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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자를 삼”는 일—언제까지?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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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0
파70 2/1 59-64면

“제자를 삼”는 일—언제까지?

1. 침례받을 제자들의 수가 제한되어 있는가 여부에 관하여 어떠한 질문이 생깁니까?

그리스도의 제자들로 침례받을 사람들의 수가 제한되어 있읍니까? 계시록 7:1-8과 14:1-3의 기록을 보면, 그리스도의 공동 후사가 되어 천국에 들어갈 사람들은 영적 ‘이스라엘’ 백성인 144,000명이라고 밝혀져 있는데, 이 말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침례받을 사람들의 수가 제한되었음을 의미합니까?

2. (ㄱ) 그리스도께서 제자를 삼으라고 명령하셨을 때에 특정한 수를 말씀하셨읍니까? (ㄴ) 침례를 줄 때에 어떠한 구별을 한다면 침례받는 “그리스도인”의 수는 극소수가 될 것입니까?

2 반드시 그렇다고는 볼 수 없읍니다. 왜냐 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마태 28:19, 20(신세)에서 제자들의 수를 제한하시지 않고, 단순히 “그러므로 가서 모든 나라의 백성으로 제자를 삼고 ··· 그들에게 침례를 주”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그는 배우는 자, 학생, 즉 제자들에게 침례 주는 일을 언제 중단해야 할는지를 아실 수 있으며, 또 아십니다. 왜냐 하면 그는 그러한 제자들의 유일한 스승이며, 언제 제자들의 수가 그가 원하는 만큼 될 것인지를 아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의 말씀에 순종하는 추종자들은 예수께서 허락하시는 한 계속 제자를 삼고 그들에게 침례를 줄 수 있읍니다. 만약 우리가 특정한 종류의 신자들에게만 침례를 준다면, 즉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완전히 헌신한 다음에 그들이 영적 ‘이스라엘’이며 하나님의 후사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공동 후사라는 하나님의 영의 증거를 받았다고 하는 사람들에게만 침례를 준다면, 우리가 오늘날 침례를 줄 수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극소수에 불과할 것입니다.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3, 4. (ㄱ) 1942년 이래 집계된 보고에 의하면, 하나님의 영으로 거듭났다는, 침례를 받은 그리스도인의 수는 어떻게 되었읍니까? (ㄴ) 1969년과 그 전 해의 통계를 보면, 주의 만찬식에서 표상물을 취한 자들과 침례받은 자들의 수는 어떻게 대조됩니까?

3 1942년 이후에 집계된 보고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영적 공동 후사들이 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영적으로 거듭난 “남은 자” 반열을 형성하는 침례받은 그리스도인들의 수는 매년 감소되어 왔읍니다.

4 예를 들면 지난 1969년 4월 1일에 열린 연례적인 주의 만찬식에 참석하여 만찬식의 떡과 포도주를 취한 기름부음받은 영적 남자들의 수는 10,368명에 불과하였읍니다. 그러나 이와는 판이하게 대조적으로, 그 동일한 봉사 연도에 왕국 선포의 결과로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헌신하고 물의 침례를 받은 새로운 신자들의 수는 120,905명에 달하였읍니다. 그전 해에는 251명이 더 많은 10,619명이 주의 만찬식에서 떡과 포도주를 취하였읍니다. 따라서 144,000명의 영적 ‘이스라엘’에 속한다는 사람의 수가 한 해의 봉사 연도 중에 수백명이 감소되었읍니다. 그러면 1969년 봉사연도에 물의 침례를 받은 120,905명 중에 이 10,368명의 남은 자에 속한 사람들은 몇명이나 되겠읍니까? 만약 남은 자들에게만 침례를 주었다면, 1969년 봉사연도에 침례를 받은 사람들의 수는 극소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보고에 의하면, 120,905명이 침례를 받았읍니다.

5. (ㄱ) 제자를 삼고 침례를 주는 일은 언제까지 계속됩니까? (ㄴ) 왕국 전파 사업이 예언된 대로 1914년 이후에 계속되었으므로, 그와 관련된 어떠한 사업도 병행하여 계속될 것입니까?

5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삼고 그들에게 침례를 주는 일은 언제까지 계속됩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마태 28:19, 20(신세)에서 제자를 삼고 침례를 주는 일에 관하여 명령하신 다음에 이것을 알려 주셨읍니다. 즉 그는 “보십시오! 내가 이 사물의 제도의 결말까지 항상 여러분과 함께 있겠읍니다.” 하고 말씀하셨읍니다. 그렇습니다, 이 사업은 “사물의 제도의 결말”까지 계속될 일입니다. 우리는 1914년 초가을에 “열국의 지정된 때”가 만기된 이래로 이 기간에 살고 있읍니다. (누가 21:24 신세) 현재 “이 천국의 기쁜 소식”을 전세계적으로 선포하는 일은 1914년 이래로 사상공전의 규모로 추진되고 있으며, 그 결과로 “사물의 제도의 결말”에 관한 마태 24:14의 예수의 예언은 그 성취의 최절정에 달하였읍니다. 그러므로 논리적으로 생각하여 볼 때, 만약 그리스도의 지휘 아래 이 왕국 전파사업이 현재까지 증가에 증가를 거듭하고 있다면, 제자를 삼고 침례를 주는 일도 그에 병행하여 계속될 것입니다.

6. (ㄱ) 마태 28:19의 명령에 따라 침례받은 수만명의 사람들은 무엇으로서 침례를 받았읍니까? (ㄴ) 소식을 받아들인 많은 사람들은 특히 1923년 이래로 어떠한 희망을 가지게 되었읍니까?

6 그러면 최근 매년 보고되고 있는 수만명의 침례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의 침례입니까? 그렇습니다! 헌신한 그리스도인들이 마태 28:19, 20에서 침례를 주고 가르치라는 지시를 받은 것은 바로 이러한 사람들에게만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적은 무리”의 영적 양을 위하여 기도하신 다음에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사실입니다.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터이니 저희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요한 10:16) 이 “다른 양들”은 천적 소망을 가지고 있지 않고, 지상 낙원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릴 지적 소망을 가질 사람들이었읍니다. 왕국 증거를 들은 많은 사람들이 “다른 양들” 반열에 속할 희망과 하나님의 천국 아래서 지상 낙원을 유업으로 받을 희망을 갖기 시작한 것이 특히 1923년이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 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양과 염소에 대한 비유가 설명되었으며, 그 내용은 그후 「파수대」 1923년 10월 15일호에 게재되었읍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러 해 동안 침례를 받으라는 권고를 받지 않았읍니다.

무엇으로서 침례를 받는가?

7. 침례받도록 지시를 받았을 때, 혹자는 그들이 무엇으로서 침례를 받았다고 생각하였읍니까?

7 1934년 8월 15일호 「파수대」 250면 33항에서 충고가 주어진 때부터 이 “다른 양들”에 속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헌신하였다는 상징으로서 물의 침례를 받아온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무엇으로서 침례를 받도록 인정되었읍니까? 구체적으로 말하여 “다른 양들”로서 침례를 받았읍니까?

8. ‘와싱턴’에서 1935년 6월 1일 토요일에 침례받은 사람들에 관하여 어떠한 질문이 생기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8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계시록 7:9-17에 나온 예언이 설명되고, 거기에 나오는 “큰 무리”가 지적 소망을 가진 현대의 “다른 양들”을 형성한다고 발표된 때는 그 다음 해인 1935년 봄이었으며, 장소는 미국의 수도 ‘와싱턴’에서 열린 대회에서였음이 사실입니다. 이 놀라운 내용은 그후 「파수대」 1935년 8월 1일호와 15일호에 연재되었읍니다. 이 즐거움을 불러일으키는 연설이 있은 그 다음 날, 소망으로 가득찬 “다른 양들”인 많은 대회 참석자들이 침례를 받았읍니다. 그러면 ‘와싱턴’ 대회가 개최 중이었던 1935년 6월 1일 토요일에 침례받은 사람들은 무엇으로서 침례를 받았읍니까? “다른 양들”로서 침례를 받았읍니까? 정식으로 낙원의 소망을 가진 “큰 무리”로서 침례를 받았읍니까? 그들은 그러한 목적으로 하나님께 헌신하였읍니까?

9, 10. (ㄱ) 마태 25:41-46과 계시록 7:9-17은 지금이 “다른 양”의 “큰 무리”가 나타날 때임을 어떻게 암시합니까? (ㄴ) 그러므로 신자들에게 반열의 구분으로 침례를 주는데 관하여 어떠한 질문이 생깁니까?

9 성서적으로 이 질문을 해결하려면, 우리는 예수께서 이 문제에 관하여 자기 추종자들에게 명령하신 바를 고려하는 것이 안전할 것입니다. 물론 양과 염소에 관한 예수의 비유는 “사물의 제도의 결말”에 관한 그의 예언의 일부이며, 이 비유는 “사물의 제도의 결말”기인 현재에 성취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사도 ‘요한’은 영적 ‘이스라엘’로 인침을 받은 144,000명에 관한 환상을 본 후에 “큰 무리”(계시 7:9)의 환상을 보았읍니다. 따라서 이 환상은 144,000명의 영적 ‘이스라엘’을 인치는 일이 끝나가는 것같이 보이는 현재, 특히 1935년 이래 적용됩니다.

10 주의 만찬을 기념하는 영적 ‘이스라엘’의 기름부음받은 남은 자들의 수가 감소되고 있는 것은 상기 사실과 일치합니다. 그 반면, 오늘날 침례받고 헌신한 여호와의 증인들의 수는 백만명에 달합니다. 이 그리스도인들은 임박한 하나님의 신원의 날에 있을 “큰 환난”을 생존하여, 이 땅에 건설될 하나님의 새 질서에 들어가기를 희망합니다. 그러므로 지금은 이 무수한 “다른 양”의 “큰 무리”가 나오기로 지정된 때임이 분명합니다. 예수께서는 자기의 말씀에 순종하는 추종자들이 제자를 삼고 침례를 주는 일을 수행하는 동안 “항상”, 이 “사물의 제도의 결말” 때까지 그들과 함께 계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읍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헌신한 사람들 중 일부는 천적 아버지께서 기꺼이 천국을 보상으로 주실 “적은 무리”의 성원으로서 침례를 주라고 하셨읍니까? 그리고 지금 헌신하는 다른 사람들은 “다른 양” 즉 하나님의 왕국 아래서 지상 낙원을 유업으로 받을 무수한 “큰 무리”의 성원으로서 침례를 주라고 명령하셨읍니까?

11. (ㄱ) 상기 질문에 대한 성경의 대답으로 볼 때, 우리는 왜 헌신이란 문제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읍니까? (ㄴ) 한 사람이 침례받은 후에 하나님께서 무엇을 주실 것을 기대하는 것이 마땅합니까?

11 상기 질문에 대한 성경의 대답은 “아니다!”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은 “그러므로 가서 모든 나라의 백성으로 제자를 삼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침례를 주”라는 것입니다. (마태 28:19, 20, 신세)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인 헌신에 관하여 올바로 이해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헌신할 때, 우리는 하나님께 어떠한 조건을 제시하고, 그 조건에 의거하여 우리의 헌신을 수락해 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헌신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고 말씀하시면서 자신을 제공한 것처럼 우리 자신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히브리 10:9, 10; 시 40:7, 8)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영원한 운명을 우리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결정권을 여호와 하나님께 맡깁니다. 만약 우리가 하고자 하는 바가 하나님의 원하시는 뜻이라면, 그 때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받아들여야 하며, 그 사명에 만족하고, 그 사명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로마 9:16) 그러나 한 사람이 헌신한 후에 하나님께서 그 헌신하고 침례받은 사람을 어떤 반열에 두시기로 결정하셨는가를 그 사람에게 증거하여 주실 것을 기대하는 것은 마땅합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의 영으로 낳은 자들에게는 아들의 증거를 주실 것입니다.—로마 8:16, 17.

12. (ㄱ)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으로서 침례받는 것이 분명하며, 무엇을 계산한 후에 그렇게 할 것입니까? (ㄴ) 우리는 우리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누구의 침례받은 제자가 되기를 원합니까?

12 그러므로 우리가 침례받는 것은 한 사람의 예외도 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침례를 받는 것이 명백합니다. 우리가 침례를 받는 것은 예수의 명령에 의거한 것이며, 사실상 그분의 본을 따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로 결정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도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본을 따르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이렇게 하기 전에 예수께서 충고하신 대로 경비를 계산하여 봅니다. (누가 14:25-33) 하나님의 헌신하고 침례받은 종들로서 우리는 다름 아닌 하나님의 충실한 아들의 제자가 될 수 있읍니다. 기원 32년 유월절이 지난 후 예수께서 높은 산에서 변형하셨을 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그곳에 있던 제자들에게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고 말씀하셨읍니다. (마태 17:1-5) 하나님께 진정으로 헌신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제자가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분의 제자가 되기를 갈망합니다. 그는 또한 다른 헌신하고 침례받은 사람들도 다른 사람의 제자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의 변형을 목격하였던 사도 ‘베드로’가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베드로’의 자취가 아니라]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하고 편지 한 바와 같습니다.—베드로 전 2:21.

13. (ㄱ) 시간과 예언된 사건으로 보아, 희망자가 자기의 침례에 대하여 어떠한 결론을 내려서는 안됩니까? (ㄴ) 그가 침례를 받은 후에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그에게 무엇을 증거해 주실 것을 기대할 수 있읍니까?

13 그러므로 기원 1934/1935년 이래로 침례받는 사람은 우리가 “사물의 제도의 결말”기에 살고 있으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광의 보좌”에 좌정하시어, 상징적 “양”과 “염소”를 분리하고 계시다는 이유로 누구나 다 “다른 양”의 한 사람으로서, 혹은 현대 ‘요나답’ 반열의 한 사람으로서, 혹은 영적 ‘이스라엘’이 아닌 “큰 무리”의 한 사람으로서 침례를 받았다고 생각하지는 말 것입니다. (요한 10:16; 열왕 하 10:15-23; 계시 7:9-17) 헌신하고 침례받은 여호와의 증인들의 수가 전세계적으로 이미 백만명에 달하며, 따라서 천적 소망을 가진 영적 ‘이스라엘’의 수인 144,000명을 훨씬 능가하고 있음을 안다 할지라도,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말 것입니다. 그는 자기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즉 그로부터 배우는 자로서, 학생으로서 침례를 받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가 침례를 받은 후에는 그가 무조건의 헌신을 바친 여 여호와 하나님께서, 때가 되면, 그가 현대 “다른 양”의 “큰 무리”로 결정되었는지 안되었는지를 증거하여 주실 것을 기대할 수 있읍니다.

14. 각자는 어떠한 증거를 받든지 간에 근본적으로 말하여 무엇이며, 각자는 어떠한 요구 조건에 달하여야 합니까?

14 그 헌신하고 침례받은 사람이 때가 되어 하나님으로부터 그가 영적 ‘이스라엘’로서 하나님의 영으로 출생하였다는 증거를 받든지, 혹은 양같은 “큰 무리”의 한 사람이라는 증거를 받든지 간에 한가지 사실은 명백합니다. 즉 그는 근본적으로 말하여 그리스도의 제자라는 점입니다. “다른 양”의 한 사람인 제자나 영적 ‘이스라엘’의 남은 자인 제자나 모두 동일한 충성심을 나타내야 합니다. 제자는 제자입니다. 모든 제자들은 그가 “적은 무리”이든지 “큰 무리”이든지 현재 “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아래 “한 무리”가 되어 있읍니다. 예수께서는 모든 양들을 위하여 자기의 생명을 바치셨으며, 자기의 지적 영혼을 포기하셨읍니다. (요한 10:15, 16; 누가 12:32) 그들은 지상의 판이한 종교인들의 추종자들이 아니라, “한 목자”의 추종자들입니다. 그들은 이 목자로부터 배우는 학생들이며, 그들은 이 목자를 통하여 하나님으로부터 교훈을 받습니다. (요한 6:44, 45) 그들은 배운 바를 적용하고 활용하고, 배운 바에 입각한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그가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제자일 때에만 ‘아마겟돈’ 전쟁을 생존할 수 있읍니다.

제자가 제자를 삼는다

15. 마태 28:16-20의 기록에 의하면, 이미 제자가 된 사람은 무엇을 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며, 그들은 이 면에 있어서 누구의 본을 따릅니까?

15 마태 28:16-20의 기록에서 유의해야 할 한 가지 중요한 점이 있읍니다. 그 기록은 이러합니다. “그러나 열한 제자들은 ‘갈릴리’로 가서 ··· 산에 이르렀다. ··· 그러자 예수께서 다가오셔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가서 모든 나라의 백성으로 제자를 삼[으십시오.]’”(신세) 부활되신 예수께서는 이미 제자가 된 사람들에게 모든 나라로 가서 제자를 삼는 일을 하라고 명령하셨읍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을 볼 때, 그리스도의 제자는 단순히 그로부터 배우는 학생으로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유일한 스승’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는 일을 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일을 할 때에 그는 그의 유일한 스승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입니다. 왜냐 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제자를 삼으셨기 때문입니다. (요한 3:25, 26; 4:1) 여자들도 남자와 같이 예수의 제자가 될 특권을 받았읍니다. ‘욥바’의 ‘다비다’ 혹은 ‘도르가’ 라는 여자는 특별히 제자로 명기되어 있읍니다. (사도 9:36) 여자들도 남자와 같이 그리스도의 제자들로서,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로서 물의 침례를 받았읍니다.—사도 8:12; 16:15.

16. 예수의 그 명령에 의거하여 어떠한 사업이 현재 진행 중이며, 그러나 이 사업을 계속할 시간에 관하여 어떠한 사실을 알 수 있읍니까?

16 비록 우리가 현재 “사물의 제도의 결말”에 살고 있지만, 제자를 삼고 그들에게 침례를 주는 사업은 계속 진행되고 있읍니다. 그러나 이 결말기가 시작된 1914년 이래로 많은 햇수가 이미 흘러간 사실을 고려할 때, 모든 나라에서 제자를 삼고 침례를 주는 일을 할 시간이 거의 끝날 때가 다가 왔음을 알 수 있읍니다. 부활되시고 영화롭게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친히 제자인 우리에게 하라고 명령하신 이 사업을 우리가 하는 동안에 우리와 함께 계시며, 이것은 예수께서 약속하신 바이기도 합니다.—마태 28:20, 신세.

17. 침례자 ‘요한’은 예수께서 현재 준비하고 계시는 어떠한 다른 침례를 알려 줍니까?

17 예수께서는 이 “사물의 제도의 결말”기에 제자를 삼고 물의 침례를 주는 일을 감독하고 계시는 한편, 그는 또한 임박한 장래에 줄 다른 종류의 침례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천 구백여년 전에 침례자 ‘요한’은 예수께서 ‘요단’ 강에서 침례를 받으시기 전에 예수에 관하여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침례]를 주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모아 들이고 죽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마태 3:11-13.

18. (ㄱ) 언제 예수께서는 성령으로 침례를 주기 시작하셨읍니까? (ㄴ) 언제 예수께서는 ‘유대’인들에게 “불”로 침례를 주셨읍니까?

18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원 33년 오순절 날에 자기 제자들에게 성령으로 침례를 주시기 시작하셨읍니다. (누가 24:49; 사도 1:4-2:33) 그는 기원 70년에 ‘유대’ 도와 ‘예루살렘’에 거하는 ‘유대’인들에게 불로 침례를 주셨읍니다. 그 때 ‘예루살렘’과 그 성전은 불같은 완전한 멸망을 당하였고, 그 성에서 유월절을 지키던 1,100,000명은 살육을 당하였고, ‘유다’ 땅은 폐허가 되었고, 생존한 97,000명의 ‘유대’인들은 ‘로마’ 제국 전역에 흩어져 노예살이를 하였읍니다.

19. 제1세기의 사건이 전영한 것으로 볼 때, 현재 무엇이 “불”로 침례받을 운명에 있으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19 그 사건은 그리스도를 배척한 ‘예루살렘’의 현대판인, 세속에 물든 그리스도교국 위에 임할 대규모적이고 최종적인 예언의 성취를 전영하였읍니다. 그리스도교국은 실제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아니라, “여호와께 반대하는 능한 사냥군”이며 고대 ‘바벨론’과 이교의 창설자인 ‘니므롯’의 추종자들이기 때문에, 그리스도교국은 사실상 현대의 큰 ‘바벨론’에서 탁월한 위치를 점하고 있읍니다. 이 거짓 ‘바벨론’적 종교의 세계 제국이 멸망당할 때, 그리스도교국도 함께 멸망당할 것이며, 그 때 그리스도교국은 제 일 세기의 ‘유대’와 ‘예루살렘’의 경우와 같이 “불”로 침례를 받게 될 것입니다.—창세 10:8-10, 신세; 계시 17:1-18:18.

20. ‘베드로’가 오순절 날 자기에게 질문한 ‘유대’인들에게 말한 것과 같이 현재도 어떠한 충고가 전파되고 있으며, 따라서 무엇으로 침례를 받는 것이 더 났읍니까?

20 ‘예루살렘’과 ‘유대’ 도가 기원 70년에 멸망당하기 37년 전 오순절 날, 사도 ‘베드로’는 ‘예루살렘’에서 자기에게 질문하는 오순절 축하객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을 것을 명하고,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고 긴급하게 권면하였읍니다. (사도 2:37-40) 오늘날도 여호와의 헌신하고 침례받은 증인들은 지금까지도 ‘예루살렘’의 현대판인 그리스도교국 내에서 종교적으로 축하를 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 비슷한 경고를 대단히 긴급하게 전파하고 있읍니다. 두말할 것 없이 지금 그리스도의 헌신한 제자로서 물의 침례를 받는 것이 임박한 장래에 그리스도교국이 불같은 멸망을 당할 때에 불로 침례를 받아서 그리스도교국의 “패역한 세대”와 함께 멸망당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나을 것입니다.

21. (ㄱ) 그리스도교국 내에 있는 사람들만이 경고의 소식을 청종해야 하는가의 여부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읍니까? (ㄴ) 누가 불같은 멸망을 생존할 것이며, 이 반열은 지금 계속 어떠한 명령에 순종하고 있읍니까?

21 그리스도교국 외부에 있는 “모든 나라의 백성”도 동일하게 이 긴급한 소식을 청종할 필요가 있읍니다. 왜냐 하면 그리스도교국을 포함한 거짓 ‘바벨론’적 종교 세계 제국인 큰 ‘바벨론’은 “불에 살라지리니 그를 심판하신 주 하나님은 강하신 자”이시기 때문입니다. (계시 18:8) 예수 그리스도의 헌신하고 침례받은 제자들은 임박한 불같은 멸망을 생존하여 참 그리스도인의 새 질서인 하나님의 의로운 새 질서로 들어갈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로서 여호와의 증인들은 이러한 전망을 염두에 두고, 계속하여 예수의 다음과 같은 명령에 순종합니다. “그러므로 가서 모든 나라의 백성으로 제자를 삼고 ··· 그들에게 침례를 주[십시오].”—마태 28:19, 신세.

[60면 삽화]

작년 4월, 기념식 표상물을 취한 사람은 10,368명에 불과하였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지난 봉사 연도에 120,905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침례를 받았다

[63면 삽화]

그리스도의 제자는 학생으로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가르쳐서, 그들을 예수의 제자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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