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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덕적 원칙의 도전에 응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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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3
파73 5/15 219-220면

도덕적 원칙의 도전에 응하는 일

“슬픔과 연민.” 이것은 1972년 봄에 미국 전역에서 사용되었던 4시간 반짜리 영화의 이름이다. 그것은 독일에게 점령당한 나라의 어떤 사람들이 나타낸 행동을 솔직하고 꾸밈없이 기록한 영화였다. 한 평론가는 그것이 의미깊은 것이었다고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 영화는 우리 자신을 검토하게 하고, 국가가 위기를 당할 때에 자기가 훌륭한 태도를 취할 것이라고 과신하는 생각을 다시 검토해 보도록 하였다. ··· 우리의 신앙을 고수하기 위하여 고통과 감옥과 죽음까지도 감수하겠는가?” 그러한 위기를 당하였을 때에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던 것이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그러한 때에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들은 예외였던 것이다. 그들은 타협을 거부하였다.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의 ‘에벤스타인’ 교수가 「‘나치’ 국가」라는 그의 저서에서 말했듯이 그들 “각 성원은 파괴당하기는 해도 정복당하지는 않는 요새 같았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는가? 한가지 이유는 그들이 일상 생활에서 도덕적 원칙의 도전에 응해왔으며, 그렇게 했기 때문에 위기를 당할 때에 그 일을 대처하고 승리를 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러한 문제를 당할만큼 심각한 국가적 위기에 처해 있지는 않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은 올바른 세력과 그릇된 세력 사이의 투쟁에 끼어들어 있다. 그러면 우리는 어느편에 서 있는가? 우리는 일상 생활에서 도덕적 원칙의 도전에 응하고 있는가?

인간이 자랑할 만한 것 중 하나는 우리가 자유 도덕 행위자라는 사실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는 옳은 것과 그른 것의 차이를 이해할 능력이 있고, 어느 쪽의 지배를 받을 것인지 자유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사실은 다른 요인들과 마찬가지로 인간과 짐승 사이에 광대한 간격을 이루고 있다. 진화론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이러한 대단히 중요한 차이를 무시해 버린다. 지상의 모든 생물 중에서도 인간만이 도덕감을 소유하고 있으며, 인간만이 존재하는 현상 곧 악과 폭력으로 가득찬 세상과 당위의 현상 곧 의와 평화로 가득찬 세상의 차이를 인식할 수 있다. 우리 인간만이 사물에 대한 설명의 필요성을 느끼고 종교의 필요성을 느낀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는 이 커다란 차이를 두드러지게 밝혀준다. 오직 사람만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만들어졌다. 오직 사람만이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는 도덕적인 문제를 직면하게 되었던 것이다.—창세 1:26-28; 2:16, 17.

따라서 사람은 더 높은 것들을 받았기 때문에, 특권도 더 많고 인생을 즐길 수 있는 능력도 더 크지만, 책임도 더 크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다.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찾을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할 것이니라.”—누가 12:48.

도덕적 원칙의 지배를 받는 다는 것은 이기적 이득이나 물질적인 것보다는 양심에 대한 복종을 앞세운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점을 잠간 생각해 본다면, 사실, 모든 짐승들은 물질적이다. 그들에게는 신체적 안일과 성적 충동을 만족시키는 것이 전부이다. 흥미롭게도 이기적 투쟁이나 시기를 위주로 한 지혜를 동물적이라고 성서는 말하고 있다. 또한 성서는 악인들을 이성없는 짐승과 같다고 하였으며 그러한 사람들은 짐승과 같이 멸절될 것이라고 하였다.—야고보 3:14-16; 베드로 후 2:10-13.

오늘날 세상은 다분이 동물적이 되었으며, 그 결과 도덕적 원칙에 따라 행동하기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이 이기적 관심, 자기 편의, 탐욕, 관능적 쾌락에 대한 사랑, 권력에 대한 탐욕 등을 따르도록 하는 유혹과 압력이 과거 어느때 보다 더 강하다. 우리는 매일 도덕적 도전, 타협하도록 하는 유혹을 당하고 있다.

그러한 도전이 모든 사람에게 다 동일한 것은 물론 아니다. 유전과 환경 때문에 사람에 따라 다르다. 어떤 사람은 경마에서 말에 돈을 거는 것과 같은 도박에 흥분과 ‘드릴’이 수반되기 때문에 도전을 만나게 된다. 어떤 다른 사람에게는 그것이 중독에 수반되는 쾌감 때문에 마약을 사용하려는 문제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성적 부도덕의 경향 때문에 도전을 만나게 된다. 안일을 좋아하고 게으르기 때문에 힘든 노동이 도전이 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마찬가지로 술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자제라는 큰 도전이 있다.

도덕적 원칙의 도전에 응하는 것, 유혹과 압력이 임할 때에 그것을 이겨내는 것은 용이한 일이 아니며, 저항이 제일 적은 길도 아니다. 그러나 그것만이 오직 지혜로운 길이며 만족스럽고 보람이 있는 길이다. 역사상 가장 현명하였던 왕은 물질의 추구가 욕구불만만 초래한다는 사실을 실제 체험하였다.—전도 2:1-11.

이러한 도전에 성공적으로 응하기 위해서는 경계심이 있어야 한다. 또한 그렇게 하기 위하여는 하나님의 도움을 구해야 한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마태 26:41) 그리고 또한 사도 ‘바울’이 생각했던 바와 같이 그렇게 하는데는 자기 수양과 자제가 필요하다.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고린도 전 9:27.

또한 우리가 앞에 책임이 있으며, 우리가 그 분을 불쾌하게 할가 조심해야 한다는 사실을 항상 생각하고 있다면 도덕적 원칙의 도전에 응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에서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하였다. (잠언 9:10) 또한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를 매일 읽는 것도 커다란 도움이 된다. 성서 안에는 이상에서 말한 바와 같은 훌륭한 교훈들이 많이 들어 있을 뿐 아니라 우리가 따를 만한 훌륭한 본들도 들어 있다.

또한 우리가 도덕적 원칙의 도전에 응하였을 때에 우리가 받게 되는 상을 또한 생각해 보라. 자신이 유혹과 압력을 받고도 그것을 이겨낼 때, 이기적 생각이 아니라 사랑과 의로 지배를 받을 때에, 깨끗한 양심과 긍지를 갖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의 높은 도덕적 원칙의 도전에 응함으로써 하나님의 승인을 받은 사람에게는 영원한 생명의 희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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