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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79 01월호 40-44면
  • 전후 독일의 청소년들이 여호와를 찬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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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후 독일의 청소년들이 여호와를 찬양하다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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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9
파79 01월호 40-44면

전후 독일의 청소년들이 여호와를 찬양하다

1978년 독일, 눈을 끄는 ‘히드’ 밭으로 덮여 있고 바람이 휘날리는 북부 평원; 항상 복작대며 ‘스모그’ 속에 반쯤 잠긴 ‘루르’의 거대한 공업 지대; 갓 내린 눈이 쌓인 웅장한 ‘바이에른’의 ‘알프스’ 그리고 가죽 바지, 아름다운 ‘티롤’ 농민들이 입는 식의 ‘스커어트’, 큰 맥주 잔, 뻐꾹 시계 등을 보기 위해 그곳에 우글거리는 관광객들—누구나가 독일에 대해 알고 있는 점이다. 별로 변한 것이 없는 것같다.

그러나 독일을 포함하여 세계는 변화하였으며, 아마 제 2차 세계 대전의 종전 이후처럼 급속도로 변화한 일도 없을 것이다. 세계는 새로운 위험, 새로운 태도 그리고 새로운 행동 표준에 접하게 되었다. 전쟁의 대학살에서 벗어난 이전 세대는 전후 세대에게 어떤 유산을 물려 줄 것인가?

새로운 세대가 그들의 문제를 성공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하는 데 참 하나님 여호와와 그분의 목적에 관한 정확한 지식보다 더 나은 유산은 없을 것이다. ‘히틀러’ 치하에서 이러한 지식을 가지고 있고 압력하에서 성실성이 잘 알려진 그리스도인들이 있었다. “대대로 주의 행사를 크게 칭송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리로다”라는 ‘다윗’의 말을 기억한 그들은 이러한 훌륭한 유산을 전후 세대에게 물려 줄 결심을 하였다. (시 145:4) 그들은 그 일에 성공하였는가? 살펴 보기로 하자.

믿음을 가진 부모들에게 양육받은 자녀들

새로운 세대(1945년 이래)에 속한 ‘여호와의 증인’들 중에는 다행히도 ‘여호와의 증인’이었던 부모들과 심지어 조부모들에 의해 양육된 사람들이 많다. 예를 들어 둘이 다 전 시간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엘케’와 그 누이 ‘하이디’는 자기 가족에서 오대째 증인이라는 점을 기뻐하고 있다. 전 가족이 연합하여 여호와를 섬기는 것은 참으로 훌륭한 일이다!

‘웨스트팔리아’의 자녀가 15명인 한 가족을 생각해 보자. ‘비스바덴’ ‘왙취 타워’ 협회 본부 사무실에서 현재 전 시간 봉사를 하고 있는 ‘게하르트’는 모두가 집에 함께 살고 있었을 때 부모가 자녀들에게 준 훌륭한 훈련을 기억하고 있다. 그들의 개인적인 필요를 돌보기 위하여 세개의 가족 연구 즉 성장한 자녀들을 위하여 하나, 아주 어린 자녀들을 위하여 하나, 그리고 “중간쯤 되는” 아이들을 위하여 하나가 필요하였다. 집회 전과 후에 아버께서는 전 가족을 왕국회관으로 차를 태워 오고 가는데 한시간 반을 바쳤다. 강한 그리스도인 가정은 노력없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분열된 가정의 문제!

또 다른 사람들은 가정적으로 연합된 배경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들은 종교적으로 분열된 가정에서 자라났기 때문이다.

‘프리드헬름’은 자기 아버지가 성서, 서책 그리고 잡지를 자주 태워 버린 것을 기억하고 있다. 자기 아버지가 외아들인 그를 위해 세운 거창한 계획이 있었지만 그는 하나님의 왕국의 좋은 소식의 전 시간 선포자로서 봉사하기로 결정하였다.

마찬가지로 ‘윌프레드’는 그와 그의 어머니가 그리스도인 집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 바깥문이 자주 잠겨 있었다고 말한다. 한번은 그들이 밤을 자동차 안에서 새우지 않으면 안되었다. 언젠가 그의 아버지는 그를 침대에서 끌어내어 ‘램프’로 때리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계속 충실을 유지하였기 때문에 그는 그의 아버지의 인정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더 중요한 것으로 여호와의 승인을 받았다. 그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형제들은 항상 내가 그 당시 단지 11세나 12세 밖에 안되었지만 회중에서 환영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였다. 그리고 내가 계속하게 한 것은 이 사랑이었다.”

처음에 증인이 되었을 때 십대였던 ‘우웨’는 직장과 집에서 반대를 받았다.

언젠가 그가 ‘코오피’ 시간을 이용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진리를 말하였을 때 듣는 귀가 아니라 머리 위에 한 통의 물을 뒤집어 쓴 일을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 ‘스페인’에서 선교인으로 일하고 있는 그와 그의 형은 그리스도인 장성으로 계속 발전하였다.

‘롤프-디이터’는 단지 대여섯살 되었을 때에 그의 어머니가 성서 진리를 인식하게 되었다. 반대하는 아버지는 그와 그의 동생이 그리스도인 집회에 가도록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나 어머니는 그들에게 집에서 이야기해 주었으며 가능하면 그들을 데리고 다녔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는 아버지가 나에게 그리스도교국의 어떤 종파의 예배에 참석하러 가게 한 일을 기억하고 있다. 어머니께서는 사전에 나에게 모든 것을 설명하셨다. 나는 가서 들었으며 옆에 앉은 사람들이 나를 쿡쿡 찌르면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나직히 말하였지만 나는 비성서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의식에 양심적으로 참여할 수가 없었다.” 그렇지만 ‘롤프’는 성경이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도록 명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에 대하여 자제를 나타내었다.

크고 작은 문제들을 대처하는 일

젊은 그리스도인들의 생활이 용이한 것은 아니다. 학교에서 조롱과 놀림을 받는 것은 성실성에 대한 진정한 시험이 될 수 있다. 졸업 후에 남학생들은 중립 문제를 직면하게 된다. 또한 그들과 자매들은 오늘날 젊은이들에게 공통적인 모든 문제 즉 마약 ‘알코올’, 부도덕 등과 싸우지 않으면 안된다.

심지어 결혼 배우자를 발견하는 일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우테’의 경우가 그러하였다. 그 자매는 이렇게 설명한다.

“내가 어디서 적절한 배우자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 회중에 있는 모든 젊은이들은 이미 결혼한 사람들이었다. 아마 잠간 ‘세상을 둘러 본다’는 것은 해로운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주안에서만’ 결혼하라는 성경적인 충고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가 없었다. 이 점에 있어서도 나는 여호와를 신뢰하였다. 그 후 ‘트라펜캄프’의 새로운 대회 회관 건축일을 하는 중에 나는 나의 약혼자를 알게 되었다. 우리는 6월에 결혼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어린 사람들과 그들의 “사소한” 문제들은 어떠한가? ‘에릭’의 말을 들어 보자.

“나는 10세이며 4학년이다. 나의 부모들은 오래된 증인들이며, 그리하여 나는 학교에 다니기 시작할 때까지는 동료 신자들과만 사귀었다. 우리 학급이 시골에 있는 어떤 학교 기숙사에서 한 주일을 보내기 위하여 떠날 때까지는 모든 일이 순조로왔다. 나는 이전에는 집을 떠나 본 적이 없었다. 갑자기 담임 선생님이 병이 나서 대리 선생님이 따라가게 되었다. 그분은 내가 모르는 분이었다. 일요일 아침에 그분은 ‘오늘 아침에는 모두 교회에 가자’고 말씀하셨다. 나는 거기에서 제시되는 가르침에 동의하지 않기 때문에 가지 않겠다고 설명해야 함을 알고 있었다. 아침 식사 중에 그에게 말할 것을 생각하였다. 식사 후에 그에게 말하니까 그는 ‘너는 가는 거다. 우리가 다툴 일이 아니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나는 방으로 가서, 떠나던 날 아침에 어머니께서 말씀하시던 것을 기억하였다. ‘네게 문제가 생기면 여호와께서 너의 마음을 아신다. 너는 그분께 문제에 관하여 말할 수 있다.’ 나는 기도하면서 울었다. 나는 거짓 종교와 전혀 관련을 가지기를 원치 않았다. 조금 후 밖으로 나갔다가 다른 선생님을 만났는데 내가 울고 있는 것을 본 그 여선생님은 나에게 왜 그러느냐고 물으셨다. 나는 그 선생님에게 이야기하였다. 그러자 ‘그 문제는 내가 처리해 줄께’라고 말씀하셨다. 조금 후에 그 선생님은 돌아오셔서 ‘너는 가지 않아도 된다. 내가 선생님에게 말씀드렸다.’ 하고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나는 참으로 기뻤다! 나는 여호와께 기도를 들어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렸다. 그분의 손은 결코 짧지 않았다.”

“사소한” 문제라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의 전후 세대는 여호와께서는 너무나 작은 혹은 사소하기 때문에 주의를 돌리지 않으시는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분은 큰 문제에 있어서도 우리를 저버리시지 않으신다. ‘마리온’의 경우를 들어 보자.

그 소녀는 왕국 전파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그리스도인 청소년의 훌륭한 본이었다. ‘마리온’은 갓 17세가 되었으며 활기에 차 있다. 그러나 그 후에 점차 척추에 종양이 생겨 팔이 마비가 되기 시작하였다. 수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되었으나 위험성 때문에 어떤 의사도 수혈 없이는 수술을 하려고 하지 않았다. ‘마리온’과 부모들은 계속 굳건함을 유지하였다. 여호와께 대한 불순종은 생각도 할 수 없는 문제였다. 고통스러웠지만 그는 계속 좋은 정신 상태를 나타냈다. 결국 그의 종교적인 확신을 기꺼이 존중하려는 한 의사를 만나게 되었다. 수혈없이 행한 그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그러나 그 구출도 오래 가지 못하였다. 두번째 그리고 세번째 수술이 필요하였다. 마비 상태가 퍼지면서 고통이 증가되었다. 혀가 마비되었지만 병원에서 그는 행실로 믿음을 계속 증명하였다. 사랑의 동기로써 많은 노력을 들여 그는 뜨개질을 하여 자기를 돌보는 간호원에게 ‘쉐타’를 떠 주었다. 마침내 죽음이 불가피하게 되었을 때 부모는 그를 집으로 데려왔다. 그의 목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았고 머리는 거의 들 수 없었지만 가능한한 자주 부모는 그를 들 것에 실어 그리스도인 집회에 참석케 하였다. 고통을 당하던 ‘욥’과 같이 그는 자신도 언젠가는 하나님으로부터 축복을 받아 항상 생기에 차 있게 될 것을 확신하였다. 그는 1977년 12월 28일 18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여호와께 대한 믿음을 타협하지 않고 그는 그분에 의해 강화되었으며, 생명을 위한 그들의 기도가 부활 때에 응답될 전후 세대에 속한 다른 사람들을 포함하여 죽기까지 충실한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대열에 끼게 되었다.—사도 24:15.

믿는 부모들에게 양육받지 않은 청소년들

물론 젊은 증인들 중에는 믿음을 가진 부모들에 의해 양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도 많이 있다. 그들도 여호와의 종이 되기 전에 아주 심각한 문제들을 때때로 극복하지 않으면 안되었다.

예를 들어 ‘여호와의 증인’이 자기 오빠와 성서 연구를 시작할 때 관심을 가지게 된 22세된 ‘크리스타’가 있다. 그는 ‘가톨릭’ 청년 활동에 참여하였으나 매주 침례교 집회에도 참석하였다. 그는 왜 증인들과 연구를 시작하였는지를 이렇게 설명하였다.

“나는 증인이 된다는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 나의 목표는 오빠를 ‘가톨릭’교로 복귀시키는 것이었다. 그래서 가능한 한 성서에 관하여 많은 것을 배우기 원하였고 그것을 사용하여 그 ‘적들’에 대항 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그가 더 연구하면 할수록, 그는 증인들이 그가 “두렵게도”라고 말한 바와 같이 진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다.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한다. “나는 ‘가톨릭’교 벗들과 내가 새로 사귄 침례교 벗들 그리고 모든 나의 성서 질문에 해답할 수 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내가 별로 알고 있지 못한 ‘여호와의 증인’들 사이에서 마음이 나뉘었다.”

‘크리스타’의 다음 문제는 음악이었다. 15세될 때부터 ‘크리스타’는 사람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노래를 불렀고 언젠가는 “스타아”가 될 꿈을 꾸고 있었다. 그는 ‘탤런트’ ‘쇼우’에서 좋은 비평을 받았으며 독일에서만이 아니라 영국에서도 공연하였다. 그는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그는 계속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나는 나의 ‘펜팔’인 영국에 있는 ‘쟈넷’을 방문한 후에 결정을 내렸다. 그는 나에게 자기는 진리때문에 가정을 떠나지 않으면 안되었다고 말하였다. 이것은 나로 하여금 멈추어 생각해 보게 하였다. 왜냐 하면 ‘쟈넷’은 독일 방문 중에 나의 오빠와 나로부터 증거를 받은 이래 진리를 안지가 단지 4개월밖에 안되었기 때문이다. 이제 일들이 신속히 진행되기 시작하였다. 영국을 떠나기 전에 나는 담배를 끊었다. 나는 독일에 도착하자 마자 모든 세상 벗들을 끊고 벽에 붙친 모든 ‘스타아’들의 사진을 떼어냈다. 이제 나는 자유롭게 모든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다. 이내 나는 많은 새로운 그리고 참으로 진실한 벗들을 가지게 되었다. 나는 1974년에 침례를 받았다. 7개월 후에 나는 내 친구 ‘쟈넷’이 침례 받는 것을 보기 위하여 비행기로 영국에 갔다. 우리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거짓 종교에서 구출해 주시고 우리가 우리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 극복하도록 강화시켜 주신 데 대하여 매우 감사드린다.”

전 시간 봉사

그들은 젊고 일반적으로 가족적인 책임이 없기 때문에 독일 연방 공화국에 있는 이 전후 세대에 속한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정력을 전 시간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고 가르치는 데 바칠 수 있었다. 일단 전 시간 즉 “파이오니아” 봉사의 축복을 맛본 대부분은 그러한 축복을 가능한 한 오래 즐기기를 원하였다. 사실 ‘카알 하인츠’는 굳은 결심을 하였기 때문에 그 봉사에 관해 그와 같은 견해를 가진 짝을 구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는 그 이후로 함께 8년간의 ‘파이오니아’ 봉사를 즐겨 왔으며 크게 축복을 받아 왔다. 우리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으며 몇 사람이 진리를 받아들이도록 도왔다. 그 중에는 전 가족이 들어 온 경우도 있는데 그 가장은 현재 회중의 장로로 일하고 있다.”

“좋은 소식” 선포에 더 많은 시간을 바칠 수 있도록 기꺼이 세속 직장을 바꾼 사람들도 있다. 실내 장식 전문가인 ‘볼프강’은 이렇게 설명하였다. “‘파이오니아’하기 위하여 숙련되지 못한 인부로 일하는 것은 나의 위신을 손상시키는 것이 아니었다.” 18세된 ‘카롤라’는 시간제로 집안일을 하는데 그것을 “훌륭한 직업”이라고 묘사하고 있다. 건축 사무소에서 훈련받은 ‘헬뮤트’는 “파이오니아”를 할 수 있도록 시간제로 미장공으로 일하고 아침 일찌기 신문 배달하는 일로 전환하였다.

‘울리히’는 진리를 배우기 전에 일류 ‘호텔’에서 주임 요리사로 일하면서 저명한 정치가들과 이름난 영화계 인사들을 섬겼다. 그는 성경적인 일을 추구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바치려고 그 일을 그만 두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나의 친구들과 동료들은 내가 더 ‘타락’될 것이라고 하면서 그에 반대하였다. 내가 유명한 주임 요리사가 되고 ‘많은 돈을 버는’ 꿈도 역시 버렸다. 나는 결코 그 모든 것과 내가 오늘날 가지고 있는 것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 ‘파이오니아’로서 나는 이전 어느 때보다 더 행복하다—내가 그렇게 ‘타락’하기 전보다 분명히 더 행복하다.”

여러 나라 말로 여호와를 찬양함

전후 세대는 독일에 있는 외국어를 말하는 집단 사이에서도 훌륭한 일을 수행하였다. 많은 사람들은 독일에 있는 167개에 달하는 영어, 희랍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터어키’어, 그리고 ‘유고슬라비아’어 회중들에서 봉사하기 위하여 외국어를 배웠다. 그러므로 그들은 자국 내에 있는 외국인 밭에서 일하는 “선교인”이다. 다른 사람들은 ‘스페인’, ‘룩셈부르크’,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나라로 이주하여 그곳에서 봉사하고 있다.

그러나 물론 독일의 전후 세대에게는 증인들의 선교인 학교에서 훈련을 받은 선교인들이 있으며 그들은 지금 외국에서 봉사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에 독일에서 (미국에 있는) 이 학교에 간 124명의 젊은 남녀들 대다수가 이 연령층에 속해 있다. 그리고 건강이나 다른 이유로 임명지에서 돌아와야 했던 일부 사람들도 지금까지 전 시간 봉사를 하고 있다.

다른 면

그러나 물론 모든 이야기에는 양면이 있는 법이며 독일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 중 젊은이들 모두가 위에 묘사된 사람들과 같다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의 무관심, 세상적인 영향력, 물질주의—그 모든 것들이 영향을 주며 계속 그렇게 하고 있다. 일부 젊은이들은 부지런히 성서를 연구하지 않았고 하나님께 “위로부터 난 지혜”를 기도로 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영적으로 약화되었다. 최근에 한 여행하는 감독자는 일부 젊은이들이 전파 사업을 너무나 적게 참여하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편지하였다.

“제가 방문한 최근의 세 회중에는 젊은이들이 그 증인들의 23‘퍼센트’를 구성하고 있었는데, 전파에 바치는 시간과 관련하여 그들은 가장 약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의 일부가 여호와 및 회중과 거의 관계를 맺지 않은 것을 보면 매우 마음이 상한다. 그들은 한 종교의 ‘성원’에 불과하다. 부모들이 그러한 일을 보는 것은 안된 일이다. 그러나 종종 그들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 어떤 경우에는 자녀들의 영적 복지를 부모들이 소홀히 하였기 때문이다.”

이 악한 제도가 그 멸망을 향해 급속도로 다가가기 때문에 지금은 모든 그러한 젊은이들이 사태의 심각성에 깨어 있고 그에 따라 행동을 취해야 할 때이다.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그렇게 할 때 축복하실 것이다.—로마 13:11; 누가 21:34-36.

여호와를 충실하게 섬기고 그분의 기이한 행사를 말하는 우리의 전후 세대에 속한 사람들이 그 훌륭한 일을 계속하기를 바란다. (시 145:4, 12) 그들의 본을 보고 같은 나이에 속한 다른 사람들이 ‘사단’의 악한 제도라는 올무에 빠지지 않게 강한 싸움을 싸우도록 격려받기를 바란다. 훌륭한 유산을 받았기 때문에 그것을 이제 오는 세대에게 전달할 그들의 의무를 인정해야 한다. 더 나아가 지금 충실하게 섬기도록 자극하는 것이 있다. 그들이 충실하게 섬긴다면 그들은 다가오는 부활의 기적 때문에 이러한 훌륭한 유산을 그들의 전 세대들에게 전달해 줄 특권을 받게 될 것이다. 참으로 훌륭한 전망이다! 그러한 특권을 받기 싫어할 사람이 누구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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