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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배워야 할 성서의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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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배워야 할 성서의 주제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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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5
파65 6/1 215-218면

우리가 배워야 할 성서의 주제

1. 성서의 뛰어난 주제의 하나는 무엇이며, 그것은 얼마나 중요합니까?

성서를 읽는 사람 치고 「바벨론」의 무너짐이 성서의 뚜렷한 주제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읍니다. 또한 성서의 독자는 두개의 「바벨론」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하나는 다른 것보다 더 크고 이 두개의 성읍이 다 무너진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둘 중에서 하나는 다른 것의 모형이 됩니다. 이 두개의 「바벨론」의 존재와 무너짐은 하나님의 참된 숭배자들과 또한 온 세계에 큰 영향을 주게 됩니다.

2. (ㄱ) 고대 「바벨론」 성읍에 어떠한 일이 발생되었으며, 그 무너짐은 어떠한 중요성이 있읍니까? (ㄴ) 예수께서는 어떠한 「바벨론」에 관하여 예언하셨으며, 고대 「바벨론」의 무너짐과 비교하여 그 결과는 어떠합니까?

2 처음 「바벨론」이 무너지고 거민도 없이 완전히 멸망되었다는 것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심지어 하늘과 땅의 최고 통치자 되시는 여호와 하나님에게도 「바벨론」의 무너짐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예언자 「이사야」를 통하여 사건이 실제로 발생하기 190여년 전에 「바벨론」의 무너짐과 멸망을 예언케 하셨읍니다. 그런데 고대 「바벨론」성읍이 무너진지 오랜 후에 하나님께서는 또 다시 가장 크신 예언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더 큰 「바벨론」의 무너짐을 예언하셨읍니다. 큰 「바벨론」의 모형이 되는 「유브라데」 강변에 있었던 「바벨론」은 하나님의 원수였으며 「이스라엘」 백성을 억압한 자들이었읍니다. 그러므로 「바벨론」의 멸망은 「이스라엘」에게 기쁨이 되었읍니다. 그러나 더 큰 「바벨론」의 무너짐과 멸망은 우주적인 변동을 가져 오며, 하늘과 땅에서 하나님께 참된 숭배를 드리는 자들에게 큰 기쁨을 가져 옵니다.—계시 17, 18장.

생사가 걸려 있다

3. (ㄱ) 큰 「바벨론」은 무엇입니까? (ㄴ) 「바벨론」에 관한 주제를 연구함으로써 우리는 무엇을 배우게 됩니까?

3 「바벨론」의 무너짐, 이것은 우리가 꼭 배워야 할 성서의 주제입니다. 고대 「바벨론」과 마찬가지로 큰 「바벨론」도 하나의 제국입니다. 고대 「바벨론」은 하나님께 대항한 거짓 종교의 중심이었읍니다. 큰 「바벨론」은 그 모형인 고대 「바벨론」보다도 하나님께 대하여 더 큰 원수입니다. 왜냐 하면 그것은 거짓 종교 세계 제국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큰 「바벨론」은 하나님을 잘못 대표하였고, 사람들을 공포와 미신의 노예가 되게 하였고, 정부들에게 영향을 주어 서로 대적시켜서 땅에서 발생되었던 대부분의 피흘리는 일을 일으켜 왔읍니다. (계시 18:24) 고대 「바벨론」의 경우와 같이 큰 「바벨론」도 먼저 고통을 받고, 다음에 사로잡은 자들을 붙들어 둘 힘을 깨뜨리는 무너짐이 있고, 그 다음에 완전히 멸망되어 황폐될 것이 예언되어 있읍니다. 이 주제의 특별한 내용은 우리가 만일 「바벨론」에 속해 있다면 하루 속히 거기서 나와야 하며, 또 거기서 나와 자유케 된 자들은 「바벨론」과 다시 접촉하지 않으며 그 악과 그 영적 간음에 참여하지 않도록 극히 주의하라는 것입니다.—계시 18:4; 이사야 52:11.

4. 큰 「바벨론」은 오늘날 어떻게 사람들을 가장 큰 위험 가운데 몰아 넣었읍니까?

4 옛날에 「바벨론」은 사람들의 생명을 위험 가운데 몰아 넣었읍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큰 「바벨론」은 사람들을 더 큰 위험 가운데 몰아넣고 있읍니다. 어떻게요? 예수께서는 많은 사람이 부활될 것을 말씀하셨읍니다. 『기억 무덤 속에 있는 모든 자들이 그의 음성을 듣고 나올 시간이 오고 있다. 그리고 선한 일을 행한 자들은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들은 심판의 부활로 나올 것이다.』 (요한 5:28, 29, 신세) 예수께서는 심지어 「소돔」과 「고모라」, 「두로」, 「시돈」, 「니느웨」와 같은 악한 도시에 살던 사람들과 예수의 전도를 듣기 싫어한 「유대」 도시들 즉 「고라신」, 「벳새다」, 「가버나움」의 사람들까지도 큰 심판 날에 돌아오리라고 말씀하셨읍니다. (마태 10:15; 11:20-24; 12:41) 그러나 큰 「바벨론」에 머물러 있고 그것이 멸망될 때까지 나오기를 거절하는 자들은 부활받을 기회를 영영히 잃어 버리고 말 것입니다. 왜냐 하면 이들은 「바벨론」과 더불어 영원한 멸망에 들어갈 것이기 때문입니다.—계시 18:4, 21.

5. 왜 우리가 「바벨론」에 관한 이 주제를 이해해야 합니까?

5 이 성서의 주제는 우리에게 말할 수 없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것을 이해해야 하고, 그것의 하나님과의 관계와 또 지금 통치하고 있는 그의 왕국과의 관계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의 생명을 보존하고, 우리의 사랑하는 자들과 다른 사람들이 땅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돕기 위하여는 그렇게 해야 합니다.

「바벨론」의 무너짐을 미리 내다보다

6. 이 주제와 관련하여 「이사야」는 어떠한 특전을 입었읍니까?

6 「바벨론」의 무너짐에 관한 주제를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큰 「바벨론」의 정체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이 완전히 멸망되기 전에 거기서 도망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이해할 수 있읍니다. 「이사야」에게 주어진 환상 가운데서, 그는 「바벨론」의 무너짐에 관하여 들었을 뿐만 아니라 실제적으로 「바벨론」의 무너짐과 그 정복자들을 미리 내다볼 수 있었읍니다. 그는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바다) 광야에 관한 경고라 적병이 광야에서, 두려운 땅에서 남방 회오리바람같이 몰려왔도다 혹독한 묵시가 내게 보였도다 주께서 가라사대 속이는 자는 속이고 약탈하는 자는 약탈하도다 「엘람」이여 올라가고 「메대」여 에워싸라 그의 모든 탄식을 내가 그치게 하였노라 하시도다.』—이사야 21:1, 2, 신세.

7. 『바다 광야』를 왜 고대 「바벨론」 지역에다 적용시킵니까?

7 여기서 『바다 광야』라고 한 것은 고대 「바벨론」 지방을 말한 것입니다. 「바벨론」은 「유브라데」강에 걸쳐 있었기 때문에, 그 성읍의 동쪽 절반은 「유브라데」강과 「디그리스」강 사이에 있었읍니다. 이 두 강에 홍수가 나면 남쪽 「메소보다미아」는 광야와 같은 물 바다가 되었읍니다. 이처럼 되풀이되는 홍수를 막기 위하여 「바벨론」 사람들은 거대한 제방들과 수문과 운하와 저수지들을 많이 만들었읍니다. 성서에서 『바다』란 말은 가끔 서쪽을 말할 때 사용되었읍니다. 그러므로 여기서도 「엘람」과 「바사」 나라의 서쪽에 있는 나라 「바벨론」을 말하였을지도 모릅니다. 「바벨론」은 광야와 같은 상태가 되었을 것입니다.

8. (ㄱ) 「이사야」가 환상 가운데 본 폭풍우는 언제 일어나기 시작하였읍니까? (ㄴ) (각주) 「브리타니카」는 「고레스」 2세의 조상에 관하여 무엇을 알려 줍니까? (ㄷ) 어떠한 사실이 「바사」 사람들과 「엘람」 사람들의 접촉을 더 잘 이해하게 해 줍니까?

8 지금 「이사야」는 무서운 폭풍우가 「바벨론」 동쪽에 있는 두려운 땅으로부터 「바벨론」으로 밀려오는 것을 보았읍니다. 이 폭풍우는 「바사」 사람인 「고레스」2세a가 스스로 「메대」왕이 되었을 때 일어나기 시작하였읍니다. 「바벨론」 사람들에게 대한 그의 선언 가운데서 「고레스」는 그의 조상들 「티슈피슈」, 「고레스」 1세, 「캄뷔세스」 1세를 『「안샨」의 왕』이란 칭호로 불렀읍니다. 같은 이 칭호가 「고레스」 2세에게도 주어졌는데, 이 사실이 설형 문자로 비문에 기록되어 있으며, 또 「고레스」가 「메대」왕 「아스튀아게스」를 패배시켜 폐위시키기 전에 만들어진 「바벨론」의 「나보니도스」 역대기에도 기록되어 있읍니다. 「안샨」은 「엘람」이나 「수시아나」 지역이며, 「디그리스」강 동편에 놓여 있었읍니다. 「예레미야」는 서기전 617년에 「엘람」 사람의 패배를 예언하였읍니다. (예레미야 49:34-39) 「티슈피슈」가 서기전 596년에 「안샨」 (혹은 「안산」) 지역을 정복한 것이 가능합니다. 이 지역 남쪽에는 「바사」 사람들이 일찌기 정착하여 있었읍니다. 「티슈피슈」는 『대왕, 「안샨」 성읍의 왕』이라는 칭호를 받았읍니다. 그러므로 「바사」 사람들은 「메대」 사람과 동시에 「엘람」 사람들과도 밀접한 접촉을 가지고 있었읍니다.

9. 배신한 자에게 어떠한 적절한 형벌이 임할 것이었읍니까?

9 그러므로 「이사야」가 본 상징적인 이 폭풍우는 남쪽 두려운 광야로부터 오는 소식이며 「바벨론」에게는 불길한 소식이었읍니다. (욥기 1:19와 비교하라.) 「이사야」의 예언에 의하면 「바벨론」은 배신하는 자가 되고 약탈하는 자가 되었으며 특히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대하여 그러하였읍니다. 따라서 「바벨론」의 전복은 약탈당한 자들의 슬픔을 그치게 하고 그들에게 기쁨을 가져 올 것이었읍니다.

배신한 약탈자들에게 두려움이 임하다

10. 「이사야」의 환상의 성취는 「바벨론」 사람들에게 어떠한 결과를 가져 올 것이었읍니까?

10 「이사야」는 「바벨론」에게 임하는 폭풍우의 결과를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이러므로 나의 요통이 심하여 임신한 여인의 고통 같은 고통이 내게 임하였으므로 고통으로 인하여 듣지 못하며 놀라서 보지 못하도다 내 마음이 진동하며 두려움이 나를 놀래며 희망의 서광이 변하여 내게 떨림이 되도다.』—이사야 21:3, 4.

11. (ㄱ) 「바벨론」 사람들이 왜 밤잠을 잘 잘 수 없게 되었읍니까? (ㄴ) 이사야 21:5에는 어떠한 연회가 있을 것이 예언되었읍니까?

11 「바벨론」 사람들이 배신하며 약탈하는 동안에는 아무런 두려움 없이 밤잠을 잘 수 있었읍니다. 그러나 이 폭풍우는 그들의 평안함과 잠을 박탈할 것이었읍니다. 다음에 「이사야」는 후에 「벨사살」이 베푼 연회를 미리 내다보는 것같이 「바벨론」의 존귀한 자들에게 말하였읍니다. 『그들이 식탁을 베풀고 파숫군을 세우고 먹고 마시도다 너희 방백들아 일어나 방패에 기름을 바를찌어다 주께서 내게 이르시되 가서 파숫군을 세우고 그 보는 것을 고하게 하되.』—이사야 21:5, 6.

12. 어떠한 사건 때문에 「바벨론」의 방백들은 『방패에 기름을 바』르지 않으면 안되었읍니까? 그리고 이것은 그들에게 무엇을 의미하였읍니까?

12 서기전 539년 10월 5-6일 밤에, 「예루살렘」을 약탈했던 「바벨론」은 큰 연회를 베풀고 크게 즐거워하였읍니다. 그 때 「바벨론」은 서기전 607년 전에 여호와의 전에서 약탈해 온 거룩한 그릇으로 연회를 베풀어 여호와께 모독을 돌렸읍니다. 그러나 바로 그날 밤에 그 성읍은 「메대」와 「바사」 사람들에게 무너졌읍니다. 그래서 「바벨론」의 방백들은 성읍을 보호하기 위하여 전쟁의 방패에 기름을 발라야 하였읍니다. 그러나 이것도 헛된 일이었읍니다. 정복자들은 성에 들어가서 「벨사살」 왕을 죽이고, 새로운 왕을 세우게 되었으며 방백들은 또한 새로운 방패에 기름을 발라야 하였읍니다. 이 상징적 새로운 방패는 그들을 정복한 자여야 했을 것이며, 만일 그렇지 않으면 「바벨론」 방백들을 심하게 다루었을 것입니다.

13. 「이사야」가 환상에서 본 파숫군은 무엇을 보았읍니까?

13 지금 「이사야」는 「예루살렘」 성벽에 세운 파숫군이 보고하는 것을 말합니다. 『마병대가 쌍쌍이 오는 것과 나귀떼와 약대 떼를 보거든 자세히 유심히 들으라 하셨더니 파숫군이 사자 같이 부르짖기를 주여 내가 낮에 늘 망대에 섰었고 밤이 맞도록 파수하는 곳에 있었더니 마병대가 쌍쌍이 오나이다.』—이사야 21:7-9.

14. 예언적 파숫군의 보고는 어떠한 유익을 가져 왔으며, 「다니엘」은 이것을 잘 살펴 봄으로써 무엇을 알 수 있었읍니까?

14 서기전 539년에 「바벨론」 성벽에 서있던 「갈대아」 파숫군이 그 성을 향하여 오고 있는 「메대」인과 「바사」인들을 실제로 보기 이전에, 「예루살렘」 성벽에 있는 예언적 파숫군이 여러해 전에 이것을 기적적으로 미리 보았읍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후에 「바벨론」에 사로잡혀 갔을 때 그 종은 이 예언과 「예레미야」의 예언의 성취를 바라보고 큰 위안을 얻었읍니다. 70여년 전에 사로잡혀 간 「다니엘」도 이것을 밀접히 살폈읍니다. 『「메대」 족속 「아하수에로」의 아들 「다리오」 . . . 원년에 나 「다니엘」이 서책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고하신 그 년수를 깨달았나니 곧 「예루살렘」의 황무함이 칠십년만에 마치리라 하신 것이니라 내가. . .주 하나님께 기도하여 간구하기를 결심하고.』—다니엘 9:1-3.

15. 파숫군이 본 마병대와 짐실은 동물은 무엇이었읍니까?

15 「헤로도토스」 기록(, 80)에 의하면, 「고레스」 군대는 짐들을 약대에다 실었고 또는 사람들까지 약대를 타고 「루딤」(뤼디아)의 「크로이소스」왕의 마병에 대항하여 싸우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고레스」왕은 또한 짐을 나르기 위하여 나귀와 약대를 사용하였으며 아마 전쟁터로 사람들을 나르기 위하여서도 사용하였을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 『마병대』라고 한 말은 파숫군이 본 전체적 병거를 말한 것이 분명하며, 전쟁터로 빨리 달리도록 두 마리씩 끄는 마병대였을 것입니다. 혹은 쌍쌍이라고 한 말은 「바벨론」을 포위한 두가지 사람들을 말하였을 것입니다. 즉 나귀는 「엘람」 족속을, 약대는 「메대」 족속을 그렸을 것입니다.

우리는 자세히 살펴야 한다

16. 파숫군은 누구에게 좋은 본이 됩니까?

16 「이사야」가 환상에서 본 파숫군은 오늘날 큰 「바벨론」의 무너짐과 최종적 멸망을 살피고 분별하는 훌륭한 본을 보여 주었읍니다. 또한 「바벨론」에 사로잡혀 있던 「다니엘」도 밤낮 자세히 살피고 주의함으로써 이 중요한 성서의 주제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우리에게 보여 주었읍니다.

17. (ㄱ) 파숫군이 어떻게 큰 소리로 부르짖었읍니까? (ㄴ) 「바벨론」의 하나님들을 땅에 떨어지게 하신 이는 누구셨읍니까? 그리고 「바벨론」을 무너지게 한 것이 「엘람」 사람들과 「메대」 사람들이 아니라 여호와였다고 왜 말할 수 있읍니까?

17 지금 파숫군은 이렇게 외칩니다. 『함락되었도다 함락되었도다 「바벨론」이여 그 신들의 조각한 형상이 다 부숴져 땅에 떨어졌도다.』 (이사야 21:9) 당시 이 사건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해방을 의미하며 큰 기쁨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큰 「바벨론」의 마지막 심판 때인 오늘날 하나님께서 선의를 베푸시는 땅에 있는 자들에게 가장 큰 기쁨을 가져 오는 일이며, 손꼽아 기다리던 일일 것입니다. 「바벨론」의 하나님들의 조각한 형상을 부수어 땅에 메어치는 자들은 누구였읍니까? 「엘람」 사람들이나 「메대」 사람들이 아니었읍니다. 그들은 그러한 일을 하려고 하지 않았읍니다. 여호와께서 친히 행하셨읍니다. 여호와께서 「바벨론」을 부수고 자기 백성들을 해방시키셨읍니다. 그 결과 모든 「바벨론」의 하나님들과 조각한 형상들이 땅에 떨어지게 되었읍니다. 그리하여 그것들이 참다운 하나님들이 아니었으며, 생명도 없고 도울 수도 없는 우상들이었다는 것이 증명되었읍니다. 천지의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엘람」 사람들과 「메대」 사람들을 다만 「바벨론」을 멸망시키기 위한 무기로 사용하였을 뿐이었읍니다. 「고레스」 자신도 그의 승리를 여호와 하나님께 돌리고 있는 것은 흥미있는 일입니다. 그 사실이 역대 하 36:22, 23과 에스라 1:1-3에 기록되어 있읍니다.

18. (ㄱ) 「이사야」는 어떻게 착잡한 감정을 가지고 이사야 21:10을 기록하였을 것입니까? (ㄴ) 『나의 타작한 것』은 누구였으며 타작한 도구는 누구였읍니까?

18 이 일이 발생되기 오래 전에 예언자 「이사야」는 「이스라엘」이 「바벨론」에게 타작되듯이 잔인하게 얻어맞을 것을 알려 줍니다. 『너 나의 타작한 것이여 나의 마당의 곡식이여 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께 들은대로 너희에게 고하였노라.』 (이사야 21:10) 여호와의 백성들이 반항적이 되고 불충실하게 되었으므로, 그들을 타작 마당에 두어 「바벨론」을 시켜 타작하듯이 자기 백성을 두드리게 하셨읍니다. 그러나 이것은 단지 일시적인 일이고, 하나님께서는 자기와 자기 백성을 미워하여 타작질한 자들을 복수하실 것을 알리셨읍니다. 그리하여 「바벨론」이 무너지고, 충실한 남은 자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은 큰 위안이 되는 소식이었읍니다.

19. (ㄱ) 「바벨론」에 관한 이 주제의 성취는 오늘날 어느 정도로 발전되었읍니까? (ㄴ) 이 주제에 관한 「이사야」의 환상의 이해는 무엇을 동반합니까?

19 오늘날이야말로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한데 모아오신 때입니다. 마태복음 24:14에 있는 예수의 예언에 따라 모든 민족에게 증거하기 위하여 온 땅에 왕국의 기쁜 소식이 전파되게 하고 계십니다. 왕국은 지금 통치하고 있읍니다. 「바벨론」은 사로잡은 자들을 붙들어 둘 힘이 없게 되었고, 하나님의 원수임이 폭로되었읍니다.b 「이사야」의 예언은 「바벨론」이 여호와의 백성 「이스라엘」을 짓밟을 것이나 충성스러운 남은 자들이 이 『타작』에서 벗어날 것을 알려 줍니다. 이 환상을 이해함으로써 여호와의 백성들은 큰 「바벨론」이 멸망 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며 그것을 기뻐할 것입니다. 그동안 그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가르쳐 줌으로써 그들이 자유케 되고 살아 남을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이들도 또한 오래된 하나님의 원수에 대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증명하고, 이 땅에서 비할 바 없는 참된 숭배가 서게 된 것을 보고 기쁨에 넘칠 것입니다. 그들은 영생을 향하는 길에서 행할 것입니다. 그러나 왕국의 기쁜 소식이 전파됨에도 불구하고 경건치 못한 큰 「바벨론」을 사랑하며 그의 멸망 때까지 거기 고착하여 있는 자들은 큰 「바벨론」과 함께 멸망되고 말 것입니다. 그들은 영원히 사라질 것입니다.

20. 「바벨론」에 관한 주제의 훌륭한 결론은 무엇입니까?

20 그 후에 긴 세월을 두고 「바벨론」에게 희생된 많은 사람들이 부활로 다시 돌아올 것입니다. 그들은 큰 「바벨론」이 멸망된 것을 기뻐할 것이며, 또한 하나님의 크신 자비로써 참된 숭배를 배우고, 영생의 번영을 가지고 크신 왕을 섬길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이 주제의 결론은 얼마나 훌륭하며 그것을 배우는 자들은 얼마나 큰 축복을 받을 것입니까! 우리는 다음 호에서 「이사야」와 「예레미야」의 예언을 더 살피게 될 것이며, 그것은 이 주제에 대하여 더 자세히 알도록 도울 것입니다.

[각주]

a 『현대 권위자들은 「고레스」와 그의 조상들이 사실은 「엘람」사람이라고 흔히 생각해 왔다. 그러나 이것은 모든 전통과 반대되며, 「고레스」는 순수한 「바사」 사람이었으며 「조로애스터」 종교의 참다운 신자였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헤로도토스」 역사 7권 2장에 「고레스」의 족보가 있는데, 그것은 「고레스」 자신이 선언한 것과 꼭 같다. 여기에서 [「고레스」의 증조부] 「리슈피슈」를 「아케메네스」의 아들이라고 불렀다.』—「브리타니카 백과사전」 11판 7권 706, 707면.

b 1963년에 「왙취 타워 성서 책자 협회」가 발행한 [영문]「『큰 바벨론은 무너졌다!』 하나님의 왕국은 통치한다」를 참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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