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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 자녀에 대하여 얼마나 잘 알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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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 자녀에 대하여 얼마나 잘 알고 있는가?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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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9
파69 12/15 555-556면

당신은 자녀에 대하여 얼마나 잘 알고 있는가?

자녀가 어려서부터 십대가 될 때까지 자녀와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부모는 자녀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상례이다. 그러나 단지 자녀와 함께 산다고 하여 부모가 자녀의 생각을 잘 아는 것은 아님을 많은 부모들이 알게 되었다.

어떤 부모들은 자신들의 일에만 몰두한 나머지 자녀들이 그들에게 생소한 사람이 되었다. 적어도 자녀의 생각에 관한 한 그러하다. 자녀가 말썽을 일으키거나 집을 뛰쳐 나갈 때는 눈을 크게 뜬다. 그들은 어찌된 일인지 영문을 모른다.

당신은 당신의 자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가? 당신은 자녀와 단둘이 있어서 자녀가 거리낌 없이 흉금을 터 놓고 이야기하게 하는가? 당신은 공원이나 해변 또는 산야로 자녀와 단 둘이 산책하는가? 당신은 자녀와 함께 집안 일을 하는가? 이러한 기회에 자녀의 마음을 터놓게 하고 그의 생각을 알아낼 수 있다. 그러나 묵묵히 듣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된다.

의사전달은 쌍방에서 해야 한다. 즉 부모는 자녀의 마음 속의 생각을 이야기로 듣고 또한 자녀에게 최선의 길로 생각을 틀잡도록 도움이 되는 지식을 넣어 주어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자녀는 이상적인 도덕 규범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그것을 지침으로 삼아 의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지침이 없다면 자녀는 난파되어 표류하는 배와 같이 될 수 있다. 허다한 젊은이들이 도덕 표준없이 생활하려다가 그들의 생활을 파멸로 인도하였으며 부모의 가슴을 아프게 하였다.

자녀에게 성서의 높은 도덕 표준을 가르침으로 이상적인 도덕 규범을 마련해 주라. 쌍방의 의사 전달로서 자녀는 당신의 장성된 사고와 경험으로부터 유익을 얻는다. ‘모세’ 시대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아버지들에게 권고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그 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 . .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라.]” (신명 6:6, 7) 이렇게 하는데 있어서 부모는 자녀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자녀와 격려적인 쌍방의 대화를 나눈다. 그러면서 부모는 자녀의 마음 속에 하나님의 말씀의 지혜와 선한 도덕 표준을 새겨 준다.

자녀와 함께 일하면서 자녀에게 질문을 던져 봄으로 많은 것을 알아낼 수 있다. 예를 들면 당신이 헌신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질문을 해 봄으로 자녀가 성서 예언대로 우리가 지금 현 사물의 제도의 ‘마지막 날’에 살고 있다는 것을 진정으로 믿고 있는지 알아낼 수 있다. (마태 24:3-14; 디모데 후 3:1-5) 당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왕국이 실재한다는 것을 믿는지 알 수 있다. 자녀가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희생을 이해하고 있는지, 그리고 왜 하나님의 왕국의 기쁜 소식을 전파해야 되는지를 이해하고 있는지 알아낼 수 있다. 당신은 자녀가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실제로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만일 당신이 헌신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자녀를 정기적으로 회중 집회에 동반하겠지만 당신의 자녀는 집회에 참석하는 것이 왜 꼭 필요한지 이해하는가? 당신은 자녀가 충분한 인식을 가지고 있어서, 커서도 계속 집회에 참석할 것이라고 확신하는가? 만일 그가 왕국의 기쁜 소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여 주는데 가담한다면 그는 진정으로 그가 그렇게 해야 할 이유를 인식하고 있는가? 그는 하나님께 대한 사랑에서, 그리고 왕국에 대하여 다른 사람들이 배우도록 돕기 위한 욕망에서 우러나와서 그렇게 하는가?

자녀와 상호 의사 전달을 함으로써 당신은 당신에게 중요하고 그에게 중요한 사물에 대하여 자녀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 수 있다. 당신은 그에게 사랑에 찬 격려와 충고를 줄 수 있다. 이렇게 하면 그는 개인적인 문제가 있을 때 서슴치 않고 당신에게 와서 상의할 것이다. 그는 당신이 들어줄 것을 알기 때문이다.

자녀가 어렸을 때에 의사 전달의 길을 여는 것이 좋다. 그러면 커서 자녀가 당신에게 거리낌 없이 그의 생각과 감정을 이야기할 것이다. 그러나 의사 전달의 길이 일단 막히면 그것을 극복하기가 용이하지 않다. 자녀는 자신과 부모 사이에 도저히 건널 수 없는 심연이 가로 놓여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자녀가 십대가 되면 그들 신체상에 현저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들은 바야흐로 소년 시대에서 성인 시대로 가는 다리를 놓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그들의 사고와 감정에 영향을 준다. 이 때야말로 그들이 부모로부터 원숙하고 균형잡힌 충고를 받아야 할 때이다. 이 때야말로 그들이 곧은 길로 나아가도록 조종해 줄 견고한 도덕 규범이 필요한 때이다.

부모가 자녀를 어렸을 때부터 훌륭하게 훈련시켜 좋은 기초를 놓아 주었다면 그는 도덕적 탈선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성서가 다음과 같이 말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언 22:6.

자녀와 이야기할 때 아버지가 앉으면서 “얘, 거기좀 앉아라. 너의 마음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다”라고 말한다면 별 효과가 없을 것이다. 함께 산책을 한다든지 취미있는 일을 함께 하는 등 즐거운 일을 하는 동안 대화를 나누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이와 같이 긴장이 풀어진 우정적인 분위기에서는, 불러다 앉혀놓고 준엄한 얼굴로 물어볼 때보다 더욱 솔직히 자신의 사고 형태를 털어놓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어머니들도 바느질이나 요리하는 등 딸과 함께 일할 때 그렇게 할 수 있다. 때때로 유도적인 질문을 하며 화제를 이끌어 간다면 딸은 자기의 품은 생각을 이야기할 것이다.

자녀들이 부모와 함께 자라가도 자기 나름의 생각을 한다. 그들은 자유 의지가 있는 독립된 인간들이기 때문이다. 부모들도 그들을 ‘로보트’ 같이 마음대로 다룰 수 없다. 그러나 부모는 그들의 사고 방식을 틀잡아 선한 형태로 발전시킬 수 있다. 이렇게 하는 데는 초기의 훈련뿐만 아니라, 자유롭고 개방적인 상호간의 대화가 필요하다. 이렇게 하는 것 외에 자녀들을 진정으로 알 도리가 또 어디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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