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파68 1/1 9-14면
  • 인류의 큰 무리를 아마겟돈에서 구출함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인류의 큰 무리를 아마겟돈에서 구출함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8
  • 소제목
  • 비슷한 자료
  • 하나님의 방향으로부터 오는 위협
  • 구출할 필요가 절실함
  • “선의자들 가운데 평화” 혹은 ’아마겟돈’—어느쪽인가?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5
  • 아마겟돈—언제?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0
  • ‘아마겟돈’—그것에 대한 잘못된 개념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5
  • 나라들이 ‘아마겟돈’을 향하여 진군하고 있는가?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3
더 보기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8
파68 1/1 9-14면

인류의 큰 무리를 아마겟돈에서 구출함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이다].”—계시 7:14.

1. 큰 무리의 사람들이 아마겟돈 전쟁을 열렬히 바라보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아마겟돈이란 말이 무섭게 들릴지는 모르지만, 온 인류를 쓸어 버리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실은, 다가오는 아마겟돈 전쟁은 인간 역사상 인간에게 가장 행복한 때의 전조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는 “큰 무리”의 사람들은 이 우주적인 아마겟돈 전쟁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읍니다. 그들이 그 전쟁을 살아남아서 그 후에 오는 행복하고 평화스러운 시대를 보리라고 기대하는 데는 그럴만한 건전한 이유가 있읍니다. 우리는 여러분도 그 행복하고 희망에 찬 백성들 가운데 들기를 원합니다.

2. 왜 아마겟돈은 사람들이 꾸며낸 말이 아니며, 우리가 그것을 가볍게 잊어 버릴 수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2 아마겟돈은 우리가 상상하여 꾸며낸 말이 아닙니다. 전쟁터의 이름으로서의 아마겟돈이란 말은 역사가 천 팔백 칠십년 이상이나 된 말입니다. 그 이름은 그만큼 오래 전에 완성된 수백 페이지의 책에 단 한 번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그 이름은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그에 대하여 읽을 때면 놀람과 두려움을 갖게 됩니다. 그것은 우리가 가볍게 잊어 버릴 정도의 이름이 아닙니다. 그것은 모든 인류가 결국에는 직면하지 않으면 안될 어떤 심중한 것을 뜻하고 있읍니다. 우리가 그것을 직면하고 겪어야 할 때는 대단히 가까왔읍니다. 인류가 거기에 접근하는 것을 사람의 힘으로는 막을 길이 없읍니다. 그것은 전 세계에 임할 불가피한 재난이며, 한편 인류의 영원한 유익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3. 인류의 생명은 무슨 두 방향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으며, 우주의 운명에 대한 천문학자들의 예측은 왜 옳지 못합니까?

3 오늘날 인류의 생명은 두 방향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읍니다. 이 말은 공산주의, 전체주의, 독재주의 국가들인 동부 진영과 민주주의, 제국주의, 자본주의 국가들인 서부 진영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는 말이 아닙니다. 우리의 말은 사람 자신의 방향으로부터와 사람의 창조주의 방향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는 뜻입니다. 창조에 관하여, 현대 천문학에서는 아주 오랜 후에 팽창하는 우주 가운데 존재하는 우리의 은하와 다른 은하들은 그 팽창 과정을 역전하여 우주가 축소하게 될 것이며, 드디어는 상호 충돌하여 우리의 지구와 그 위에 사는 사람들은 전멸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읍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의 우주는 창조주께서 관할하고 계시며, 창조주께서는 인류에 대한 사랑많고 변함없는 목적을 가지고 계신만큼 그러한 참변을 가져 오시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류가 어떻게 창조주 하나님의 방향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읍니까? 또한 어떻게 인류가 사람 자신의 방향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읍니까? 이 두 방향 중에서 인류가 어느 방향으로부터 더 먼저 충돌을 당하여 인류의 존재 자체가 심각한 위협을 당할 것입니까?

4. 사람의 존재가 어떻게 하여 사람 자신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으며, 왜 국제 연맹은 이 위협을 저하시키지 못하였읍니까?

4 사람의 방향을 살펴 보면 우리는 사람이 지구를 잘못 관리하기 때문에 인간 자체의 생존이 위협을 받고 있음을 볼 수 있읍니다. 이것이 확실하다는 것은 획기적인 해인 1914년 이래 부정할 수 없게 되었읍니다. 현재까지 살아 있는 수천만명의 사람들은 그 해에 어떻게 전면 전쟁이 전 세계를 휩쓸었는가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읍니다. 정치가들과 종교 지도자들은 제1차 세계 대전이 인간 생명과 재산에 미친 무서운 재난을 보고 충격을 받아 세계 평화와 안전을 보존하기 위한 국제 기구 즉 국제 연맹을 설립하였읍니다. 그리하여 전면적인 세계 대전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을 기대하였읍니다. 그러나 국제적인 평화 기구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국가들은 군비를 확장하고 인류를 대량 학살할 새로운 전쟁 무기를 발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였읍니다. 드디어 20년도 못되어 1939년에 야심많은 통치자들은 국제 연맹을 무시하고 제2차 세계 대전을 일으키어 5천 6백만의 희생자들을 내게 하였읍니다.

5. 언제 누구를 위하여 국제 연합이 설립되었으며, 그것으로 보호를 받은 사람들은 왜 그들 자신의 문제에 봉착하게 되었읍니까?

5 1945년 9월에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났을 때에 두 개의 원자탄 폭발의 여운이 아직도 세계를 울리고 있었지만, 그래도 2,139,958,919명의 사람들이 살아남았읍니다. 1945년에 세계 통치자들은 이 살아남은 몇 십억의 사람들과 그의 후손들을 새로운 세계 평화와 안전 기구인 국제 연합으로써 보호하려고 하였읍니다. 그 다음 20년 동안에 비록 규모는 작으나 위험한 전쟁들과 혁명들이 있었지만, 인구 폭발이 일어나 세계인구는 1967년에 3,285,000,000명에 달하였읍니다. (뉴욕, 「세계연감」 1946년 377면, 1967년 379면) 적절한 산아 제한 대책이 없이 인구는 그처럼 급격히 증가하였기 때문에 전 세계가 중대한 식량 문제에 봉착하게 되었읍니다. 현재 사람들은 머지 않아서 반은 굶주린 세상이 될 것이며, 결과는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및 종교적 분야에 미치게 될 것을 예견하고 있읍니다. 증가되는 인구를 수용하기 위하여 국가의 경계가 넓어지는 것도 아니며, 더 많은 사람을 수용하기 위하여 우리의 지구가 커지는 것도 아닙니다.

6, 7. (ㄱ) 왜 해충을 없애려는 일이 위험을 초래하였읍니까? (ㄴ) 최근 고위 당국자들은 인간 생활 주변의 오염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말하였읍니까?

6 현재 이 지상에는 과거 어느 세기에서도 볼 수 없었던 기계와 공장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그들은 화학 과정과 좀더 최근에 와서는 원자력을 이용하고 있읍니다. 그로 말미암아 공기와 땅과 물이 극도로 오염되었기 때문에 인류는 이에 대하여 값진 희생을 치루게 되었읍니다. 화학 살충제 사용이 분명히 증가되었읍니다. 이에 대하여 어느 잡지에서는 “현재 우리는 독소에 둘러 싸여 있다”는 표제의 기사를 실었읍니다. 이 말은 위험을 역설하는 것입니다.

7 공기의 오염에 대하여 미국 보건, 교육, 복지장관은 오염의 위험은 현재의 해결책이 미치지 못하는 정도에 이르렀다고 다음과 같이 경고하였읍니다. “우리는 우리의 발전을 보고 격려를 받았다. 그러나 우리의 발전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 그 문제는 아직도 위험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극복하려는 우리의 노력보다 더 빠른 비율로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 국립 과학 아카데미에서 미국 정부에 제출한 보고를 보면 인류가 공기와 바다와 육지를 더 이상 “쓰레기통”으로 사용할 수 없을 때가 이르렀다고 하였읍니다. 인간은 쓰레기를 그것이 고체이건 액체이건 간에 경제적으로 유용하게 순환하도록 하는 방법을 발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오염에 대한 그 보고는, 어떤 의미에 있어서 “사태는 전에 없이 절망적으로 되어 가고 있다”고 하였읍니다.—「뉴욕 타임스」 1966년 6월 8일, 1966년 4월 1일.

8. 상기의 위험 외에도, 전 세계적인 급격한 재난에 대한 어떠한 위험성이 있으며, 그 재난이 긴박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8 그렇습니다. 식량 생산의 부족과 인간 생활 주변의 전반적인 오염으로부터 오는 재앙은 서서히 그러나 확실히 인류에게 미치고 있읍니다. 그러나 벌써 이 지구는 갑자기 맹렬한 멸망의 파도에 부닥칠 위험에 처해 있읍니다.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대전 사이의 평화 기간으로 계산한다면, 1945년 제2차 대전이 종전된 이래 현재에 이르는 세계 평화 기간은 어느 잡지 기사에서 말한 대로 “그 때가 찼”읍니다. 이 기간은 국제적으로 제3차 세계 대전을 준비하는 기간이었으므로 실로 위선적 평화 시기였읍니다. 그들이 준비한 전쟁은 무시무시한 화학적, 세균적 살인 수단을 가진 전쟁이요, 대량 살륙을 위한 방사능 무기를 가진 전쟁이요, 원자들을 분열시키고 융합시키는 힘으로 작용하는 천지를 진동하는 폭탄을 가진 전쟁입니다. 만일 사람을 여러 차례 죽음에서 생명으로 일으킬 수 있다면, 그러한 무기가 전 인류를 몇차례라도 거듭 죽일 수 있을 만큼 많이 저장되어 있읍니다.

9. 인간들 사이의 최종적인 전쟁의 가능성은 왜 증가하고 있으며, 어떤 나라들은 그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고 있읍니까?

9 원자탄을 점점 용이하게 염가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더 널리 알려지고 있읍니다. 자기 나라에서 설계 제조한 원자탄을 보유한 나라가 증가하고 있는 위험은 인정된 사실입니다. 이러한 증가는 핵폭탄을 사용하는 최종적인 세계 대전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읍니다. 그러한 폭탄을 만드는 일은 그만 중지되어야 하고, 국제 조약을 통하여, 새로운 나라들이 핵 폭탄을 보유하거나 폭탄 제조를 증가시키는 일은 금지되어야 한다고 이미 이 폭탄을 보유한 나라의 당국자들은 생각하고 있읍니다. 그들의 공포는 사실입니다. 핵보유국이든지 비 핵보유국이든지 간에 모든 나라들은 동일한 위험에 처하여 있읍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문제가 국제 연합 17개국 군비 축소 회의에 상정되었으며, 그 긴급성은 증가하고 있읍니다.

10, 11. (ㄱ) 2월 21일 세계 군비 축소 회의 개회식에서 한 정부 수석으로부터 온 무슨 메시지가 낭독되었읍니까? (ㄴ) 모든 나라에게 무엇이 “동일함”을 경고하였읍니까?

10 이에 대한 증거로 각 신문들은 핵 무기 제조 금지를 위한 국제 조약을 미국이 제안하였음을 기재하였읍니다. 1967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세계 군비 축소 회의가 다시 열렸을 때 2월 21일 개회식에서 미국 대통령의 메시지가 제출되었읍니다. 그 메시지를 미국 군비 통제 및 축소 위원회의 위원장이 낭독하였읍니다. 이 메시지에서 존슨 대통령은 미국 정부가 제안한 핵무기 확산 방지 조약 수정안에 대하여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은 어떤 나라들이 제기한 반대 의견을 논하였읍니다. 그 메시지의 결론에서 존슨 대통령은 핵 무기를 보유하지 않은 나라나 보유한 나라나 마찬가지로 위험성이 동일함을 언급하였읍니다.

11 그는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건전한 이성은 핵무기 경쟁의 중지를 촉구합니다. 핵보유국이나 비 핵보유국이나 이해 관계에 있어서는 대동소이합니다. 무시무시하고 피할 수 없는 공동 위험이 동일하게 미치고 있읍니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여러분의 사업이 성공하기를 빕니다.”—「뉴욕 타임스」 1967년 2월 22일.

12. (ㄱ) 존슨 대통령의 마지막 인사말은 무엇을 암시하였읍니까? (ㄴ) 그의 경고는 인류 생명의 위협에 대하여 무엇을 보여 주었읍니까?

12 대통령의 마지막 인사말은 하나님께서 핵 무기 확산의 금지로써 인류를 구원하는 데 관심이 있다던가 혹은 인류가 핵전쟁으로 자멸하지 못하도록 17개국 세계 군비 축소 회의를 사용하고 계신다는 것을 암시하였읍니다. 설사 이 점에 대한 그의 생각이 잘못되었다 할지라도 존슨 대통령은 상태가 위험하다는 것을 깨닫고 세계 재난을 예방하는 데 전능하신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을 바란 것입니다. 하여튼 상술한 여러 가지 이유와 존슨 대통령의 경고로 볼 때에 인류의 생명은 인간 자신의 방향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읍니다. 인류는 하나님께서 멸망시키기 전에 자멸하고 말 것입니까? 만일 어떤 신학자들이 주장하는 바와 같이 “하나님이 죽었다”면 그렇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방향으로부터 오는 위협

13, 14. (ㄱ)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인류에 대한 위협을 알아 보기 위하여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합니까? (ㄴ) 비웃는 자들은 오늘날 세계 군사 상태에 대하여 무엇을 부정하지 못합니까? 이것은 무슨 질문을 일으킵니까?

13 그런데 오늘날 전 세계의 생존이 하나님의 방향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읍니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를 들추어보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 책에서는 우리 시대와 우리 세대에 대하여 예언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현 시대의 문제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하여 성서를 살핀다는 생각을 비웃어서는 안됩니다. 그 비웃음이 성서가 말하는 아마겟돈을 물리치지는 못합니다. 비웃는 자들은, 오늘날 세상에 왜 세계 군비 축소 회의같은 것이 존재하는가를 자문해 보아야 합니다. 그것은 국제 연합 회원국들이 군비 축소의 필요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어느 비웃는 자도 나라들이 지금처럼 파괴력이 강한 무기로 중무장을 하고 있었던 시대가 과거에는 없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읍니다. 과거에는 나라들이 군비를 위하여 그렇게 많은 돈을 소비한 적이 없었으며, 무기 생산국들이 군소 국가들에게 현재나 장래의 전쟁을 위하여 사용하도록 무기를 지금처럼 보급한 적이 없었읍니다.

14 국가주의가 모든 국가를, 심지어 신생국들까지도 이 정도로 강력하게 휩쓸었던 적은 이전에 결코 없었읍니다. 오늘날 이 지구는 군사 진지가 되어 버렸으며, 각국은 외국이라면 모두 두려워하고 있고 타국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국제 연합까지도 신뢰하지 않습니다. 현재 세계 통치자들과 그의 군대들은 어디로 행진하고 있으며 왜 그곳으로 행진하고 있읍니까?

15, 16. 무슨 책이 이 질문에 대답하여 주며, 그 책 계시록 16:13-16에서는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15 오늘날 지구상에 가장 많이 배부된 책이 그 점을 대답해 줍니다. 그 책은 십 구세기 전에 완성되었지만 그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오늘날의 세계 상태를 묘사하고 있으며, 전 세계의 통치자들이 그들의 군대들을 어디로 인도하고 있는가를 설명해 주고 있읍니다. 요한 계시록 16:13-16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읍니다.

16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영감받은 표현들, 신세)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 . .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17. (ㄱ) 어떠한 종류의 선전이 왕들과 군대들을 전쟁 마당으로 인도합니까? (ㄴ) 그 전쟁은 흔히 무슨 전쟁이라고 불리우며, 그들의 공동 적은 누구이며, 그 전쟁은 누구에게 “큰 날”이 될 것입니까?

17 세상의 왕들로 우주적인 전쟁을 행하도록 유혹하는 선전은 말할 것도 없이 마귀적이고 비 인간적입니다. 그러나 귀신에 의해 영감받은 표현들이 통치자들을 그들의 군대들과 함께 인도하는 곳은 어디입니까? 그곳은 히브리인으로서 그리스도인이 된 사도 요한이 할마겟돈(혹은 어떤 번역판에서는 아마겟돈)이라고 부른 장소입니다. 그곳이 지상의 통치자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최종적 전쟁을 끝까지 싸울 곳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공동 적은 누구입니까? 그들은 누구에 대항하고 있읍니까? 그들은 하나님 곧 전능하신 분을 대항하고 있읍니다. 그러므로 그 전쟁을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의 큰 날에 전쟁”이라고 부릅니다. 그 날은 누구에게 큰 날이 될 것입니까? 이 왕들과 그 군대들에게 큰 날이 아니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에게 큰 날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전쟁이 아마겟돈에서 행해질 것이기 때문에 흔히 아마겟돈 전쟁이라고 불리웁니다.

18. (ㄱ) 나라들이 하나님에 대항하여 싸운다는 문제는 왜 웃을 문제가 아닙니까? (ㄴ) 어떠한 중요한 점에 있어서 나라들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있지 않습니까?

18 지상의 왕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우주의 창조주이신 보이지 않는 하나님에 대항하여 싸울 것이라는 생각을 비웃는 사람들이 있읍니까? 그러한 비웃음은 인간이 하나님에게 대항하여 싸운 인간 역사의 기록들을 보면 쑥 들어가 버릴 것입니다. 기원전 십 육세기에 있었던 애굽의 바로는 하나님을 대항하여 싸웠으며 그로 말미암아 참변을 당하였읍니다. 기원전 8세기에 앗수르 제국의 산헤립 왕도 그렇게 하였다가 하룻 저녁에 그의 군대 185,000명을 잃었읍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은 어떻습니까? 오늘날 지상의 통치자들과 그들의 군대들은 현대 과학적 수단으로 인간 존재를 위협하고 있읍니다. 이렇게 하여 그들은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뜻을 행하고 있읍니까? 세계 통치자들과 군대들은 상호 시기하는 국가 정부를 유지하고 전 인류를 분열시키고 상호 적개심을 불러 일으킴으로써 하나님의 뜻에 일치되게 행동하는 것입니까?

19. (ㄱ) 그들이 “하나님과 국가를 위하여”라는 표어를 외치기는 하지만, 세상 나라들은 자기 나라에 대하여 어떻게 합니까? (ㄴ) 따라서 그들은 무슨 증거를 받아들이지 않습니까?

19 그들이 애국 정신을 가지고 “하나님과 국가를 위하여”라는 표어를 외치기는 하지만 지상의 인간 통치자들은 그들의 나라가 하나님의 손에 들어가는 것을 진실로 막으려고 합니까? 그들은 창조주께서 자신의 창조물인 이 땅과 모든 나라들을 소유하는 것을 거부합니까? 나라들이 자기 나라의 주권을 완강하게 주장하는 한 그들은 지구에 대한 하나님의 정당한 주권에 도전하고 있읍니까? 그리고 그들의 군대로써 그들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지구를 완전히 장악하는 것 즉, 우주 주권을 장악하는 것을 막으려고 합니까? 그렇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현 사물의 제도의 종말이 오기 전에 온 땅에 전파되리라고 말씀하신 “이 천국의 기쁜 소식”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마태 24:14; 마가 13:10.

20, 21. (ㄱ) 그리스도교국과 이교국의 통치자들이 누구를 대항하여 싸울 것이라고 성서는 명백히 말하고 있읍니까? (ㄴ) 이것을 증거하여 계시록 19:11-16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20 추호도 의심할 여지없이 왕들과 그의 군대들은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에 대항하여 연합 전선을 펴기 위하여 아마겟돈에 집결하고 있읍니다. 하나님 자신의 책인 성서에서는 지상의 모든 통치자들과 그들의 군대들과 그들의 지지자들이 함께 아마겟돈에서 싸울 상대자는 미래에 지상의 왕이 될 하나님 자신이라고 말하고 있읍니다. 성서의 마지막 책은 그리스도교국과 이교국의 통치자들의 면전에서 그 사실을 노골적으로 선언하고 있읍니다. 그들은 그것을 읽고 자신들에게 적용하기를 거절한다 할지라도 우리는 여기서 그 내용을 읽어 봅시다.

2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 . .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 . .

22. 계시록 19:17-21에 의하면 지상에서 싸우는 자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22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모여 그 말탄 자와 그의 군대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 고기로 배불리우더라.”—계시 19:11-21.

23. 어떻게 아마겟돈에서 “하나님의 큰 잔치”가 마련될 것이며, 누구를 통하여 하나님은 입증될 것이며, 무엇이 입증될 것입니까?

23 영감받은 성서 예언에 의하면 그것이 최종적인 아마겟돈 전쟁입니다. 지상의 통치자들과 군대들은 그 전쟁으로부터 아무런 영광도 받지 못할 것입니다. 승리할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심판의 긴 칼이 그들에게 파멸의 선고를 내릴 것이며, 그의 천군들이 그 선고를 집행할 것입니다. 아마겟돈에서 하나님의 왕국 반대자들에게 미치게 될 멸망은 왕들 곧 통치자들과 그들의 군대에게만 국한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천사의 말에 의하면, 그 안에는 장군들과 장사들과 말들과 거기에 탄 자들과 자유자들과 종들, 그리고 크고 작은 사람들이 포함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살륙에 대한 책임자이시기 때문에 매장되지 못한 그들의 시체는 “하나님의 큰 잔치”로서 육식하는 짐승들에게 제공될 것입니다. (계시 19:17, 18)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은 그러한 승리로 끝날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사용하여 우주 주권을 입증하실 것입니다.

24. (ㄱ) 오늘날 나라들은 어떠한 종류의 전쟁을 피하려고 합니까? (ㄴ) 왜 사람들이 아마겟돈에서 구출받을 필요가 절실합니까?

24 그러한 예언적 계시를 통하여 우리는 우리 앞에 있는 일들의 심각성을 인식합니까? 다가오는 아마겟돈 전쟁은 이전에는 인류에게 없었던 혼란 시기의 절정이 될 것입니다. 지상 통치자들은 단순히 자기들 사이의 커다란 전쟁을 피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전능하신 하나님과 부딪치게 될 이 커다란 전쟁은 피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인간 통치자들은 귀신의 영감을 받은 선전적인 표현 아래 그들의 군대들과 나머지 인류를 어디로 인도하고 있읍니까? 멸망으로 인도하고 있읍니다. 그 멸망의 위협이 하나님의 방향으로부터 오고 있읍니다. 현 사물의 제도와 그것을 지지하는 자들은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사람들이 아마겟돈에서 구출 받을 필요가 절실하다는 점에 대하여 이상할 것이 있읍니까?

구출할 필요가 절실함

25, 26. (ㄱ) 아마겟돈에서 누가 만왕의 왕이며 만주의 주임이 증명될 것이며, 어떻게 증명될 것입니까? (ㄴ) 그는 마태복음 24:19-39에서 어떠한 경고로 이 환난의 때와 그의 절정을 예언하였읍니까?

25 희생의 죽음으로부터 부활되어 하늘에서 영광스럽게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 아마겟돈 전쟁을 수행하도록 임명을 받으셨읍니다. 한 때 희생되었던 “하나님의 어린 양”은 거기서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임이 증명될 것입니다. 지상의 어떠한 왕들이나 주들도 그에 대항하여 일어서거나 그를 이기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한 1:29, 36; 계시 17:14) 하나님께서는 천 구백년 전에 그를 사용하여 아마겟돈의 이름과 설명이 들어 있는 계시를 전하셨기 때문에, 그는 하나님의 가장 크신 예언자로서 이 아마겟돈 전쟁을 예언하였읍니다. (계시 1:1; 22:16, 20) 그뿐만 아니라, 그가 예루살렘 도시 밖에서 희생의 죽음을 당하시기 3일 전에 그는 현재의 세계 재난을 예언하셨고 아마겟돈에서 있을 그의 웅장한 절정을 예언하셨으며 그것을 미증유의 환난이라고 부르셨읍니다. 그는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26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 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너희의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할 것이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 . .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 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마태 24:19-39.

27. 인명의 손실에 대하여 노아 때의 홍수와 아마겟돈 전쟁은 어떻게 비교됩니까?

27 노아 때의 대홍수는 그 당시까지는 역사상 가장 큰 재난이었읍니다. 그것은 인간 창조 후 1,656년에 있었읍니다. 그 때에는 그 홍수가 지난지 43세기가 되는 오늘날처럼 인구가 많지 않았읍니다. 따라서 오늘날은 더 많은 인간 생명이 위협을 받고 있으며, 아마겟돈 전쟁은 노아 시대의 홍수처럼 온 지구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지상의 어느 나라나 장소도 예외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어느 반대자도, 하나님의 왕국과 기름부음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편에 서지 않는 어떠한 사람도 무사하지 않을 것입니다. 인간 생명의 손실은 인간 역사상 그러한 예가 없이 클 것입니다.

28. 아마겟돈에서 무차별하게 사람들을 죽일 것입니까?

28 유도탄, 세균, 화학 개스 및 독물이나 방사능을 사용하여 막대한 폭발을 일으킬 것이라고 예측하는 제3차 세계 대전에서나 있을 법한 혼동이나 사고로 인한 무차별 살륙이 거기서는 없을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아마겟돈에서 그의 군사 예수 그리스도를 사용하시어 그의 원수들과 이 그릇된 세상의 벗들에 대항하여 싸우시지 하나님 자신의 벗들에 대항하여 싸우시지 않을 것입니다. 온 지구상에 40일 간의 대홍수가 내리는 동안에 노아와 그의 식구들 여덟명이 방주 안에 들어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십시오! 그들은 희망의 상징입니다.

29. (ㄱ) 예수께서 그의 두번째 임재의 때를 노아의 때와 비교하신 것은 무슨 생존의 희망을 암시합니까? (ㄴ) 왜 아마겟돈 전쟁은 인간의 참변으로서 가장 심한 것이 될 것입니까?

29 그렇다면, 아마겟돈에서 있을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의 큰 날의 전쟁에서 지상에 살아 남을 자가 있을 것입니까? 과오가 없는 전능하신 하나님 자신의 말씀은 ‘있다!’고 대답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두번째 임재와 그가 아마겟돈 전쟁에 임하시는 것을 홍수가 내린 노아의 때와 비교하셨읍니다. 만일 그 홍수를 살아 남은 자가 여덟명 있었다면 마찬가지로 인자의 두번째 임재와 그의 절정이 될 사건에도 생존자가 있을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가 영감받아 기록한 두 개의 편지가 성서에 포함되어 있는데, 거기에는 하나님께서 “옛 세상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치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다고 기록되어 있읍니다. (베드로 후 2:5) 다가오는 아마겟돈 전쟁은 그 홍수보다 혹은 “창세 이후 지금까지” 있었던 어느 환난이나 재난보다 더 심할 것입니다. 그와 같은 환난이 그 이후에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더는 필요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노아의 때와 같이 아마겟돈 전쟁을 살아남을 사람들은 구출을 받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그렇게 구출될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