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우스의 진상

사기: 피해자들이 “욕심”이 더 많다

● 경찰 보고에 따르면 미국에서 연로한 사람들, 주로 연로한 여인들이 “피젼 드롭”이라 불리는 흔한 사기 즉, “신용 게임”으로 매년 천만 달러 이상을 빼앗긴다고 한다. 이 사기를 보면, 보통 한 젊은 여성이 돈이 가득 들어 있는, 아무런 표시가 없는 가방이나 봉투를 “방금 찾아”냈다는 것이다. 그는 혼자 사는 연로한 여자에게 접근해서 거래 은행에서 거액의 돈을 인출해 내서 그 게임에 한몫 끼라고 권유한다. 최근에, 뉴우요오크의 80세 된 한 부유한 여자는 50,000달러—그것도 면세로—짜리 게임에 가담함으로 자기 재산을 늘리기 위해, 피젼 드롭 경영자들에게 보석류, 유가 증권 및 현금으로 백만 달러를 내주고 말았다.

왜 많은 연로한 사람들이 “피젼 드롭”에 그처럼 쉽게 속아 넘어가는가? 경찰은 그 사기를 탐욕 범죄라고 부른다. 욕심 많은 사기꾼들이야 그러하지만 그러나 누가 더 욕심이 많은가? 맨허탄 남부 연금 생활자 강도 고등반의 경찰 책임자는 이렇게 말한다. “욕심이 더 많은 쪽을 따지자면 그것은 피해자들 쪽이다.” 탐욕은 피해자의 올바른 판단력을 흐려 놓는다. 종종 고액의 돈을 잃은 사람들은 돈을 빨리 불리려고 얼마나 욕심스럽게 달려드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적절하게도 성서에서 탐욕에 대해서 경고받고 있는데, 탐욕은 고액의 돈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총을 상실하는 결과를 낳게 할 수 있다.—에베소 5:5.

행복은 “구식” 훈련에 있다

● 자녀들을 양육하는 데 새로 유행하는 방법들이 옛날 방법만큼 훌륭할 수 있는가? 영국의 권위있는 잡지 「뉴우 사이언티스트」지는 최근에, 그 대답을 알아내기 위하여 수행된 한 연구에 대해 보도하였다. 취학 전의 아이들을 두 집단으로 나누어서 노는 모습을 주의 깊이 관찰하였다. “신식”이고 “진보적”인 집단의 아이들에게는 독창성있는 장난감들과 야외놀이 지역을 마련해 주었으며 감독은 거의 하지 않았다. “구식” 집단의 아이들에게는 적은 시설과 함께 바깥 출입을 금지하였으며 그들의 행동을 엄격하게 규제하였다. 훌륭한 행실의 엄격한 규범을 깨뜨리는 아이들은 “불량아 지역”에 제한시켰다.

그 연구에서 어떤 결과가 나타났는가? “신식” 방법하에서 노는 아이들은 훨씬 더 공격적이어서 그들의 품행은 말다툼에서 실제 신체적 폭력에까지 다양하였다. “신식” 집단의 남자 아이들 사이에서는 89건의 싸움 사건(그중 56건은 주먹질 싸움)이 있었지만, “구식” 집단 내에서는 단지 다섯 건이 있었을 뿐인데, 그것도 모두 말다툼 정도였다. “신식” 집단 내의 여자 아이들 사이에서는 42건의 싸움 사건이 있었지만 “구식” 집단에서는 한 건도 없었다.

그 연구가 알려 주는 바에 대하여 「뉴우 사이언티스트」지는 이렇게 설명하였다. “구식 집단의 아이들이 진보적인 집단의 아이들보다 더 행복하다는 것이 매우 분명했다. ·⁠·⁠· 확실히, 아이들에게 엄격한 행동 규범이 주어지고 법이라는 것이 무엇이고 위반했을 때는 어떠한 형벌을 기대해야 하는가를 알면, 건전한 행실에 대한 명백한 지침 없이 자유 분방한 방식으로 자라나는 경우보다 더 행복하고 더 안전하다는 구식 견해가 우리의 관찰한 바와 전적으로 일치한다.”

분명히 하나님의 지혜가 자녀 양육에 대해서 명백히 밝힌 바를 부인하는 신식 방법은 성공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잠언 13:24이 말하는 바와 같이 자녀를 사랑하는 사람은 “근실히 징계하”는 사람이다.

교회들이 정신 장애를 조장하다

● 1980년 1월 1일자 미국 정신병학 협회의 특수 증상 편람은 정신 장애의 목록에다 “습관성 도박”을 첨가하였다. 그런데, 믿을 만한 조사에 의하면, 로마 가톨릭의 대주교 관구인 위스컨신의 밀워키의 10개 군에 있는 127명의 사제들 대다수는 빙고의 형태로 후원하는 도박을 승인하였다. 그들은 빙고를 “윤리상의 문제로” 보지 않았다. 그러나 「U. S. 가톨릭」지 최근호에서 나단 콜라는 “교회 도박은 비윤리적이다”라는 주제의 기사를 실었다. 그는 이렇게 기술한다. “노름꾼은 다른 사람들이 지기를 바라는데 그래야만 자기가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태도는 자기 중심적이고—다른 사람들의 행운은 싫어하고—자기들의 행운에 대해서는 기뻐하는 교인들 외에 무엇을 산출할 수 있겠는가? 이것이 그리스도인다운 일인가?” 더우기, 교회 도박은 일부 사람들을 “상습 도박”으로 인도하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