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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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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6
파76 12/15 576면

독자로부터의 질문

● 고린도 전서 7:14에 보면, 믿는 사람의 자녀들이 “거룩”하다고 말하고 있다. 하나님 보시기에 그러한 자녀가 “거룩”하게 되는 것은 침례와 관련이 있는가? 만일 자녀가 지체아(遲滯兒)라면 어떠한가?

사도 ‘바울’은 여기서 분열된 가정 내의 문제들을 논하고 있다. 그는 믿는 배우자에게 믿지 않는 자를 떠나지 말라고 격려하였으며, 결혼을 깨뜨리지 말고 온전히 유지해야 할 강력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지 못하리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 (고린도 전 7:14) 이것은 하나님께서 가족 공로(家族功勞)의 원칙에 따라 그러한 자녀들을 보신다는 점을 알려준다. 가족 공로란 하나님께서 순종적인 미성년자들에게 그 아이의 정도에 따라 부여하시는 거룩함을 말한다. 이러한 일은 ‘주 안에 있는 부모들’이 하나님 보시기에 거룩함과 좋은 행실에 대한 가치있는 기록을 나타내기 때문에 오게 된다. (에베소 6:1) 이러한 가족 공로는 앞서 인용된 ‘바울’의 말이 알려 주듯이, 부모 중 한 쪽만이 믿음을 가진 경우에도 적용된다.

그러면 침례에 관하여는 어떠한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실하게 가르침을 받은 어린 자녀는 의심할 바 없이 지식과 이해면에서 자라갈 것이며, 때가 되면 하나님의 성령이 그로 하여금 여호와께 헌신하게 하고 침례를 받도록 하기에 이를 것이다. (베드로 전 3:21) 침례를 받으려면 그는 회개하고 전향하고 하나님과의 합당한 관계 안으로 들어와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여야 할 것이다. (사도 3:19; 8:34-36) 침례를 받고 나면, 그는 이제 더 이상 가족 공로 아래 있지 않게 되며, 자기 독자적인 행위에 의해 “거룩”하다고 인정받을 것이며, 하나님 앞에서 헌신의 생활을 추구해야 할 책임을 지게 된다.—베드로 전 1:14-16; 골로새 1:21-23.

지체아를 가진 부모들은, 예언된 “큰 환난”의 심판 때에 자녀들이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가치가 있다고 인정받기 위하여는 반드시 침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여야 하는가? 지체(遲滯) 정도가 분명히 결정의 요인이 될 것이다. 왜냐 하면 어떤 자녀들은 다 자라도 정신 능력이 네 다섯살 정도이기 때문이다. 그런 아이는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어떤 기초적인 가르침을 깨달을 수 있고 또 질문을 받으면 그런 내용을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아이는 부모에게 순종할 수 있으며, 그릇되고 하나님의 뜻에 반대된다고 지적받은 일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아이가 개인적인 결정을 할 수 있으며, 자신의 정신과 마음으로(부모의 정신과 마음이 아니라) 자기가 가고자 하는 인생 행로를 결정할 수 있는가? 그는 자기 부모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를 이해하고 추구할 수 있는가? 그는 사법 위원회 앞에 설 수 있으며, 자기가 범한 잘못에 대하여 책임을 질 수 있는가? 그렇지 못하다면, 그러한 자녀는 침례를 받을 입장에 있지 않으나, 하나님께서 보실 때 그는 가족 공로 아래 머물러 있는 것이며 그러한 의미에서 그는 “거룩”하다고 간주된다.

그러므로, 이 문제는 감정적으로 보아서는 안되며, 성경의 가르침에 근거하여 보아야 할 것이다. 만일 그 지체의 정도가 심하지 않아서, 그 자녀가 실제로 하나님의 아들의 제자가 되어, 자신의 ‘마음과 영혼과 정신과 힘’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다면, 그는 침례받을 정도에 이르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마가 12:30) 그 다음, 그는 영적 책임에 대한 “자기의 짐을 질” 수 있어야 한다. (갈라디아 6:5) 부모들은, 의심스럽게 느껴진다면, 장로들의 충고를 구할 수도 있다.

어린 자녀들과 또 정신적으로 지체된 자녀들이 가족 공로에 의하여 “거룩”하다고 인정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 때 참으로 믿음에 힘이 되고 위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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