. 부득한 사정에 따라 「아메리카」공화국은 모국인 대영제국과 동맹국이 되었다. 그리하여 두개의 세계 대전을 통하여 영국과 「아메리카」는 고전 끝에 승리를 거두었다. 제 1차 세계대전 이래로 「아메리카」공화국은 세계의 강력한 나라로 나타나게 되었다. 그러나 중요한 사건에 있어서는 항상 영국과 손을 잡고 협력하여 가고 있다.
20. 그래서 최근에 발생된 일로써 그 다른 뿔은 무엇을 상징하였는가? 그것은 어떠한 세개의 뿔을 꺾었는가?
20 예언된바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동류보다 강하여 보인 것이라.』고 한 이 다른 뿔은 영미 세계 강국이라는 것이 역사상으로 밝혀졌다. 이나라는 성경에 예언된 일곱째 세계 강국이다. 이 강력한 뿔이 1914년 이전에 꺾은 세개의 뿔 혹은 『세왕』은 (1) 스페인, (2) 네더던드, (3) 불란서a의 해군력이었다.
21. 어떠한 면에서 이 상징적 뿔은 눈을 가지고 있는가? 그입은 어떻게 큰 말을 하며 심지어 지극히 높은 이에게까지 대적하는 말을 하는가?
21 일곱째 세계 강국인 영미세계 강국은 아주 투철하고 빠진데가 없고 외교에 능숙하게 세계적으로 현명하다. 즉 『그 뿔에는 눈도 있고』라고 하였다. 또 『큰 말하는 입도 있』어서 세계의 대부분의 정책을 좌우하고 있다. 그리하여 세계적 대변자 혹은 예언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계시록 16:13; 19:20) 열국들은 그들이 취할 길을 택하기 전에 먼저 영미세계 강국의 발언에 귀를 기울인다. 전에 있었던 세계강국 즉 「애굽」 「앗수르」 「바벨론」 「메대 · 바사」 「희랍」 「로마」와 같이 영미세계 강국도 여호와 하나님께 대적하는 말을하며 여호와의 충성스러운 증인들 즉 땅에있는 『성도들』을 괴롭히고 있다.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것이며,』 (다니엘 7:25) 이 모든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한다.
22. 이 상징적 뿔은 무엇의 일부분인가? 그것은 또 어떻게 하나님의 왕국을 위하여 일하지 않았으며 또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말하지 않았는가?
22 세계 강국으로서 영미 양국은 그리스도의 교훈을 순종치 않는 이 세상의 일부분임을 부인할수 없다. 그것은 『천하 만국과 그 영광』의 일부분이다. 「사단」악마는 산에 올라가서 그것들을 예수 그리스도에게 주겠다고 하였으나, 예수께서는 그것을 거절하고 이처럼 말씀하셨다. 『「사단」아 물러가라. 기록되었으되, 「여호와(신세) 너희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섬기라.」 하였느니라.』 (마태 4:8-10) 눈과 입을 가진 이 상징적 뿔은 양심의 가책도 없이 세계 지배를 위하여 노력하되, 약속된 하나님의 왕국을 위하여 일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 입은 이 세상 지도권을 노리고 있으며 말을 잘하나 죄가 없지 않으며 외교를 잘하나 거짓이 없지도 않다. 그것은 지극히 높으신 이의 뜻과 목적에 대적하는 말을 하여 『여호와라 이름하신 주만 온 세계의 지존자로』 인정치 않는다.—시편 83:18.
(다음호에 계속)
[각주]
a 「카-ㄹ톤 제이 · 에이치 · 헤이스」 저서 「1870년 까지의 현대 구라파」 1953년판, 330-356면의 8장, 『영국의 팽창』을 참조하라. 특히 356면의 2항에 유의하여 읽어보라. 그것은 2세기에 걸쳐서 영국이 「스페인」 「화란」 불란서와 싸운 것을 기록하였다. 그 결과 영국은 1763년에 『세계에서 첫째가는 상업국이며 식민지를 가진 나라』가 되었다.
[196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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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론 제국 (607-539 B.C.)
바벨론 제국
리듸아 제국
메대 제국
[지도]
바사 제국 (539-331 B.C.)
리듸아
애굽
리비아
아르메니아
메대
바사
파티아
[197면 지도]
(온전한 형태의 본문을 보기 원한다면, 출판물을 참조하십시오)
희랍 제국 (331-30 B.C.)
[198면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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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