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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기 역사에 나오는 하나님의 이름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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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80 06월호 10-12면

후기 역사에 나오는 하나님의 이름

하나님의 이름이 초기 역사에서 사용되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후기 역사에 있어서는 어떠한가? 왜 어떤 성서 번역판들이 그 이름을 삭제하였는가? 그리고 그것은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와 의의를 지니고 있는가?

“여호와”라는 이름이 널리 알려지다

흥미롭게도 도미니카 수도회의 스페인 인 수도승 레이문두스 마르티니가 하나님의 이름을 “여호와”(Jehova)라고 맨 처음에 표현하였다. 이 표현은 700여 년 전인 1270년에 출판된 그의 저서 「퓨헤오 피데이」에서 볼 수 있다.

얼마 후, 가톨릭 교회 안팎에서 개혁 운동이 일어남에 따라 성서는 일반 대중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여호와”의 이름이 더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1611년에 「제임스 왕역」 즉, 「흠정역」 성서가 출판되었다. 그 성서는 여호와라는 이름을 네 번 사용한다. (출애굽 6:3; 시 83:18; 이사야 12:2; 26:4) 그 이후로 수많은 성서가 번역되었다. 일부 번역판들은 「흠정역」의 전례를 따라서 하나님의 이름을 단지 몇 번만 포함시켰다.

이러한 종류의 것으로 「미국역」(스미스와 굳스피드역)이 있는데, 거기서는 “여호와” 대신에 “야훼”라는 말을 사용하여 약간의 변화를 가하였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이렇게 물을지 모른다. “왜 번역가들이 이렇게 하였는가? 만일 여호와나 야훼를 사용하는 것이 잘못이라면, 도대체 왜 그것을 포함시켰는가? 만일 옳다면, 왜 일관성있게 성서 원본에 그것이 나올 때마다 사용하지 않았는가?”

전술한 역사상 및 사실상의 배경에 비추어, 이제 번역가들이 무엇이라고 대답하는지 살펴보자.

번역가들의 대답

「미국역」의 머리말의 내용은 이러하다. “본 번역판에서 우리는 정통파 유대인의 전통에 따라서 ‘야훼’라는 이름 대신에 ‘주’라는 말로 대치하였다.” 그러나, “정통파 유대인의 전통”을 따름으로써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명백한 결정을 무시하는 것이 얼마나 해로울 수 있는가를 번역가들은 인식하였는가? 더우기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무효케 하는 인간이 세운 전통을 정죄하셨다.—출애굽 9:16; 마가 7:5-9.

「개역 표준역」의 머리말은 이러하다. “현개역판은 「제임스 왕역」의 절차로 되돌아가서 ·⁠·⁠· 회당에서 성서를 낭독하면서 오랜 동안 확립된 습관을 따른다. ·⁠·⁠· 다음의 두 가지 이유에서 본 위원회는 「제임스 왕역」의 더욱 친숙한 용법으로 되돌아갔다. (1) 여호와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사용된 그 이름의 정확한 표현을 나타내지 못한다. 그리고 (2) 마치 다른 여러 신들이 있어서 그분이 구별되어야 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한 분이시고 유일하신 하나님의 고유한 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유대교에서 그리스도인 시대 이전에 중단되었으며 그리스도인 교회의 보편화된 믿음에는 전적으로 부적당하다.” (사체로는 본지에서)

번역가들은 「제임스 왕역」의 예와 유대인 전통을 따름으로 커다란 실수를 범하였다. 그들은 실제로 그분의 이름이 뒤로 숨겨지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였는가? 하나님의 이름은 부끄러운 것으로 성서에서 삭제되어야 할 어떤 것인가?

종교적 편견?

1901년에 출판된 「미 표준역」에서 히브리어 성서 처음부터 끝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사용한 것은 흥미있는 사실이다. 반대로 1952년에 출판된 「개역 표준역」은 (출애굽 3:15의) 난외주에서 테트라그람마톤에 대해 간단히 한 번 언급할 뿐이다. 그러는 동안 여호와의 증인은 하나님의 이름을 전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일부 번역가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삭제한 것은 증인들의 증거 활동에 반발하는 편견 때문일 수 있는가?

어떤 경우에는 그럴 수 있다는 것을 「가톨리쉬케 빌데포스트」(독일의 가톨릭 잡지)지에 실린 다음과 같은 말에서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들 [여호와의 증인]이 여호와(Jehovah)로 바꾸어 버린 하나님의 이름은 순전히 그 종파가 만들어낸 것이다.” (1969년 8월 24일) 이 말이야말로 종교적 편견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말이다. 그것은 연구가 부족하다는 점도 드러내 주는데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여호와”(Jehova)라는 말을 맨 처음 사용한 필자는 가톨릭 수도승이었지 분명히 여호와의 증인의 한 사람이 아닌 것이다!

이중적 표준

“여호와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사용된 그 이름의 정확한 표현을 나타내지 못한다”고 「개역 표준역」의 머리말은 지적한다. 그러면 어떤 말이 히브리어의 하나님의 이름을 정확하게 나타낸단 말인가? 어떤 이는 “야훼”를 더 좋아하고, 어떤 이는 “여와”, 또 어떤 이는 “야아훼” 등을 더 좋아한다. 고대 히브리 글에서는 자음만이 사용된 것이 문제이다. 전문가들까지도 어떤 모음을 붙여서 하나님의 이름을 완성하였는지는 추측할 따름이라고 시인한다.

“여호와”라는 표현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예수”나 “베드로” 같은 다른 이름들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자문해 보아야 한다. 비평가들은 왜 그러한 이름들의 원래 희랍어 발음(예소우스와 페트로스)은 고집하지 않는가? 이러한 사람들은 “여호와”를 거절함으로 이중적 표준을 사용하는 죄를 짓고 있는 것이 아닌가?

다른 번역판들

물론, 다수의 번역판들은 “여호와”나 “야훼” 혹은 테트라그람마톤의 기타 다른 표현들을 사용하고 있다. 약 40개에 이르는 그리스도인 희랍어 성서(신약) 지방어 번역판들은, 이를테면 예호와(하와이 말)나 여호와(줄루 말)와 같은 테트라그람마톤의 지방어 표현을 사용한다.

「현용 영어 성서」(스티븐 T. 바잉튼역)는 또한 히브리어 원본 전체에 걸쳐서 “여호와”를 사용하고 있다. 머리말에서 바잉튼은 “여호와”에 관해 이렇게 말한다. “철자나 발음이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니다. 크게 중요한 것은 이것이 개인 이름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해두는 것이다.” 그렇다. 우주에서 가장 높으신 분의 이름은 고유하고 독특하고 비길 바 없으며 숭고하다.

이 독특한 이름에 어떠한 의미가 있는가?

이에 대한 대답을 위해서 먼 역사의 과거로 되돌아갈 필요가 있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도록 지존자로부터 임명을 받았을 때 모세는 참 하나님께 이렇게 말했다.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여러분의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여러분에게 보내셨다” 하고 말하면 그들은 분명히 내게 “그분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고 물을 것입니다. 내가 그들에게 무엇이라고 대답해야 합니까?’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나는 내가 증명될 자로 증명되겠노라’ 하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분은 이렇게 부언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나는 증명되겠노라 하는 분이 나를 여러분에게 보내셨다” 하고 말해야 한다.’ (출애굽 3:13, 14, 신세) 이 말은 여호와께서 자신의 이름과 주권의 입증을 위해서 그분 자신의 웅대한 목적을 성취시키실 것을 의미하며 이것은 15절에 나와 있는 기억해야 할 이름 “여호와”를 이해하도록 도움이 된다. 그 이름의 히브리 어원에 의하면 그것은 자신에 대하여 “그분은 되게 하시다”(혹은, “증명되게 하시다”)를 의미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이름은 지각 있는 사람들에게 참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 이름은 그분이 자기가 약속한 바는 틀림없이 성취시키시고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든지 완전하게 조종하는 분이심을 나타내 준다.

하나님의 이름은 얼마나 깊고 숭고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가! 그 이름은 우주에서 탁월한 최상의 이름이며 영광스러운 이름이다. “주”라는 말은 그 이름과 비교할 때 희미하고 모호하다. 예수께서는 자기 아버지의 이름을 사랑하고 존중하셨으며 한때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그 내용은 이렇게 계속된다.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 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요한 12:28.

만일 예수께서 오늘날의 성서 번역가이셨다면, 그분은 새로운 번역판에서 자기 아버지의 이름을 삭제하셨겠는가? 결코 그러셨을 리가 없다! 의문의 여지 없이 뭇 사람 중에서 예수께서는 전능하신 하나님과 그분의 이름에 대해서 올바른 태도를 가지셨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그분의 이름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어떠해야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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