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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녀수태—실제로 있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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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7
파77 1/1 6-7면

처녀수태—실제로 있었는가?

예수 그리스도가 처녀에게서 탄생하셨다는 믿음을 많은 사람들은 신화로 생각한다. 그들은 그 믿음을 신들에게서 인간들이 태어났다는 고대 희랍 신화나 기타 신화와 비슷하게 생각한다.

이러한 견해는 근거가 확실한 것인가? 그러한 고대 신화들은 어떠한가? 희랍 신들은 여자들을 좋아하였고 그들을 통해 “반신반인”을 낳았다고 한다. 그러므로 「해설자의 성서 사전」(4권 791면)이 전설적인 “처녀 수태설”을 논한 후에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린 것은 당연하다. “음란한 다신교적 이교 신화와 예수의 처녀 수태에 관한 고상한 유일신 사상은 전혀 동떨어진 사상이어서 자세한 연구를 통해서도 연관시킬 수 없다.” 예수가 처녀에게서 탄생하셨다는 개념이 동양의 신화에서 기원하였다는 주장에 대해서, 「종교 윤리 백과사전」(12권 625면)은 그러한 전설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전연 없다”고 말하였다. 그러므로 예수가 처녀에게서 탄생하셨다는 믿음을 신화적인 초자연적 탄생과 관련시킬 수는 없다.

그러면 성서는 실제로 예수께서 처녀에게서 탄생하셨다고 가르치는가? 많은 사람들은 성서가 그렇게 가르치고 있지 않으며, 오히려 예수를 실제 ‘요셉’의 아들로 나타낸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다음과 같은 점들을 지적한다: ‘나사렛’ 거민들은 예수를 “목수의 아들”과 “요셉의 아들”이라고 하였다. (마태 13:55; 누가 4:22) ‘빌립’이 ‘나다니엘’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 예수니라.” (요한 1:45) 한번은 예수를 보고 의아해 하던 사람들이 이렇게 말하였다. “이는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 그 부모를 우리가 아[느니라].”—요한 6:42.

성서에서 인용된 이 귀절들은 예수가 실제로 ‘요셉’의 아들이었음을 의미하는가? 아니다. 각각의 경우에 말하고 있는 사람들은 단순히 일반적인 의견이나 견해를 나타내었다. 예수는 ‘나사렛’에서 ‘요셉’과 ‘마리아’에 의해 양육되었기 때문에, 그가 그들의 아들로 생각된 것은 당연하다. 일반 사람들이 달리 생각할 이유가 없었다. 예수께서 “‘요셉’의 아들”이라고 불리운 것은 단지 일반이 받아 들이는 견해에 불과하였음은 누가 3:23을 통해 확증된다. 그 귀절은 이러하다. “예수께서 가르치심을 시작할 때에 삽십세쯤 되시니라. 사람들의 아는 대로는 ‘요셉’의 아들이[니라].”

예수의 잉태에 관한 성서 기록을 조사해 보면 ‘마리아’가 실제 처녀였음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자기가 아들을 낳게 되리라는 천사 ‘가브리엘’의 말을 듣고 ‘마리아’는 놀랐다. 그리하여 그는 “나는 사내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하고 물었다. 그 질문에 대답하여 ‘가브리엘’은 이렇게 설명하였다.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 그것은 하나님의 개입 즉 기적을 요하는 탄생이었음이 명백하다. 그것은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는 말로 확실성을 더 강조한 이유를 이해할 수 있게 한다.—누가 1:34-37.

‘가브리엘’의 말을 통해 볼 때 성령은 인간의 힘으로 불가능한 것을 이루시기 위해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수단이라는 점도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하셨는가? 성서는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지 않으나 관련된 점을 어느 정도 이해할 만큼은 알려준다.

예수께서 인간으로 탄생하시기 오래 전에 그분은 자기 아버지와 함께 천적 생활을 즐기셨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하늘로부터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는 것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는 것이다. 인자가 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너희가 보면 어떻게 하겠느냐?”—요한 6:38, 62, 새번역.

예수께서 하늘에서 내려 오시기 위해서는 영자로서의 존재를 포기해야 하였다. 그 점에 대하여 성서는 이렇게 알려준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셨느니라].”—빌립보 2:7.

그처럼 천적 영광을 비운 후 예수의 생명은 독특한 특성과 함께 처녀 ‘마리아’의 태 속으로 옮겨져야 하였다. 그러한 일은 하나님의 성령의 활동을 통해 수행되었다. 그렇게 하는 것은 지존하신 하나님에게는 아무런 문제도 아니었다. 창조주이신 그분은 모든 지성있는 창조물의 구조를 완전히 알고 계신다. 인간의 임신 및 태 속에서 아이의 성장 과정이 그분에게는 조금도 신비스러운 일이 아니다.—욥 31:15; 시 139:16; 전도 11:5.

하나님의 성령에 의해서 생명과 개성의 전이(轉移)가 이루어질 수 있었고 이루어졌다는 점은 사실 이해하기 힘든 것이 아니다. 인간의 경우에 있어서 정자와 난자의 결합으로 인해 생겨난 세포는 이 문장의 끝에 있는 마침표보다 더 작다. 그렇지만 그 세포의 아주 조그마한 부분에는 독특한 신체적인 특성과 개성적 구조를 가진 사내아이나 여자 아이를 만들어내는 완전한 부호가 들어 있다. 그러므로 ‘마리아’로 하여금 하나님의 완전한 아들을 임신하게 하는 데는 단지 현미경적인 미세한 입자가 필요하였을 것이다.

‘마리아’가 성령에 의해 실제로 임신하였을 때 ‘마리아’의 약혼자 ‘요셉’은 어떻게 해야 할지 당황하였다. 그는 아직 ‘마리아’와 성 관계를 가져 본 일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마리아’의 임신에 대한 염려는 여호와의 천사가 그에게 사실을 밝혀주었을 때 사라졌다. 그 천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마태 1:18-21) 그후에 ‘요셉’과 ‘마리아’는 결혼하였다. 성서는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치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고 알려준다.—마태 1:25.

그러므로 예수는 결코 실제 ‘요셉’의 아들이라고 할 수 없다. 그분은 실제로 처녀에게서 탄생되셨다. 그러나 왜 그러한 일이 필요하였는가?

첫 인간 ‘아담’이 불순종으로 인하여 그의 모든 후손을 위한 완전한 인간 생명을 상실했음을 우리는 성서를 통해 알게 된다. 이러한 기록을 읽을 수 있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로마 5:12) 그렇다. ‘아담’은 사실상 전 인류를 죄와 사망의 노예로 팔아 버렸다. (로마 7:14과 비교) 그러므로 ‘아담’의 후손이 해방되기 위해서는 대속의 가치가 필요하였다. ‘모세’의 율법에 나타난 하나님의 완전한 공의의 표준에 의하면 그 가치는 상실된 것과 정확히 일치되어야 하였다. ‘모세’의 율법은 이렇게 지적하였다. “생명은 생명으로 ··· 갚을찌니라.” (출애굽 21:23, 25) 예수께서는 불완전한 인간 아버지의 도움없이 성령으로 잉태되었기 때문에 그분은 ‘아담’이 상실한 것과 똑같은 것 즉 모든 약함과 불완전에서 완전히 벗어난 인간 생명을 가지고 계셨다. 그러기 때문에 예수께서는 “모든 사람을 위한 상응하는 대속물”로 자신을 제공할 수 있었다.—디모데 전 2:6, 신세.

그러므로 성서적인 증거는 오직 한 가지 결론을 지적할 뿐이다. 즉, 실제로 처녀 수태가 있었다. 그러한 기적을 통해서만이 불완전의 흔적이 전혀 없는 하나님의 완전한 인간 아들이 탄생될 수 있었다. 인간이 죄와 사망으로부터 벗어나도록 길을 열어 놓은 그러한 기적에 대해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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