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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경과 우리의 생존문제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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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1
파61 4/15 145-150면

성경과 우리의 생존문제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요엘 2:32.

1. 인쇄술의 발명과 더불어 역사상 가장 유명한 서적에 대하여 취한 어떠한 일이 매우 합리적이었읍니까?

서력 8세기 경에 「아시아」에 있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목판 인쇄가 시작되었읍니다. 구라파에서는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기 조금 전인 15세기 중엽에 활자를 가지고 서적을 인쇄하는 방법이 발명되었읍니다. 이러한 인쇄술을 통하여 처음으로 인쇄된 서적은 역사상 가장 유명한 서적 즉 성경을 번역한 책이었읍니다. 그것은 당시 국제어 였던 「라틴」 말로 번역된 것이었읍니다. 이 위대한 서적의 가치와 중요성에 비추어 이 책이 먼저 인쇄 되었다는 것은 매우 합리적인 일이었읍니다.

2. (ㄱ) 성경은 대부분 어느 나라말로 기록되었으며, 누구에게 처음으로 주어졌읍니까? (ㄴ) 인쇄술은 무엇을 만드는데 먼저 이용되었으며, 어떠한 출판물이 가장 널리 보급되었읍니까?

2 성경은 대부분 옛날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같은 족장들이 사용하던 말로 기록되었읍니다. 그들이 「히브리」인이었기 때문에 그것을 「히브리」말이라고 합니다. 「히브리」말로 기록된 성경의 부분이 처음으로 「유대」인 즉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주어졌읍니다. 구라파에서 인쇄술이 발명된 후 그들은 곧 영감에 의한 거룩한 기록 즉 성경을 재생시키는데 인쇄술을 이용하였읍니다. 1477년에는 구라파에서 「히브리」말 인쇄 로 서 「히브리」어성경의 일부분이 300부나 출판되었읍니다. 다음에 1488년에는 구라파에 있는 「유대」인 인쇄소에서 처음으로 「히브리」어 성경전서가 출판되었읍니다. 그 성경에는 모음과 억양이 표시되어 있었읍니다. 그때부터 66권으로 된 이 성경은 인간 역사에 있어서 어느 다른 서적 보다도 널리 보급 되어 지금에는 일천 이상의 나라 말로 20억 이상의 부수가 출판되 었읍니다. 성경은 그것이 존재해 오는 모든 세기를 통하여 인류가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연구하여야 하고 순종하기에 합당한 유일한 서적이라는 것이 증명되어 왔읍니다.

3. 왜 성경에 대하여 토론할 필요가 있읍니까? 그리고 성경의 소식을 전파하라는 예언과 일치하게 어떠한 일이 발전되어 있읍니까?

3 성경 내용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대개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게 될 것입니다. 왜 성경에 대하여 토론 하고자 하는가? 우리 인류가 생존(生存)하는데 성경이 무슨 관계가 있는가? 이러한 질문에 대하여 성경을 잘 아는 사람은 우리 시대에 있어서 우리가 목전에 당하고 있는 위기에서 생존하기 위하여 성경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또 이에 합당하도록 성경은 오늘날 사람이 가지고 있는 어떠한 서적 보다도 많은 나라 말로 번역되어 사람들 손에 널리 보급되어 있읍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명 중에서 구십명 이상이 성경을 읽을 수 있읍니다. 성경 가운데도 성경 저자인 하나님께서 결정적으로 말씀하시기를 성경의 복음이 오늘날 모든 나라 백성에게 알리기 위하여 온 땅에 전파되어야 한다고 하였읍니다. 성경이 많은 나라 말로 번역되고 인쇄되어 그렇게 널리 보급된 것과 하나님 뜻에 합당하게 올바른 전파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도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닙니다. 오늘날 우리가 우리의 생존에 관하여 성경이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를 진실한 마음으로 살펴보는 것은 우리에게 영구적인 이익이 되는 것입니다.

4. 원자폭탄 시대인 오늘날 어떠한 당면 문제가 제기되었으며, 또 사회 사업을 위하여 최근 미국에서 열린 전국 회의에서 어떠한 문제가 언급되었읍니까?

4 우리는 지금 원자 폭탄과 지구의 삼분의 일의 거리를 날 수 있는 「로켓트」 시대에 살고 있읍니다. 이 무서운 원자전에서 어떻게 인류가 생존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우리의 당면 문제입니다. 우리는 생존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는가? 이러한 질문이 1960년 6월 8일 미국 「뉴 저—지」 주 「아틀랜틱」 시에서 열린 사회 사업을 위한 전국 회의에서 제기된 바 있었읍니다. 「뉴욕 타임」지 기자의 이 회의에 관한 보고는 다음날 『정신 전문의는 인간이 원자로부터 생존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음을 발견하였다.』라는 대서특필의 기사가 보도되었읍니다. 그 신문에는 지금 사임한 『세계 보건 기구』 총장인 영령(英領) 「콜롬비아」 「빅토리아」 출신인 「브록크 치스홀름」 박사의 연설내용이 실렸읍니다. 그는 연설에서 이렇게 말하였다고 보도되었읍니다. 「이전에는 인간이 아무도 전체적 생존 문제에 대하여 생각해 본 일이 없다. 그러므로 오늘날 인류는 선사시대(先史時代)에 있었던 생물(공용(恐龍)과 같은)이 전멸된 때와 꼭 같은 형편에 처하여 있다. 지금까지는 사람들이 한 가족이나 족속, 도시 혹은 나라 같은 적은 집단의 생존 만을 생각하여 왔다.」—「뉴욕 타임」지 1960년 6월 9일호.

5. (ㄱ) 성경에 대한 어떠한 간접적인 도전이 일어 났읍니까? (ㄴ) 전 세계에 미친 천지 이변에 관한 전설과 성경은 어떠한 입장에 있으며, 그리고 이 큰 재난을 우리 조상이 어떻게 생존 하였다고 성경은 알려줍니까?

5 그것이 사실일지 모르지만 이 정신보건 전문의는 성경이 우리 인간을 어떻게 생존시킬 수 있는가에 대하여 간접적인 도전을 한것입니다. 그는 어떻게 도전하였읍니까? 그는 「이 원자 핵 시대에 있어서 인간이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의심스럽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이에 대한 전설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하였다고 보도되었읍니다. 그러나 오늘날 지구상 여러 곳에는 그러한 전설이 있읍니다. 그 전설에 의하면 온 지구를 덮은 홍수(供水)가 있었는데 그때 소수의 생존자가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 인류가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에 대하여 다만 전설에 의지할 필요가 없읍니다. 성경은 실제 역사적으로 그러한 세계적인 홍수가 있었다는 사실과 그 홍수를 통하여 몇명만이 생존하게 됨으로 오늘날까지 인종이 보존되었다는 기록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 기록은 여러 나라에 있는 전설에 의거한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러한 전설은 성경 기록을 더욱 확증할 따름입니다. 성경 기록은 옛날 부터 내려오는 전설에서 하나도 빌리지 않았읍니다. 그리고 「바벨론」의 「길가멧시」 시대의 신화와 같은 전설을 더 수식하여 만든 기록도 아닙니다. 당시 전 인류의 생존 문제가 근심되었던 큰 천지 이변(異變)은 주전 24세기 전에 있었던 전 세계적인 대 홍수였읍니다. 우리 조상 「노아」와 그의 세 아들과 그리고 이 네 사람의 아내들 도합 여덟명이 이 홍수를 살아 남았읍니다. 그리하여 「노아」의 세 아들로부터 인류의 커다란 세 줄기가 뻗어 나온 것입니다.

6. 성경 어느책에 홍수의 목격자들의 기록이 실려 있읍니까? 그리고 성경 기록은 누구로 시작하여 누구로 끝났읍니까?

6 성경의 첫째 권을 『창세기(創世記)』라고 합니다. 창세기에는 「노아」와 그의 세 아들들이 기록한 대 홍수의 기사가 있읍니다. 그들은 이 대 홍수를 실지로 목격한 사람들입니다. 「히브리」인 선지자 「모세」가 창세기를 기록할 때 그는 그들의 기사를 거기에 포함 시켰읍니다. (창세 5:32–10:1참조) 창세기는 66권으로 되어 있는 성경전서의 첫째권이며 이 성경은 약 1,610년이나 걸려서 전부 기록을 마쳤읍니다. 「모세」가 영감받은 성경 66권을 기록하기 시작한 것은 서력 기원전 1513년이 었읍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충성스러운 추종자들이 서력 98년 경에 기록을 마쳤읍니다.

7, 8. (ㄱ) 최근에 발견된 어떠한 고고학적 발견이 대 홍수를 목격한 사람들의 기록을 또 인정하였읍니까? (ㄴ) 그 두루마리의 제 45난(欄)은 홍수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하였으며 「에스겔」은 어떻게 홍수의 역사적인 사실을 옹호 합니까?

7 영감을 받아서 성경을 기록한 다른 필자들은 그 홍수를 목격한 사람들의 기록을 부인하지 않았읍니다. 최근의 고고학적 발견은 이 사실을 지지하여 줍니다. 즉 「이사야」 예언의 「사해 두루마리」가 1947년에 발견되었는데 그것은 2천여년 전에 기록된 것으로 추산 되는 두루마리입니다. 이 「히브리」인 선지자는 서력 기원전 8세기(약 775-732)에 한벌의 예언을 기록하였읍니다.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록하고 말한 「이사야」는 「노아」시대의 대 홍수의 역사적 사실을 확정하였읍니다.

8 「이사야」 「사해 두루마리」의 제 45난(欄)은 전 인류의 생존이 다시는 홍수로 말미암아 위협을 받지 않으리라는 것을 확증하여 줍니다. 「사해 두루마리」의 같은 난에서 오늘날 우리의 위로를 위하여 이렇게 말하고 있읍니다. 『이는 「노아」의 홍수에 비하리로다. 내가 다시는 「노아」의 홍수로 땅 위에 범람치 않게 하리라 맹세한 것같이 내가 다시는 너를 노하지 아니하며 다시는 너를 책망하지 아니 하기로 맹세하였노니 산들은 떠나며 적은 산들은 옮길지라도 나의 인자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화평케하는 나의 언약은 옮기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는 여호와의 말이니라.』(이사야 54:9, 10) 「이사야」보다 1세기 후에 기록한 선지자 「에스겔」도 또한 세번씩이나 「노아」의 생존을 언급하여 「노아」의 역사적 존재를 옹호하였읍니다.—에스겔 14:14, 18, 20.

9. 누구의 기적적인 출생을 「이사야」는 예언하였읍니까? 기적적으로 출생된 분은 「노아」의 때와 같이 오늘날 인류의 생존 문제가 일어날 것을 어떻게 예언하셨읍니까?

9 선지자 「이사야」는 「메시야」 즉 기름받은 자의 이 땅의 출생과 경험에 관하여 예언하였읍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씨가 영원히 끊어지지 않도록 생존하게 하기 위하여 「메시야」를 보냈읍니다. 이러한 「이사야」의 예언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이루어졌읍니다. 그는 이 땅에서 기적적으로 처녀의 몸에서 탄생되었읍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홍수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셨읍니다. 그가 어떻게 그것을 인정할 수 있었읍니까? 그는 인간이 되시기 전에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늘에서 계셨을 때에 그것을 보셨던 것입니다. 그는 오늘날에도 「노아」의 때와 같이 전 인류의 생존문제가 있게 될 것임을 예언하셨읍니다.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그와 같으리라.』 이러한 말씀은 오늘날의 조직 제도의 종말을 지적하는 보이는 징조에 관한 예언의 일부분이 었읍니다.—마태 24:36-39, 참조; 누가 17:26, 27.

10. 인류의 생존을 위하여 믿음의 중요성을 「히브리」인에게 편지를 쓴 사람은 어떻게 말하였읍니까?

10 인류의 생존을 위하여 중요한 것은 전능하신 하나님께 대한 믿음입니다. 이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히브리」인에게 편지를 쓴 사람은 이같이 말하였읍니다.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히브리 11:7.

11. 인간 족속이 홍수에서 전멸되지 않고 겨우 살아 남았다는 것을 「베드로」는 어떻게 말하였읍니까?

11 전 인류가 어떻게 그 대 홍수에서 전멸되지 않고 겨우 생존할 수 있었는가를 예수 그리스도의 친구인 「시몬 베드로」는 성경에 있는 그의 두개의 편지가운데 기록하였읍니다. 「베드로」는 그의 처음 편지에서 이같이 말하였읍니다. 『「노아」의 날 방주 예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 . .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명 뿐이니 겨우 여덟명이라.』 (베드로 전 3:20) 그는 하나님의 위대한 행사에 관하여 그의 둘째 편지에서 이렇게 기록하였읍니다. 『옛 세상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것을 저희가 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이로 말미암아 그 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베드로 후 2:5; 3:5, 6.

12. 그렇게 큰 자연의 힘이 터진 대 홍수를 통하여 인류가 살아남은 사실이 왜 놀라웁니까?

12 하나님께서 조정하신 무서운 자연의 힘인 대 홍수를 통과하여 얼마 되지 않는 사람이 생존 하였다는 것을 생각하십시요. 오늘날에도 태풍의 힘이 어디서 나오는지 신비에 붙여져 있읍니다. 『태풍이 가지고 있는 힘은 가장 큰 수소폭탄의 힘과도 비교할 수 없다. 그러므로 그러한 태풍을 조절하기란 매우 힘든 것이다.』라고 1959년 10월 4일호 「뉴욕 타임스」지의 태풍에 관한 기사에서는 말하고 있읍니다. 무엇이 그러한 폭풍을 일으키게 하고 또 계속시키게 하는가가 아직도 과학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읍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홍수를 일으키셨으며 온 땅에 미치게 하셨던 것입니다. 지금 네나라에서 소유한 모든 원자 폭탄과 수소폭탄을 다 터뜨린다하여도 「노아」 홍수때에 터진 큰힘에 비하면 불꽃 장난과도 같을 것입니다. 하늘에서 사십 주야 떨어진 큰 물은 온 땅을 적시되 가장 높은 산 보다도 15「큐빗」이나 높았었읍니다. (창세 7:19, 20)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 족속과 동물과 새 같은 것들이 이 홍수를 통하여 생존하도록 하셨으므로 오늘날까지 우리가 존재하게 된 것입니다.

13. 이 사실에 비추어 원자 핵 시대에 인류의 생존문제에 관하여 왜 의심할 필요가 없읍니까?

13 성경 기록은 이러한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그러나 이 기록은 전설에 의한 것이 아니라 목격한 사람들에 의한 기록입니다. 이 사실이 참되다는 것을 여러 성경 필자들이 인증하였으며, 심지어는 하나님의 아들 자신도 이 사실을 인증하셨읍니다. 참으로 오늘날 우리는 과거에 전설 이상의 그러한 예가 있었기 때문에 「이 핵시대에 있어서의 인간의 생존」문제에 대하여 걱정할 필요가 없읍니다.

이 세대가 직면하고 있는 것

14, 15. (ㄱ) 홍수때에 있었던 일은 오늘날 인류에게 어떠한 희망을 제공하여 줍니까? (ㄴ) 우리가 또 다른 큰 홍수를 만나게 될지의 여부를 어떻게 알 수 있읍니까?

14 「노아」 홍수 때에 있었던 일은 지금 우리의 생존 문제로 불안 가운데 있는 인류를 지상에 계속할 수 있다는 소망을 던져줍니다. 그 홍수는 다만 먼 옛날 역사에 있었던 사실로만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예언적 말씀에 의하면 그 홍수 때에 있었던 일은 오늘날 우리의 상태를 전영(前影)하는 일입니다. 처음 인간이 타락하여 죄에 빠진 때부터의 경건치 않는 옛 세상은 하나님께서 홍수로 멸망시켰읍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홍수 이후의 세상인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 직면하고 있는 것은 「히말라야」 산까지 덮을만한 또 다른 홍수가 아닙니다. 「노아」의 때에 큰 홍수를 가져오게 하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사실을 보증하여 주십니다. 우리가 하늘에서 보는 무지개는 이것을 보장하여 주는 것입니다. 「노아」와 그의 가족이 방주에서 나와 「아라랏」 산 꼭대기에서 숭배하기 위하여 제단 앞에 섰을 때 하나님께서 이같이 말씀하셨읍니다.

15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니라. 내가 구름으로 땅을 덮을 때에 무지개가 구름 속에 나타나면 내가 나와 너희와 및 혈기 있는 모든 생물 사이의 내 언약을 기억하리니 다시는 물이 모든 혈기 있는 자를 멸하는 홍수가 되지 아니할찌라.』—창세 9:13-15.

16. (ㄱ) 지구의 존재에 관하여 하나님의 말씀은 과학자들이나 천문학자들의 말과 어떻게 다릅니까? (ㄴ) 세계적 대변자들의 성명에 의하면 우리는 지금 어떠한 상태에 이르렀다고 합니까?

16 그러면 우리는 오늘날 생존문제를 일으키게 하는 어떠한 일을 직면하고 있읍니까? 물론 과학자들이나 천문학자들이 말하는 것과 같이 우리 지구가 타서 생물이 하나도 없게 되리라는 추측 때문에 우리 세대가 무서워할 필요는 없읍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천지 이변은 수십억년 후에야 오리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과학자나 천문학자와는 달리 땅을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성경에다 『땅의 기초를 두사 영원히 요동치 않게 하셨나이다.』 (시 104:5) 『땅은 영원히 있도다』라고 하셨읍니다. (전도 1:4) 그러나 세계적 정치가나 군사 전문가나 기타 유명한 대변자들은 우리 전 인류가 어떠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을 계속 말하고 있읍니다. 즉 그들의 말에 의하면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기 어려운 시기에 처해 있다는 것입니다.

17. 미국 국회기록에는 세계 멸망이 가능하다는데 대한 어떠한 말이 있읍니까?

17 1960년 6월 13일부 미국 국회 기록 A 5022면에는 이러한 말이 실려있읍니다. 『「케네디」 상원 의원은 . . . 최근 우리 병기창에는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뜨린 원자폭탄의 125만 개에 해당하는 원자폭탄이 저장되어 있다고 언급하였다. 전 원자력 위원이었던 「도마스 이 · 머레이」씨는 우리가 지금 온 세계를 파괴하고도 남을만한 무기를 가지고 있다고 말함으로써 그 사실을 인증하였다.』 여기에는 다른 나라가 소유하고 있는 원자무기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18. 미국의 저명한 한 교수는 미국 사람의 생존과 무기 생산에 막대한 대가를 지불하고 있는 사실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하였읍니까?

18 1960년 6월 13일호 「뉴욕 타임」지에는 『국가의 목적: 「로싯터」의 개념—전 인류를 돕기 위하여 자기 이익을 초월하여 궐기하도록 호소함』이라는 표제 아래 「클린튼 로싯터」교수의 기사가 실려있었읍니다. 그는 미국 사람들이 『번영할 수 있느냐 혹은 심지어 생존할 수 있느냐』에 대한 불안 가운데 사로잡혀 있다고 말하였읍니다. 그리고 우리가 비록 전쟁 자체 보다도 더 나쁜 전쟁 위기에서 벗어난다 하여도 미국 사람들은 『평화 없는 평화의 위기 가운데 깊이 머물러 있게 될 것이며 또 우리가 결코 사용하지 않도록 하여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무기 발전과 생산을 위하여 막대한 돈과 자원과 기술을 물쓰듯 하고 있다.』고 말하였읍니다.

19. 유명한 미국의 물리학자 하나는 또 큰 전쟁 후에 있을 시체의 매장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하였으며 또 무서운 전쟁의 가능성이 일층 증가된데 대하여 어떠한 논평을 하였읍니까?

19 미국의 유명한 물리학자 「제이 · 로버트 오펜하이머」 박사는 1960년 6월 16일에 독일 「베르린」에서 문화 자유 협회의 주최 아래 열린 국제적 모임에서 만일 또 다른 커다란 전쟁이 일어난다면 『우리의 시체를 매장해 줄만한 충분한 사람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을 알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하였읍니다. 그는 계속하여 『최근 십년 내에 치명적인 파괴력을 가진 원자탄의 저장량은 백배로 증가하였다.—또한 우리가 말할 수 없는 것 그리고 알지 못하는 것이 또 많이 있을 것이다. 오늘날 . . . 그들은 또 하나의 커다란 재난을 초래할 위험성을 일층 증가시키고 있다.』고 말하였읍니다.—「뉴욕 타임」지 1960년 6월 17일호.

20. 「뉴욕」의 사회주의 신문은 196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큰 문제가 되는 것은 무엇이라고 하였읍니까?

20 「뉴욕」시에 있는 사회주의 신문인 「주간인민」지는 1960년 5월 21일호 일면에 미국 대통령 선거 운동에 관하여 『인류의 생존 문제가 1960년 선거운동의 큰 문제』라고 대서 특필하였읍니다.

21. 1959년에 「노벨」 평화상 수상자는 십년 내에 세상의 전망이 어떠하다고 말하였읍니까?

21 1959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며 영국 정부 요원인 「빈립 · 뇔-베이커」경은 1960년에 『아마 십년 내에는 정부들이 무장 해제를 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핵전쟁을 가지게 될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우리와 우리의 자녀들과 손자들은 모두 시체가 되어 버릴 것이며 이 세계는 영원히 생물이 없고 방사능에 가득찬 사멸된 땅덩어리만이 영원히 빙빙 돌고 있을 것 . . . 이라고 나는 생각한다.』라고 말하였읍니다.—「뉴욕 타임스」지 1960년 8월 14일호.

22. 「씨비알」 전쟁이란 무엇이며 또 그러한 전쟁은 어떻게 평가 되고 있읍니까?

22 이제 화제는 화학과 세균과 방사능 전쟁을 의미하는 「씨비알(CBR)」 전쟁으로 돌아갑니다. 미국의 「씨비알」 전쟁의 전 교육지 도원의 한 사람인 미군 대령은 그 문제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읍니다. 『나는 세균전과 화학전을 열렬히 찬동한다. 나는 그것을 굉장한 것으로 생각한다. 그것은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어떠한 것보다도 가장 인간적인 것이다.』 (「뉴욕 헤랄드 트리뷴」 1960년 8월 29일호) 「씨비알」 전쟁은 그것이 죽인 적군이 소유하고 있는 물질을 그대로 남겨두게 하기 때문에 더 이로운 것이라고 그는 말하였읍니다.

23. 제15차 「유엔」 총회에서 당시 미국 대통령은 군비축소의 필요성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말하였읍니까?

23 「뉴욕」시에서 열린 역사적인 제15차 「유엔」 총회에서 1960년 9월 22일 목요일 아침에 그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아이젠하워」 장군은 「유엔」 총회에 참석한 정치적 거두들 앞에서 『만일 문명을 보존시키기 원한다면 군비도 역시 지상에서 관리되어야한다.』고 말하였읍니다.

24. 유명한 대변자들의 말에 의하면 이 세상 장래의 전망은 어떠합니까? 그리고 「펜다곤」 건물에 대한 명칭은 이 사실을 어떻게 잘 표현하고 있읍니까?

24 이러한 말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의 말을 요약한 대표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읍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말을 경솔히 취급할 수는 없읍니다. 그들은 이 세상 조직제도가 그들 자신이 만들어 논 방법에 의하여 멸망될 운명에 있다고 말합니다. 오늘날 초 무장을 하고 있는 이 세상은 그러한 멸망 직전에 있다는 것을 잘 표현하여 바로 「와싱톤 디 · 씨 · 」 건너편 「버지니어」 주 「아링톤」시에 자리잡고 있는 미국 군사 본부인 「펜다곤」 건물을 『멸망의 날의 무기』라고 부르고 있읍니다.

25. 우리는 분개하여 어떠한 반문을 하게되며, 그리고 나라들은 어떻게 인간의 창조주와 대립하고 있읍니까?

25 우리는 분개하여 이렇게 반문합니다. 도대체 어떠한 호전가나 과학자나 정치적 지배자가 전 인류를 멸망시킬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며 인종의 존속에 대하여 난문제를 던지는 자가 누구인가? 이것은 세계적으로 멸망을 가져올려는 것이며, 전 인종을 근절할려는 것이며, 인간의 씨를 없앨려는 것입니다. 피에 굶주린 세상의 인간 족속이 이와 같이 극악한 일을 하기 위하여 자신들을 무장하고 있는 사실은 나라들을 인간의 창조주이신 여호와 하나님과 직접 대립시키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인간 가족이 이 땅에서 영원히 화평스럽고 행복한 가운데서 살게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선지자 「모세」를 통하여 주신 십계명중 그 여섯째 계명은 『살인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의 숭배자인 그리스도의 사도 「요한」은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고 말하였읍니다.—출애굽 20:13; 요한 1서 3:15.

26. 증오심으로 가득찬 나라들은 누구를 멸망하고자 위협하고 있으며, 따라서 그들은 어떠한 날에 처하였으며 또 무엇을 기대하여야 합니까?

26 증오심으로 가득차 있는 세상 나라들이 인류를 멸망 시키는데 있어서 그들은 다만 그들 자신의 애국자들과 민족주의자들 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 속하여 있지 않고 하나님의 의로운 신 세계를 위하여 살고 있는 여호와의 종들까지 멸망시키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대항하고 있는 나라들에 의하여 여호와의 종들이 멸망되는 것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결코 허락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시 145:20) 만백성을 이처럼 불안하고 기절할 상태로 가져온 그들은 「유엔」이나 국제사법 재판소가 아니라 『세상을 심판하시는』 (창세 18:25) 창조주 하나님 앞에서 답변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열국은 바로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는 심판 날에 처하여 있읍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심판의 집행을 기대하여야 합니다.

27. 그러한 심판의 집행이 임한다는 어떠한 엄숙한 전영이 있읍니까? 그리고 「베드로」는 어떠한 일이 있으리라고 말하였읍니까?

27 그러므로 이 불의한 세계에 있는 모든 나라들이 직면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의 집행인 것입니다. 「노아」시대에 있었던 경건치 않은 옛 세상에 집행된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은 강포로 가득찬 경건치 않은 우리 세대가 받아야 할 것을 엄숙히 전영하고 있읍니다. 오늘날의 이 세계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 땅에 임한 대 홍수가 있은 후에 시작된 세상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 하신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고 말하였읍니다.—베드로 후 3:7.

28, 29. 우리는 「노아」의 때에 있었던 것과 같은 심판의 집행이 있으리라는 것을 왜 서슴지 않고 선언할 수 있읍니까?

28 그러므로 인간이 통치하고 있는 이 세상 나라들이 직면하고 있는 것을 「노아」시대의 대 홍수에 비할 수 있읍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예언에 따라서 서슴지 않고 이렇게 선언할 수 있읍니다. 예수께서 심판 집행에 관하여 말씀하신 것이 그의 제자 「누가」에 의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되었읍니다.

29 『「노아」의 때에 된 것과 같이 인자의 때에도 그러하리라.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 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였으며 . . . 인자의 나타나는 날에도 이러하리라.』—누가 17:26-30.

30. 우리가 이에대한 예수의 말씀을 믿을만한 또 다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그것이 인간이 겪을 가장 큰 환란이 되리라는 것을 어떻게 강조하셨읍니까?

30 예수 그리스도께서 산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보내신 심판장으로 나타나실 때 그가 지상에서 말씀하신 것을 결코 잊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의 말씀은 믿을만한 충분한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세에 관하여 예언하신 사건이 주후 1914년부터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는 믿을만한 예언자이십니다. 만일 예수께서 그러한 것을 예언하시지 않았더라면 또한 우리가 어떻게 이 세상의 혼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소망이 있는가도 말씀하시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인간이 생긴 이래로 이것이 가장 큰 환란이 되며 또 혈육을 가진 인간이 그 환란 가운데서 벗어나기가 매우 힘들리라는 것을 그의 같은 예언 가운데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이는 그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할 것이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그리고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고 덧붙이셨읍니다.—마태 24:21, 22, 34.

31. 왜 이 세대는 예수께서 말씀하신 그 세대에 해당합니까?

31 예수께서 예언하신 사건들이 주후 1914년부터 발생하고 있읍니다. 그 해부터 지금까지 살고 있는 인간 세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바로 그 세대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그리스도의 보이지 않는〕 임재와 조직제도의 종말의 징조』가 전 세계적으로 떠들석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목격하여 왔읍니다. (마태 24:3, 신세) 그러면 그러한 것은 어떠한 것들입니까? 『모든 전쟁을 끝나게 할 전쟁』이 되는데 실패한 제1차 세계 대전을 비롯하여 기근(饑饉), 지진, 참되고 순종적인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에 대한 박해, 기독교국에서 번성하는 거짓 종교적 예언자들, 불법의 불안한 증가, 참다운 그리스도인들이 멸망이 임할 예언된 징조를 보고 이해함으로써 참다운 안전과 생존의 장소로 피란하는 일, 그리고 모든 박해와 모든 난관과 모든 흉한 소식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왕국의 기쁜 소식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땅에 모든 거민들에게 전파』 되는 일 등 입니다. (마태 24:7-28) 이러한 사건들이 1914년 이래 발생되고 있다는 것은 이 세대의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또한 이 사실에 대한 의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살펴 볼 수 있도록 출판된 기록도 많이 있읍니다.

32. 왜 우리 세대의 커다란 문제는 생존문제입니까?

32 그러므로 우리야말로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을』 그 큰 환란이 성취될 때까지 지나가지 않을 세대인 것입니다. 우리 세대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야말로 생존문제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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