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로부터의 질문 2
● 근년 들어 “시험관” 아기들이 태어난 일에 관해 읽은 적이 있읍니다. 이것에 사용되는 절차에 대한 성서의 견해는 무엇입니까?
우선, 보도에 의하면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영국에서 있었던 첫 번째 경우가 예시하는 바를 간단히 고려해 보도록 합시다.
그 여자는 난세포가 자궁에 이르는데 반드시 통과해야 할 나팔관에 문제가 있었기 대문에 정상적인 임신을 할 수가 없었읍니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간단한 수술로 그의 성숙한 난자 중 하나를 추출해 내어 생명력을 유지시켜주는 영양분이 든 실험 접시 속에 넣었읍니다. 그의 남편의 정액이 첨가되어 수정이 이루어졌읍니다. 며칠 후에 자라나는 세포들의 집단(포배)이 그의 자궁 속으로 조심스럽게 이입되어 그곳에서 그것은 정상적으로 자라났고, 결국 아기가 분만되었읍니다.
이 경우에 정자와 난자는 남편과 아내로부터 추출된 것이었읍니다. 성서의 관점에서 볼 때 이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께서 고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율법 때문입니다. “너는 타인의 아내와 통간하여 그로 자기를 더럽히지 말찌니라.” (레위 18:20, 29) 이 법은 현대의 인공 수정 및 “시험관” 아기 절차들이 불가능하였을 때 주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생각을 알려 줍니다.
성서로부터 우리는, 만일 수태를 이룩한 정자와 난자가 남편과 아내로부터 추출된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간음 혹은 음행에 해당할 것이라고 결론지어야 마땅합니다. 성경은 이에 대한 하나님의 견해를 의문의 여지 없이 밝혀줍니다.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히브리 13:4; 마태 19:9) 그러나, 달리는 자녀들을 갖는 데 성공치 못한 부부가 위에 묘사된 절차를 받아들이는 가능성을 제안받는다면 어떠합니까? 여기 고려해야 할 몇가지 부면들이 있읍니다.
실험실 접시 내에서 이루어지는 수태와 관련된 모든 기계적인 단계들 때문에 이 문제가 너무나 이상하고 기괴해 보여서 윤리적으로 자기들로서는 받아들이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까?
접시 내의 (수정 전 후의) 난자의 생명력은 영양분들로 유지됩니다. 이미 행해진 사례들 중 적어도 몇건의 경우는 혈청이 그 영양분으로 사용되었읍니다. 따라서 피에 관한 하나님의 법이 대두되게 됩니다.—사도 15:28, 29; 레위 17:13, 14.
‘뉴우스’ 보도들은 말하기를, 몇건의 경우는 수태 후에 과학자들이 수정된 난자를 파괴시켰다고 합니다. 그들은 그것이 제대로 자라나지 못하거나 유전적 결함을 지니게 될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러하다면, 그것은 낙태에 상응하는 것이 아니겠읍니까?a 그리고 그 “부모”는 새로 시작된 생명의 그러한 최후에 대해 어느 정도나 발언권을 갖게 되거나 책임을 지게 될 것입니까?
더우기 일부 과학자들은 모태 내에서나 그 후에 발달하는 도중에 유전적인 기형이 생길 것을 염려합니다.
이러한 점들이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고려하고자 해야 할 부면들입니다. 그러나 물론, 최종적인 분석을 하면서 결정을 내려야 할 사람은 본인일 것입니다.
[각주]
a 「파수대」 1977년 8월 1일호 (영문) 478-480면 참조.