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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80 10월호 8-11면
  • 한 분의 주를 섬기는 데서 오는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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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분의 주를 섬기는 데서 오는 축복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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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0
파80 10월호 8-11면

한 분의 주를 섬기는 데서 오는 축복

‘어어네스트 E. 비이버’의 체험담

많은 문젯거리들은 타협을 하면 잠정적으로 연기될 뿐, 해결이 되지 않으므로 불행이 따르며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있다. 그리고 타협은 두 주인을 섬기려고 하는 데서 비롯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고 말씀하셨을 때 이 점을 분명히 하셨다. 그리고 그분의 육적 형제인 야고보는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의 원수”라고 편지하였다.—마태 6:24; 야고보 4:4.

여기에 요점이 있다. 간단히 말하여 우리가 누구의 벗이 되고자 하는가? 하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한편으로 세상, 육적인 것 그리고 마귀가, 다른 한편으로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대항하여 싸우는 전쟁과 같다. (요한 1서 2:15-17) 선택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 그러나 한 가지 사실만은 확실하다. 여호와 하나님을 우리의 주로 선택하면 무한한 행복이 따르는 상이 있게 된다는 것이다. 내 앞에 전개된 환경은 바로 이러하였다.

진리의 씨가 뿌려지다

1902년 내가 태어났을 때, 나의 부모는 성서 연구생들이었는데, 여호와의 증인들이 당시에는 이렇게 불렸다. 우리는 성서 연구생들이 모이던 런던 성막에 참석하곤 하였다. 내가 옛날에 부르던 노래들 중 하나를 지금도 환하게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은 어린이들을 그리스도인 집회에 데리고 가는 것이 중요함을 증명해 준다. “천년이여! 땅은 영화로워지도다! 이 날은 오랫동안 예언된 기쁜 날이도다.” 이 옛 노래는 얼마나 참된가! 낙원이 된 영화로운 땅에서 영원히 사는 것—한 주를 섬기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상인가!

어머니께서는 나에게 읽어 주시곤 하셨다. 그 당시에는 텔리비젼이 없었다. 진리의 씨가 심어졌다. 또한, 나의 아버지는 불순종할 때는 매로써 징계하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맞는 너보다 때리는 내 마음이 더 아프다”—그 당시에는 내가 깨닫지 못했던 진리였다. 그러나 잠언 23:13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치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찌라도 죽지 아니하리라.” 나는 죽지 않았으며 아버지께서 내가 한 주를 섬기도록 가르쳐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

12살 때 「창조 사진극」을 보고 감동하였다. 그것은 나흘 밤 계속되었으며 런던 오페라 하우스에서 무료로 상영되었다. 이 사진극은 내 마음속에 거짓된 진화론 대신, 창조의 진리를 확고히 심어 주었다. 이 가운데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바치려는 모습이 잠시 동안 활동 사진으로 상영되었을 때, 그것 역시 기억할 만하였다. 아브라함은 자신이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그리고 “여호와의 벗”이라고 불림으로써, 그가 받은 상은 얼마나 컸던가! “내가 그럴 수만 있다면!” 하고 나는 생각하였다.—야고보 2:23.

다른 주인의 노예가 됨

제1차 세계 대전 기간 동안, 주의 백성들은 매우 불안한 상태에 있었다. 나의 부모는 어떤 이유로 실족하였고, 나는 세상의 영향을 받아 그 길로 빠져 들어갔다. 나는 애국자가 되어, 1918년 11월 11일 화이트 홀에서 열린 휴전 기념식에 참석하였으며, 목사가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다. “이들은 헛되이 죽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우리 나라를 영웅들이 살기에 합당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죽어간 것입니다.” 이것이 사실인가? 이들은 어느 주인을 섬겼는가? 제2차 세계 대전의 먹구름이 깔리기 시작했을 때 내가 적절한 결론에 이를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은, 의심할 바 없이 그 후의 몇 해 동안 내가 느낀 환멸감이었다.

그러는 동안 낡은 세상의 주인이 나를 붙잡고 있었다. 신문 사업이 나의 관심을 끌었으며, 나는 두 명의 세상 친구들과 함께 신문 사진 대행소를 경영하기 시작하였다. 이로 인해 나는 세상적인 일에 끌려 들어가 흡연, 음주 그리고 육체적인 욕망에 사로잡히고 말았다. 그러나 ‘너는 두 주인을 섬길 수 없어’라는 말이 끊임없이 내 귀에 들려 왔고, 그리하여 나는 내가 하고 있는 일의 노예가 되었다는 사실을 느끼게 되었다.

나의 아버지는 1934년에 돌아가셨다. 1936년, 한 여호와의 증인이 나의 어머니를 방문하였으며 어머니는 성서 연구 보조서인 「부(富)」를 받았다. 어머니는 그동안 멀리 떨어져 나갔음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깨달았고 그 세월을 보충하기로 결심하였다. (흠정역 골로새 4:5 비교) 정말 그렇게 하였는가? 약한 한 여자로서, 어머니는 “언제나” 밖에 나가 전파하셨다. 나한테 출판물을 계속 주었지만 나는 읽지 않았다. 나는 어머니의 말씀이 옳다는 것을 알았으나, 나의 생활을 바꾸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

몇 가지 사실에 개인적으로 직면함

나는 물질적으로 부유해져, 훌륭한 집을 지었고 안락한 가구들을 많이 들여놓았다. 그러나 나의 세상적인 주인은 우리 가족의 만족을 깨뜨릴 수 있는 육적인 위험으로 나를 몰아넣었다. 성서로 훈련받은 나의 양심이 찌르는 듯 아팠기 때문에 나는 갑작스레 중지하였다. 어머니가 나에게 주신 책들 중 「적(敵)」은 우리 모두가 내려야 할 결정—어느 주인을 섬겨야 할 것인지 선택하도록 분명히 해 주었다. 그 진리는, 1938년 로이알 앨버어트호올에서 J. F. 러더포오드가 “사실들을 직면하라”는 제목으로 행한 공개 강연에 참석했을 때, 나를 확신시켜 주었다. 그의 솔직한 연설은 너는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는 사실을 내 가슴 속에 새겨주는 것 같았다.

빨리 배워야 할 것들이 많았다. 신문 사업 때문에 종종 내가 집을 떠나 있어야 하였지만, 집에 있을 때는, 항상 우리는 일을 함께 하면서 서로 가깝게 결합한 가족이었다. 사실들을 똑바로 바라보고서, 나는 옛 주인에게 등을 돌리고 가족과 함께 우리의 첫 그리스도인 집회에 참석하였다. 나의 어머니의 얼굴에 비친 그 기쁨을 상상해보라! 한 집회에서, 연단에 선 형제가 흡연에 대하여 이야기를 했는데, 고린도 후서 7:1을 들어 흡연은 육체를 더럽히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여러분은 입에 담배를 문 예수 그리스도나 에덴 낙원에서 담배를 피우는 아담을 상상하실 수 있습니까?”라고 그는 질문하였다. 나는 그럴 수 없었다. 내가 그 연설을 듣고 있는 동안, 나의 한 쪽 포킷에는 20개비의 궐련이 들어 있었고 다른 쪽 포킷에는 파이프와 담배가 들어 있었다. 그날 밤, 즉 1939년 8월 29일, 그것들은 모두 불 속으로 사라졌다.

옳은 주인을 섬김

제2차 세계 대전의 발발과 함께, 모두 검열을 받았는데, 사실상 나의 회사에서 제작된 사진 하나하나가 전쟁의 단면을 보여 주는 것이었다. 나는 이로 인해 돈을 벌고 있었다. 「적」이라는 책은 사단이 이 세상의 신이라는 성서의 진리를 볼 수 있게 나의 눈을 열어 주었다. (고린도 후 4:4) 더 이상 마귀를 섬기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여호와께 대한 나의 헌신의 상징으로 1939년 10월에 나는 침례를 받았다. 그 이후로 나는 하나님과 그의 사랑하는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고 있었다.

나는 우리의 아들 더글라스가 신문 사진 사업을 배울 것이라고 생각해 왔다. 사무실에서 처음 사흘을 보낸 뒤, 나는 그가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물어 보았다. 그는 “저는 파이오니아가 되고 싶어요”라고 말하였다. 나는 그 즉시 그를 워치 타워 협회의 사무실로 데리고 가서 전 시간 증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그는 1950년에 선교인을 위한 길르앗 학교를 나와 그 이후로 일본에서 순회 감독자로 봉사하고 있다. 그는 또한, 자신의 주인을 위한 사업에서 기쁨을 느끼고 있다.

양심에 대한 싸움이 매일같이 더욱 예민해졌다. 물질적인 필수품과 관련하여, 나는 ‘먼저 그의 나라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이 더해’질 것으로 믿었다. (마태 6:25-33) 나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라는 데 나의 확신을 두었다. 왜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나는 내가 머뭇거리고 있음을 느꼈다.—열왕 상 18:21; 잠언 3:5.

나는 회사의 간부 회의를 소집하여, 사임을 하였고, 완전히 자유롭게 되기 위하여 나의 모든 지주(持株)를 포기하였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마지막 서류에 서명을 하고서, 나는 곧장 벧엘 집으로 가서 파이오니아로 등록하였다. 그 순간에 느낀 그 자유스러움과 기쁨을 지금도 간직하고 있다. 그 때가 1940년 6월 1일이었다. 나는 새 자전거 한 대와 그 당시 호별 방문 증거 활동에 사용되던 휴대용 축음기 한 대를 구입하였다.

그 이후 오늘날까지, 여호와께서는 풍부히 공급해 주셨다. 나는 “지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된다는 것과 참되신 주께서 자신을 충실히 섬기는 자들을 어떻게 상주시는지 알게 되었다.—디모데 전 6:6.

“타협”이란 항상 나에게 혐오스런 말이 되어 왔다. 결과적으로, 모든 것이 나에게는 검거나 희게 보였다. 그러나 나는 균형을 잡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었다. 바울이 젊은 디모데에게 ‘마땅히 주의 종은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할 필요가 있다’(디모데 후 2:24)고 말한 바와 같다. 나의 아내인 제시는 진리를 즉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내가 봉사하러 밖에 나가있던 어느 날, 한 자매가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어어니, 부인이 당신을 원망하고 있지만 진리를 받아들일 거예요!” 나는 놀랐다. “제가 그처럼 잘못했습니까?” 하고 나는 말했다. “그래요!” 하고 그 자매는 대답하였다. 그 후 그 자매는 죽었는데, 나는 그가 진리를 말하는 데 두려워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맙게 생각한다. 우리들 중 누군가가 그러한 대화를 해야한다. 제시는 일년 후 침례를 받았다.

파이오니아 봉사에 대한 부름은 전쟁 기간중 매우 강렬했으며, 한 가족으로서 우리는 계속 그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참된 그리스도인이 가야 한 유일한 길은 철저히 중립을 지키는 것이었다. (요한 15:19) 파이오니아 봉사는 하나님께서, 성경적으로 그것을 자유롭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에게 주신 특권이었다. 더글라스는 1939년에 등록하였다. 우리의 딸 그웬은 1941년 레스터에서 열린 전국 대회에서 등록한 가장 나이 어린 파이오니아였다. 그 애는 당시 14살이었고, 지금도 전 시간 봉사를 하고 있는데, 그 동안 레바논과 나이지리아에서 선교인으로 있었고 현재는 런던 벧엘에서 봉사하고 있다. 그 아래 딸애인 앤은 1942년에 파이오니아가 되었다. 그 애 역시 레바논에서 선교인으로 봉사했는데, 그 곳에서 영적 형제와 결혼하였으며, 지금은 미국에서 세 딸들에게 한 분의 참된 주를 섬기고자 하는 욕망을 길러주면서 살고 있다.

주의 봉사를 첫째로 둠

1940년으로 되돌아가 본다. 내가 신문계와 연루를 끊은 뒤, 나는 더 이상 병역 대상에서 면제되지 않았으며, 따라서 나는 소집 영장을 받게 되었다. 나는 「하나님과 국가」라는 워치 타워 소책자를 읽었으며, 거기에 영국법에 관한 블랙스토운의 해설이 인용되어 있었다. 즉 인간의 어떠한 법도 하나님의 법에 근거한 것이 아니면 무효하다는 해설이었다. 나는 이것을 변호 수단으로 사용하기로 결심하고, 12개월 형의 선고에 항소하였다. 내가 만일 항소에서 지면, 언도는 곱절이 될 것이라는 경고를 받았다. 배심원 앞에서 심리가 진행되는 동안, 재판관은 블랙스토운의 말을 낭독하게 해달라는 나의 신청을 단호히 거절하고 국가가 전쟁중에 있으며, 현재 효력을 발하고 있는 국토 방위법이 이전의 모든 법률에 우선한다고 말하였다. 나는 중노동이 수반되는 2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나는 진리를 나의 것으로 만드는 데 그 2년이 필요하였다. 나는 처음으로 성서를 통독하였다. 주(主)로부터 얻은 그 기쁨이란 정말로 큰 것이었다!

그 동안, 다른 형제들과 나는 재소자들과 교도관들에게 다같이 증거하였다. 그 결과 3명의 교도관들이 진리를 받아들여 침례를 받았다. 그중 하나는 사망하고, 둘은 그들의 회중에서 장로로 일하고 있다. 흥미롭게도, 나는 지금 여호와의 증인들과 토론하기를 원하는 그 곳 교도소의 재소자들을 방문하도록 임명된 특권을 누리고 있다.

나는 왕립 원예 협회의 회원이었다. 나의 정원사는 국화를 훌륭히 재배하였고, 그로 인해 나는 동메달을 땄다. 나는 이것을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내가 꽃을 가꾼 것이 아니었다. 나의 정원사가 그 일을 한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꽃이 자라도록 하시는 분은 여호와이시므로 영예는 내가 아니라 그분께 돌아가야 했다. 지방 원예 협회장으로서, 사표를 제출할 때 그 성원들에게 이 점을 설명해 줄 수 있었던 것은 나의 특권이었다. 원예 협회의 회원이 된다는 데에 잘못이 있어서가 아니라, 회장으로서 그 직무가, 특히 내가 파이오니아 활동을 해온 이후로 내 시간을 너무 많이 빼앗아 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우리 집은 회중 활동의 중심이었으며, 젊거나 나이들었거나 영적 형제들에게 항상 개방되어 있었다. 대화와 오락은 그리스도인 원칙에 입각해서 이루어졌다. 전시의 등화 관제나 공습에 상관없이 즐거운 집회 참석은 마땅한 것으로 여겨졌다. 전쟁이 끝난 후, 우리는 한 가족으로서 워치 타워 협회가 제안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겠다고 신청하였다. 우리는 켄트 주의 턴브리지 웰즈를 택하였으며, 그 곳 회중이 2년 동안에 12명에서 70명으로 커가는 것을 볼 수 있는 즐거움을 가졌다. 서섹스의 브라이튼으로 가라는 요청을 받아, 우리는 그렇게 하였으며 회중이 단 3년간에 하나에서 다섯으로 증가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주께서 회중을 자라게 하신 것이다.—고린도 전 3:5-9.

그러자 1950년과 함께 뉴우요오크 시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잊을 수 없는 「신권 통치의 확장 대회」가 닥쳐왔다. 우리가 한 가족으로서 그 대회에 참석하기로 계획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서, 협회는 우리의 세 자녀를 길르앗 선교인 학교에 참석하도록 초청하였다. 우리가 영국으로 되돌아올 때 그들 모두에게 안녕을 고하기는 정말 힘든 일이었다. 브라이튼에 있는 우리 집은 휑하니 비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다시 한 번 손을 뻗치셨으며, 나는 순회 감독자로 일하라는 초대를 받았다. 제시는 파이오니아로서 일해야 한다는 제안을 받았다. 아내는 동의하였으며, 그 때 나는 정말 행복하였다! 이리하여 우리는 우리 생애에서 가장 즐거운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우리는 18년 동안 영국과 북 아일랜드를 여행했으며, 형제들은 지극한 환대를 베풀어 주었고 우리는 그들을 섬겼고 왕국의 진리를 함께 전파하였다.

주의 봉사를 계속함

우리 아들과 딸들은 지구상의 서로 다른 세 지역에서 결혼을 하였다. 우리는 그들 누구의 결혼식에도 참석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우리는 왕국 노래 119번에 나오는 “사랑한 자 항상 웃을 때”의 웅대한 실현을 약속하신, 우리의 주를 항상 바라보았다.

여러 해에 걸쳐, 우리는 참으로 많은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과 사귀었다. 경험은 바로 개인적인 추억과 교훈을 가져다 준다. 여호와께서는 사랑하시는 자를 단련시키신다. 우리는 그분의 아름다운 이름을 거룩하게 하도록 꾸준히 그리고 간절히 노력해야 한다.

74살이 되어, 제시는 더 이상 힘이 드는 순회 사업을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사임을 요청하였다. 한 친절한 형제가 자기의 큰 집의 방 하나를 제공해 주었다. 이제 나이가 77살이기 때문에 이전만큼 정력을 낼 수 없지만, 여전히 파이오니아로서 일하고 있다. 이제 84살이 된 내 아내는 집안일을 돌보는 한편, 감독자의 특권과 여호와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돌보는 일에 바쁜 나의 뒤를 돌보아 주고 있다.

앞으로 무슨 일이 있을 것인가? 인류 역사상 가장 놀랍고 웅대한 사건이 일어날 것이다. ‘열국이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는 여호와의 약속을 우리는 얼마나 기대하는가!—에스겔 39:7.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겸손하고 균형을 잡으며 중요한 것들을 확인하기 바란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 분의 참된 주를 섬길 때 현재와 미래에 반드시 축복이 따른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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